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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창업 너무 늦었을까요..

. . 조회수 : 6,865
작성일 : 2022-03-26 11:03:40
주부로 직장생활만 하다가 1년전에 퇴사했고
힘들게 대학생아이둘 케어하면서 혼자 살아갑니다.
부모형제에게 지원받을데도 없지만
지원받고 싶지도 않습니다.
근데 죽기전에 해보고 싶은게 있는데
디저트카페예요.
제가 쫌 하긴 합니다.
데코도 맛도 팔 정도는 됩니다라고 주위에서 부치기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ㅋ
잘할 자신도 있고 (창업하기전 누구든 안그렇겠습니까)
하루 24시간 365일 뼈를 갈아넣겠다는 각오도 있습니다.
부족한돈이지만 알뜰히 준비하면 2.3달 이내에
오픈할수 있습니다만
나이때문에 자꾸 주저하게 됩니다.
이렇게 망설인게 벌써 4년.
전 제가 카페에 소비자로 갔을때
나이많은 주인이 카운터에 있으니 좀 별로더라구요.
전 생계로 할거라 당분간 알바두고 이렇게
못해요.
이것저것 생각해도 제 55세 나이때문에
자꾸 망설여져요.
IP : 106.101.xxx.93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랑
    '22.3.26 11:06 AM (61.98.xxx.135)

    제가 카페에 소비자로 갔을때
    나이많은 주인이 카운터에 있으니 좀 별로더라구요.
    ㄴ 소통?이 안되더라구요 모카커피크림 떠먹는 종이스푼이라도비치해두심 안되겠냐 두어번 부탁
    묵살하길래 다신안가요.

  • 2. 음.
    '22.3.26 11:07 AM (121.141.xxx.124)

    오픈 전 각오와 자신감은 기본값이니까 제외 하고,
    한달 가게 유지비, 세금 등 1년 이상 자금 지출계획 있으신가요?? 아니면 각 제품 별로 원가표 있나요?
    저는 이런 거 없이 가게 오픈함다고 하면.. 너무 불안하고 걱정돼요 ㅠㅠ

  • 3. ㅇㅇㅇ
    '22.3.26 11:08 AM (122.36.xxx.47)

    알바없이 카운터에 앉을 생각까지 하는 그런 상황의 디저트카페 창업은 말리고 싶네요. 차라리 매장 없이, 아니면 조리공간과 만들던지 공유부엌 알아보시고, 카페에 납품하는 방향으로 매출 전략을 세우시는게 어떨까요.

  • 4. 라랑
    '22.3.26 11:08 AM (61.98.xxx.135)

    그리고 82단골글.진상손님들 글이 3자입장에서 보는 게 아니실거예요. 저희 동네 번화가인데 건물 한면 커피솝 베트남커피숍. 타이찌엔. 빽다방 등 5개예요 서로 경쟁.

  • 5. 응?
    '22.3.26 11:09 AM (117.111.xxx.232)

    맛있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저희동네 인스타 마카롱집 있는데 50대 사장님이 하세요.

  • 6.
    '22.3.26 11:09 AM (58.231.xxx.119)

    한번 해 보세요
    그 정도 하고 싶고 할 자신도 있는데
    대신 작게 시작

  • 7. ..
    '22.3.26 11:09 AM (106.101.xxx.93)

    음님..
    6개월 월세 따로 준비했고
    아는 부동산 동생들 4명과 상권분석 끝냈고
    원가와 마진계산까진 끝냈어요.

  • 8. ...
    '22.3.26 11:10 AM (219.255.xxx.153)

    투자비, 비회수 투자비, 회수 가능 투자비.
    고정 지출비, 금융비용, 기회비용, 인건비.
    따져 보세요.

