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이해가 안되네요.

... 조회수 : 3,638
작성일 : 2022-04-03 11:33:50
친정에서 큰돈 들어가는 업체를 인수할 기회가 생겼어요.
잘되면 지방이지만 남편 내려와서 친정근처에서 살아야하구요.
이걸로 남편도 이사람저사람 전화해서 알아보고
나름 저희도 집을 정리해야되나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구상도
했구요. 근데 일주일 사이에 일어난 일이고 딱히 저희가 막
추진한것도 없어요. 생각하고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한것뿐.
지금 남편이 사업한다고 3년차인데 사실 직원 월급주고 나면
남는게 없는 상황이구요. 본인 인건비도 안나옵니다.
생활비도 대출금도 친정에서 도와주고 계시구요.
저 2년반 동안 남편한테 400받았어요.
그런상황이기에 그냥 내려가서 지금하는것도 더 키우면 되지 잘되면 가자 한건데
그 인수하는 업체가 생각보다 상황이 좋은것도 아니고 큰돈 넣고 사업하기엔
어렵다 하는 상황이 됐어요. 아는 분야도 아니고 안될것 같다고요.
솔직히 안된다고 결정난건데 남편 입장에선
자기가 한다고 한것도 아닌데 옆에서 부채질하고 꺼트린 셈이니
원하지도 않은 사탕 준다 해놓고 뺏아갔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본인도 여기저기 알아봤고 이사람 저사람 물어보며 신경썼을것 같아요.
근데 그뒤로 자기 자존심 상했다며 친정에 가고싶지 않다며
친정식구들을 지들이라며 니네아빠 운운 하더라구요.
의사결정 상황에서 본인의지대로 안되는것도 알고 서울살던사람이
지방내려가겠다고 하는것도 큰결심한거 아는데 한편으로는
참 마음이 그래요. 자기가 돈이 없지 자존심이 없냐 그러는데
그동안 친정에서 이래저래 많이 도와주셨고
나름 참 사위 믿고 좋아하셨는데 겨우 이정도밖에 안되나 싶고
실망스러워서요. 그동안 벌이가 없어도 남편 긁지말라고 우리사위라며
엄청 챙겨주셨는데...이제는 생일 아니면 가지도 않겠다며 하는데 어이가
없는 제가 이상한가요?



IP : 223.39.xxx.17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체적은
    '22.4.3 11:37 AM (110.70.xxx.196)

    정황이 쏙 빠져서 남편분 말도 들어봐야할듯

  • 2.
    '22.4.3 11:42 AM (124.54.xxx.37)

    진짜 이래서 사위들 안도와주고 싶은거에요..어디서 지들 니네아빠 운운이래요. 지가 능력없어 그런걸..친정은 그저 딸 힘들까봐 생활비보태줘가며 사업차려주고 열심이신대..저런 자세로 공짜로 얻을 생각하니 자기사업도 제대로 못하고 말아먹죠.남편이 사업할 자세가 아닌데 뭘 사업체를 차려줍니까.차라리 지금처럼 지혼자 죽이되든 밥이되든 하라하고 친정서 다달이 생활비나 받아쓰는게 돈 아끼는 길이겠네요.사업차려주면 어려워질때마다 목돈 뭉태기로 나갈거에요.

  • 3. ...
    '22.4.3 11:45 AM (49.163.xxx.67)

    남편분 자존심이 상했나싶네요

    본인이
    결정하는것은 없고,
    처가에서 결정하는 데로
    따를려니 속이 뒤틀리는거죠!

    돈들고 있는사람이
    당연히 결정하지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군요!

