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아들 제사 명절..
그뒤론 구차하신지 ㄱ냥 계속 지내셨구요
이젠 치매진단도받고 기력도없으셔서 제사 명절가져가라하니 큰아들며느리왈 당연히못하시지요 걱정마세요 하며 준비알아서해서 시댁와서지낼테니 아무신경쓰지말라네요 전 딸인데 이건 좀 아니지않나요
맏아들집이 32평이에요 그게그리 좁나요 제사명절지내기에 엄마집은 25평 더좁아요
이건 가져가는게아니잖아요 제사 명절 본인들집으로 가져가는게 그렇게 무리한건가요 주변에 부모님 그연세면 다들 맏이가 주관하는거같아 넘 답답해 여쭙니다 엄마집으로 오면 엄마가 신경안쓰실수없을거같아서요
1. ..
'22.3.31 10:59 PM (218.144.xxx.185)글만 봤을때 형제가 여러명인거같은데 많은 식구들이 자기집에 모이는거 부담스러워 그러는 느낌이네요
2. ..
'22.3.31 11:00 PM (223.38.xxx.118)만선예상입니다
3. 그냥
'22.3.31 11:00 PM (114.222.xxx.37)어머니가 못하시면 없애야죠,
누가 가져가라는거 말고,
요즘 많이 그럼데,
님은 나중에 시댁 제사 가져와서 자낼건가요?4. 원래
'22.3.31 11:00 PM (223.33.xxx.244)집에 아픈 사람 있으면 안 지내지 않나요?
시누이가 안 지낼거면 말 마세요.
절에 모시던가…5. ..
'22.3.31 11:01 PM (223.38.xxx.113) - 삭제된댓글큰아들 내외가 다 알아서 준비 한다는데 뭐가 문제인지요?
어머니 치매까지 있으면 무슨 아무것도 못하실텐데요.
딸들도 어머니 집에서 지내면 좋지 않으셔요?6. 원글
'22.3.31 11:03 PM (125.176.xxx.154)그럼 명절은 없어지는건가요 전 남편이 맏이라 진작에 시댁제사 명절 가져왔어요
7. 원글
'22.3.31 11:04 PM (125.176.xxx.154)엄마집에서 지내면 엄마가 힘들어도 신경을 안쓰실수없을거같아서 맘이아파그럽니다
8. 맏며늘
'22.3.31 11:05 PM (59.26.xxx.88) - 삭제된댓글그걸 강요할순 없죠. 맏이면 제사 다 물려받아야하나요? 시대도 바뀌었는데 제사도 이제 없애야죠. 명절 보내고싶음 원글님집에 초대하세요.
9. 드ㅏ
'22.3.31 11:06 PM (58.230.xxx.177)원글님이 미리가서 엄마신경 안 쓰게 하시던가요
저도 장손 며느리이고 제사 8개 20년모신 사람이지만 제사는 남이 뭐라 할거 아니에요
자기가 모시는거 아니면 가만 있는거지10. ..
'22.3.31 11:07 PM (110.15.xxx.133)내가ㅈ그런다고 남들에게도 당연할거라는 착각 마세요.
저같이 제사에 대한 의미를 모르는 사람은 진짜
헛짓거리 한다 싶어요.
제사는 상의해서 없애도 됩니다.
그리고 며느리가 다 준비해서 오겠다는데 뭐가 문제죠?11. 어우
'22.3.31 11:07 PM (1.222.xxx.103)할 사람 없으면 없애요..
86세면 본인 식사 챙기기도 버거울텐데.뭔 제사에요.12. 원글
'22.3.31 11:08 PM (125.176.xxx.154)제가 뭐라할순없고 속상해서 써보는겁니다 저도 맏며느리라 제사 명절 한지 10년 됬어요
13. ㅐㅐㅐㅐ
'22.3.31 11:09 PM (1.237.xxx.83)본인 맘 아픈걸 다른 사람 손으로 해결하지 마세요
제발..
제사 없애고
기일, 명절, 생신에 모여
외식하고 카페가서 다과하고
헤어지시면 됩니다
가족간 더 화목해 지실거에요14. ..
'22.3.31 11:09 PM (61.105.xxx.109)준비해서 온다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원글님은 직접 하는데 며느리는 자기집에서 안해서 그러시는건가요?15. 맏며느리
'22.3.31 11:09 PM (175.192.xxx.113)85세 시어머니..
재산을 물려줘야하는데 제사물려줘서 미안하다 하시며
올해부터 제사지내지말라고 하셔서 해방되었어요..
요즘 추세가 다 없애는데 시대에 맞게 살다 하시는데
너무 감사하다라구요..