  • 9. 라랑
    '22.3.26 11:10 AM (61.98.xxx.135)

    ㄴ 위 중 타이찌엔이 가장 몰리는데. 이쁜 20초반두명 매대에 세워두고 50프로할인행사를 반년

  • 10. ㅇㅇ
    '22.3.26 11:11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건강하고 큰 리스크가 없는 사업자금이면 도전해도 되겠지만
    요즘에 특색있고 상권이 좋아도 어려운 아이템이네요.
    내가 잘 한다고 모두 성공인이 되는것도 아니고
    실력, 영업력외에 상권,
    고객들이 디저트를 얼마나 선호하는가도 중요

  • 11.
    '22.3.26 11:12 AM (58.231.xxx.119)

    우리동네 베이커리 가게 있는데
    하루에 2~3시간 열어요
    저러다 세도 못 벌겠다 싶었는데
    본인이 만드는 걸로 팔아 그렇다며
    맛도 있으니 소문 나고
    노하우가 생겼는지 요즘은 많이 만들어
    시간이 늘었어요
    근데 상가가 길가쪽이 아니라 세가 싸서 가능한거지는 모르겠어요

  • 12. ^^
    '22.3.26 11:12 AM (223.33.xxx.65)

    ᆢ힘내세요 파이팅^^

    ᆢ조심스럽게 일,ᆢ경험해보길 권합니다

    빵집,카페ᆢ식당?~어디든 잠깐이라도 알바~
    해보면서 일하는 시간동안 본인의 컨디션상태나
    여러가지 배울점~많을것 같아요

  • 13. 자엉업자
    '22.3.26 11:12 AM (223.38.xxx.54)

    하루 24시간 365일 뼈를 갈아넣겠다는 각오도 있습니다.
    ㅡㅡㅡㅡㅡ 이런 각오면 해보세요.
    단, 젊고 예쁜 or 잘생긴 알바를 프런트에 세우시고요

  • 14. ....
    '22.3.26 11:13 AM (122.35.xxx.86)

    저희동네 마카롱 가게 사장님도
    연세 있으신 분인데 괜찮아요
    맛만 있다면 별상관없을것같아요

  • 15.
    '22.3.26 11:13 AM (121.167.xxx.120)

    해보세요
    대학생 아들 둘 시간 날때 도움도 받고요

  • 16.
    '22.3.26 11:13 AM (203.243.xxx.56) - 삭제된댓글

    배달만 하는 디저트배달 창업은 어떤가요?
    원룸 하나 싸게 세 얻어서 디저트 만들어 쿠팡이츠나 배민같은 배달업체 통해 판매하던데..
    디저트 배달이나 도시락 배달 창업해서 성공한 사람들 소개 영상을 유튜브에서 찾아보세요.

  • 17. 라랑
    '22.3.26 11:14 AM (61.98.xxx.135)

    친정어머니 미국여행 다녀오시고 아침대용 와플 디저트 얘기를자주하시길래 와플가게 좋겠다생각했거든요. 마침 와플창업하셨길래 두어번 온가족이 갔네요. 크고두툼. 디저트로는 부담스러운.칼로리와 양.

  • 18. sei
    '22.3.26 11:15 AM (221.138.xxx.231)

    인스타 마케팅이 필수 같아요.

  • 19. 라랑
    '22.3.26 11:15 AM (61.98.xxx.135)

    고객들에게 어떻냐묻고. 변화를주면 좋으련만. 노트북으로 연구만하는 젊은사장님. 반년도안되 폐업처리하더라구요

  • 20. ..
    '22.3.26 11:18 AM (106.101.xxx.93)

    인스타용으로 사진도 배웠고
    카페창업 유튜브도 내내보고
    카페 방문도 지겹도록했는데
    참 신세대 감각은 새로워요.

    테이크아웃 위주로 하려고 생각해봤어요.
    참 맘 대로 안됩니다

  • 21. 라랑
    '22.3.26 11:19 AM (61.98.xxx.135)

    탁상연구마시고 정말 그동네 주민들이나 상권이용하는분들 의견들어보세요
    저 학창시절 개포동 사는친구들 저 자리는 들어가면 1년못버틴다고. 그동네 애들도 다 아는데 창업해서 덩그러니 앉아계신분 보면 너무안타깝더라구요

  • 22. 불안하네요
    '22.3.26 11:19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사십대 부터 계속해온 거라면 몰라도

    심신이 부실해져서 은퇴를 강요 당하는 그 나이에
    하루 24시간 365일 뼈를 갈아넣는것도 무리일것 같고 ..

