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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자랑하면 찜찜한 분 계세요?

ㅇㅇ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22-04-04 20:21:49
제가 그래서 sns를 못해요
가족 다정한 사진 올리면 꼭 싸우고
애사진 잘 나온거 올리면 혼낼일 생기고
그외에 이거저거 자랑하면 웬지 찜찜해서
자랑을 못해요. 저같은 분 있나요?
요새 자기pr시대인데 저같은 사람은 이렇게 생겨먹었나봐요.
IP : 39.7.xxx.2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22.4.4 8:24 PM (122.36.xxx.107)

    호사다마! 전 주변분들 반응때문이 아니라 자랑 비슷하게 하면 그 다음엔 안좋은 일이 생겨 그냥 입 꼭 닫아요.

  • 2. ㆍㆍ
    '22.4.4 8:26 PM (106.101.xxx.33) - 삭제된댓글

    호사다마222

    인생이 새옹지마잖아요
    억지로 감출 필요도 과하게 드러낼 것도 없어요
    나의 자랑이 나의 슬픔이 될지 알 게 뭡니까

  • 3. 자랑
    '22.4.4 8:27 PM (120.50.xxx.56)

    자랑하면 빼앗긴대요~

  • 4. ㅇㅇ
    '22.4.4 8:36 PM (39.7.xxx.201)

    근데 저말고 다른사람들은 자랑해도
    잘살잖아요~인플루언서나..연예인들도 그렇고
    자기자랑을 해야 더 잘 나가고…
    사람에 따라 다른걸까요?

  • 5. ..
    '22.4.4 8:39 PM (106.101.xxx.34) - 삭제된댓글

    ㄴ그건 그 사람들의 팔자가 좋은거죠
    자랑하면 복 나간다
    자랑하면 더 잘나간다
    이렇게 딱 떨어지는 공식이
    있는 게 아니구요
    님이 자랑했을 때 찜찜하면
    안하는 게 좋은거죠

  • 6. 인플루언서
    '22.4.4 8:43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협찬, 제품판매 등으로 직결되니까 걸려드는 시녀들 타겟으로 홍보하는거고
    연예인도 기자들이 퍼가서 기사 내주는거 아니까
    비공으로 안돌리고 사생활 노출하는거죠.

  • 7. 저도
    '22.4.4 9:16 PM (220.92.xxx.77)

    자랑하는 성격이 아닌데
    이상하게 말로 뱉고 나면 찝찝해서 그런지 다음에 잘 안되는것 같아서
    가능한 말 안하려고 노력해요
    주식 좀 오른 내색하고 나면 거기가 꼭지고
    골프 타수 좀 잘나온다 싶으면 그담부터 안되고
    특히 자식 얘기는 절대로 안합니다 부정 탈까봐

  • 8. wii
    '22.4.4 9:20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진짜 자랑할 수준은 언론에 다 나서 주위 사람 모르는 사람 거의 없고 모르는 사람들까지 아는 척 할 정도기 때문에 굳이 자랑할 필요 없더라. 제 경험입니다. 굳이 내 입으로 말 안 해도 귀찮을 정도로 아는 척 합니다.

  • 9. ..
    '22.4.4 9:31 PM (223.38.xxx.133)

    저만 그런줄 알았어요
    좋은 일 있어서 자랑하고나면 꼭 김칫국 마시는 결과가 생겨요
    그래서 절대 입밖으로 티 안내려고 노력해요

  • 10. 지혜절제
    '22.4.4 9:31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시샘하는 사람들때문에 절대 안하려고해요

  • 11. 그리고
    '22.4.4 10:13 PM (106.101.xxx.38)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무의식적으로 아는거죠
    좋은 일 있으면 안좋은 일 생기기 마련이고
    좋은 것도 변하고 영원하지 않을 수 있다는걸요
    그러니 말뱉고나면 찜찜
    그리고 자랑하는 심리 배후에
    내가 너보다 잘났어하는 생각이 있었다면
    듣는 상대방도 다 느끼거든요
    결국 타인에게 상처준 셈이고요
    무시.상처준 건 잘한짓이 아니니 또 찜찜하죠
    물론 순수하게 자랑하는 경우도 있긴 하겠지만
    전자가 더 많은거같아요
    님이 찜찜함을 느낀다는 거 자체가
    그래도 경우있고 착한 심성이어서 그래요
    공감지능 떨어지고 막돼먹은 사람은 내 말이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아무 신경도 안쓰거든요
    우월감느끼고 본인 즐거우면 끝이구요

  • 12. 오..
    '22.4.4 10:20 PM (27.177.xxx.204)

    그렇게 느낀적있었는데 신기하네요

  • 13. ...
    '22.4.5 12:57 AM (110.13.xxx.200)

    저도 말로 내뱉고나면 뭔가 머피의 법칙처럼 안되는 경험들이 좀 있었던거 같아서
    가급적 설레발안칠려고 말안해요.

  • 14. ㅇㅇ
    '22.4.5 9:07 AM (121.190.xxx.58)

    자랑 하면 뺏긴다는 말에 저도 입 조심 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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