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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막말을 했어요

... 조회수 : 4,171
작성일 : 2022-04-04 14:04:39
남편이 일주일전에 술먹고 개가 되서 차에 치이는 사고가 났어요
(남편 과실이 커요)
발목 뿐질러먹고 저는 새벽 2시에 4살짜리 자는 애 뒤에 태우고 응급실가고
3일동안 보호자로 있다가 저도 직장인이라 시어머님과 보호자 교대하고 애 데리고 다시 돌아와서
일주일간 애 등하원 시키면서 일하다가 덜컥 코로나 걸렸습니다.
저는 밥도 혼자먹고 거의 혼자 일하는 직종이고 자차 운전해요 ㅠㅜ 그런데도 걸렸어요.
비슷한 시기에 어린이집 선생님, 원생들, 저, 애 오후 봐주시는 시터까지 줄줄이 감염이라
어린이집 발 추정은 하나 정확히 알수는 없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동료가 교대할 수 없는 일이라
집에서 코딱지만한 노트북으로 원격 업무 보는데 이게 말이 재택이지
코로나로 몸상태 안좋아 4살짜리 애는 징징 
보육도 안돼, 업무도 안돼 정말 미치겠네요
죽고 싶어요 ㅠ
죽고 싶은 마음에 남편에게 카톡으로 막막을 퍼부었는데 후회는 되는데
솔직히 이 일의 원흉이 다 남편같고
그 전에 3월 초 이사도 남편 일 바쁘다고 제가 다 알아서 혼자 하다시피 했는데
이상황이 너무 억울하네요
다치 놈은 발뻗고 얼마나 심신이 편하겠어요.
할 수 있는 일이 없으니 몸은 편하잖아요 ㅜㅜㅜㅜ
IP : 121.65.xxx.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로나가
    '22.4.4 2:09 PM (175.223.xxx.195)

    남편 때문도 아니고 ㅠ

  • 2. ...
    '22.4.4 2:1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술먹고 뻘짓만 안했어도 남편도움 받아 조금이라도 원글님이 덜 불편했을수도 있죠.

    술먹고 개되는 놈들은 주기적으로 욕먹어야해요.

  • 3. 첫댓글님
    '22.4.4 2:13 PM (220.75.xxx.191)

    참 좋으시겠어요
    세상 단순해서
    원글님 착하시네요
    나같으면 발길로 확 차버림

  • 4. ...
    '22.4.4 2:16 PM (106.101.xxx.199)

    좀 혼나도 될듯요.
    앞으로 집안일 많이 시키세요.

  • 5. ..
    '22.4.4 2:21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울처먹고 안죽은게 다행이지 다른 누구 신세 망칠 뻔. 이런 작자들도 장가라는걸 가고 애를 낳는군요.

  • 6. 행복한새댁
    '22.4.4 2:23 PM (164.125.xxx.85)

    전 원글님 편 할래요. 그냥 워킹맘도 힘든데 심지어 4살, 코로나에 재택이라니요ㅜ 근데 남편 ㄴㅓㅁ은 근무중, 혹은 사고도 아니고.. 아둥 바둥 살아도 모지랄 판국에 술먹고 본인과실ㅜㅜ

    넘나 힘드시겠어요ㅜ아이는 코로나 아닌가요? 힘드셔서 어케요ㅜㅜ

  • 7. 근데
    '22.4.4 2:24 PM (1.227.xxx.55)

    처음은 아니었을텐데....이혼불사 하세요.
    지금까지 끌고 온 게 잘못.

  • 8.
    '22.4.4 3:17 PM (223.38.xxx.230)

    열받죠...

  • 9. 그까이것
    '22.4.4 3:35 PM (119.82.xxx.240)

    코로나로 부모 잃은 어린아이들, 죽은 사람들 생각하면서 분을 삭히시길

  • 10. 이사도
    '22.4.4 4:37 PM (124.54.xxx.37)

    혼자하게 하다니ㅠ 남편 욕먹어도 싸요

  • 11. 참내
    '22.4.4 4:46 PM (121.132.xxx.211)

    요즘같은때에도 술먹고 차에 치이는군요. 남편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없네요. 욕들어먹어도 싸요.
    절대 사과하지마시길.
    첫대은 왜 낭편한테 빙의하셨나..
    글을 제대로 좀 읽으세요.

  • 12. 이시기에
    '22.4.4 7:36 PM (175.114.xxx.96)

    술먹고 개되어 차에 치이다니...
    정말 욕이 발사될 상황 맞는데...

  • 13. ....
    '22.4.5 1:47 AM (110.13.xxx.200)

    술 좋아하는 남자들은 그래서 언제고 사고를 치더라구요.
    저도 술 좋아하는 인간하고 결혼해서 후회했어요.
    술담배 안하고 사람하고 결혼해야 일단 사건사고가 없더군요.
    담배피는것도 지긋지긋

  • 14. ㅇㅇ
    '22.4.5 5:11 PM (1.225.xxx.151)

    욕 먹을 상황 맞죠.
    여자들중 워킹맘들은 아예 아프면 안되기때문에 아플틈도 없는데 불가항력적인 코로나도 아니고 술먹고 자기 과실이 많은 상황으로 다쳤으면 욕먹어도 쌉니다. 애초에 책임감이 있으면 저렇게 인사불성으로 술 먹는거 자체가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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