    못해보고 남은생 후회하는것 보다는
    계획대로 안될경우도 각오한다면야 ..

  • 23. 여기는
    '22.3.26 11:20 AM (110.70.xxx.84)

    맨날 안늦었다는데 55는 창업하기에 나이 많기는 많아요... 돈이 남아도는분 아니고서는..

  • 24. ㅇㅇ
    '22.3.26 11:21 AM (222.96.xxx.192)

    이해가 안되네요.
    원글님 나이가 50대 중반임에도
    카페에 소비자로 갔을때
    카운터에 나이많은 주인이 있으니 별로라고 느끼셨는데
    원글님이 열고자하는 디저트카페를 찾는 연령대는 아마도 자식뻘일텐데
    그들이 원글님을 카운터에서 보면 더 불편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일이 바쁘든 아니든
    한 공간에 오래 있으면 사람이 진이 빠지고 그럼 저절로 피곤해져서
    내 표정이 어떤지 객관화해서 볼 수가 없습니다.
    지친 표정의 주인이 항상 지키고 주문받는 카페. . 가 잘될까요?
    처음에야 뼈를 갈아넣겠다는 각오 누구나 다 하죠.

  • 25.
    '22.3.26 11:21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본인이 그런 우유부단한 마음이면 어떤 장사도 못해요

  • 26. ㅇㅇ
    '22.3.26 11:23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해보세요.
    잘 하실 분 같아요.

  • 27. 사랑
    '22.3.26 11:27 AM (61.98.xxx.135) - 삭제된댓글

    어제도 장사잘된다싶었던. 후배 가게 오랜만에 찾아갔는데 폐업 현수막이 걸려있더라구요 맘이아프더라는. 정말 많이 봤어요 주식과똑같은 듯. 남들 대박난케이스만 보이고. 나도ㅈ그들처럼 수익낸거같고. 지금은 전전긍긍. 풍선 빠졌죠.

  • 28. 사랑
    '22.3.26 11:28 AM (61.98.xxx.135)

    어제도 장사잘된다싶었던. 후배 가게 오랜만에 찾아갔는데 폐업 현수막이 걸려있더라구요 맘이아프더라는. 정말 많이 봤어요 주식과똑같은 듯. 남들 대박난케이스만 보이고. 나도 그들처럼 수익낼거같고. 지금은 전전긍긍. 풍선 빠졌죠. 손해본이들은 말안하니 잘 안보이죠

  • 29. 알바필수
    '22.3.26 11:32 AM (211.219.xxx.121)

    알바생 따로 쓸 수 있으면 창업 가능하죠
    카페, 빵집, 뿐만 아니라 어디든 나이든 사람이 카운터에 있으면 사람들이 싫어해요
    우리나라는 이제 성별보다 나이 차별이 더 심각한 나라입니다.
    알바는 꼭 써야 해요 자본 투입만 하는 창업은 55세에 당연히 가능하죠

  • 30. Qq
    '22.3.26 11:33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지인말고 전문가에게 가서 맛평가 받으시고
    맛에 자신 있으시면 창업하세요
    디저트는 일반 음료카페와 달라서 맛만 있으면 나이드신분이 깔끔하게 계시면 장사 잘돼요
    저희 동네 오십대부부가 빵집하는데 인기 폭팔이고
    케잌 가게도 나이드신분이 여사장이시고
    디저트는 상관 없어요
    맛이 더 중요해요
    지인들은 인맥으로 공짜로 먹으니 맛잇다고 하죠
    냉정하게 평가 받고 맛있으면 창업하세요

  • 31. ..
    '22.3.26 11:34 AM (14.53.xxx.238) - 삭제된댓글

    서비스직업 (손님 직접 상대하는 직업) 은 판매자의 외모가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게 사실이예요. 그래서 특정업종 판매직은 화장수칙 등 외모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정해져 있어요.
    첫째로 말을 많이 하지 마시구요. (말투 목소리 때문에 세대차 나이든 티 확 나기때문) 괜히 친절하려고 말 걸고 그러지 마세요.
    마스크 쓰고 머리도 커버하시고 눈가 주름은 알없는 뿔테안경 같은거라도 쓰셔서 언뜻보면 나이 잘 못느끼게 하시구요. 옷도 잘 입으셔야 해요. 감각 없으시면 유니폼 준비하시고 앞치마는 청 소재 같은걸로 젊은 느낌 나게 하세요 (아줌마 앞치마 안됩니다)

