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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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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없는 아이 밥 줘야 할까요?

... 조회수 : 3,792
작성일 : 2022-04-01 11:59:23
엄마에게 이년 저년 쌍욕하는 아이.
엄마더러 하는 일 없이 놀고 먹고 잠만 잔다고 하는 아이.

그럼 네가 다 스스로 해 먹고, 세탁도 직접 하라고 하고선
어제 저녁밥부터 주지 않았어요.
맘이 편치 않네요.

온라인 수업 점심시간인데
밥을 줘야 할까요?
아이 스스로는 잘못했다는 반성을 전혀 하지 않아요.
그런 언행이 일상이 되고 고착돼버렸어요.

매일매일이 이렇네요.
제 맘이 지옥이에요.


IP : 125.176.xxx.76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성 안한다고
    '22.4.1 12:00 PM (14.52.xxx.80) - 삭제된댓글

    해서 엄마-자식간이 아닌 건 아니니
    밥은 주세요.

    미워도 고와도 내 자식, 밥은 먹여야지요.
    미운 놈 떡 하나 더준다고 하니 맛난 디저트까지 챙겨주세요.ㅡ.ㅡ

  • 2. ..
    '22.4.1 12:00 P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

    몇학년이길래 저러나요

  • 3. ..
    '22.4.1 12:01 PM (218.144.xxx.185)

    몇학년이길래 저러나요
    엄마한테 쌍욕하고 직장안다니고 집에서 논다고 저런다니 참

  • 4. ...
    '22.4.1 12:02 PM (116.38.xxx.45)

    이전 글은 모르겠으나 아이 행동이 바르지 않은 것은 가르쳐야하지만
    밥을 주지않는 식의 유치한 대처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에요.
    그리고 이미 엄마의 마음이 지고 있잖아요.
    좀더 어른스럽게 대응하도록 하세요.

  • 5. ..
    '22.4.1 12:02 PM (39.7.xxx.182)

    아이가 직접 챙겨먹을 수 있는 위치에 놔주기만 하세요
    이유 불문 밥을 안주면 그게 또 아이 가슴에 맺혀서 엄마에 대한 원망으로 남아 악순환이 된답니다
    지가 먹을 수 있게만 해주시고 사과 꼭 받으세요

  • 6. 밥이 문제가
    '22.4.1 12:04 PM (1.217.xxx.162)

    밥을 주고 안 주고가 아니고 내가 아무 일을 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여주시죠.
    라면 끓여먹으라하구요.

  • 7. 주기
    '22.4.1 12:04 PM (182.219.xxx.35)

    싫지만 굶길수는 없잖아요. 차려주기 싫으면 배달음식이라도
    시켜주세요. 저도 아이들 사춘기때 한바탕하고 미우면
    밥도 주기 싫더라고요. 그래도 자식이니 부모의 업보다 생각하고 줬네요. 분위기 안좋다 밥차려 주면 죄송해요 하고
    사과는 하더라고요. 지들도 양심은 있는지...자식이 뭔지...
    저도 아이한테 뒷통수에서 쌍욕도 듣고 별꼴을 다보고 키웠어요
    지금 기숙재수학원 들어가 있는데 가끔 보고싶다고도 하고
    사랑한다고도 하네요 힘들어도
    조금만 더 참으세요. 물론 잘못할땐 야단치고 따끔하게 혼내야
    하고요.

  • 8. 터널안이 어둡다
    '22.4.1 12:06 PM (125.177.xxx.14)

    언제고 나올텐데 참..그놈의 터널이 어둡네요...
    주지마세요. 배고프면 알아서 먹을겁니다.
    줄까말까 고민되시면 집을 나오세요.
    애가 정신돌아왔을때 얘기하세요. 고등졸업 후 독립하자고.
    그 독립이 어떤 독립인지 아이는 지금은 몰겠지만 때되면 알꺼에요.

