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말만 들어도 요즘 입시 복잡하더라구요
우리 때는 수시같은 건 있지도 않았는데.ㅎ
저는 애가 없어서 저랑은 이제 입시는 상관없는 거긴 하지만
수시카르텔이라는 게 사다리를 걷어차는 거라는 말들이 많긴 하더군요
뜬금없는 얘기지만
사립대학이 대부분이 우리나라에선 수능입시제도 아무리 고쳐도
우리아이들에게 고통만줍니다.
기업과 대학 장사치들을 위해서 우리아이들의 고통은 외면하는 대한민국 교육은 절대변하지않을겁니다
학교 시키는대로 하고 교사 말 잘듣고 수행평가 하도록 하는게
교사가 학생부 기재 잘 써줘서 대학가도록 하는 수시 라는 입시제도라서요
수능성적만 중요하면 학교 중간고사 기말고사 잘 칠 필요가 없이 학원 다니고 학교에서는 잠만자고 해도 상관없음
교사가 권위를 가지려면 수시가 늘어나야하니까
결국 자기들 입김이 강해지고싶은거죠.
애들을 위한다는건 개뿔..어디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존재하는 이상적인 생각일뿐이고요
교사든 편하려고. 학교랑 교사들 입김이 통하려면 수시가 좋으니까.
수시로 공부 못하는 애들도
대학 들어가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하던데
그런 면 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수험생 둔 지인들이
수시가 있어 다행이라고들 하더라고요.
교사들 편하려고. 학교랑 교사들 입김이 통하려면 수시가 좋으니까.
고교 교육이 완전 비정상화 되겠죠. 학교 수업 엉망되고 중간기말고사 신경도 안쓰죠.
월급 200 받는 사람이랑 월급 20억 받는 사람 똑같은 금액 세금 내라고 하면 그게 평등이에요? 정시란게 그거랑 같은 결과를 가져와요. 환경차이 지역 수준 차이 경제력 차이 다 무시하고 수능 하루 시험으로 결판낸다면 강남 애들이 인서울 다 차지하겠죠. 지금 울릉도 애들도 학교 내신 잘 받으면 서울대 갈 수 있는게 수시 덕분인데 정시 확대하면 지방 애들은 좋은 대학 가기 힘들어요
정시확대로 교육특구에서 서울대 많이 보냈어요
강남 엄마들 정시확대 부르짖는건 이해하는데 애 수능 3등급도 못할 지방 엄마들까지 멋도 모르면서 정시확대 외치는거 보면 한심해요.
저는 중딩인 아이가 있어서 관심은 가는데
학력고사인 저 때와는 너무 다르다 보니 도통 뭔 소린지 싶어요.
저는 그냥 단순하게..
못하는 아이라도, 숨 쉴 구멍은 있게 정시를 50%는 하면 좋겠다 싶은데요.
내신 잘못해서 한번 찍히면 재활 기회도 없고 아이들이 너무 힘들거 같아요.
그러니 수시에 목맬 수 밖에 없겠다 싶고요.
고등샘인 저희 오빠 말로는 일반고는 패자부활전인데,
패배에 사로잡힌 대다수의 아이들이 들러리만 서는 현실이라고 하네요.
214 님과 같은 의견으로 정시 확대 반대합니나.
수능은 일부 학군지 학생들에게만 유리한 시험제도이고
전국 학생을 상대로 하는 대입데도는 수시가 조금더
공정하다고 생각해요. 윤석열이는 오직
부와 권력이 있는자들을 위한 정치를 하는 자이고
강자의 편입니다.
수시가 더 유리하다는 윗분들 글 읽어보니 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나 보네요.
이제 중딩인 아이가 있어서... 이제부터 입시제도 공부 좀 해야겠네요.
입시가 불투명해지는 게 수시 아닌가요?
성적대로 하는 게 공평하죠
저도 학부형들이 왜 수시 반대하는지 모르겠어요.
고등 입사 물어보면 입을 모아 정시보다 수시가 더 대학 잘 갈 수 있다고 하면서 왜 수시를 반대하죠?
자식들이 내신보다 수능 잘볼수 있을꺼 같은가?
정시로 가면 재수생하고도 경쟁해야 하는데
그거 다 물리칠 수 있을꺼라 생각하나?
그리고 수능이야말로 사교육의 힘인데
다들 사교육 엄청 시킬 준비 되어있나봐요.
불투명이 싫으면 수시교과를 확대하고 수시 학종을 없애면 됩니다. 수시교과 50프로 정시50프로면 되는거죠. 정시 100프로 외치는 사람 보면 정말 교육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싶어요.