  • 32. ...
    '22.3.26 11:35 AM (175.223.xxx.83) - 삭제된댓글

    제상가에 1층에 세입자로 15평 카페가 있어요
    처음분은 50대 초반에 오픈해서 빵보다는 쿠키위주로 6년 하셨어요
    판매도 했지만 매장이 작으니 2년쯤 후부터는 홀장사는 거진 안하게되고 선물용이나 전국카페에서 주문받아 납품하는 식으로 변하니 굳이 월세낼 필요가 없어 주문받은것만 댁에서 하세요
    두번째 세입자는 50중반에 가까운 나이에 처음으로 카페 도전해서 쿠키와 스몰사이즈파이등으로 선물셋트를 만들어서 3만원대로 팔았어요(4-50대 선물용)
    5만원대도 있는데 여기에는 도라지정과 같은게 들어있어요
    명절에는 하루에만 수백개씩 주문(교회,직장등)
    1년반만에 선물용으로 자리가 잡혀 여기도 주문물량만 집에서 하신다고 결정하셔서 중간에 30대가 카페 인수했어요
    젊은이를 공락하지말고 선물받아 가족들이 두루 먹을수 있개하면 단골이 금방 잡히나봐요

  • 33. ...
    '22.3.26 11:35 A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

    맛있고 입소문 나면 괜찮습니다. 울동네 마카롱이랑 파이 맛집 둘 다 사장님들 나이 많아요
    부부사 하는거 같고.
    개신 디저트 한 종목으로 승부 보세요.
    대부분 예약하거나 테이크아웃
    저도 요번 지나가다 카페 들어갔는데 너무 소통이 안 되어 힘들었어요

  • 34. 다해보고죽자
    '22.3.26 11:35 AM (124.49.xxx.78)

    망해도 한다에 한표.
    최악의 상황이 아주 치명타만 아니라면
    뭐든 해보고죽자가 맞아요.
    안해보면 두고두고 후회 남잖아요.
    뭐든 안하고 가만히 숨만쉬며 나이드는것보다
    모험과 도전이 가득한 삶이 더 의미있어요.
    나이는 안많아요.
    잘자리잡으면 은퇴없이 평생할수있고
    이년하다 망해서 접어도
    그 경험으로 다른것 가지칠수있고요.
    화이팅

  • 35. ㅇㅇ
    '22.3.26 11:35 AM (222.96.xxx.192) - 삭제된댓글

    테이크아웃 위주로하려고 생각해봤다
    참 맘대로 안된다
    ㄴ 손님은, 장사는 더 맘대로 안되죠.
    요즘 어딜가든 카페공해라는 말이 어울릴만큼 우후죽순 난립되다가 사라지는 카페가 얼마나 많은데요
    근데 과거 어느업종이든 폐업된 가게 자리엔 대부분 새로운 카페가 들어서더군요
    상권분석이 의미가 있나요?
    사라진 카페들이 상권 별로인데 괜히 입점해서 나가리된건 아닐거예요

  • 36. 나이보다도
    '22.3.26 11:36 AM (112.161.xxx.79)

    울동네가 키페 거리인데 디져트 카페가 하루가 멀다하고 오픈하는데 너무 너무 많아서 포화상태인데....지날때마다 보면 카페마다 두어 테이블에 손님 두어명씩....휴일에만 그나마 바글 바글해요. 보니까 맛도 맛이지만 인테리어 싸움인듯해요. 한 케이크 집이 완전 힛트치면서 근처로 넓혀서 이전했는데 이 여파로 주변에 여러곳이 케이크집이 오픈하기도 했는데 완전 파리 날리고요.
    인테리어나 디져트 맛이나 우리 가게만의 특별함...다른 가게와의 차별화로 승부를 본다면 가능하겠지만요.
    나이 있는 아줌마가 카운터에 앉아 있단게 거부반응을 보여줄까요? 아주 구질 구질한 아줌마가 아닌한 글쎄요?

