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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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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나를 애지중지한다고 느끼실때 있으신가요?

... 조회수 : 6,589
작성일 : 2022-03-31 23:57:52
코로나 확진되고 자가격리 끝났는데
특별히 아픈데는 없지만 기운이 없고 몸이 무거운 상태가 계속되니까
남편이 운전하지 말라며 아침저녁 제 출퇴근 시간에 맞게 일정 조절해가며 기사노릇 해주고
낮에도 시간 될때마다 컨디션 괜찮은지 확인 전화하네요.
아주 어릴때부터 친구였어서 알고 지낸지 삼십년 넘었는데
이제 저 없으면 안될거같대요.
IP : 182.231.xxx.22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뭘 애지중지씩
    '22.4.1 12:02 AM (175.120.xxx.134)

    애도 아니고 그런 표현은 좀 거북스럽네요.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할 수는 있겠죠.

  • 2. ..
    '22.4.1 12:04 AM (223.62.xxx.101)

    전 먹을거 사다줄때요 ㅋㅋ
    좀 걸어야 되는 거리였는데도 사다주더라구요.

  • 3. ..
    '22.4.1 12:04 A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우린 그런거 없어요. 지금도 싸웠어요

  • 4. ㅡㅡ
    '22.4.1 12:04 AM (125.188.xxx.9)


    거북하긴요
    사랑표현 하는 남편이 좋은거죠

    표현안하고 사는거 별로예요

  • 5. 가끔
    '22.4.1 12:11 AM (180.224.xxx.47)

    의식적으로든 뭐든 그렇게 느끼게 할 때가 있어요
    그래서 나도 잘 해야지 생각 들어요

  • 6. 조아조아
    '22.4.1 12:12 AM (39.115.xxx.201)

    애지중지...한적은 없고요,
    그래도 쫌 아껴주는거같다고 느낄때는 함께갈때 작은짐이라도 본인이 꼭 드는거? 아프다고하면 약사다주는거? 그정도네요
    애지중지하는 느낌으로 사는분들 기분은 어떨지...

  • 7. ㅎㅎ
    '22.4.1 12:15 AM (121.161.xxx.76)

    코로나 확진되서 남편이 구박한다는 글은 게시판에서
    많이 봤는데 반대로 이런 글은 신선하네요ㅎ
    사실 이게 정상인데

  • 8.
    '22.4.1 12:16 AM (39.117.xxx.43)

    유리그릇이나
    접시깨뜨리면
    저는 나오라고하고
    남편이 다 치워요 ㅎㅎ

  • 9. ㅎㅎ
    '22.4.1 12:17 AM (112.165.xxx.246)

    트집잡는 댓글 있을줄 알았어요.
    ㅎㅎ
    역시나 ㅎㅎ

  • 10. 부럽
    '22.4.1 12:19 AM (156.40.xxx.2)

    부럽구만요

  • 11. 그러게요
    '22.4.1 12:20 AM (125.178.xxx.135)

    애지중지하는 게 정상인데요.
    점점 변해가는 게 슬퍼지는 요즘이에요.

  • 12. 완전
    '22.4.1 12:23 AM (122.36.xxx.154)

    없어요오옷!

  • 13. ^^
    '22.4.1 12:29 AM (49.167.xxx.251)

    벌레때문에 옥수수나 배추 다듬어줄때.출근할때 내 핸드폰 충전시켜주고 갈때.운전석에 히타 먼저 데펴줄때. 음쓰 버려줄때.애들하고 싸울때 내편들어줄때.항상 가벼운짐도 뺏어서라도 들어줄때.골프치러갈땨 내가 잘치면 본인이 더 좋아할때.친정식구들한턱 안부전화할때.
    그리고 기념일때 나보다 더 챙길때.
    정말 많네요.쓰면서 우리남편에 고맙네요.

