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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를 하겠다는데

ㅇㅇ 조회수 : 2,194
작성일 : 2022-04-03 14:18:34

오래 가르쳤던 학생..제 친구 딸이기도 하고요

재수해서 점수는 잘나왔는데 워낙 상향으로 써서

다 떨어지고 힘들었는지 이번년도는 그냥 헬스다니고 책읽고

그냥 좀 쉬면서 공부하고 내년에 수능을 치겠다고 한다고 하네요

너무 지쳐서 그런것도 같고 집은 경제적 여유는 있고요..


저런 경우가 흔한가요

짠하더라구요..

그리고 입시가 꼭 뭐 고등하교 졸업후 반드시 바로 대학진학갈 이유도 없고

군대 안가니까 다들 군대 갔다와서도 다시 시험쳐서 학교가는 마당에

문제될건 없어 보이지만

그렇다고 흔한 반응(?)은 아닌거 같아서요..



IP : 61.101.xxx.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나이때는
    '22.4.3 2:24 PM (221.140.xxx.203) - 삭제된댓글

    1년이 소중합니다.
    삼수를 해서 어디라도 가라, 사수는 절대 안된다.
    라고 이야기할 것 같아요. 제 딸이라면요.

  • 2. ㅇㅇ
    '22.4.3 2:31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5수해서 대학 가고,
    자기 일 열심히 개척 중인 아이 알아요.
    저는 나쁘게 보지 않아요.

    남이 뭐라 할 건 아닌 것 같아요.

  • 3. Gxmhh
    '22.4.3 2:36 PM (121.155.xxx.24)

    전 집이 여유되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이 바뀔수도 있는데 그 몇년 차이로요
    ㅡㅡ
    전 그걸 제 가족을 통해서 봤어요

  • 4. wii
    '22.4.3 2:54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삼수해서 성대 문과 나온친구. 집안 여유롭고 막내고 외모도 성격도 괜찮은데. 커리어우면이 꿈이라며 삼십중반까지 백수였어요. 이후에 친구가 작가교육원 다니니 자기도 나중에 거기 다니고 거기까지만 아는데. 다른 친구들 십수년 고생해서 직장다녔어도 모은돈이 많지 않아 별차이 없네 하더라구요. 그래도 되는 여건이면 별문제는 없죠.

  • 5. ...
    '22.4.3 3:27 PM (175.112.xxx.167)

    집 여유 있으면 괜찮아요
    나이 서른에 의대 입학도 하던데요

  • 6. 77
    '22.4.3 3:43 PM (112.150.xxx.101)

    여유 있으면 하면 되지요. 안하면 뭐 뽀족한 방법 있나요?
    안하는 거 보다는 하겠다는데.
    걱정하는 척하는 님이 별로입니다.
    위에 성대문과이야기 하신분 삼수 안하고 현역에 가면 다른걸까요? 삼수하고는 상관없는 이야기네요.
    여유없으니 못하는 거지 수능만큼 가성비 좋은 인생은 없어요.

  • 7. 하더라구요
    '22.4.3 4:13 PM (1.235.xxx.154)

    참 기가막히죠

  • 8. ,,
    '22.4.3 4:43 PM (118.235.xxx.189)

    집 여유 있으면 상관 없다고 봅니다

  • 9. 선배맘
    '22.4.3 4:48 PM (218.38.xxx.220)

    아들이, 이학교 저학교 다니다.. 전공 안맞는다고해서 이번에 입시해서 들어갔는데...

    결국 4수나 마찬가지.. 이번 입시를 공부를 하나도 안하고 시험봤어요,
    이과로.. 작년보다 잘나왔어요. 긴장감이 없어지고,, 그냥 감으로 찍었다고..
    영어랑 다 1,2등급 나와서, 중위권대학 상경게열로 진학했는데...

    요즘 학교다니면서 잘 맞는다고 만족해해요. 다만 남자아이들은 군대땜에 맘이 급해지지만,
    거의 취업되는 학과라.... 만족하고있어요.

    그런데 여학생이면 군대 부담감도 없고.. 집에 여유도 있으면.. 좀 쉬었다가..
    반수식으로 공부 잠깐하는것이 더 점수 잘나올수 있어요.
    그동안 지쳤고 학운이 안따랐다고 생각될수 있어요.
    꼭 많은 시간 공부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잠깐이라도 집중하고 긴장 풀면 점수 잘나올거에요.
    홧팅하라, 전해주세요.
    아무래도 원하는 대학에대한 만족도가 중요한것 같아요. 대학이름이 오래 따라오니...

  • 10. Oo
    '22.4.3 6:43 PM (211.248.xxx.59)

    의치한 계열은 사수가 아니라 오수 육수 구수 많아요
    그 친구 딸 내년에 더 잘 갈 수 있어요
    응원합니다

  • 11. 제 자식이면
    '22.4.3 6:47 PM (218.148.xxx.222)

    지원 끊을래요. 근데 한해를 쉰다는거 보면 아마 다른 힘듬이 있는걸꺼에요.
    다들 재수.삼수 쉽게 얘기 하지만 전 반대에요.
    제 딸 지금 재수해서 딱 10개월 해준다고 했어요.밑에 동생들도 있고..학벌만 따고 백수인 딸들 많이 봐서 굳이 시키고 싶지 않네요.
    집에 경제적 여유가 자식의 여유라 생각되지 않아서 그런가봅니다..

  • 12. ..
    '22.4.3 7:09 PM (39.115.xxx.132)

    본인이 제일 힘들꺼에요
    울 아들 삼수하고 들어갔는데
    요번에 못들어갔으면 포기했을꺼 같다네요
    사수 하겠다는거 보면 의지가 있네요
    여유되면 저도 해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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