  • 9. ..
    '22.4.1 12:08 PM (39.7.xxx.182) - 삭제된댓글

    근데 여쭤봐도 된다면 아이가 몇학년인가요
    아이가 “엄마는 나를 사랑한다”는 기본적인 신뢰를 가지고 있나요

    자식이 부모에게 저렇게 할 때는 타고난 기질이 남을 원망하는 경우이거나 아니면 실제로 원망할 일이 있었거나 일텐데
    힘으로 굽히게 해서 사과하게 하는 건 다시 기회가 되면 같은 강환이 반복될 뿐일거라서

    아이가 저런 말을 반복적으로 한다면 꼭 원인을 찾아서 푸셔야 할거 같아요

  • 10. ,,
    '22.4.1 12:08 PM (211.205.xxx.216)

    무뇌아처럼 구는거보니 중학생인가요
    저도 그런사춘기를 지났어서 좀아는데
    부모가 그렇게 같이쎄게나올수록 애는 더 반항심깊어지고 더 비뚤어집니다
    자식한텐 지는게 결국 이기는거에요
    그럼에도불구하고 엄마는 날 사랑하는구나
    진정으로 느끼게되면 언젠가 곧 정신차리고돌아올겁니다
    토닥토닥
    힘내세요
    아이 밥넣어주시고
    혼자나가서 좀걷다가 카페가서 커피한잔하고 오세요
    아이한테 아무렇지않은척 말거세요
    오늘저녁은머먹고싶어?하구요

  • 11.
    '22.4.1 12:09 PM (223.62.xxx.233)

    양육은 의무이니 밥은 챙겨주세요.
    그리고 아이와 대화를 좀 해보시는 건 어떨지…
    저는 아이로 인해 맘 상하거나 했을 때는 아이가 제 입장이 되어 생각해볼 수 있도록 이야기해줍니다. 이해가 안된다고 할 때도 있지만 아이가 수긍하는 부분도 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하는 말은 그리 큰 의미없이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말을 내뱉는 것일 수도 있으니.. 쩝.
    쉽지않지만 아이 앞에선 성인군자가 되도록 노력해야지요 ㅠㅠ
    저는 아이랑 문제 있을 때 오은영 박사님 책 한번씩 들여다봅니다. 어떻게 말해줘야할까.
    혹시 안읽어보셨으면 한번 읽어보세요. 저는 이 책 읽고 아이를 바라보는 눈이 많이 바뀌었던거 같아요.

  • 12. 차려 먹게 하세요
    '22.4.1 12:10 PM (42.24.xxx.87)

    그게 자식인가요
    심정이 어떠실지ㅠㅠ
    준비는 해놓되 식탁에 챙겨주진 마세요
    지가 종년이라고 들인 줄 아나보네요
    존중은 커녕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예의도 안 지키는거 뭔 밥상을 바치고 그러나요
    쌍욕을 종류별로 구사할 나이면 지 밥 정도는 차려 먹을 수 있을겁니다
    밥 먹으면 뒷처리도 시키세요
    아무리 사춘기 할아비를 앓는다 해도 그렇지 기본은 무너트리며 살지 말아야죠

  • 13. 기간을 정해서
    '22.4.1 12:11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싸움을 하자는것이 아니라

    엄마더러 하는 일 없이 놀고 먹고 잠만 잔다고 하는 아이.......................

    엄마가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는거라고 생각하니?
    자 그렇다면 일주일간 엄마가 아무것도 안할테니, 그동안 엄마가 무엇을 했는지 느껴봐라
    오늘 부터 일주일간 엄마는 아무것도 안하겠다

    너가 엄마의 도움이 필요하면 일주일 전이라도 엄마에게 사과해라

    라고 기간을 정하고 정말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 14. 노노
    '22.4.1 12:11 PM (118.235.xxx.195) - 삭제된댓글

    밥을 왜 줘요?
    사람이 아닌데

  • 15. 노노
    '22.4.1 12:12 PM (118.235.xxx.195)

    밥을 왜 줘요?
    사람이 아닌데
    컵라면 쌓아두세요.

  • 16. .,저정도로
    '22.4.1 12:14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비뚤어진 사춘기를겪고있다면
    엄마가 세게나갈경우 극단적으론 가출까지할수있습니다
    경험이에요ㅠ
    아이입장에서 찬찬히잘생각해보시고
    아이에게 카톡이나 문자로 편지남겨보는것도 좋고요
    너가 왜그러는지 이해한다
    다만 엄마맘이어땠을지 생각해주면좋겠다 라고요

  • 17. ..
    '22.4.1 12:15 PM (39.7.xxx.182)

