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데
또 힘든 난관은
단골 미장원 드쟈~이너가 백신 후유증으로 헤어샵 출근을 안하더라구요.
그 드쟈~이너 말고 새로운 미장원을 찾겠다고 이곳저곳 전전해봐도
다시 이곳에 머리를 하게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다가
울 남편까지 이 드쟈~이너에게 머리를 하고 있거든요.
진짜 남편이랑 저랑 둘다 머리가 엉망 그자체입니다. ㅠㅠ
남편은 머리가 엄청 빠져서 진짜 아무 미용실에서 머리를 할 수가 없고
이 드쟈~이너에게 펌과 컷을 해야하기에
우리 둘다 이 드쟈~이너의 노예가 되었거든요 ㅠㅠㅠ
(머리를 아주 잘하는건 아닌데 걍 우리부부의 머리상태를 잘 아는 사람)
머리를 2주전까지 했었어야 하는데 못하다보니
진짜 너무너무너무
밖에 다니기도 싫을 정도로 못생겨지고
남편 머리는 풀풀날리고 진짜
둘다 눈뜨고 못볼 지경에 이르렀거든요.
미치겠어요 ㅠㅠㅠㅠㅠㅠ
어느 미장원을 가야할지
저는 너무 막막~하고
이렇게 날씨가 좋은데도 불구하고
우중충하게 느껴져요 ㅠㅠㅠㅠ
살려주세요~~~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