  • 37. 화이팅
    '22.3.26 11:37 AM (223.38.xxx.187)

    저희 동네에 60대초분이 카페 하시는데.50-60대분들이 많이 가세요.예전과 달리 나이드신 분들도 카페 이용 많이 하는데.젊은사람들 많은곳에 가는건 눈치보이신다고요.다른 한곳은 커피랑디저트 배달만하는데 맛있다고 소문나서 주문 감당이 안되서 하루 5시간만 하구요.원글님 잘하실거 같은데 응원합니다.!

  • 38. ㅇㅇ
    '22.3.26 11:42 AM (221.167.xxx.115)

    요즘 난다긴다하는 디저트 카페 천지예요.. 특별한 무기가 있어야 하는데 거기에 홍보까지 잘 하셔야 해요
    그리고 어설프게 맛으로 승부해야지! 이거 망하는 지름길이예요
    장사는 입지가 반이고
    요새는 인테리어가 나머지 반 차지하는 느낌
    주방 따로 분리해서 안에서 만드시고
    예쁘장한 알바생(바리스타 겸) 해서 커피도 맛있게 하셔서 해보세요

  • 39. ㅡㅡㅡㅡ
    '22.3.26 11:44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더 늦기 전에 도전해 보세요.

  • 40. 모모
    '22.3.26 11:45 AM (27.162.xxx.36)

    저희동네 커피집엔
    군인장성으로 퇴임한
    아저씨가 합니다
    멋있어요

  • 41. 음…
    '22.3.26 11:49 AM (210.99.xxx.198)

    뼈를 갈겠다는 심정으로 오픈해도
    막상 진짜 뼈 갈아지는거 느끼면 힘들더라구요

    직장 다니면서 벌던 돈이 정말 큰 돈이었구나 싶었어요

  • 42. ...
    '22.3.26 11:50 AM (1.242.xxx.61)

    두려워 하면 거기서 멈춤입니다 열정이 상당하신데 도전해보세요
    망해도 괜찮다는 멘탈강하신 분이면 충분히 해내실거 같은데요

  • 43.
    '22.3.26 11:51 AM (124.49.xxx.171)

    파리바게트 같은 빵집하고 비교해서 맛있고 가격경쟁력도 있으면 저같음 자주 가서 포장해올거 같은데요
    친절하고 서비스 마인드 있으심 나이는 별상관없을거 같아요

  • 44. ^^
    '22.3.26 12:01 PM (223.33.xxx.65)

    ᆢ창업교육 받아보길요
    요즘 있나모르겠지만요

    윗님 댓글중 참고ㅡ
    오래전에~ywca? ~창업교육 받아보니 창업하는ᆢ여러가지ᆢ배울수도 있고 예비비계산ㅡ등등
    가게운영에 관한 일,여려 가게ᆢ방문ㅡ
    강사초청 강의ㅡ등 필요한 공부였어요

  • 45. metal
    '22.3.26 12:04 PM (61.98.xxx.18) - 삭제된댓글

    카페 창업이 커피만 내리고 하면 경쟁력없어도 주인이 기술이 있어 디저트 만들어 판매하신다면 괜찮을듯해요.. 전에 마카롱 2층에서 파는데, 맛있으니 예약도 하고 금세 완판되고 하더라구요. 원글님 몸이 힘들어그렇지 전 디저트 직접 만드시고 맛있는 원두 구입해서 하신다면 괜찮을듯해요~

  • 46. metal
    '22.3.26 12:04 PM (61.98.xxx.18)

    카페 창업이 커피만 내리고 하면 경쟁력없어도 주인이 기술이 있어 디저트 만들어 판매하신다면 좋을것같아요.. 전에 마카롱 2층에서 파는데, 맛있으니 예약도 하고 금세 완판되고 하더라구요. 원글님 몸이 힘들어그렇지 전 디저트 직접 만드시고 맛있는 원두 구입해서 하신다면 괜찮을듯해요~

  • 47. ...
    '22.3.26 12:09 PM (106.101.xxx.93)

    여러분들 많은 답글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48. sei
    '22.3.26 12:17 PM (221.138.xxx.231)

    준비는 많이 하셨네요. 오픈하시면 여기 글 꼭 올려주세요.
    그때 고민하던 55세 카페창업 드디어 했다고요.
    82쿡에 그정도 홍보는 넘 반가우니까요~~
    예전에 용산인가 삼각지인가 그쪽에 떡볶이집 하던 분 기억나네요.