  • 14. 잘될거야
    '22.4.1 12:53 AM (39.118.xxx.146)

    짐은 다 자기가 들어줄 때
    조금 피곤하다 하면 아직 씻지도 않은 발까지
    양말 벗겨 주물러줄 때
    힘들까봐 배달이나 외식 잘 시켜 줄 때
    보너스 받으면 실컷 사고싶은거 사라고 해 줄 때
    그럴 때 정도요 ㅎㅎ

  • 15. 하푸
    '22.4.1 12:56 AM (39.122.xxx.59)

    내가 지방 출장갔다 늦게올때
    꼭 ktx 역에 마중나와줘요
    본인도 퇴근하고 힘들었을텐데
    고맙고 나를 소중히 여겨준다는 생각이 들죠
    지친 하루에 따뜻한 마무리가 되어요 ㅎ

  • 16. 요즘 느낌
    '22.4.1 1:04 AM (182.221.xxx.29)

    남편이 매주말마다 항상 밥해줘요
    따뜻한 밥과 생선구워주고 국끊여주고
    일어나서 일으켜주고 감동이네요
    안해줘도 되는데 주말이면 제 밥을 그렇게 챙겨요 ㅎ 매일 노는데 미안해요

  • 17. 저도
    '22.4.1 1:04 AM (182.219.xxx.35)

    코로나 걸렸는데 일찍 집에와서 밥차려주고 집안일 다해주고
    먹고싶은거 없냐 물어봐주고...
    아이랑 제꺼 아침 준비해놓고 출근해요. 고맙죠ㅠㅠ

  • 18.
    '22.4.1 1:07 AM (180.66.xxx.209)

    엄청 사랑받으며 사시네요

    전 뜨금없이 돈줄때인데 ㅠ

    출장 갔다 푹쳐진 몸으로 플랫폼에 내려 걷는데

    누가 내어깨를 꾹 양손으로 잡는순간 악~~~

    고함쳤다는

    아무 기대없던 저에겐 인생에 서프라이즈 였슴

  • 19. ...
    '22.4.1 1:16 AM (211.226.xxx.247)

    저희 남편이요. 매사 자기가 다 해주고 늘 그렇게 하는데 성격 같기도 하고 그래요. 다른 사람하고 있었으면 다른 사람한테 그랬을거예요. 애들한테도 잘해줘요.

  • 20. ...
    '22.4.1 2:05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저는 11년차 매일 느껴요
    오늘도 퇴근 후 푸드코트에서 밥 다먹고
    각자 다 먹은 쟁반 옮기려니 무겁?다고 자기꺼 후다닥 옮기고, 제꺼 가지고 가는걸 뺏아서 정리대 놓더군요.
    같이 걸어갈 때도 항상 안쪽으로 좁으면 잡아당겨 껴앉고
    밤에는 걸어서 몇분 거리도 차로 데려다주고 혼자 단 한번도 안나가 봤어요. 업무상 늦으면 근처에서 최장 2시간 대기도
    등등 소소하니 살면서 아끼는거는 숨겨지지 않더군요

  • 21.
    '22.4.1 2:05 AM (182.212.xxx.185)

    코로나 걸려서 가족들하고 떨어져서 집에서 떨어진 장소에서 자가격리하고 남편이 휴가내고 와서 애들 돌보다가 전화로 제 목소리가 너무 안좋다고 배도라지 사다가 고아서 텀블러에
    담아왔어요. 22년차라 미울때도 고울때도 무덤덤할때도 많지만 아플땐 남편밖에 없더라구요.

  • 22. ...
    '22.4.1 2:05 AM (183.98.xxx.33)

    저는 11년차 매일 느껴요
    오늘도 퇴근 후 푸드코트에서 밥 다먹고
    각자 다 먹은 쟁반 옮기려니 무겁?다고 자기꺼 후다닥 옮기고, 제꺼 가지고 가는걸 뺏아서 정리대 놓더군요.
    이불 빨래도 무겁다 못하게해요
    같이 걸어갈 때도 항상 안쪽으로 좁으면 잡아당겨 껴앉고
    밤에는 걸어서 몇분 거리도 차로 데려다주고 혼자 단 한번도 안나가 봤어요. 업무상 늦으면 근처에서 최장 2시간 대기도
    등등 소소하니 살면서 아끼는거는 숨겨지지 않더군요

  • 23. ㄴㄴ
    '22.4.1 2:21 AM (221.141.xxx.210)

    새벽이니까 저도 동참해볼까요~
    아~주 많지만^^;; 그중에서도 지금 생각나는건…다른사람둘에겐 결벽증 있는 사람이 저한테만은 안그럴때.