저 맏며느리라 10년 제사지냈거든요..16. 어우
'22.3.31 11:09 PM (1.222.xxx.103)님도 하기 싫으면 하지 말아요.
진짜 제사는 헛짓거리22222217. ㄱㅌ
'22.3.31 11:09 PM (58.230.xxx.177)그냥 맏이네 하는대로 두세요
저러다가 그냥 없어지는게 자연스러워요18. ...
'22.3.31 11:10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그놈의 제사...그 집에서 끝내라는거죠
19. ...
'22.3.31 11:10 PM (122.37.xxx.116)어머니 돌아가시면 보통 제사 없앱니다.
60대 중후반인데 주변에 부모님 돌아가시면서 친정 시가 할 것없이 다 제사 폐하고 절이나 교회 성당에 맡겼습니다.
부모님 사후 재산분배가 매끄럽게 되었을 때나 명절 때 모여 밥이라도 먹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친척경조사 때나 보던지 남이나 마찬가지로 됩니다.
대부분 좋은 대학나와서 어느 정도 중산층으로 사는 사람들 사례입니다.20. 본인집에
'22.3.31 11:11 PM (99.228.xxx.15)친척들 모이는거 싫은겁니다. 다들 입모아얘기하잖아요 제사가 힘든게 아니라 손님치닥거리가 힘들다고.
엄마 힘들어보이심 제사를 없애자고 주장하세요. 명절 없어지면 어때요. 그렇게 꾸역꾸역 25평이든 35평이든 모여서 그집 안주인 괴롭히면 좋나요. 님은 그래서 시가 제사 모시는거 좋으세요?
가족들끼리 얼굴 보고 싶음 밖에서 만나 외식하세요. 나 한다고 너도 해라 하지말고 우리같이 없애자 하세요.21. ㅐㅐㅐㅐ
'22.3.31 11:12 PM (1.237.xxx.83)본인이 10년 제사 지내보니 어떠세요?
힘들고 의미없다 생각드나요?
그럼 이번기회에 없애버리세요
너무 행복하던가요?
그럼 님이 가져가 지내세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나요?
그럼 가만히 계세요22. **
'22.3.31 11:13 PM (223.38.xxx.162)그럼 저같이 제사 혐모하는 며느리가
가족의 평화를 위해서 억지로 제사며 명절차례 주관하면 만족하시나요? 저는 제사,차례 음식하면서 속으로 1818 하면서 음식해요.
저는 시모님 남편 설득이 안 돼서 억지로 하고 있어요.
시모님 돌아가시면 다 안 할겁니다.23. 보기싫으면
'22.3.31 11:13 PM (125.132.xxx.178)보기 싫으면 님이 제사 가져가요. 본인은 할 생각도 없으면서 왜 다른 형제가 하겠다는 일에 토를 다세요?
저도 누군가의 시누고 친정 제사에 돈과 노동력 보태지만 어디서 하냐 왜 너네가 안가져가고 엄마집에서 하냐 이런 소리는 안해요. 오히려 너무 오래된 제사는 없애라 몇년 더 지내고 없애나 지금 없애나 똑같다 애들한테 남겨주지말고 엄마손에서 정리하자는 얘기는 합니다24. ...
'22.3.31 11:13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남녀평등시대에! 따님인 님이 가져오셔서 지내보시는게 어떻습니까 ㅎㅎ
25. 원글
'22.3.31 11:13 PM (125.176.xxx.154)...님 그렇군요 제주변엔 제사 명절 자연스럽게 맏이가 가져간경우가많았습니다
글구 큰오빠가 엄마죽으면 제사는지내줄께 걱정마 입버릇처럼 말해서요26. 저도
'22.3.31 11:14 PM (121.170.xxx.205)제사 갖고 가라는 시어머니때문에 제사 지낸지 20년 됩니다.너무너무 지내기 싫어요.시엄니와 시누때문에 억지로 지내는데, 그들과 싸워서 이길 수 없기에 그냥 지내요. 너무너무 스트레스에요. 음식 해와서 맏며느리가 지낸다는데 님이 왜 싫어요?
자기 엄마 힘든것은 보이고 맏며느리 힘든 것은 안보이나요? 남편과 싸우기 싫어서 억지로 지내고 있지만 언젠가는 제가 제사 없앨거에요.
제사가 너무 싫어요27. ㅇㅇ
'22.3.31 11:14 PM (1.222.xxx.103)저두 본적도 없는 시부 제사 25년 했는데
추모하는 마음 1도 안생겨요..