  • 49. 82쿡쿡
    '22.3.26 12:45 PM (14.51.xxx.47)

    저는 나이보다는
    작더라도 깨끗하고
    맛있으면서 가격이 합리적이어야해요
    비싸면 절대안가요!

    저 사는동네가 물가가 센편인데 반찬가게도, 커피숍도,그릭요거트카페도 요새는 직접 만들어먹어요. 60%는 절약돼요

  • 50. ..
    '22.3.26 12:50 PM (175.201.xxx.213)

    깨끗하고 센스있고 맛있는 디저트 가게
    사장님 혼자 하시는데 늦게 가면 못사요
    하루 몇시간만 문열어요 나이 많으신 분인데 포장도 너무 예뻐요

  • 51. 회사앞
    '22.3.26 1:09 PM (113.199.xxx.17)

    전철 끼고 있고 대단지 아파트 있는 곳인데요.
    남녀노소 다 많이 다니는데
    그곳에 70대 할머니와 30대 딸이 커피숍해요.
    딸은 육아하느라 점심시간, 바쁠때만 나오고 70대 할머니가 혼자 하세요.
    테이블은 8개 정도?
    장사 잘 되요.
    디저트는 모르겠구요. 파는지는?
    주로 커피와 직접 만드신 전통차 같은거 파세요.

    인상 좋으시고 커피 맛있고
    간혹 수제차 마시고 싶음 갑니다.
    디저트 카페니 20대부터 40,50대 애들 간식사는 주부까지 고객층이 다양할것 같아요.

    서비스 마인드와 인상도 중요하지 싶어요.
    입소문 나니 장사 잘 되는것 같더라구요.

  • 52. ㅡㅡ
    '22.3.26 1:15 PM (125.142.xxx.212)

    카운터에.. 사람 나름이지 나이 자체가 무슨 문제인가요.
    부드럽고 편안한 인상이면 나이 드신 분도 장점이 있을 텐데요.
    젊어도 까칠한 분들은 부담스러워요.

  • 53. 회사앞
    '22.3.26 1:17 PM (113.199.xxx.17)

    참, 근처에 스벅부터 프랜차이즈, 개인샾, 라떼 맛집 등등 다양하게 많아요.
    그곳도 늘 사람들이 많아요.
    그만큼 상권이 활성화됐다는 거겠죠?
    상권도 중요합니다.

  • 54. 동갑
    '22.3.26 1:23 PM (121.254.xxx.171)

    원숭이 띠인 저와 같은 나이신 것 같아요.
    저는 아직 직장생활하고 있어요.
    셀프 부양해야하니 정년퇴직까지 일해야 하는 처지에요.

    제 직장에 젊은 사람이 많아서 드리는 말씀인데
    우리 나이에는 정말 체력이 중요해요.
    직장 생활에서 뒤처지지 않으려고 꾸준히 운동하고
    일감 집에 가져와서 해도
    감각도, 일의 성과도
    10년 어린 사람들 못 따라가네요.

    주소비층을 비슷한 연배들을 대상으로 하고
    체력이 뒷받침되는 만큼만 일을 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우리 나이에는 조금만 피곤해도 표정에 몸짓에 다 드러나니까요.
    어쨌든 뭔가를 도전한다는 것에는 찬성입니다.

