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아홉에 나오는 그런 우정 친구 있으세요?
실제로 저런 우정이 있을수 있을까 환타지 같다 싶어요.
베프라고 생각한 친구의 표정에서 실망하고 질투도 느낀적이 있어서 이제는 그런 기대를 아예 안하는데..
그래도 모든 사람이 나와 같지는 않을테니..
1. 보면서
'22.4.1 1:12 PM (125.178.xxx.135)부러웠는데요.
내가 그리 못 해주니 바라지도 말자
하고 맘을 먹더군요. 제가요.^^2. 그러게요..
'22.4.1 1:12 PM (119.197.xxx.188) - 삭제된댓글저도 고등학교, 20대 초반이나 그러지 않을까요?
아님 설정이 다 미혼이라??3. ..
'22.4.1 1:15 PM (110.15.xxx.251)어릴 때는 가능할 지 몰라도 글쎄요 드라마는 환상아닌가요 대리만족
4. ..
'22.4.1 1:16 PM (58.79.xxx.33)내가 못해주는 건 바라면 안된다고 배웠어요
5. ..
'22.4.1 1:16 PM (175.223.xxx.174)미혼이라 가능에 공감합니다...
결혼하니 친구의 상황과 취향이 남편기준으로 정렬되더라구요.
저도 그렇겠지요....6. 드라마
'22.4.1 1:17 PM (203.244.xxx.21)드라마는 아무래도 좀 과장된 부분이 있겠죠.
그리고 다른 댓글처럼 다 미혼이라 가능했을 수도...
저도 그 정도는 아니어도
그 드라마를 보며 제 친구들 떠올라 울었고
제 친구들도 다 우리 서로를 생각 했었대요.
제 친구들... 그 중에서도 특히 마음 가는 두 녀석도 있고
친구들이 너무 보고싶고,
그들을 잃는 다면 저도 너무 힘들 것 같았어요.
어제 얼마나 울었던지....7. ..
'22.4.1 1:22 PM (39.124.xxx.115)미혼인것 플러스, 몇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친구가 있기에 몇십년간의 잔잔한 우정을 몇개월분으로 농축한 찐한 우정으로 표현할수 있었던거라고 생각해요.
8. ..
'22.4.1 1:23 PM (106.101.xxx.192) - 삭제된댓글저는 있어요
그 친구를 항상 소중히 생각합니다9. ㅇㅇ
'22.4.1 1:32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친구가 내 남편과 아이보다 더 소중하다면.. 레즈비언일 겁니다
미혼이거나 부부관계가 나쁘면 친구가 더 위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사실 남자들의 우정을 브로맨스로 포장한 드라마 영화가 많아서 그렇지
현실의 남자들 우정도 별 차이 없어요.10. ㅎㅎ
'22.4.1 1:33 PM (118.235.xxx.112) - 삭제된댓글비슷하게 있었는데 멀어지는거 순간이더라고요
20년의 세월도 다필요 없.
요즘은 그냥 오래볼. 서로 편안한 소소한 수다 친구들만으로도 좋다봅니다.11. ㅎㅎ
'22.4.1 1:36 PM (118.235.xxx.112) - 삭제된댓글비슷하게 있었는데 멀어지는거 순간이더라고요
20년의 세월도 다필요 없.
요즘은 그냥 마음 통하는 서로 편안하고 오래볼 친구 있음 정말 좋겠다 생각해요.12. ㅎㅎ
'22.4.1 1:38 PM (118.235.xxx.112) - 삭제된댓글비슷하게 있었는데 멀어지는거 순간이더라고요
20년의 세월도 다필요 없.
요즘은 그냥 마음 통하는 서로 편안하고 오래볼 정도의 친구랃느 있음 정말 좋겠다 생각해요.13. ㅎㅎ
'22.4.1 1:39 PM (118.235.xxx.112) - 삭제된댓글비슷하게 있었는데 멀어지는거 순간이더라고요
20년의 세월도 다필요 없.
요즘은 그냥 마음 통하는 서로 편안하고 오래볼 정도의 친구 있음 정말 좋겠다 생각해요.14. 진짜 친구는
'22.4.1 1:50 PM (39.7.xxx.75) - 삭제된댓글나 아플때 나 힘들때 걑이 울고 슬퍼해 주는 친구가 아니라
나 잘되었을 때 걑이 기뻐해 주는 친구에요.
의외로 행복의 순간이 내가 남보다 덜 불행하고 남이 불행했을때라 하더라구요.
저 힘들때 새벽에 차몰고 와서 위로해주던 친구,
저 아파트 평수 늘려가고 남편 승진 하고 잘 되니 연락안하더군요.
저에게 넘 잘해줬던 친구는 제가 맨날 이것저것 싸주고 잘 챙겨줘서였음을, 제가 잘된소식을 전하니 질투에 쩐 얼굴을 하고 있어서 알았어요. 역시 우리 다 속물이라 그런가요?
현실에 희노애락 함께 해주는 친구는 몇이나 될지요.15. ..
'22.4.1 1:51 PM (223.38.xxx.139)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 생각을 잠깐 했었는데
내가 전부 내어주질않았으니 당연히 없겠구나
이렇게 생각들어지는..
또 여자들은 결혼하면서 육아를 겪어야하니..힘들죠
그래서 저들이 서른아홉에 미쓰들로 잡은거겠죠
너무 늙지도않고 너무 젊지도 않은..나이..
내 기준 서른아홉은 젊은거지만ㅋㅋㅋ16. ....
'22.4.1 1:52 PM (211.200.xxx.63)30대 중반 이후 결혼 안 한 친구들끼리는 더 끈끈해질 수 있는데, 결혼한 친구가 하나라도 있거나 결혼하면 사실 육아도 있고 가정이 생기니 우정이 1순위가 될 수는 없죠. 미혼이라 가능한 설정 같아요
17. ㅎㅎㅎ
'22.4.1 1:55 PM (211.206.xxx.204)있았어요.
30대 초반까지 ...
일주일에 4번도 만났습니다.
그런데 한명이 결혼하니 ...
그 뒤는 말 안해도 아시죠?18. ㅇㅇ
'22.4.1 1:55 PM (110.8.xxx.17) - 삭제된댓글작가가 여자들의 우정에 환상 있는듯
친자매도 어렵지 싶어요19. ㅇㅇ
'22.4.1 1:56 PM (110.8.xxx.17)작가가 친구에 환상있는듯
친자매도 어렵지 싶어요20. ...
'22.4.1 1:59 PM (119.71.xxx.110) - 삭제된댓글일단 먼지처럼 왔다 가고싶은 사람으로서
내기준 너무 요란스러움.21. ᆢ
'22.4.1 2:02 P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작가가 친구에 환상 있는 듯
친자매도 어렵지 싶어요22222. ㅇㅇㅇ
'22.4.1 2:03 PM (223.38.xxx.66) - 삭제된댓글그러니 픽션이죠.
40대 이상, 현실에선 거~의 불가능23. ...
'22.4.1 2:10 PM (223.62.xxx.63)작가가 미혼 아닐까요??
24. ᆢ
'22.4.1 2:40 P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초중고대 같이 다닌 친구도 아니고 공통분모도 없이 스물 다되어 만나서 저렇게 친하다는 것도 비현실적이고 친구 엄마에게 어머니도 아니고 엄마라 부르는 것도 어색해요
25. 네
'22.4.1 3:05 PM (49.167.xxx.194)저 있어요. 제일 친한 중학교때 친군데 우리식구들은 친구 많이 없는 저한테 그 친구가 일당백이라고 해요.
정말 찐친이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