  • 24. 항상
    '22.4.1 6:07 AM (59.6.xxx.156)

    언제나요. 그렇게 믿기로 했습니다. 사랑은 주입식입니다. 외우세요들. ^^

  • 25. ㅇㅇ
    '22.4.1 7:36 AM (182.211.xxx.221)

    다들 부럽네요 ㅋ 전 한번도 그런 느낌 받은적은 없네요 저한테 믿음은 있는지 모든 재산을 다 명의로 해 주긴 했지만

  • 26. ...
    '22.4.1 8:10 AM (218.156.xxx.164)

    그냥 천성인거 같아요.
    딸 하나 키우는데 26살 먹은 지금도 귀엽다고 이뻐 죽어요.
    결혼한지 30년 다 되어가는데 화내는 걸 본 적도 없고
    항상 다정하게 잘합니다.
    아빠 같은 사람 만나 결혼 하라고 하는데 딸도 아빠같은 사람
    꼭 만나고 싶다고 합니다.

  • 27. 마눌
    '22.4.1 8:11 AM (118.235.xxx.123)

    초치는 댓글
    저위에 유리깨면 저다친다고
    옆에도 못오게하던새끼
    외도도 외도도 더럽게 수준낮게 했더라구요

    심리를 보건데
    지가 나쁜짓하고 다니니
    저한테는 무한긍정다정했더라구요

    저한테하는거 딴여자한테도 똑같이했어요

  • 28. 동고
    '22.4.1 8:15 AM (116.126.xxx.208)

    커피,그중에도 아아를 좋아하는 저를 위해 추운겨울에도 커피사다줄 때요.그 외엔 진상 진상 상 진상 자기밖에 모르는데 커피 한 잔에 마음이 녹네요

  • 29. ㅋㅋ
    '22.4.1 8:27 AM (223.62.xxx.204)

    동고님
    진상진상 상진상 너무 우껴요

  • 30. 그저
    '22.4.1 8:28 AM (121.133.xxx.137)

    늙어가니 서로 불쌍한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한번씩 쳐다보며 에휴....할때 애정이 느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1.
    '22.4.1 8:29 AM (110.35.xxx.140)

    없는것같아요
    서로생채기만냄

  • 32. 무슨
    '22.4.1 8:34 AM (210.217.xxx.103)

    국보도 아니고 사람을 왜 애지중지하는지. 원.

  • 33. ㅋㅋㅋ
    '22.4.1 8:36 AM (58.121.xxx.7)

    솔직히... 남편이 답답해서 걍 내가할께 버전이 많은터라 애지중지는 아니지만 결과는 같음.
    그냥 츤데레라고 할래요. 정신승리라도 하자

  • 34. ㅋㅋ
    '22.4.1 8:40 AM (125.240.xxx.184)

    소맥 맛나게 만들어줄때

  • 35. ......
    '22.4.1 9:27 AM (39.119.xxx.80)

    나한테도 잘하지만
    시가와의 일이 엮이면 무조건 시모, 시누 위주. 저랑 아들은 2순위
    세상 제일 효자에 자상한 남동생으로 돌변해요.
    그래서 나한테 잘해주는 거 고맙지도 않아요.
    결정적인 순간에 뒷통수 칠 거 아니까..

  • 36. 우와
    '22.4.1 10:12 AM (165.225.xxx.197)

    원글님 복이에요. 진심 부럽네요!
    저는 남편이 왜 이리 저를 강철처럼 생각하고 든든하게 의지하려 하는지.

  • 37. ㅇㅇ
    '22.4.1 1:22 PM (118.235.xxx.40)

    첫댓님ㅋㅋ 애지중지가 애한테 하는 말이 아니고
    님이 쓰신 말 그대로 아끼고 소중히 사랑한단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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