  • 55. ㅇㅇㅇ
    '22.3.26 1:47 PM (59.9.xxx.100)

    저도 여름 지나면서 테이크아웃 카페 차릴려고 준비중이예요. 가게만 있고 다른 것은 아직. 가을은 안넘기고 오픈할려구요. 아주 쪼꼬맣게 시작해볼려구. 전 원글님보다 나이가 많아요. ㅎ

  • 56. sara
    '22.3.26 1:47 PM (223.38.xxx.30)

    절대 하지 마세요
    저 잘다니던 대기업 때려치고 자영업 7년차입니다
    제가 느낀건..돈이 전부가 아니구나..정말 심적으로 힘듭니다
    체력적인것은 말할것도 아니고요
    짧게 돈 많이 벌어도
    결국 남는게 없는게 자영업인것 같아요
    건강도 상하고..가족들도 모두 잃게되는게 많고
    전..용기내서 재취업했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느낀건 많습니다만
    가장 뼈저리게 느낀건
    돈많이번다고 그냥 막 아무직업이나 가지면 안된다는 겁니다
    사람이 그 수준으로 떨어지는건 순식간입니다
    자영업 하면서 부딪히는 사람들 수준..매일 만나는 직원.배달원.진상손님 겪다보면
    나자신이 변합니다

  • 57. ㅡㅡ
    '22.3.26 1:58 PM (125.188.xxx.9)

    저희 동네 식빵가게 아저씨 혼자하시는데
    오전에 다 팔려서 오후엔 문닫네요

    아파트가 주변에 5000세대 정도이고
    프차 빵집있어도 잘되네요

  • 58. 라일
    '22.3.26 2:09 PM (61.98.xxx.135)

    원글님 꼭 넷플릭스 케이크메이커 한번보세오

    컵케익. 과자. 독일 배경 소규모 카페 영상 내용 다좋아요

  • 59. ...
    '22.3.26 2:31 PM (106.101.xxx.93)

    고맙습니다 ^^^^

  • 60. ...
    '22.3.26 2:33 PM (39.123.xxx.38)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홀 있는 매장보다는
    실속적(?)으로 테이크아웃이나 배달먼저 해보시는걸 추천해요
    유투브 검색해보세요 현실적인 내용 참고할만해요

  • 61. oo
    '22.3.26 2:41 PM (59.4.xxx.3)

    여자 조카 아이가 스물아홉에 창업을 했어요.
    일 년 정도 꼼꼼하게 시장 조사하고 커피숍 직원으로 1년 경험도 하면서
    마침 생각해 둔 자리에 가게가 나와
    조금 어설프지만 직접 인테리어도 하고 나름 센스 있게 꾸며서
    큰 돈 없이 시작했어요. 시작 한 달 만에 손님이 늘어 바로 알바 두 명 고용
    저 보다 젊은 대학생 알바생이 시간대 별로 와서 일하고 갑니다.
    나이가 걱정이시라면 걱정 안하셔도 될거에요.
    동네 장사여서 손님들 연령대도 다양하고 결국 좋은 재료로
    인근 카페보다 고급진 맛이 손님을 불러오는거 같아요.
    시즌별로 상품 개발도 꾸준히 하고요.

  • 62. 흠...
    '22.3.26 3:00 PM (218.234.xxx.35) - 삭제된댓글

    55세여도
    요즘엔 마스크 다 쓰니까 흰머리 없고 자세만 똑바르면 크게 구분도 안되구요.
    보톡스도 맞으세요.
    나이 많다고 쭈뼛거리면 더 매력없어요.

    그리고 인터넷 지역카페 홍보도 꼭하시구요.

  • 63. ..
    '22.3.26 7:50 PM (5.30.xxx.49)

    넷플릭스 케이크메이커
    저도 참고합니다

  • 64. ....
    '22.3.27 12:53 AM (110.13.xxx.200)

    사전조사도 많이 하신거 같은데 해보시는게 어떨지..
    나이 많아도 친절하고 센스 있으면 그닥 흠은 아니더라구요,
    나이 많은데 늘어져있거나 불친절하거나 하면 맛있어도 안가게 되구요.
    몇년이나 미루는것보다 하루라도 빨리 해보시는게 어떨까 생각드네요.

  • 65. 감태김밥
    '22.3.27 12:43 PM (223.39.xxx.235) - 삭제된댓글

    키토김밥두가지 만 하세요.

  • 66.
    '22.11.3 12:23 PM (110.15.xxx.236)

    울동네 화과자집 유명한곳있는데 금방 매진돼서 사기힘들다고해서 아직 가보지도 못했어요 사진만봤는데 분위기,유행따르는곳이 아니고 엄청 정성스럽고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더군요
    원글님도 유명맛집되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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