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기력하게 사는게 제일 두려워요
원래 사는게 힘들거나 무기력하거나 둘 중 하나에 가까운것 같아요
오직 죽은 물고기만이 강물을 따라 흘러간다는 말이 있거든요
강물은 시간, 세월이죠
저렇게 사는건 무기력한 삶이고
또 다른 삶은 등에 무거운 짐을 지고 사막을 걷는 낙타와 같은 삶인데요
목표를 세우고 자기극복을 하면서 고행하듯 살아가는 삶이죠
전 둘 중 한가지의 삶을 살아야 한다면 후자예요
죽은 물고기보다
짐을 지고 사막을 걷는 낙타의 삶을 선택하고 싶어요
무기력하게 사는게 제일 두려워요
1. 반대
'22.3.30 7:38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전 굳이 힘들게 살아야 하나 싶어요.
그냥 물 흐르듯, 세상에 폐 끼치지 않으면서
조용히 살다 조용히 가고 싶어요2. 뭐
'22.3.30 7:40 PM (117.111.xxx.246)일생을 그리 전투적으로 살고 싶으신가요
전 절대 그렇게 살고싶지 않은데요3. 둘다
'22.3.30 7:40 PM (123.199.xxx.114)짐을 지고 그자리에서 버티느냐
거슬러 올라가느냐
이왕이면 하루를 의미있고 활기차게 보내려고 애씁니다.
사는게 다들 고역이고 100세 사신분들은 인격이 어찌 되든 100년의 시간을 버티신거에 존경을 표합니다.4. T
'22.3.30 7:41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저도 흐르는데로 살고 싶어요.
등에 짐을 지고 사막을 걷는 삶이라니..
떠올리기만 해도 무서워요.
사랑하는 내 가족들 부양만으로도 힘든데 그냥 편히 물살 따라 흐르고 싶어요.5. ㅇㅇ
'22.3.30 7:42 PM (49.171.xxx.3)많은 생각을 하거 하는 글이네요.
저는 무기력하다기보다
만사가 심드렁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또 관심사나 열정을 놓아버리진
못하고 여전히 내 가슴을 뛰게할
무언가를 찾는 스타일인데.
전 원글님의 생각이 뭔가 자극을 주네요.
멋진분일것 같아요6. ...
'22.3.30 7:43 PM (125.178.xxx.109)가족들 부양하며 사는 삶도 등에 짐을 지고 사막을 걷는 낙타에 가깝죠
물살따라 흐르는 물고기가 아니라7. ㄴㄷ
'22.3.30 7:45 PM (118.220.xxx.61)재미없고 지루한 천국보단
사건빵빵터지고 온갖것들이 난무하는
재밌는지옥이 더 낫죠.8. ..
'22.3.30 7:46 PM (58.233.xxx.226) - 삭제된댓글짐 있는거 딱 질색이지만 현실은 등짐 가득..
좀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훨훨9. 둘다 싫어
'22.3.30 7:51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동식물 생태계를 보면 태어나 먹고 싸고 섹스하고 둥지를 만들어 후손을 낳고 죽고가 일생이거든요 거창하고 대단한게 없죠 인간도 생태계니 뭔 대단한 낙이 있는게 아닌데
먹고 싸고 섹스하고 애 낳고 키우고 죽어야 하는 시점에서 너무 오래 살기에 낙이 없는 세월만 길어져 이게 문젠거 장수가 재앙이 되는거에요 장수도 크게 아프지 않고 돈 걱정도 없다면야 다행이게요 서민들 다수가 늙어 아프지 돈은 없지 돈 없는 부모 자식도 부담이지 에혀 입만 쓸뿐10. ㆍㆍ
'22.3.30 7:54 PM (119.193.xxx.114)전 재미없는 천국이 좋아요.
딴지아닙니다. 그냥 제 취향.
근데 무기력하게 살고 있는 건 맞아요.11. ᆢ
'22.3.30 7:57 PM (121.159.xxx.222)거슬러올라가 등용문건너서 용될수도있고
거슬러올라가다 곰이 툭 잡아먹을수도있고
해파리처럼 둥둥 뜨다가 뭐 썩어 인생 별거없이 끝날수있고
또 슬슬 떠가다 끝내주는 바다로갈수도있고
어떤일이 기다릴진모르지만
자기에맞게 후회없이 살면되죠12. ㅇㅇ
'22.3.30 8:00 PM (59.8.xxx.216)제 인생은 주식과 탁구를 하기 전과 후로 바뀝니다. 둘다 다이나믹합니다. 지루한 것을 못참는 ENFP에게 딱입니다.^^
13. ᆢ
'22.3.30 8:03 PM (125.240.xxx.184)최대한 짐은가볍게 지고 여기저기 구경도하면서 즐겁게 가고싶어요
14. 그래서
'22.3.30 8:19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우리나라 교육이 정말 아쉬운 부분이
유치원부터 초등 중등까지는 정말 스포츠나 악기 댄스 독서 등 정말 다양하게 즐기는게 중요합니다
자신만의 취미나 관심사가 있으면 늘 쳇바퀴 같은 인생도 잠시잠시 즐거울 수 있고 견딜 수 있거든요 스트레스는 누구나 받지만 그걸 어떻게 해쇼고 극복하냐는 개인의 차이니까요
님이 말씀하시는 짐도 누구는 더 무겁고 덜 무겁게 느끼거든요
누구는 흘러가도 가볍게 즐기면서 흘러가고요
누구는 밑바닥에서 발버둥치듯 헤엄칠 수도 있지요 어차피 언젠가는 바다로 갈텐데 누구는 지쳐서 도착할것이고 누구는 올만하다 하고 올것이고요
결국 그 또한 본인의 선택이네요15. 그래서
'22.3.30 8:20 PM (1.241.xxx.216)우리나라 교육이 정말 아쉬운 부분이
유치원부터 초등 중등까지는 정말 스포츠나 악기 댄스 독서 등 정말 다양하게 즐기는게 중요합니다
자신만의 취미나 관심사가 있으면 늘 쳇바퀴 같은 인생도 잠시잠시 즐거울 수 있고 견딜 수 있거든요 스트레스는 누구나 받지만 그걸 어떻게 해소하고 극복하냐는 개인의 차이니까요
님이 말씀하시는 짐도 누구는 더 무겁고 덜 무겁게 느끼거든요
누구는 흘러가도 가볍게 즐기면서 흘러가고요
누구는 밑바닥에서 발버둥치듯 헤엄칠 수도 있지요 어차피 언젠가는 바다로 갈텐데 누구는 지쳐서 도착할것이고 누구는 올만하다 하고 올것이고요
결국 그 또한 본인의 선택이네요16. ...
