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의 영부인이 하는 10만원짜리 브로우치값이 2억원이라고 뻥을 치는
기레*의 솜씨에 갑론을박하느라 1조짜리 세금지출이 잊혀졌다.
청와대 용산이전으로 발생하는 총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1조가 넘는단다.
도대체 왜 이런 지출이 필요한가?
여론이 부르르 끓다가 겨우 영부인 옷값을 먹이감으로 던져주니
저수지 물고기처럼 몰려들어 푸더덕푸더덕..
누가 큰 그물채 들고서 웃고 있네.
우리가 그렇게 파다닥거리다 제 풀에 지치기를 바라는 이들이 있다.
지들이 저지르는 일들을 모두 이런 식으로 처리하겠지.
국민은 지쳐가고 무뎌지고..
정말 뒤에 대단한 심리학자가 있다니깐.
애써 공부한 것을 이런 데다 써먹는 학자가 계시네.
그리고 언론개혁을 못하면
그냥 주식회사 하나 세워서 모두 통폐합해.
TV도 하나, 신문도 하나.
뭐하러 토씨 하나 안틀리고 똑같은 신문 TV를 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