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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까지 선진국에서 살고싶은 욕망이 엄청났었는데 한국만한 나라가 없어요..

@@ 조회수 : 2,369
작성일 : 2022-03-28 16:25:49

30대까지 미국,유럽,호주병.. 선진국으로 이민을 갈망하고... 한국이 싫어서 같은 유학, 이민과 관련된 책만 주구장창 읽고, 가고싶어서 앓다시피 했는데... 맛난거 넘치고.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그렇지만 밤에도 안전하게 먹고 재미나게 즐길수 있고, 대중교통 너무나 잘되어 있고... 무엇보다 의료보험 너무 잘되어 있고, 병원에 신속하게 갈수있고... 피부과나 성형외과도 문턱이 낮아 맘만 먹으면 이뻐질수 있고... 암튼 생활환경이 너무 편하고... 안락하고 좋다고 해야하나... 해외는 그냥 한번씩 놀러가거나 한국에서 살면서 왕래하는 거라면 몰라도.. 암튼 해외로 나가 살거나, 장기로 가 있는건 이제는 돈주고 하라해도 못할듯 해요... 이 정도로 안락하게 살수있는 정도의 나라가... 우리나라 제외하고 태국정도 ㅎㅎ

아직 건강한 편이라... 시골이나 외곽지역에 살고픈 맘이 있었는데... 나이들면 한적하고 조용한 곳이 좋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갈수록 수도권이 편하고 문화생활 누릴꺼도 많고 잼있고...떠나고 싶지 않네요...

IP : 121.150.xxx.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2.3.28 4:28 PM (121.65.xxx.137)

    그랬던 나라가 요즘 인터넷 돌아다니다 보면 젊은 남자애들이 전쟁에 대한 글들을 올리네요. 전쟁날 것 같다. 전쟁 나면 어떻하냐...등등. 대통령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ㅜ.ㅜ

  • 2. 공감
    '22.3.28 4:28 PM (118.68.xxx.98)

    저도 유럽병, 오라오라병..

    돈많으면 한국이 최고

  • 3.
    '22.3.28 4:36 PM (210.223.xxx.119)

    저도 이십대부터 외국병 유학 이민 결국 애데리고 잠깐 나갔다왔더니 이제 싹 사라짐..... 한국이 최고여..

  • 4. ....
    '22.3.28 4:40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

    와 저랑 비슷하시네요
    이제는 나가도 크게 인생반전이 없을것을 깨닫고
    걍 외국장기채류로 관심이 바꿔졌어요
    아 전 유학 이민 다해봤어요 취직도 했었고

  • 5. 누구나
    '22.3.28 4:45 PM (117.111.xxx.239)

    돈많으면 모국이 최고에요

  • 6. ...
    '22.3.28 4:49 PM (121.135.xxx.82)

    한동안 미세먼지때문이라도 더더욱 나가 살고 싶었는데...
    코로나랑 올림픽때문인지 예전보다 미세먼지가 덜하니 역시 한국이 최고!

  • 7. ...
    '22.3.28 4:59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

    한국이 좀 짜치는? 일이 많죠 그것만 참으면 돈있으면 살만해요

  • 8. 정치만
    '22.3.28 5:05 PM (211.36.xxx.52) - 삭제된댓글

    제대로 잘돌아가면
    전세계에 한국만한 나라가 없죠.
    그래서 정치에 관심 가지게 됐어요.

  • 9. ㅇㅇ
    '22.3.28 5:22 PM (1.237.xxx.191)

    편하긴 진짜 편한데 여유가 없어요
    공간이나 사람 사이의 여유..미국 진짜 넓직넓직한게 공간이 주는 여유는 있었는데..맑은 공기도 그렇고 그게 좀 아쉬워요.

  • 10. .....
    '22.3.28 5:30 PM (180.224.xxx.208)

    저도 미세먼지만 아니면 한국만한 곳이 없는 거 같아요.
    돈 많으면 하와이 같은 곳에 집 사놓고 겨울만 지내다 오고 싶어요.

  • 11.
    '22.3.28 5:47 PM (220.72.xxx.229)

    딱 절을때 뭘 모르고 그런거 같아요.
    40 넘으면 지나 인생 뭐 별거있나 뭐 아등바등 살거없다 그런 느낌이에요

    물론 자식 교육 위해선 아직은 외국 나가 살순있어요

  • 12. ..
    '22.3.28 8:55 PM (125.186.xxx.181)

    여러 나라 돌며 살아온 저로서도 한국처럼 편안한 곳이 없어요. 그렇지만 아이들 교육문제나 끊임없는 경쟁, 누구나 주요 몇 곳으로만 달려가는 목표 부재, 타인을 심하게 타자화하는 강력한 집단 의식, 끝까지 에너지를 100프로 쓰려고 하는 타성 등 우리를 일으켰던 이 모든 것이 오히려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용기있고 선하고 정많고 오지랍이 넓다고 할만큼 가족같은 우리나라 사람들과 함께 사는 것이 전 좋습니다. 게다가 하루하루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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