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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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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있는 애들 등 쓰다듬고 돌아섰는데.

흠흠 조회수 : 6,684
작성일 : 2022-04-01 09:17:41
밥먹고있는 애들이 갑자기 또 귀엽고 기특해서
먼저 첫째 등을 쓰다듬었죠.
그리고서 맞은편앉은 둘째에게도 똑같이 하고
주방쪽으로 가는데 둘째가 저를 부르네요

엄마~~♡^^

왜~?^^

나 한번 덜 쓰다듬었어ㅡㅡ

;;;;;;;;;

무서운녀석. 매의눈으로 또
그걸 세고있었네요
그래서 다시 아주 정확히 한번더
등을 쓸어내려주고(1.5번 안됨 딱 한번!) 왔죠 뭐.

초2, 초5 자매입니다^^;;;
IP : 125.179.xxx.4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1 9:19 AM (220.117.xxx.26)

    자기표현 확실하게.해서
    애정 챙기네요 귀여워요

  • 2. ㅎㅎㅎ
    '22.4.1 9:20 AM (58.148.xxx.110)

    귀엽네요
    밥먹는 와중에 또 그걸 세고 있었어 ㅋㅋ

  • 3. ㅋㅋㅋㅋㅋㅋ
    '22.4.1 9:20 AM (124.49.xxx.217)

    너무 귀여워요
    저까지 행복해지네요

  • 4. ㅋㅋㅋㅋㅋ
    '22.4.1 9:20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이 분위기 알아요.
    1.3번이라도 안 되요.
    그러다 이번엔 저쪽에서 뭐라고 하면
    무한루프 하다가 분노게이지 오름

  • 5. 우리집
    '22.4.1 9:20 AM (175.223.xxx.50)

    우리집대딩들이 그럽니다
    덩치는 산만한 아들놈들이
    질투가

  • 6. 저흰
    '22.4.1 9:25 AM (124.5.xxx.197)

    우리 애들은 음...엄마 심경의 변화가 있는지 동태를 살핍니다.
    몸사리는 미어캣 같은 아이들이거든요.

  • 7. 귀여워
    '22.4.1 9:27 AM (110.35.xxx.140)

    아고 귀여워랑

  • 8.
    '22.4.1 9:30 AM (182.212.xxx.185)

    너무 귀엽네요

  • 9. ㅋㅋㅋ
    '22.4.1 9:35 AM (122.36.xxx.85)

    저희집은 연년생. 초4, 초5.
    초5 첫째가 매번 확인해요. 둘째한테 애정표현 하고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듣고 있다 나타나서 " 엄마 나는?"
    맨날 물어봐요.ㅎㅎㅎㅎ

  • 10. ...
    '22.4.1 9:35 AM (218.145.xxx.70)

    주어는 없고요 정말 사랑이네요♡

  • 11. 흠흠
    '22.4.1 9:40 AM (125.179.xxx.41)

    저희 첫째도 만만치않지요.
    동생이 제 한쪽다리에 앉아 티비보고있으면
    어디서 씩씩대는소리가 들리고
    이내 다른쪽 다리위에 엉덩이 들이댑니다.
    티비는 안보이고..아악 내 골반뼈무릎뼈야..@@;;;;

  • 12. 아웅
    '22.4.1 9:41 AM (118.219.xxx.224)

    그여운 공주님들^^♡
    덕분에 행복한 아침입니당

  • 13. 남자애들도
    '22.4.1 9:42 AM (121.133.xxx.137)

    저리 대놓고?는 아니지만
    특히 둘째는 은근 형하고 비교를
    많이 하더라구요 ㅋㅋ
    이십대인데도 밥먹고 있는거보면
    저도 한번씩 등 쓰다듬곤해요
    엄마들은 참...그죠? 찡긋

  • 14. ㅡㅡㅡㅡ
    '22.4.1 9:46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귀여워요.

  • 15. ..
    '22.4.1 9:49 AM (211.185.xxx.181) - 삭제된댓글

    아침으로 김밥이랑 과일 줬는데 둘째가 저에게... 엄마 나 왜 형보다 김밥이 하나 적어... 하네요.어이쿠 그걸 세면서 먹다니..둘 다 대딩입니다.

  • 16. 하하핫
    '22.4.1 9:53 AM (210.219.xxx.184)

    윗님, 김밥으로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는 대딩ㅋㅋㅋ

  • 17. 행복해요
    '22.4.1 10:09 AM (118.235.xxx.25)

    아침부터 정말 행복해지게 만드는 글이네요

    우리집은 고3 외동이에게
    부부가 서로 허그와 뽀뽀를 받고 싶어 경쟁하는데...
    애를 하나 더 낳았어야 했군요

  • 18. 냥이냥이
    '22.4.1 10:38 AM (59.4.xxx.3)

    귀여움이 뚝뚝 완전 꿀이네요~
    제가 다 행복 달달합니다 ^^

  • 19. ㅎㅎ
    '22.4.1 10:43 AM (211.245.xxx.178)

    이런 얘기 자주 봤으면...ㅎㅎ

  • 20. 커도 그래요
    '22.4.1 10:50 AM (175.122.xxx.249)

    직장인인데도
    엄마가 수면바지ㅡ1~2만원짜리ㅡ 사줬다.
    나를 더 예뻐한다. 이러면서
    현실남매 연출하며 놀아요. ㅎ

  • 21. 푸하하
    '22.4.1 11:03 AM (112.221.xxx.67)

    미치겠네요
    그걸 또 세고있었다니...ㅋㅋㅋㅋ

  • 22. ...
    '22.4.1 11:13 AM (122.37.xxx.116)

    ㅋㅋㅋ 이런 글 너무 좋아요. 둘째에게 언니 몰래 빨랑 볼레 뽀뽀 해주세요.
    그 시절이 그립네요.

  • 23. ^^
    '22.4.1 1:01 PM (180.68.xxx.100)

    그건 어케 아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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