자식들이야 어떨지 모르지만 고생은 엉뚱한 사람이..28. 그냥 없애요
'22.3.31 11:15 PM (115.21.xxx.164)엄마도 하기싫은 폭탄을 며느리에게 던지는 건가요? 그냥 요새는 없애요
29. ㅐㅐㅐㅐ
'22.3.31 11:17 PM (1.237.xxx.83)곧 없어질 제사문화
붙들고 있는게 얼마나 미련한지..
아버님이 제사의 필요성에 대해
매번 열변을 토하실때마다
속으로 아버님 돌아가시면 제사 안 지냅니다
당신 아들과 합의봤어요
합니다30. ...
'22.3.31 11:18 PM (39.7.xxx.238) - 삭제된댓글제사 없엔뒤 가족들 모이면 집안이 더 화목해집니다.
사과 배 떡에게 조아리고 절하는거벗어나세요31. 그리고
'22.3.31 11:21 PM (39.7.xxx.72) - 삭제된댓글제사 안지내면. 사실제사가 아니라 차례지만요. 명절이 왜 없어지죠?
32. ..
'22.3.31 11:21 PM (218.144.xxx.185)이번기회에 시누이가 나서서 엄마에게 제사 없애자해주면 얼마나 좋아요
33. 아니
'22.3.31 11:25 PM (119.202.xxx.149)원글은 맏며느리로 제사 가져온지 10년이나 되서 모시고 있는데 새언니는 제가 안 가지고 가니 배아픈가요? 정 엄마가 안쓰러우면 딸이 가져와서 지내면 되겠네요.별…
34. ᆢ
'22.3.31 11:25 PM (121.159.xxx.222)아마존 어느정글 며느리
왜 요즘 젊은이들은
조상대대로의 뽀뚜루를 입에안끼우는가
파푸아뉴기니 며느리
왜 우리 동서는 전통장례풍습으로
차갑고 더러운 땅에 사랑하는 아버님을 속절없이묻느니
우리 혈족의 따뜻한 뱃속에
아버님의 피와살을 경건히 베어먹어 우리몸안에
영원히 모시는 집안풍습에서
감히 구역질을 하는가? 되먹지못한년같으니.
그양반들이 우리보기엔
배와 떡과 사과에 절하는게 희한할겁니다35. 그냥
'22.3.31 11:26 PM (122.96.xxx.35)맏이가 제사 가져가서 불란 생겨서
부부 이혼해도 되는거면 가져가라 하세요36. 원글님
'22.3.31 11:27 PM (113.60.xxx.177)같은분 진짜 답답한게
나도 가져와서 지내는데~ 하면서 비교하는 거에요
시가 제사 가져오라고 오빠가 강요했나요?
본인이 알아서 가져온걸 왜 다른 사람과 비교해요
요즘 시대에 무슨제사를 그리 죽자고 모시는지..
저도 친정에서 아직 제사 지내지만
친정엄마께 제발 없애라고 하고 있어요
친정엄마가 본인까지만 알아서 지내신다 하시는데
후엔 제사 없애도 될거 같고요
살아계실때 잘해야지 솔직히 제사 무슨
의미가 있나요?
제사를 없애든가 싫으시면 어머니 본인이
하시는 동안 간단하게 하시던가 그래야지요
오빠가 제사를 가져가든 말든 원글님이
나설 일 아니라고 생각해요
본인이 직접 하겠다면 모를까..37. 버티는게장땡
'22.3.31 11:29 PM (223.38.xxx.77) - 삭제된댓글우리 시집도 비슷한 상황인데요
큰집이 잘 버텨주고 있네요
아무도 안바라는 제사를 시모 시누만 애가 닳아 해요
세상이 다 바뀌었는데 주변도 둘러보고 사세요38. 없애야죠
'22.3.31 11:30 PM (106.101.xxx.232) - 삭제된댓글억지로 맏아들한테 넘겨서 그 맏동서가 아랫동서한테 히스테리 장난아닌 집 알아요
시동생부부 부부싸움 하게하고
불똥이 시부모한테 튀고
어휴 제사가 뭐라고 난리난리39. 꿀
'22.3.31 11:30 PM (220.72.xxx.229)그럼 님네 집에 가서 지내세요 ㅎㅎ
40. 저도
'22.3.31 11:31 PM (125.177.xxx.70)맏이라 제사 명절가져왔지만
없애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특히 장남이라고 받은게 있는거 아니면요41. 요새
'22.3.31 11:31 PM (119.202.xxx.149)코시국에 여럿이 모이는 제사를 지내요?
우리는 거진 3년째 시동생네 한번도 못 봤는데…
어머님댁에서 시동생네랑 저희랑 번갈아 가며 제사랑 차례지내요. 오빠네 부부 분란나게 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요.42. 시누
'22.3.31 11:32 PM (211.112.xxx.251)본인도 남의 조상 제사 지내며 좋든가요?