수시 내신 한번 삐끗하면 끝 아닙니다. 3년 동안 만회가 가능하고 그게 안되면 정시에서 다시 기회가 있죠. 근데 정시 100프로 해보세요. 하루 수능 시험 삐끗하면 재수 삼수 기본이 됩니다.
다 해봤던 정책이고
부작용도 다 알고있죠
정시로만 가던때는 강남불패였죠
수시가 불투명 할것도 없어요. 앞으로 샹기부 축소되고
대부분 내신과 세특 정도로 생기부가 채워지니까요. 앞으로
자소서나 봉사 동아리 등등 대부분 안들어가요
예전에나 소논문쓰고 외부활동 인정할때나 그랬죠.
이제는 3년동안 학교생활 열심히하고 내신 좋으면 됩니다.
컴공 가는데 생물 지학 성적으로 가는게 이상한거죠
수능이 정말 평가에 대한 역할을 잘 하려면
선택과목 줄여서 다 시험보게 해야하는데
그렇게하면 학습부담 크다가 학부모들이 항의하죠
부모도 같이 선수로 뛰는 거라
저는 정시 수시 50대 50만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어요.
수시라고 사교육비 안 드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원서비도 너무 비싸요.
제아이도 현재 재수하지만 정시로 대학 가기 정말 어렵습니다.
지방은 정시대비하기도 어렵고 정말 수능은 사교육빨이기때문에 서울경기학군지 학생들을 위한 제도 입니다.
인데 놓겠어요. 전교조도 그렇고. 대학도 지들이 입시권력을 쥐고 있어서 그렇고.
더러운 기득권들이죠. 부자,정보력,돈있는 사람들 그리고 옛다하고 농어촌자녀 등 끼워서 만든제도죠. 공인된 시험이 아닌 학교선생들이 낸 시험문제로 대입을 결정하는게 정시문제와 실력면에서 비교가 되겠어요. 그래서 수시로 들어온 학생들 실력이 떨어진다고 수시생은 명문대라도 과외선생으로 잘 안써요.
그 결과 이사람들을 위해서 청소년을 수시감옥에 초6,중3,고3 12년을 가두어 아이들을 대입벌레로 사육하는거예요.
제발 체력도 키우게 대학입시는 쉽게 들어가고 졸업을 어렵게 하는 미국식으로 해서
사교육, 입시지옥 없애고 대학에서 박터지게 공부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우리가 선진국이 되는거예요.
시스템을 만들어야
정시 확대된 올해입시 특목 교육학군지에서 오히려 더 잘갔고 재수삼수생 양산
강남목동 재수삼수생들은 정시 외치는게 맞지만 현역들은 수시로 가는게 더 좋습니다
수능공부가 인강으로만 될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은 생기부 교사추천제도 폐지에 교내 동아리나 기타등등 생기부기재사항이 많이 빠져서 내신공부 열심히 하면 수시에 유리해요
저희아이친구들 재수해서 다대박났어요
재수비용 1년에3000이상..
재수아니어도
위엣분말씀처럼
한달에 몇백씩들여
파이널 자료받아
준비하는데
그걸 일반서민들이 어찌감당하나요?
그냥 교과늘려야
지방러들도 겨우 인서울 가능할까요ㅠㅠ
이미 수시 기득권이 강하게 구축되어서
조국사태 일어나고 문통이 몇년을 바꿀려고해도 교육부가 시늉만 했어요.
윤석열이 교육부 없앤다고해서 저도 이재명 찍어지만 기대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 위해서 교육부의 노예생활을 끝장내고 수시권력을 타도해야해요.
교사 교육감들이 진짜로 학생들을 생각하고 100년뒤의 교육을 생각하는지 의문입니다
또 우리나라의 좁은국토에서, 경쟁률 심한것도 고려하는지도요
특히 그동안 민주당 교육감들
노노
정시확대하면 학교공부가 의미없어지고 사교육 시장만 비대해지죠 내신을 신경안쓰는데 학교에서 공부하겠어요 오로지 정시준비나하려고하죠
오죽했으면 교육부 나부랭이들이 입시제도 이리 바꾸고 저리 버꾸어도 그대로 따라가 국민들을 보고 보다못해 교육부 누가 개돼지들이라고 했겠어요.
그 개돼지가 당신들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기초적인 상식과 공부만 하고 체력을 많이 길러서 대학에 올려보내기만 하면됩니다.
대학,대학원에서 알아서 빡세게 탈락시켜가면서 공부시키면 됩니다.