    근데 여쭤봐도 된다면 아이가 몇학년인가요
    아이가 “엄마는 나를 사랑한다”는 기본적인 신뢰를 가지고 있나요

    그냥 욕을 하고 덤비는게 아니라 엄마한테 이년 저년을 한다니 ㅠㅠ 어째요 ㅠㅠㅠㅠ
    자식이 부모에게 저 정도를 할 때는 타고난 기질이 남을 원망하는 기질에 조절에 문제가 있거나 아니면 실제로 뭔가 오래동안 원망이 쌓여온 경우일거 같은데
    이럴 정도면 힘으로 굽히게 해서 사과하게 하는 건 의미가 없을거 같고 원인을 찾고 두분이서건 기관 도움을 받건 치료를 해야하지 않나요

  • 18. 원글
    '22.4.1 12:17 PM (125.176.xxx.76)

    밥 먹으라 불렀더니 물건을 던지고,
    엄마더러 "지가, 네가" 소리를 합니다.
    엄마라고 안 한지는 오래됐어요.

    안 먹는다네요.
    그래서 나는 할 일을 했으니 굶을 테면 굶어라 했습니다.
    도대체 내가 뭘 그리 큰 죄를 지어서 이런 나날을 살아야하는지.

  • 19. 간단히
    '22.4.1 12:18 PM (218.237.xxx.150)

    밥 차리고 밥 먹어라
    딱 한번 말하고 일절 관여마세요

    왜 안 먹냐 어쩌냐 할 필요없구요

    안 먹음 일정시간 뒤 그냥 치우시고
    아이와 거리를 좀 두세요

    지금 하는 건 좀 극단적이예요
    맘이 얼마나 괴로우실지 이해는 하지만
    그냥 엄마로서 역할은 최소하시고 감정소모는 줄이세요

  • 20. 아까
    '22.4.1 12:24 PM (113.60.xxx.12)

    좋은 댓글을 읽었고
    그렇게 하시는게 좋을 것 같다고 쓰려 했는데
    지우셨나 봐요
    근데 사춘기라고 해도
    부모에게 면전에 대고 저렇게 쌍욕을 하는게
    흔한가요? 상상을 못하겠어요
    저는 사춘기도 없었고 더군다나 부모에게
    욕을 한다는게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스트레스. 사춘기가 아무리 면죄부마냥
    핑계가된다해도 도를넘어서는 행동까지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나 싶어요
    그냥 덮고 넘어갈게 아니고
    그렇다고 싸우라는 것도 아니지만
    적어도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알게는 해야
    하지 않을까요?
    밥요? 필요하면 알아서 챙겨먹게 준비는 해두되
    그 앞에 차려 대령하지는 않겠어요
    유아기도 아니고 필요하면 알아서 먹겠죠

  • 21. 엄마를 우습게
    '22.4.1 12:26 PM (58.224.xxx.2) - 삭제된댓글

    보네요.

    엄마가 전전긍긍하니 애가 더 그런거 같아요.아니면 아빠가 평소에 와이프를 무시하고 존중안하지 않나요?

    저런 성향의 아이라면,엄마가 질러놓고 밥 갖다바치면 더 기세등등해져요.강약약강이라서요.

    님이 어제 했던 말에 무게감도 없이.어제부터 알아서 먹으라고 해놓고 밥차려주면,
    애 기분 맞춰줘서 애가 이긴꼴이거든요.

    자식이 상전인꼴...아무리 자식이라도 비굴하게 그러지 마세요.
    애가 손이 없어요? 말이 없어요? 지가 배고프면 알아서 차려먹겠죠.

    가출무서워서 애 비위맞춰주다,원글님이 나이먹고 자식한테 돈 뜯기고 매맞는 노후를 맞이할지도 모릅니다.
    강하게 나가야 하는데,
    엄마가 이리 맘이 약해서,애가 간을 보고 저러는거예요.

  • 22.
    '22.4.1 12:28 PM (223.62.xxx.233)

    아이가 “엄마는 나를 사랑한다”는 기본적인 신뢰를 가지고 있나요 ——
    윗분이 쓰신 이 부분이 와닿아서 다시 댓글답니다.
    저도 아이와 관계개선때문에 엄청 고민이 많았는데
    아는 분이 MBTI 자격증 있고 심리상담도 해주시는 분이라 MBTI검사 시키면서 아이랑 그 분이랑 상담도 시키고 그랬어요.
    저희 아이가 그 이후에도 종종 카톡으로 연락하더라며 그분이 저에게 엄마가 자기를 정말 사랑하는지에 대해 물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부분에 있어 의심스러워 하더라며.