    2년동안 400만원!
    참 웃을일이군요^^

    그사업 자본금도 처가집에서,
    생활비도 처가집에서,
    고마움도 모르고
    현재 원글님 심정
    차분히 이야기하고,

    앞으로 생활이
    사업자금 매달얼마금액이랃느
    상환하게 돈가지러오라고
    하세요

    속이 뒤틀렸는데,
    윗말이 또 고깝게 들릴건데....
    쉽지 안을것 같네요

  • 4. ...
    '22.4.3 11:47 AM (1.235.xxx.154)

    속상한 마음 이해됩니다
    그냥 조용히 기다려보세요
    자존심 센 남자는 어떻게 달래지지가? 않을겁니다
    할 일만 조용히 알려주세요

  • 5. ㅇㅇ
    '22.4.3 11:54 AM (175.207.xxx.116)

    이런 일은 정해진 다음에 갈래? 말래?
    이러는 게 나은 거 같아요

    하지만 앞으로 친정 도움은 안받는 걸로
    남편에게도 알리시구요.

  • 6. 허..
    '22.4.3 11:55 AM (211.245.xxx.178)

    이러다 성공하면 팽당하겠는데요....
    속상한건 이해가지만..그래도 지금까지 받아온게 있는데요...속상한거 누를줄도 알아야지요...ㅠㅠ

  • 7. ......
    '22.4.3 11:58 AM (211.221.xxx.167)

    쉬게 돈 벌 꿈에 부풀었다 바람 빠지니 기분 나쁜가봐요.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어찌 그리 투명하나
    남편이 친정부모님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았으니
    이제 호구짓은 그만하세요.
    지금부터 친정 도움 받는건
    어리석은 짓이에요.

  • 8. 답답
    '22.4.3 11:59 AM (203.243.xxx.56)

    사업할 그릇이 아닌 것 같은데
    사업체질이 아니면 접을 줄 아는 자존심도 필요해요.
    평생 사업합네 하며 친정 재산 말아먹는 형제가 있어서 댓글 달아봅니다.ㅠㅠ

  • 9. 진달래
    '22.4.3 12:11 PM (175.121.xxx.73)

    생활비 조차도 못버는 사위를
    우리사위~ 우리사위 해주시니 오해를 하시나봅니다
    지들이니 니네아빠라?
    그게 자존심 강한 사람입니까?
    참 가벼운분이네요
    원글님..
    윗분들 말씀대로 친정에서 돈 받아오지 말아보세요
    친정 부모님돈은 대동강에서 박아지로 물 퍼오시는거처럼
    흔한거줄 아시나봅니다

  • 10. .....
    '22.4.3 12:19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2년에 400........
    남편은 돈걱정 없으니 사장놀이 하는거네요.

    저런 사람은 절대 남의 일 못해요.
    가만히 있어도 돈 걱정 없고 사장소리 듣는데
    세상에 이런 좋은 일이 어딨어요.

    근데 그 기간이 너무 오래되니
    처가댁 고마운줄도 모르고 당연하게 느껴졌던 상황에서
    큰 호재가 사라지니 처가 어른들이 괘씸한 거에요.
    당연히 받아야하는 내 미래가 사라졌다고 느낀거죠.
    한마디로 호강에겨워 요강에 똥사는 지경까지 온거.
    그래도 친정도움 받는다면 친정도 원글도 바보.호구...

  • 11. .....
    '22.4.3 12:20 PM (39.7.xxx.42)

    2년에 400........
    남편은 돈걱정 없으니 사장놀이 하는거네요.

    저런 사람은 절대 남의 일 못해요.
    가만히 있어도 돈 걱정 없고 사장소리 듣는데
    세상에 이런 좋은 일이 어딨어요.

    근데 그 기간이 너무 오래되니
    처가댁 고마운줄도 모르고 당연하게 느껴졌던 상황에서
    큰 호재가 사라지니 처가 어른들이 괘씸한 거에요.
    당연히 받아야하는 내 미래가 사라졌다고 느낀거죠.
    한마디로 호강에겨워 요강에 똥싸는 지경까지 온거.
    그래도 친정도움 받는다면 친정도 원글도 바보.호구...