중고등 선생들 학습부담 적어지고 학생들 학사관리 부담적고 대학교수는 강한 학점권력 갖게되고 아이들을 위한 100년 대계죠.
정시반대하는 사람들은
자기 자식이 특목고가거나 대치분당같은곳 일반고 다닐꺼라
착각하는 사람들이에요.
돈도 없으면서 종부세 반대하는 사람들 같은 사람들
교육제도라는 게 아이들을 실험 대상으로 삼는 경향이 있고
그것 때문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 힘든 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정시 늘어날수록 강남 비롯 사교육 시장 발달한 학군지 줄세우기인 건 맞아요.
게다가 문이과 통합에 교차지원까지 콜라보가 되면서 대학 적 걸어놓고 반수가 엄청 늘어났죠.
이건 정말 문제고 개선돼야 하는데요,
수시가 있어서 비학군지나 지방에서 잘하는 아이들도 상위권 대학 가는 건 맞아요.
수시가 권력 어쩌고 하는 사람들도 이건 부정 못할 거예요.
수시가 불투명 불공정하다 얘긴 시행 초기 얘기고
현 고2부터는 자소서, 소논문, 자율동아리, 독서까지 다 없앴어요. 교과와 세특 위주입니다.
이 정도면 학교 공부 충실한 애들은 어디서든 대학 갈 만한 거죠.
물론 3년 내내 내신 잘 받는 거 어렵고 아이들 힘듭니다.
그런데 그건 근본적으로 한국이 경쟁이 너무 심한 데라서 그런 거 같아요.
어떻게 제도를 만들어놔도 이 근본 경쟁이 줄어들지 않으면 변하지 않을 거예요.
입시와 부동산은 사람들이 극도로 이기적으로 되는 분야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가정에 유리하면 공정하다고 말하고 불리하면 불공정하다고 말해요.
적어도 입시는 '어떤 동네의 공정함이냐'라는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어요.
멀리 친척분 아이들 몇몇이 서울 스카이 정도로 대학갔어요. 지방 큰도시도 아니라 거기서 전교권이어도 짐작가는 수준입니다. 정시 확대되면 지방 고교중 죽는곳 많을겁니다.
정시반대하는 사람들은
자기 자식이 특목고가거나 대치분당같은곳 일반고 다닐꺼라
착각하는 사람들이에요.
돈도 없으면서 종부세 반대하는 사람들 같은 사람들
대치 분당 일반고가 제일 정시확대 바라던데요
돈도 없으면서 종부세 반대하는 사람들 같은 사람들은
지방에서 수능 대비 학원하나도 없어서 인강밖에 의지할때 없으면서 정시 확대 외치는 사람들이죠
강남부터 줄세우기 되는거죠. 학교공부는 의미없으니 학교에서 자고..일부 학종으로 가려는 애들 말고는 교실수업은 난장판일거에요. 입시해보니 수시도 나쁘지 않아요. 다양한 애들이 다양한 전형으로 들어가서 서로 경쟁하면서 서로의 장점을 발견하고 서로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 전 한아이는 정시, 한아이는 수시로 보냈습니다.
일반고.특목고 두녀석 보냈어요
정시는 무조건 학군지 유리하고 지방이나 일반고 불리합니다.
대치 설명회가도 정시 조금만 늘려줘도 강남학원 엄청 좋아해요
스카이쓸때 지방 학추생들 많이 보는데 최저등급 걱정하는 아이들 의외로 많습니다.서울애들은 최저 신경도 안써요.당연한 조건이니
정시 늘리고 수시 줄이면 일반고나 지방아이들 학원비 몇백 못쓰는 집들은 확실하게 불리해요
특목고 애들이 수능 싫어하는건 수능은 기술이지 학문이 아니래요 .
영과고 나오고 재수해서 서울대가는 애들이 하는 말입니다.학원가서 문제푸는 스킬 조금만 익히면 간다고 .
수시는 선생님들 입김이나 부모손 많이 갈수 없음에도 조국사태가 완전 일반인들 마인드를망쳐놔서리..
조국이 대역죄인인건 표창장이 아니라 많은 아이들의 기회를 앗아갔기 때문이예요 .부모빽없이 열심히하려는 아이들의 기회를
윗님 그러니까 제말은
대치분당에 사는 사람들이나
특목자사고 다니는 사람들이
정시확대 외치는건 당연한거죠.
그 사람들 말고 그외 일반고 보낼꺼면서
정시 외치는 사람들 말하는거에요.
윗님 그러니까 제말은
대치분당에 사는 사람들이나
특목자사고 다니는 사람들이
정시확대 외치는건 당연한거죠.