    아이의 어긋난 행동들이 ‘나를 봐달라’는 신호인 경우가 많으니 그런 일들을 계기로 더 관계가 악화되는 길로 가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욕하는 것은 하지말라고 가르치시고
    집안일은 너도 한번 해보고 이야기하자고 하시지요.

    저는 아이가 저에게 욕하진 않았지만 다른 아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욕을 쓰길래 아이에게 누군가 너를 그런식으로 욕하며 이야기하는 것을 네가 알게된다면 어떻겠니?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욕의 순기능(?) 이 있어서 하고나면 내 속이 후련해진다! 는 게 있기도 하지만 네가 나에게 욕을 하고 그런 말을 하고 나서 네 기분이 즐겁고 행복해졌니? 라고 한번 물어보세요.

  • 23. 엄마를 우습게
    '22.4.1 12:29 PM (58.224.xxx.2)

    보네요.

    엄마가 전전긍긍하니 애가 더 그런거 같아요.아니면 아빠가 평소에 와이프를 무시하고 존중안하지 않나요?

    저런 성향의 아이라면,엄마가 질러놓고 밥 갖다바치면 더 기세등등해져요.강약약강이라서요.

    님이 어제 했던 말에 무게감도 없이.어제부터 알아서 먹으라고 해놓고 밥차려주면,
    애 기분 맞춰줘서 애가 이긴꼴이거든요.

    자식이 상전인꼴...아무리 자식이라도 비굴하게 그러지 마세요.
    애가 손이 없어요? 발이 없어요? 지가 배고프면 알아서 차려먹겠죠.

    가출무서워서 애 비위맞춰주다,원글님이 나이먹고 자식한테 돈 뜯기고 매맞는 노후를 맞이할지도 모릅니다.
    강하게 나가야 하는데,
    엄마가 이리 맘이 약해서,애가 간을 보고 저러는거예요.

  • 24. ..
    '22.4.1 12:29 PM (218.144.xxx.185)

    휴 숨막히겠네요
    차라리 원글님도 직장이라도 알아보고 나가세요
    몇살인데요
    남자이이인가요
    아빠는 무서워하나요?

  • 25. 꿀떡
    '22.4.1 12:35 PM (1.237.xxx.191)

    그정도면 안줘요
    밥먹으라 하는데 저러고 안먹는다면 며칠 굶어도 안죽어요
    엄마없이도 잘살것 같으면 지금 연습이라도하게 냅두세요

  • 26. 플랜
    '22.4.1 12:36 PM (125.191.xxx.49)

    밥은 먹이세요

  • 27.
    '22.4.1 12:37 PM (223.62.xxx.233)

    댓글쓰고 올리고나니 원글님 댓글이 달려있네요.
    아이… 상담기관에 상담 한번 받아보시지요.
    그리고 이정도의 반응이 나온다면 어머니와 아이의 그간의 상호작용에도 문제가 있지 않았나 싶어요.
    어머니도 지옥이지만 아이도 지옥일겁니다.
    저희아이가 그 지인에게 한 이야기 중에 본인 행동이나 말이 자기생각처럼 그렇게 안될때도 있다고 했다네요..
    저에게 하지 않는 이야기 제앞에선 인정하지 않는 이야기 그분에게는 하더라구요.

    암튼 지금은 제3자를 개입시켜서 아이도 어머니도 그 제3자를 통해 서로를 바라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 28. ..
    '22.4.1 12:38 PM (218.148.xxx.195)

    밥은 주되 간결하게..휴
    부모에게 저정도면 비참할꺼같아요 ㅠ

  • 29. 그럴만한데
    '22.4.1 12:42 PM (112.167.xxx.92)

    님댓글 쓰는거 보니 반응속도가 늦음 애가 몇살이냐 물어보는데도 걍 님이 하고 싶은 말만 함 소통이 잘 안되는 사람이랄까 그러니 애가 답답해해 과격하게 나가는거 아니냐 싶은데 더구나 님이 반응이 늦는 사람이라 애가 그럴때 적절한 대처도 못한다 싶구만

    그러니 애가 님이 더 만만해 갈수록 폭력도 쓰겠구만 결국은
    애 성별이 남자면 님 그냥 맞겠구만 지금 애 밥이 문제가 아니잖음 그런 관계를 적극적 정리가 들어가야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애 밥 걱정이나 하고 있으니 글케 대처가 안되가지고 어떻할거임 님

  • 30. ...
    '22.4.1 12:51 PM (152.99.xxx.167)

    저 정도면 밥이 문제가 아니네요
    상담하세요 온가족이 다
    아무리 사춘기 할애비가 와도 엄마에게 이년저년하고 폭력적인건 선을 넘은 비정상이예요
    그냥 사랑으로 보듬을 수준이 아니예요

    근본적으로 어디서 부터 어긋난건지 알아서 고치지 않으면 안됩니다.