지겹고 저주스럽죠. 친정제사 이참에 없애는데 도우시는건 어때요. 그게 모두가 화목한길이에요.
오빠내외에게 바랄것도 없고 서운할것도 없죠.43. ..,
'22.3.31 11:32 PM (119.69.xxx.167)원글님 몇살이신지 궁금해요
요즘도 이렇게 꽉 막힌 사람이 있구나 ㅠ44. 원글
'22.3.31 11:33 PM (125.176.xxx.154)댓글분위기 솔직히 좀 당황스럽네요 제가아는현실은 명절때 차례상물가나 제수용품비상 이런건데 댓글분들은 이런 제사 명절 아주 적대적이시네요 저도 제사 명절 좋고 계승하자 이런얘긴아니에요 저도 어쩔수없이하고 다른많은분들도 그렇겠지요 현실적인얘기지요 평소 큰오빠네가 이기적이고얄미운모습이많았어서 더 그랬나봅니다 재산은 챙겨서받아놓고요 제사 줄여서 1번이고 명절2번이구요 아들셋이라 준비 똑같이 나눠서합니다 밑에 오빠들도 차라리 맏이집에서 하길바라구요 엄마집이멀거든요
45. 앞으로는요
'22.3.31 11:34 PM (223.38.xxx.77) - 삭제된댓글제사는 취향 타는 문화가 될 거예요
지내고 싶은 사람이나 지내는..
의무나 책임이 아닌 분위기 이미 오래됐어요
주변에 제사 지내는 집들이 하나둘 사라져가는데도
굴하지 않고 지내겠다... 의지 없는 사람들은
제사 많이들 없애고 있어요
코로나가 큰 역할 했고 안하니까 편하다는 거 아무 문제 앖고 오히려 해피해피 하다는 거
이제 다 알아버렸습니다46. ..
'22.3.31 11:35 PM (223.38.xxx.162)원글님은 연세가 많으신가요?
늙은 부모님들 신념을 바꿀 수 없으니 뜻을 따라 드리는거지
제사가 무슨 의미가 있다고.
솔직히 요즘 세상에 제사 지내는거 미개해 보여요.47. ...
'22.3.31 11:36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차라리 맏이집. 요게 포인트인것 같아요.
아들셋에 따님도 있으시명 돌아가명서 한번씩하새요
포틀락 파티처럼
그라고 요즘은 집에 초대 잘 안합니다 친척이라도48. 최근들어
'22.3.31 11:36 PM (223.38.xxx.77) - 삭제된댓글분위기 완전 달라졌어요
50대 만해도 제사 고수하는 사람 거의 없어요
60대가 마지막 세대일듯49. ...
'22.3.31 11:37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차례상 물가 제수용품 이런것도
미디어가 만들어내는 고집스런 이미지 인것 같아요
명절날 그런 전통적인 스케치라도 보여줘야되는 강박같은50. 아우…
'22.3.31 11:38 PM (119.202.xxx.149)차례상이나 제수용품비 뭐 어쩌라구요~ 알아서 1/n하면 되는거고…
보아하니 위에 오빠들 셋인가 본데 알아서 하게 냅둬요. 엄마집 먼데 왜요? 그들이 멀어도 준비해 가서 지낸다는데 뭐가 문제예요?51. 원글님
'22.3.31 11:38 PM (223.39.xxx.160) - 삭제된댓글시누죠? 맞아들은 동생이고.
제사 없애는게 맞죠. 죽은 자들 때문에 산자들 분란 일으키는게 제사예요. 그리고 어머니집이 있으니 모이는 거지 돌아가시면 각자 인생 사는 거예요.52. 책추천합니다.
'22.3.31 11:40 PM (119.202.xxx.149)정세랑의 시선으로부터
53. 답나왔네요
'22.3.31 11:40 PM (211.246.xxx.224) - 삭제된댓글본인도 싫은거 어쩔수 없이 하고 있다고 하시니 이 참에 친정에 멋지게 기여해보시죠.
원글님이 제사 없애자고 하면 모두 두손들고 환영할거에요54. 재산
'22.3.31 11:40 PM (211.112.xxx.251)오빠네 더 받은거 어머니 의지가 더 많으셨을거에요.
에휴... 속상하시겠지만 내려놓으세요.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 내려놓으면 편해요. 친정에 좀 정 떼시고 원가족에게 충실하세요.55. 내참
'22.3.31 11:41 PM (223.39.xxx.79) - 삭제된댓글그래서 장남한테 결혼 반대하는 거고 이혼율이 높은 거예요
원글도 하기 싫으면 싫다고 하세요
원글 선택을 남한테 강요하지 말구요56. 윈글님
'22.3.31 11:42 PM (113.60.xxx.177)어떤 마음이신지 조금은 알겠어요
형제 구성원이 저랑 비슷 하셔서요
희한하게 장남이 좀 욕심많고 이기적인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저희도 약간 그런 편이거든요
뭐 받는거나 챙기는건 정말 욕심 부리고
입으로만 효도하면서
정작 본인이 나서서 뭘 하지는 않는..