'22.3.30 8:24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몸은 무기력한데(태생적으로 게으른듯ㅋ)
생각이 무기력해진적은없어요.그건 곧 삶에 아무낙이 없다는거잖아요. 머리는 온갖상상 계획 고민 매일 복잡함.
약간 체력적인 에너지를 쏟아야하는일에만 선택적인 무기력ㅋ
강물에 따라 흐르며 살아도 재밌게살수도 있죠.
흘러가다가 다른 물고기들도 만나고~밖에 스쳐가는 경치도 구경하면서~17. ...
'22.3.30 8:26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몸은 무기력한데(태생적으로 게으른듯ㅋ)
생각이 무기력해진적은없어요.그건 곧 삶에 아무낙이 없다는거잖아요. 머리는 온갖상상 계획 고민 매일 복잡함.
약간 체력적인 에너지를 쏟아야하는일에만 선택적인 무기력ㅋ
강물에 따라 흐르며 살아도 재밌게살수도 있죠.
흘러가다가 이런저런 물고기들도 만나고~ 미역 말미잘도 만나고~
밖에 스쳐가는 경치도 구경하면서18. ...
'22.3.30 8:27 PM (222.239.xxx.66)몸은 무기력한데(태생적으로 게으른듯ㅋ)
생각이 무기력해진적은없어요.그건 곧 삶에 아무낙이 없다는거잖아요. 머리는 온갖상상 계획 고민 매일 복잡함.
약간 체력적인 에너지를 쏟아야하는일에만 선택적인 무기력ㅋ
강물에 따라 흐르며 살아도 재밌게살수도 있죠.
흘러가다가 이런저런 물고기들도 만나고~ 미역 말미잘도 만나고~
스쳐가는 예쁜 경치도 구경하면서19. 솔직하시네요
'22.3.30 8:28 PM (103.199.xxx.230)저도 무기력이 제일 무서워요
그래서 외부에서 찾으려고 멀리 나와서 찾으려고 했는데
결국 제자리였어요 짧은시간에 다시 무기력으로 돌아와요
바쁘게 살고싶은데 에너지는 한계..20. ...
'22.3.30 8:28 PM (106.101.xxx.128) - 삭제된댓글저도 재미없는 천국이 좋아요
그냥 타고난 성향대로 살면 되죠
열정적인 사람은 열정적으로
정적인 사람은 정적으로..
내가 잘났네 니가 잘났네 하며
아등바등 살아도 백년도 못사는 인생
결국 끝이있기마련이고
내 마음대로 되는 거 거의 없어요21. 저두
'22.3.30 8:35 PM (112.166.xxx.65) - 삭제된댓글그래서 아무리 스트레스 받아도
일을 못 놓아요.
집에 있으면 쏟아지는 무기력에
잠식되어서 한없이 가라앉아버려요...
아무리 힘들어도 일을 하는 이유가 그거네요.22. 전
'22.3.30 8:47 PM (121.134.xxx.168) - 삭제된댓글혼자있는거 좋아하고 무기력한거 딱 제취향입니다 치열하고 바쁘게 살아도 봤는데 스트레스가 많았고 즐겁지 않았아요
최근 2년 동안 수술도 하고 코로나 겁나기도 해서 혼자 뒹굴거리며 비생산적으로 살아보니 넘 행복합니다 딸은 독립했고 남편은 아직 직장다녀요
하루종일 혼자서 노는데 좋아서 이행복이 사라질까겁나요 제성향을 지금껏 모르고 살았네요23. 영통
'22.3.30 8:51 PM (106.101.xxx.229)무기력..무위도식..그 무위..아무것도 안 하는 삶.
내 취향이에요.
직장일로도 벅차서..삶은 늘어지고 싶어오24. ....
'22.3.30 8:59 PM (221.157.xxx.127)소풍온듯 살고싶다
25. ..
'22.3.30 9:32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평온하게 물흐르듯 살고싶네요..
26. 음
'22.3.31 12:33 AM (27.124.xxx.241)저도 뭐든 하고 큰물에서 놀아야 한다 생각하/했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나름 행복과 재미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꼭 그럴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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