  • 31. 말로는 안돼요
    '22.4.1 12:54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엄마더러 하는 일 없이
    놀고 먹고 잠만 잔다고 하는데

    그럼 네가 다 스스로 해 먹고,
    세탁도 직접 하라고 한다고 알아듣겠어요?

    엄마가 나가서 일을 하든지
    집안에 있는 모습을 안보여야 정신 차리든지 하지 ..

  • 32. ..
    '22.4.1 12:55 PM (39.115.xxx.148)

    그상황이면 밥 주면 잘모르고 눈치도 안보고 더 당당할듯 하네요 애보다 서열 힘센 자가 집에서 없나요 사춘기인지 몰라도 당당하게 엄마보고 이년 지가 이런말 그냥 쓰는경우 집에서기싸움에서 엄마가 밀린지 오래라 아빠나 누가 한번 혼구녕내고 찍어눌러야 해요 그 막말 못하게 눈치를 보며 살게 만들어야 합니다 계속 기분이나 수틀릴때 마다 그러는것도 더 강도가 쎄져요 속상하고 어렵지만 냉정하게 너무 싸가지 없을 싹수면 거리두기 해야 하심이 현명하다 생각해요

  • 33. ㅇㅇ
    '22.4.1 12:57 PM (1.240.xxx.156)

    엄마한테 욕하고 때린다잖아요 몇번 글 올리셨죠? 중2고
    식충이에게 밥을 왜 주죠? 저라면 집에서 나가라 그러겠어요

  • 34. ..
    '22.4.1 1:00 PM (39.7.xxx.182)

    거리두기 하거나 찍어 눌러서 해결될 정도의 수위는 한참 넘은 행동인데요
    제 생각엔 애가 엄마를 무시한다고 생각하시고 강하게 나가시면 영원히 애와 끝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이 게시판에만 봐도 많잖아요)
    원인을 정확하게 찾으세요
    애도 원인도 대충 때려잡지 마세요

  • 35. ,,
    '22.4.1 1:10 PM (223.38.xxx.171)

    안주고 말도 안합니다

  • 36.
    '22.4.1 1:34 PM (211.52.xxx.6)

    밥이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미성년자면 상담을 받으셔야 하지 않을까요...

  • 37. ...
    '22.4.1 1:47 PM (123.109.xxx.224)

    여기서 밥주면 더 기고만장해 질걸요

    가정주부로 끼니 준비는 내 할일이라 해놓을 거니까 먹든 말든 알아서 하라 하시고요
    다시는 밥 먹으라 부르지 마세요

    예전 저 고딩 때 반친구 하나가 집에서 밥 안 먹는다고 이불 쓰고 몇일 드뤄눠 있었나봐요 (등교는 하면서)

    한날 아침에 학교 와서 히히 거리며
    엄마가 울면서 밥먹으라고 차려 들고 왔다나
    자기는 밖에서 간단한거 사먹고 있었는데 .... 이럼서요
    몇십년전 일인데도 나름 충격이었던지라

    울 엄마 같으면 얄짤 없었을텐데 말입니다

    부모 자식은 수평적 관겨가 아니잖아요. 어디서부터 꼬인건진 모르겠지만 엄마 무서운거 보여줘야 돼요

    참 아들인가요 딸인가요
    아빠는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 38. 그래도
    '22.4.1 2:58 PM (61.99.xxx.54)

    밥은주라뇨?
    엄마보고. 하는일없이 놀고먹고잠잔다는데
    밥을 왜차려줘요? 하루안먹는다고 안죽어요
    뭐라도줏어먹겠죠

  • 39. ..
    '22.4.1 3:2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무슨일로 사이가 그렇게 악화되었나요

  • 40. ㅇㅇ
    '22.4.1 3:48 PM (211.207.xxx.218) - 삭제된댓글

    주부로써 엄마로써 할것은해놓고 그담은 님자신의 시간을사세요.옆집 아이보듯이 드라이하게요.
    그리고 자기개발해서 직업도 갖고하세요.
    아이가 사춘기라면 잘해줘도 ㅈㄹ스러운 시기가맞지만 욕하고 엄마소리도 안할정도면 님탓도분명있는거예요.