사실 얄밉기도 하고 그런데요
그래도 제사 이런건 정말 의미없는 짓이고
명절ㅇㅣ든 제사든 내가 할거 아니면
다른 사람이 하길 바래서도 강요해서도
안돼요.57. ...
'22.3.31 11:42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세상이 이렇게 변하고 있답니다...
58. 근데
'22.3.31 11:43 PM (222.234.xxx.222)코시국에 전부 모여요???
코로나 덕분에 제사고 명절이고 간소화돼서 편해졌다고 다들 좋아해요. 핑계김에 제사도 없애고 하는 거죠.
오죽하면 제사 탈출은 지능순이란 말까지 나올까요?
제사 때문에 서로 싸우고 이러는 거 정말 미개해 보여요.59. 원글님은
'22.3.31 11:44 PM (223.38.xxx.77) - 삭제된댓글남들이 제사 다 안한다고 해도 시집 제사상 계속 차릴건가요?
남들이 안한다면 님도 안하고 싶죠 속마음은?
무슨 신념이 있어 시집 제사상 차리는 거 아니잖아요
남들이 하니까 하는거잖아요60. 그런데
'22.3.31 11:46 PM (182.227.xxx.251)맏이 집에서 제사 지낸다 하면 어머님 멀리 사시고 몸도 안좋으시고 하시면
어머님은 그 제사 참석 안하시나요?
아님 어머님 근처에 누가 살아서 어머님 모시고 맏이 집에 왔다갔다 할 사람은 있나요??
사실 맏이가 집에서 준비해서 먼 어머님 댁에 가서 하는 것도 쉽지는 않죠.
만약 어머님도 맏이가 모시고 가고 오고 해야 하거나 어머님 올라오시면 힘드니까 맏이 집에서 며칠 지내고 가셔야 한다거나 하면 그것도 문제 아닐까요??
아님 어머님이 아버님 제사 아예 참석 못하시는 거구요.
그런데 준비해서 어머님댁 내려가서 제사 지내게 되면 어머님 안움직이셔도 되고
참석이 가능 하시니 그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 하는데요.
아울러 그런 문제가 아니라면 내 집에 사람들 오는것도 싫기도 하거니와
아마도 어머님 생전에는 그리 제사 모시겠지만
어머님 가시고 나면 제사를 아예 없애자고 할 생각 일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아예 자기네 집으로 제사는 옮겨 오지 않으려는 거죠.
그리고 맏이가 싫다 하면 다른 형제가 지낼거 아니면 그냥 그 즈음 하여 성묘나 다녀오시는걸로 하심 딱 좋아요.
다른 형제들도 그게 더 좋아 할걸요?61. 아줌마
'22.3.31 11:48 PM (223.39.xxx.10) - 삭제된댓글원글님 가만 계세요.
정 마음이 아프면 원글님댁에서 제사 모시세요.
음식이야 원글님이 하셔도 되고 며느리들이 해와도 되고.
큰오빠네도 본인집에서 모이는거 싫어하는데
다른 오빠도 그러고 싶겠어요?
그렇다고 집집마다 순번정해서 할수도 없잖아요.
저 40대 후반이구요.
시댁 제사는 제가 결정할 수 없으니 아직은 모르겠어요.
그리고 친정엄마 돌아가시면 4남매 의논하여
제사 없애자고 할겁니다.
형제들만 모여 1년에 한두번
산소에 다녀오는 걸로 대체하려구요.
저도 며느리이지만,
우리 올케에게 짐지우기 싫습니다.
살아계실때 잘하자... 는 생각입니다.62. 그리고
'22.3.31 11:50 PM (119.202.xxx.149)어머님이 90이 다 되가시는데 자식나이 60도 넘었겠구만 왜 이리 고지식해요?
63. .....
'22.3.31 11:54 PM (211.221.xxx.167)이집 며느리가 이 글보고 제사고뭐고 다 없애버렸으면 좋겠네
64. 솔직히
'22.3.31 11:55 PM (223.39.xxx.23) - 삭제된댓글어머니가 제사 그만 두시면 되어요
본인이 미련 가지고 하시는 거잖아요
며느리들은 제사 안 지낼꺼다 공언하면 어머니도 그만 두실껄요?