그 사람들 말고 그외 일반고 보낼꺼면서
정시 외치는 사람들 말하는거에요.
수시가 되어야 내신을 무기로 교권강화가 가능하니까요. 정시확대가 됭션 대부분은 사교육에 의존하고 학교정규수업시간에 학원 숙제 하겠죠. 지금은 벌점무서워 눈치 보잖아요. 수시가 자기들 권위유지에 이득이 되니까 그렇겠지쇼.
교권무너지길 바라는 글이있네요 . 학교교사보다 학원강사들한테 학생 학부모들이 휘둘리는건 괜찮은가봐요
아이들 세명이나 키운 맘이지만 교권이 땅에 떨어지는거 반대합니다
정시는 주도권을 학생이 가지고 있으니까요 정확히는 학생의 수능성적이요
수시는 얼마나 윗분들 뜻대로주무르고 변형하고 슬쩍 끼워넣고 숟가락 얹을 기회가 많나요
조국이 대역죄인이라니...이렇게생각하는사람도 있구나
정시비중이 너무 낮으니
뒤늦게 정신 차리거나
뒤늦게 공부머리 생긴 애들은 뭘 해 볼수가 없어요.
그래서 반반 정도 비율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교사들도 제대로 교재연구 하면서 아이들 가치는게 제일 재미있지
매일 이상한 서류나 작성하고 있고 이런거 싫었어요
교육계급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옛날 학력고사 시대에도 최고득점자는 대부분 지방에서 나왔습니다.
패자도 부활할 수 있는 교육계급화하는 잘못된 제도라고 양심있는 일선 선생님들도 이야기해요.
학력고사와 수능의 수준이 달라요.
암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최소 학군지나 강남에서 사교육 받는 아이들 못 따라가요.
강남 아이들은 내신이 문제이지 수능은 지방아이들과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교과서만 대충 프린트 던져주고 가르치고 수행평가 핑계로 아이들 발표시키고
시간 때우다가 중간고사 기말고사 보면 끝
문정부는 수행평가를 왜 그리 좋아하는지 수행평가를 60프로 반영 (중간고사 20, 기말고사 20)
성의없는 샘들은 쪽지시험 20분 보고 수행평가 60점 반영하는 기행을 일삼으나
아무도 신경쓰지 않음
수행평가로 목에 힘주고 아이들은 찍소리도 못합
하지만 이런 것보다 교사들이 꿀빠는 건
수시핑계로 학교는 정시 교육은 손 놓은 것
어려운 수학문제, 과학문제 공부해서 가르칠 필요 없고 아이들 질문 받을 필요 없슴
심지어 기본개념 설명도 틀리는 교사 속출
본인과목 정시문제 아이들하고 같이 풀라 하면 몇점 나올지 궁금함
이제 갑자기 정시체제로 전환하려면 학교는 큰 혼란이 있을 겁니다.
자식들이 내신보다 수능 잘볼수 있을꺼 같은가?
정시로 가면 재수생하고도 경쟁해야 하는데
그거 다 물리칠 수 있을꺼라 생각하나?
그리고 수능이야말로 사교육의 힘인데
다들 사교육 엄청 시킬 준비 되어있나봐요.
22222222222222222
원글님이 강남 분당 목동 같은 데 사시는 게 아니라면 입시를 모르셔서 그래요. 정시 늘어날수록 학군지부터 일렬로 줄세우기 돼요. 사교육 늘어나고 사다리 걷어차기입니다. 그나마 수시가 있어서 공교육이 이만큼 유지되고 지역 차이가 줄어드는 거죠. 수시의 단점도 있지만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어요. 40퍼센트보다 더 늘이면 공교육이 다시 불안정해질 거라고 봐요
원글님이 강남 분당 목동 같은 데 사시는 게 아니라면 입시를 모르셔서 그래요. 정시 늘어날수록 학군지부터 일렬로 줄세우기 돼요. 사교육 늘어나고 사다리 걷어차기입니다. 그나마 수시가 있어서 공교육이 이만큼 유지되고 지역 차이가 줄어드는 거죠. 수시의 단점도 있지만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어요. 40퍼센트보다 더 늘이면 공교육이 다시 불안정해질 거라고 봐요
아닌 입시에 관련된 자가 합격여부에 주관적으로 개입하여 결과에 영향을 줄 여지가 있다면 그걸 줄여나가야해요.
수시는 이미 하나의 권력체계가 형성이 되서 수시가 자신에게 유리한 사람들은 정시 공정함은 나는 모르겠고 수시늘리라고 저항이 굉장히 심해요.