  • 12.
    '22.4.3 12:51 PM (211.206.xxx.160)

    남편한테 그러세요.
    나도 너무 화가나서 당분간 친정과 연을 끊을거다.
    돈도 안받을거다.
    이제 당신이 우리집 책임져라.
    어찌나오나 보세요.
    친정에서 너무 잘했네요.

  • 13. 좋은 방법
    '22.4.3 1:30 PM (106.102.xxx.97)

    남편한테 우리가 돈이 없지 자존심이 없냐 하세요. 그말 그대로. 당분간 부모님께 남편 정신 훈련 중이다 잘 말씀 드리시고요.
    ㅡ.
    남편한테 그러세요.
    나도 너무 화가나서 당분간 친정과 연을 끊을거다.
    돈도 안받을거다.
    이제 당신이 우리집 책임져라.
    어찌나오나 보세요.
    친정에서 너무 잘했네요. 222

  • 14. 뻔뻔
    '22.4.3 4:46 PM (217.149.xxx.104)

    솔까 정 떨어져서 이혼하겠어요.
    남편 아주 돈독 올랐네요.
    맡겨놨나?
    거지심보.

  • 15. ....
    '22.4.3 5:10 PM (183.100.xxx.193)

    어디서 허접한게 처가댁 잘 만나서 사장놀이 하다 고마운 줄도 모르고 요강에 똥싸네요^^ 원글님 실망이 크실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8224 확진 3일째 자가키트 진한 두줄이네요 5 2022/04/11 3,004
1328223 민주당 검찰개혁 없이는 민주당 미래도 기회도 없다는걸 명심하길... 6 .. 2022/04/11 812
1328222 대학병원 치주과 2 ... 2022/04/11 1,164
1328221 최고의 지압 슬리퍼는 뭔가요? 4 무쇠다리 2022/04/11 1,519
1328220 좀 도와주세요!!일본직구 17 lll 2022/04/11 2,002
1328219 전세대출 이자 요즘 2022/04/11 905
1328218 어제 벚꽃길 드리이브를 원없이 했네요. 6 벚꽃 2022/04/11 3,100
1328217 네이버 쇼핑 보다가요 6 저기요 2022/04/11 1,638
1328216 민주당일은 먼지 털듯 털고 국짐은 큰것도 대충 넘어가고 2 검찰과 2022/04/11 784
1328215 채끝살로 할 수 있는 요리? 3 궁금 2022/04/11 972
1328214 시어머니 생일상 차린다는 새댁들을 보면.. 43 ... 2022/04/11 8,656
1328213 기본소득당 응원합니다. 7 ,,, 2022/04/11 842
1328212 오늘도 간절히 기도합니다. 14 기도해요 2022/04/11 721
1328211 깍두기 담글때 고추장으로 해도 되나요 22 ㅇㅇ 2022/04/11 3,175
1328210 고려대 부산대는 그냥 포문일뿐 6 ㅇㅇ 2022/04/11 2,248
1328209 콩나물 무침 빨갛게 무치는 비법이 있을까요 7 어렵다 2022/04/11 2,337
1328208 목 뒤가 아프고 뒷통수가 무겁고 속도 울렁거리는데 코로나 후유증.. 4 초심이 2022/04/11 1,476
1328207 오늘 쇼트트랙 여자계주 결승전 영상 16 2022/04/11 3,691
1328206 한국에계신분들 pcr 5 ... 2022/04/11 1,224
1328205 뜨거운싱어즈 최대철 왜 안나오나요? 1 ㅇㅇ 2022/04/11 2,670
1328204 팔순엄마 폰 추천 부탁합니다. 3 폰추천 2022/04/11 821
1328203 슬그머니 다가와 일단 한발 올리고 1 우리집고양이.. 2022/04/11 1,584
1328202 어릴적 가난한걸 몰랐어요 40 2022/04/11 18,153
1328201 전세 2억 1천 vs 2억 6천 10 ㅇㅇ 2022/04/11 2,344
1328200 지검장들,일괄 사퇴 시사.. 직에 연연 안해 38 사퇴촉구 2022/04/11 3,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