그 선택도 결국 원글님 어머니 몫인거예요
원글이 시집 제사 가져올 때 반대안하고 선택한 것도 원글의 선택이구요. 착한 척. 싫은 소리 못한 탓.65. 아휴
'22.3.31 11:55 PM (99.228.xxx.15)나라면 큰오빠네 제사 신경쓸 시간과 노력으로 혼자계신 어머니한테 더 잘해주길 바라면 바랬지 제사 타령은 못하겠네요. 그게 뭐 중요해요. 엄마 힘들면 제사를 없애는게 맞아요.
아직도 이런사람이 있구나....님보고 더 놀랍니다. 세상 변하는거 좀 인지하고 사세요.66. 흠
'22.3.31 11:59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는 세상에
제사야 말해 뭐해요
뭣이 중하냐고요
어차피 없어질거 오늘 없애나 내일 없애나
마찬가지
탈출은 지능순이란 말이 딱이에요
제사 관련 댓글이 십년 전만해도 이렇지 않았죠
다들 자기집 시그니처 제사음식 부심 부리고 레시피 알려주고 그랬잖아요 ㅎㅎ67. ㅇㅇ
'22.4.1 12:15 AM (180.228.xxx.13)제사 다 없애고 나니 속이 다 후련해요 시어머니도 뭣하러 이런거 지내느라 젊은시절 힘들었다고,,,,시아버지는 치매라 요양원에 있어 제사없애는거 아무도 뭐라 안해요
68. 원글
'22.4.1 12:30 AM (125.176.xxx.154)코시국이라 2년여 인원제한맞춰 남자만가거나 안모였어요 근데 이런분들많으신데 명절에 귀성전쟁은 그동안 왜있었는지요 차라리 큰오빠가 제사없애자는게좋겠어요 엄마사후에 제사지내준단말로 엄마재산 많이 뜯어갔어요 살아계실때나 맘편하게해줬음좋겠네요 저렇게 본인집에 제사들이기싫음 엄마제살 어디서지낸단건가요 그런말이나안했음좋겠어요
69. ...
'22.4.1 12:33 AM (39.7.xxx.51) - 삭제된댓글명절이 제사상 차리는 날이라고만 생각하는 원글님도 딱하십니다.
교회다녀 제사 안지내도 명절에는 부모님봬러 고향갑니다요.70. ᆢ
'22.4.1 12:36 AM (175.119.xxx.250) - 삭제된댓글파푸아뉴기니 장례풍습을 아는분이 있네요
오래전 학교. 수녀님한테 들었어요
조상이 돌아가면 영원히 내안에 모시기 위해 다 먹는다고ᆢ
너무. 진지하게 얘기하셔서 지금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저도 만 20년 시조부모님 제사 우리집에서 모셨고
2년전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다 정리했어요
명절이 아름다운 날들이 되네요
일단 상두개부터버렸어요
내가 하기싫은 일은 남에게 바라지도 시키지도 말아요71. 답답허다…
'22.4.1 12:38 AM (119.202.xxx.149)고속도로에 차들이 다 명절귀성귀경이었겠어요?
제사 얘기도 오빠랑 얘기해요!
왜 새언니한테 얘기해요?
사후에 제사지내준다는 말로 엄마재산 뜯어갔다고 했는데 그건 어머니가 현명하지 못해서 뜯긴거죠.
본인집에 제사 들이기 싫고 절에 모시겠다는 생각인것 같네요.72. ..
'22.4.1 12:45 AM (1.235.xxx.154)그렇게 재산도 많이 받고 제사도 명절도 안하는 집이 많아요
물론 원글님처럼 맏이라서 당연히 해야한다는 분도 계시구요
저도 한때는 원글님처럼 했거든요
근데요저도 하기싫어지네요
저는 외며느리고 받은것도 없고 친정에서 훨씬많이 해주셨고 남편도 뭐라 안하는데 친정에서 오히려 책잡힐까봐 이거저거 잔소리하세요
화가 나고 억울하기도 하고 그런데 아직은 뭘 어떡해야하나 싶네요
형제많다고 해서 나눠서 할수 있는 일도 아니고
맏이가 재산 물려받을것도없어도 그냥 다 하던 시절은
이제 지나갔어요73. 원글
'22.4.1 12:55 AM (125.176.xxx.154)답답하다님 새언니고 오빠고 얘기안했고 저혼자생각을 얘기한겁니다 글구 엄마가 현명치못해 뜯겼단건 지나치시네요
74. 제사
'22.4.1 12:58 AM (97.113.xxx.184)그냥 지내지 마세요
아무도 원하지 않는걸 누가 하라고 했다고...75. 부모님
'22.4.1 1:11 AM (124.53.xxx.169)그연세가 되면 다른집들은 당연히 맏아들이 안합니다.