수시가 재학생끼리 경쟁하는줄 아는 순진한 분들도 있네요.
현 입시제도도 모르면서 댓글은 열심히도 쓰네요.
문정부에서 수능최저 없애서 내신 좋은 애들은 1학년 다니면서 또 원서넣고 넣고 해서 학교도 갈아 타더라고요.
고교입장 : 정시확대시 애들이 학교공부 안함. 그나마 있던 교권이 땅에 떨어짐. 아이들도 도중 자퇴하겠다는 애들이 종종 나옴.
대학입장 : 정시보다는 자기네 입맛대로 아이들을 뽑고 싶음.
현상황 : 조민양이 살신성인한 덕분에..
생기부 간소화됨. 고교 블라인드..
나름 생기부 후자고 내신 따기 그나마 나은
일반고애들의 약진..
최상위권 아이들은 수시로 1점대 극초반 찍고. 수능으로도 국영수과사 최소 4과목 1등급 받아야. 의대감.
아.. 그리고 정시 확대 시. 지역별로 학력격차는 더욱 벌어짐.
어려운 지역의 아이들은 대학가기 어려워짐.
인강이 잘 되어 있지만.. 그것도 받아먹는 애들에게느 효과있지..
수시로 어중간한 중위권 대학 노릴수 있었던 아이들은 그 기회마저 없어짐.. 고로.. 수시전형도 일정퍼센티지 있긴 있어야 함.
저 위에 분 말씀대로 정시도 있어야 함다.
뒤늦게 공부하는 학생들 패자부활전용으로..
1학기라도 수시 망치면 최상위권 애들은 타격이 큼요..
그리고 애들이 수시스타일 정시스타일 좀 갈립니다.
내신은 엄청 꼼꼼히 치사할 정도로 파서 달달 와우지만.
정시준비는 좀더 포괄적 사고를 요구합니다.
일반고 내신은 5~6등급 전문대 원서써야할 지경인데
모의고사 수능은 2~3등급 찍는 애들도 많아요.
그 학생 중 하나는 용인쪽에 있는 이름있는 4년제 갔음요.
수시의 폐해도 알고. 정시의 부작용도 알고 있으니..
절충으로 가야해요.
올해 중1되는 아이들부터 교육과정이 바뀝니다.
사실 아이들 응시생수도 줄어서. 대학교 폐교되고. 정원도 줄겁니다.
강남아파트 값 안떨어지듯이. 상위권대학은 여전히 가기 힘들겠지만.
대학가기는 쉬워질 거예요. 애들이 없어요..애들이..
올해 고사미와 중1을 둔 학부모 말이 길었습니다.
모든 악의 조국기원설인가요.
같이 자식 키우는 처지에 남의 집 자식 이름은 부르지 말죠.
그 집이 수시 입시 초기에 유난 떨었다고
언론에서 수시 입시 자체를 무슨 비리의 도가니인 것처럼 이미지화했죠.
그 덕분에 입시를 잘 알지도 못하는 국민들이 정시만이 공정함의 상징인 줄 알고 욕하고
이 정권에서 여론에 밀려서 정시 늘이게 됐죠.
덕분에 강남 비롯 학군지들은 잘 된 거죠. 거긴 지금 정시 준비로 바빠요.
학군지 애들이야 정시 늘이면 유리해요.
그런데 그렇지 않은 지역 학부모들도 정시만이 공정한 입시인 줄 아는 거 보면 언론의 기획과 세뇌에 사람들이 놀아난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제일 한심한게 대치동 목동 수성구 전사고도 아니면서 정시 늘리자는 엄마들이죠 수시가 자기들한테 유리하다는 것도 모르는 겁니다
정시 늘리면 좋은 머리 물려주고 돈도 많고 대치동에 사는 사람들이 가장 유리한 거에요 어느것도 해당 사항 없는 사람들이 왜 정시 타령을 하나요
비강남, 지방 학부모라도 정시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고2때 되서 정신 차리고 공부를 시작한다면? 이미 죽쓴 고1 내신 버려도 이후부터 열심히 해서 명문대 입학 가능한가요?
수시는 불가능해도 정시로난 가능합니다. 1년에 한 번뿐인 수능시험 당일날만 잘 대처하면 되니까요.
하다못해 아이가 20살 넘어서 정신을 차리면? 더더욱 정시여야죠.
무슨 수능이 강남 대치동 학생과 학부모에게만 유리하다고 선동하세요? 심지어 대치동 학생은 그동안 열심히 공부했기에 유리한 것일 뿐입니다.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 좋은 대학을 가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