  • 41. 원글님 마음이
    '22.4.1 3:53 PM (175.209.xxx.111)

    편치 않으시면 원글님 스스로를 위해 밥 챙겨주세요.
    사춘기 아이들 뇌는 정상인과 다르다고 하잖아요.
    언젠가는 정상으로 돌아올거예요.
    친구엄마가 아이 때문에 힘들 때 세월호 겪고
    아이가 말썽은 피우지만 살아있는 것만으로 감사하다
    생각했대요. 지금은 성인이 되었고 든든한 아들이래요.
    그때까지 참고 견뎌요. ㅠㅠ

  • 42. ...
    '22.4.1 4:05 PM (39.7.xxx.58) - 삭제된댓글

    작은 일에도 짜증 부리고 꼬박꼬박 말대답하고
    간혹 문 확 닫고 들어가고 뭐 그런 정도면 모를까
    엄마에게 욕지거리까지 하는 망종에게
    밥은 왜 챙겨주나요? 유치원생도 아니고.
    밥솥에 밥해놓고 냉장고에 반찬만 넣어 두세요.
    배고프면 지가 알아서 꺼내먹든지 말든지 하겠죠.
    그리고 지금 밥이 중요한 게 아닌 거 같아요.
    윗분들 말씀하신 것처럼 가족 전부 전문 상담
    받아 보셔야 할 것 샅은데요.
    지금은 말로 화를 풀지만 등치 더 커지면
    폭행도 서슴치 않고 하겠네요.
    자식한테 매 맞고 살면서 남한테 말도 못하고
    비참하게 사는 부모들이 은근 많다더라고요.
    이대로 아이 방치하면 그렇게 막장이 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잖아요.

  • 43. ...
    '22.4.1 4:07 PM (39.7.xxx.58)

    작은 일에도 짜증 부리고 꼬박꼬박 말대답하고
    간혹 문 확 닫고 들어가고 뭐 그런 정도면 모를까
    엄마에게 욕지거리까지 하는 망종에게
    밥은 왜 챙겨주나요? 유치원생도 아니고.
    밥솥에 밥해놓고 냉장고에 반찬만 넣어 두세요.
    배고프면 지가 알아서 꺼내먹든지 말든지 하겠죠.
    그리고 지금 밥이 중요한 게 아닌 거 같아요.
    윗분들 말씀하신 것처럼 가족 전부 전문 상담
    받아 보셔야 할 것 같은데요.
    지금은 말로 화를 풀지만 등치 더 커지면
    폭행도 서슴지 않고 하겠네요.
    자식한테 매 맞고 살면서 남한테 말도 못하고
    비참하게 사는 부모들이 은근 많다더라고요.
    이대로 아이 방치하면 그렇게 막장이 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잖아요.

  • 44. 부모의 말투
    '22.4.1 4:53 PM (223.39.xxx.175) - 삭제된댓글

    원글은 아이한테나 말투에 욕ㅇ 섞여 있나요? 아이한테 이년 혹은 저새끼 등등 으로 이야기했다거나...

    아이의 모습에 본인이나 남편의 모습이 있다면 부모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봐요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가 달라졌어여로 바뀔 이유가 결귝은 부모가 바뀌어야 하지 아이가 문제이지 않았죠. 아이는 보고 배운 것....

  • 45.
    '22.4.1 8:07 PM (223.62.xxx.43)

    그래도 희망이 있다면 아이가 아직 어리네요
    아직은 아이를 변화시킬 기회가 있어요. 저희 애도 힘든 애라 님 마음이 얼마나 황망하고 힘들실지요..
    제가 후회되는건. 자기가 흥분할때 지기 싫어 같이 날뛰다 극한 상황까지 치닫은게 후회돼요. 아이와 동급이 되지 마세요.
    다 큰아이 싸가지 코칭이랑 책도 도움이 되었어요. 그래도 엄마가 어른이니 조금만 더 현명하게 대처하시면 괜찮아 질겁니다

  • 46. ㅇㅇ
    '22.4.2 3:08 AM (61.80.xxx.232)

    엄마한테 쌍욕이라니 에효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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