부모님이 미리 없애든지 산소로 가든지 하지요.
그댁 며느리들 그동안 고생 많으셨겠어요.
게속 하고 싶으면 님이 하세요.76. ~~
'22.4.1 1:51 AM (218.48.xxx.144)50대 초반.
저도 15년넘게 제사지내고 있어서
힘들어도 당연한듯 별생각 없었는데
여기보니 제사가 이렇게
지탄의 대상이었네요.
이 어려운걸 내가 해내고 있었군요.
다들 내맘과 같지 않으니
강요할 수 없는건가봐요.
원글님 서운한거 백번 이해하지요.
내가 대신할 수없고 친정일이니 오빠와 올케가 알아서 하게 둬야할거 같아요.77. 현실적으로
'22.4.1 2:04 AM (99.228.xxx.15)큰오빠네가 제사가져간다고 치고 그때부터 제사지내는 그 유세 어찌 감당하려 하세요? 그렇게 연로한 시모집으로 굳이 가서 지내겠다는건 죽어도 내집에선 하기싫다는건데 보나마나 큰올케 제사 명절때마다 죽상할거고 님 어머니 그연세에 아들네가서 눈칫밥 드실거고 나머지 두 아들며느리들 안갈수도 없고 가면 큰동서 눈치보일거고 아주 집안 잘 돌아갈겁니다.
어머니 생각하시면 제사 없애자고 하세요. 괜히 큰오빠가 가져가라마라해서 온집안 분란 일으키지마시고요. 명절은 명절다워야합니다. 누구하나 희생양삼아 서로 눈치보는 괴로운날이 아니라요.
어머니 제사상 못받으실까 걱정이면 님이 차리세요 아무도 안말립니다. 대체 21세기에 돌아가신다음 제삿상이 뭔 대수라고.78. 뭐래
'22.4.1 2:13 AM (211.200.xxx.116)본인 집 귀신 제사는 본인이 지내시던지.
왜 자라면서 티끌만큼도 받은거 없는 여자가 당신 오빠랑 결혼했단 이유로 당신집 귀신제사를 다 챙겨야하죠?
그리 안타까우면 본인이 하시던지.79. 호랑이
'22.4.1 5:30 AM (121.143.xxx.86)그냥 큰오빠가 재산 더 챙겨간 것때문에 원글님도 큰오빠네 행동들이 얄미워 보인것 같은데요
사실 어머님이 맏아들이라고 챙겨준거 아니에요??제사는 핑계고80. 새벽부터
'22.4.1 6:02 AM (211.244.xxx.70)사과 배 떡에게 조아리고 절하는거벗어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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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 왜이리 웃긴가요ㅎㅎ81. 맏며느리유세
'22.4.1 7:17 AM (106.101.xxx.142) - 삭제된댓글다른 가족들 눈치보느라 안절부절
때마다 장거리 사시는 시부모 모시고 오고 모셔다 드리고
타협한 게 제사 명절차례는 맏이네서 지내고
명절행사는 장거리 부모집에 가는걸로
어휴 이게 뭔짓인지 없애든가 죽이되든 부모집에서
뭉개든가 하면서 늦게라도 깨닫든가 해야지
제사가 그리 좋은거면 시부모 살아계실때 자식한테
넘기겠어요?82. 원글
'22.4.1 7:45 AM (125.176.xxx.154)윗님 무슨말씀인지
그동안 차로 한시간거리 엄마집에서 엄마가 제사 명절 다했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엄마집에와서 준비해서 지내겠단거고요 제사 명절 다요 큰오바집에 가져가는거없습니다83. 고속도로
'22.4.1 8:24 AM (223.38.xxx.213) - 삭제된댓글막히는거 딱히 귀성차량 아니예요
연휴로 나들이 하는 사람들이 사실 더 많을걸요
저는 시댁이 관광지인데 명절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요
옛날에는 저 사람들은 차례도 안지내나..했지만
이제는 당연한듯 연휴잖아~라고 생각해요
엄마 제사 꼭 지내주겠다고 약속 했다면 절에 맡기겠네요
그동안 받아간게 있으면 양심상 절에는 모시겠죠
님이 할거 아니면 가만 있는게 수예요
엄마가 안타까우면 이침에 없애자고 하는 게 맞죠
장남네 얄미워할 일이 아니라요84. 며느리들
'22.4.1 8:39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이제 나이들어도 다들 깨쳐서
시집 제사가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도 장남이나 큰동서 나몰라라 하는 특유의 제스처
십수년을 얄미워만 하다가 뒤늦게 저도 깨쳤어요
아... 이 일은 내가 안달복달할 나의 일이 아니구나
이 일은 안달복달하는 사람의 일이구나..
