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일해보신분 있으세요? 원래 이런가요?
현기증이 나고 머리에 열나고 그러네요.
백화점 분들 얘기 좀 듣고 싶습니다.
1. 아
'22.4.4 8:31 AM (61.100.xxx.109)어떤쪽인지 안써있어서..
그래서 신발 편한거 신어야해요
휴식시간도 있던데요.
최근 저는 작은 백화점규모에서
침구관련 일 하고 있는데
앉아서 쉬는 시간도 많아요2. ᆢ
'22.4.4 8:59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백화점 근무가 힘들어요
정신적 육체적 둘다요
여초 직장이라 텃세 뒷담화 심하고요
자격증 필요로 하는 직장도 아니니 별별 사람 다 모이고요
정직원 신입은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대학 진학 못하는 아이들 중에서 학교 추천 받아 똘똘한 애들중 면접으로 뽑아 입사 시켜요
정직원 아니면 그애들에게 관리 받아요
그위에 남자 고졸 정규직 있어요
학교처럼 규율 세고 엄격해요
그 와중에 매출 신경 써야하고 상품정리 청소 신경 쓰고요
매달 재고 조사 대충 하지만 일년에 한번 대대적으로 밤새면서 재고조사 해요
다른 사람들 노는 주말이나 공휴일에 일해요
세일때마다 세일기간에는 손님이 많아 점심도 빵 우유 김밥으로 대신 먹어요
추석 설날 명절때는 선물 판매가 잘돼서 아침 7시에 출근하고 10시에 퇴근해요
아침에 조회 하고 인사 연습 단체로 시켜요3. 대학생때
'22.4.4 9:09 AM (182.219.xxx.35)알바로 했었는데 다리가 정말 아파요. 제경우는 워낙 다리가
가늘고 약해서 너무너무 고통스러웠어요.
그런데 오래하신 분들은 처음엔 아프다 괜찮아진다 하는데
저는 하면 할수록 아프더라고요.4. 서비스직들이
'22.4.4 9:15 AM (115.143.xxx.37)다 그렇죠 뭐
백화점은 매장이 좁아서 더 그렇겠네요
돈 오가는 곳이니 빡세겠고요
(돈관련부서(재무회계) 수납하는곳이 분위기가 그런듯)
전 예전에 놀이동산알바했는데 윗님쓰신 백화점이나 분위기 비슷하네요 성수기는 8-11시근무 앉을시간이라곤 밥먹을때 겨우 그외엔 계속서있고....여초직장이라 텃세뒷담화도 그렇고...
3시간을 한자리에 서서 인사만 한적도 있었ㅠ(정직원의 갈굼;;)
20대에도 힘들었는데 주말알바라서 일당도세고해서 그래도 오래했네요5. 후리지아향기
'22.4.4 9:27 AM (114.204.xxx.149)일하는층이 몇층인가요?
저는 1층에서 일하는데 고객없으면 앉아있거든요.
예전엔 앉아 있는게 안됐는더 요즘은 괜찮거든요6. ...
'22.4.4 9:27 AM (1.241.xxx.220)대학생 때 알바로 해봤는데 지금 나이에 하면 힘들것 같아요.ㅜㅜ
다리 퉁퉁 붓죠. 두명이면 손님이 없는 시간대 때는 좀 교대로 쉬고 그랬어요. 손님많아서 계산하도 설명하고 그게 차라리 낫죠.ㅜ7. ...
'22.4.4 9:47 AM (39.7.xxx.240)네 원래 그래요
님이 고객 입장이 되 보세요8. 미미
'22.4.4 10:07 AM (211.51.xxx.116)한 25년쯤전에 롯*백화점에서 겨울방학 세일때 아르바이트했었어요.
잘 모르니 그냥 시키는대로 굽신굽신하며 아침에 인사연습부터하고, 틈틈히 손님없으면 다리스트레칭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녁8시넘어까지 일할때는 직원분들이 박카스를 많이 드시던데 저도 한두번 먹어보니 안먹고는 못버티겠더라고요.그냥 가만히 있는 것 보다는 핑계를 만들어서라도 왔다갔다해야 다리가 덜 피곤했었어요.9. 앉아있으면
'22.4.4 10:28 AM (198.90.xxx.30)앉아 있으면 안 되나요? 사람 지나갈때 눈치껏 일어나구요.
계속 서있는 건 너무 힘들것 같아요10. 말도 안됩니다.
'22.4.4 11:09 AM (211.204.xxx.55)그럼 사람 죽어나요.
그렇게 시키는 게 누구인가요? 어떻게 고용되신 거예요?
그 브랜드에서 뽑아 그 백화점 매장으로 보낸 건가요,
그 매장에서 자체적으로 구한 건가요?
그렇게 시키는 사람도 매장에서 똑같이 그러고 있지 않죠?
다른 근처 매장 봐도 왔다갔다 하거나 앉아있거나 그럴 텐데요.
휴식실도 있고, 휴식도 식사시간도 줘야 합니다. 사람이면 못 버텨요.
하지만 마땅히 잘못을 바로잡아줄 사람이 없으면
말이나 해보고. 그만두세요. 돈 안주면 노동부 가면 됩니다.
임금 원래 주기로 한 날보다 나중에 받게 되겠지만
돈 못 받을 건 걱정하지 마시고. 말할 때 녹음해두시고요.
님이 마음에 안 들어서 괴롭히나 나가게 하려 그러나 싶을 정도에요.11. ㅁㅇㅇ
'22.4.4 12:37 PM (125.178.xxx.53)처음엔 그래요
적응됩니다
살도빠졌다 다시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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