너무 간단하지 않아요?
그걸 알고나니 신경뚝! 하게 됐어요
시모가 안달복달 제사 준비하면 도와는 드려도 나의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죠
힘들면 그만 하시겠죠
님도 친정제사에 안달복달하지 마세요
서서히 정리가 될 겁니다85. ...
'22.4.1 9:13 AM (175.223.xxx.237)시어머니 86세면 며느리도 60전후겠네요
제사없애세요
며느리도 다늙어서 뭔고생할일있어요?86. ...
'22.4.1 9:14 AM (175.223.xxx.237)요즘 50 60먹은 늙은 며느리들도 자기까진 제사지내도 자기 며느리한테는 안물려준다 다들 결심합니다
87. ...
'22.4.1 9:16 AM (175.223.xxx.237) - 삭제된댓글그리구 제사음식정도야 뚝딱 만들어내는 사람도 있겠지만
요즘은 다 그렇지도 않아요 어려운거 맞아요 손님대접도 그렇구요88. ...
'22.4.1 9:18 AM (175.223.xxx.237) - 삭제된댓글그리구 이런거 장남집에서 모이는거 싫어서 넓은데 이사안가는사람도 많아요 32평이 넓나요 좁지도않지만 넓지도않아요
89. 저기요
'22.4.1 9:32 AM (223.39.xxx.16)원글님
저 큰며느리이고 시어머니 살아계시는데
제사 없앴습니다.
제가 30대일때 시어머니가 힘들다고 가져가라셔서
가져와서 두번 지내고 시어머니 편찮으셔서
남편이 앞서서 제사 안모시기로...
기일이나 전 주말에 산소갑니다.
10년도 넘었네요...생각하기 나름.
왜 그걸 그렇게 붙들고 있었나싶네요ㅎㅎ90. 이런......
'22.4.1 10:05 AM (218.39.xxx.30)원글님 되게 꼰대같아요. 나이도 많은거 같구요.
세상이 바뀌고 사람들 관점이 바뀌고 문화가 바뀌고 있는데
본인생각도 바뀌실 필요가 있어요.
본인은 지켜야한다고 생각해도, 대부분은 제사는 이제 마다합니다.
피도 안섞인 며느리 고생시키는 것보다
차라리 가족끼리 모여서 간단히 식당가고
집에서 차 한잔 하면서 부모님 추억하세요....
이런 저는 비혼이에요.91. 그러니까
'22.4.1 12:24 PM (182.227.xxx.251)만약 큰오빠 집에서 제사 지낸다 그럼
엄마는 어쩌실거냐고요.
엄마는 원글님이 모셔다 드리고 끝나면 다시 모셔가고 할건가요??
아님 누가 대신 할 사람이 있나요?
아님 엄마는 제사 참석 안하시면 되나요??
연세도 있으시고 건강이 안좋으시면 오빠네 집에 며칠씩 묵어 가시고 해야 할거고
그럼 모셔오고 모셔가고 하는거 다 오빠네 차지 아니에요??
그런게 싫은거죠.
다른 사람들 오는 것도 싫지만 그 연세에 건강 안좋으셔도 안모시고 있는 맏이가
제사나 명절 핑계로 어머님이나 가족들이 자기집에 오래 머물게 되니까요.
우리 시댁은 아버님 계실땐 어머님 제사 잘 모시다가 아버님 돌아가시고 명절 제사 다 없앴어요.
맏이가 이제 제사 그만 하겠다 하니 그냥 그러려내 했어요.
다들 그냥 그 즈음 성묘나 한번 갑니다.
재산은 큰아들이 많이 가져갔어요.
우리도 애초에는 제사 지내는 아들이니 더 주신거구나 했지만
정작 아버님 딱 돌아 가신 그 해 부터 명절 제사 싹 없애더군요.
그래도 맏이는 또 그만큼 그 동안 마음 쓴게 있고 하니 그러려니 합니다.92. ...
'22.4.1 2:57 PM (58.234.xxx.21)어머니집에서 한다면 제사를 가져간 의미가 없다고봐요,
원글님도 그게 안쓰러운신거죠?
저도 제사를 지내는 며느린데 모두가 도와주는 제사라고 해도
내집에서 지내는 순간 내책임이 있는 짐이 되었어요,
이상황이 불만이시면 그냥 없애거나 아니면 본인이 지내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을거같은데요.
오빠네도 말은 그렇게 하지만 가져가기는 싫은 모양새예요.
식구들이 다 오는것도 부담스럽구요,
어머님이 이상황이 부담스러우면 없애시고, 견딜만하시면 이렇게 하는수밖에 없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