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도우미 글 보니까 저는 행운이었군요

나도 조회수 : 5,655
작성일 : 2022-03-25 18:21:39
몸이 많이 안좋아서 한5년정도
주1회 도움받았어요
여유로운 집이 아니라 정해진 인건비 말고
더 드린거 거의 없었던것 같아요.
소소하게 나눠드리는 물품은 가끔 있었을수도...
제가 집에 있기도하고
나기기도하고 그랬어요.
원래 티타임 안하시는데 제가 막 손잡아 앉으시라하고
커피나 차 같이 마시고
일하시는동안 제가 뭐 만들면 싸드리기도하고
그랬어요
일을 엄청 빨리 눈부시게 해주셨어요
진짜 일을 잘하세요.
그럼에도 저희집 관리하는거 물어보고 배우기도 많이 하셨어요
하여튼 우리는.서로 잘맞고 좋아했어요
우리 애들 대학가는거 군대다녀오는거 다 보시고
저도 따님 결혼식에 최대한 차려입고 참석해드렸어요
이제 저희집 일은 그만하신지 8년정도인데
가끔 안부전화하고
저한테 뭐 물어보기도하고
1년에 한번은 같이 만나 밥도 먹어요
제주 여행도 같이 갔었어요.
저는 혼자 딸셋을 잘키워내신 아주머니가
같은 여자로 존경스러웠어요
그리고 저도 부잣집 사모님이
아니라 친구가 될 수 있었나봐요


우리 남편도 드문 일이긴하다고 하더군요


IP : 125.187.xxx.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3.25 6:24 PM (27.120.xxx.27)

    저도 15년째 한분에게 살림을 맡기고 있는데요.
    돈 더 드리는 것도 없어요.
    이런 좋은 분 만난게 저는 운이 좋았던 거라 생각해요.
    제 두번째 친정 어머니다 생각하고 모시고 살아요.

  • 2. ㅡㅡ
    '22.3.25 6:24 PM (1.222.xxx.103)

    원글님 성격이 좋은거죠.
    제 동생도 도우미 기사 고용하지만
    본인들 사정 아니고선 잘 안바꾸더라고요
    마음에 100% 들진 않아도 그러려니 넘어간대요.
    사람 오래 쓰는것도 본인 인성이 90% 따르는 듯.

  • 3. 사랑
    '22.3.25 6:30 PM (61.98.xxx.135)

    오죽하면 좋은 이모 인연닿는 게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 농까지 있을까요
    자식 명문대보내는 3가지조건중에도든다고.

  • 4. 그게
    '22.3.25 6:33 PM (210.96.xxx.10)

    성격 좋은 사람이 사람도 잘 쓸줄 알아요

    나는 돈 많고 형편 되는데
    영 제대로 된 도우미가 없어서 절~~대로 못써
    의기양양하게 말하는 사람들 중에는
    그 사람이 이상한 경우도 많음

  • 5. ㅡㅡ
    '22.3.25 6:35 PM (1.222.xxx.103)

    직장에 사람 자주 갈리면 보통 상사나 사장이 문제라서..

  • 6. ..
    '22.3.25 6:37 PM (211.36.xxx.162)

    인복이 있으시네요 그 분도 원글님도 좋은 사람이라
    관계가 오래 지속된 거라 생각해요.

  • 7. ...
    '22.3.25 6:38 PM (223.38.xxx.61) - 삭제된댓글

    댓글 말씀들처럼 님이 좋은 분일 거예요. 저희 이모집 가면 구석마다 먼지가 까꿍인데 이모는 그 도우미분에게 아주 만족하시거든요. 저희 이모 완전 착하고 긍정적이세요. ㅎㅎ

  • 8.
    '22.3.25 6:45 PM (121.165.xxx.96)

    좋은분끼리 만나신듯

  • 9. 케바케바
    '22.3.25 6:50 PM (61.98.xxx.135)

    친정집에선 15년을 한식구처럼 다닌 도우미아줌마. 한탕욕심에 돈이급해지니. 주변이웃들돈까지 빌려 잠적. 그간의 정으로 신고는안했죠 그이후로는 사람못들이시더라구요.

  • 10. 케바케바
    '22.3.25 6:51 PM (61.98.xxx.135)

    원글님덕에 그 옛날 기억까지 나네요
    끝까지 좋은기억으로 인연으로 간다는건 참 복받으신거예요

  • 11. ..
    '22.3.25 8:44 PM (223.62.xxx.24)

    둘 다 좋은 사람이기가 어려워요
    일하는 분 3번 쓰고 스트레스 받아서 사람 못 써요

  • 12. ...
    '22.3.26 5:34 AM (211.108.xxx.12)

    직장에 사람 자주 갈리면 보통 상사나 사장이 문제라서..222222
    이상한 사람 한두 번 걸리는 거야 재수가 없을 수 있지만 10명 넘게 써봤는데 다 그런 사람이면 본인이 문제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나이 들어서 인복 없다는 말 함부로 하면 안 됩니다.
    자기 수준 인증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3266 이직, 재취업 시 나이제한 있다 vs 헛소리, 그런거 없다.(누.. 6 Mosukr.. 2022/03/31 1,332
1323265 코로나 5월 10일까지만 참으세요 10 5월 2022/03/31 5,116
1323264 옥천 HUB.... 도대체..... 7 옥천 hub.. 2022/03/31 2,358
1323263 매국놈 윤 때문에 노재팬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18 굥굥의적 2022/03/31 870
1323262 50 넘어 가장 부러운 집은 31 2022/03/31 20,513
1323261 척하고 티내는 사람 2 .... 2022/03/31 1,888
1323260 동네 미용실에서 무개념을 만났어요 4 살다가 2022/03/31 3,360
1323259 안철수 총리,장관,당권 모두 사양, 벌써 5년 뒤 준비하나 25 ... 2022/03/31 2,532
1323258 파친코 작가를 하버드생이 울게 만든 이유는? 6 happy 2022/03/31 2,823
1323257 윤가 특활비 152억? 내역 공개 못하는건 김건희 옷사서인가봐요.. 33 ... 2022/03/31 1,850
1323256 결혼생활 21년째인데 좀 한결같은 남편 25 음.. 2022/03/31 5,621
1323255 한국, 코로나19 풍토병으로 격하하는 첫 나라 될 것 10 .... 2022/03/31 1,872
1323254 "관 없어서 못 판다. 이런 광경 처음" 27 어이 2022/03/31 4,432
1323253 국힘 "김정숙 옷·장신구..퇴임시 반환해야" 60 ㄱㅂㄴㅅ 2022/03/31 5,377
1323252 유튜브에 일본광고 개짜증 7 미친 2022/03/31 803
1323251 나는 솔로 옥순이 대단하네요 22 ... 2022/03/31 6,281
1323250 오미크론이면 5 만약에 2022/03/31 1,416
1323249 82쿡 댓글에 카톡처럼 하트, 엄지,,, 35 댓글 2022/03/31 1,727
1323248 눈꼬리+얼굴 오른쪽 광대가 갑자기 아픈대요ㅜㅜ 신경외과? 4 원인몰라요... 2022/03/31 1,421
1323247 코로나 재감염일까요? 1 코로나 2022/03/31 1,599
1323246 신경치료는 어떤경우에 하나요? 5 모모 2022/03/31 1,382
1323245 주가조작녀가 궁금한데 온통 김정숙여사 기사 밖에.... 20 .. 2022/03/31 1,297
1323244 딸 아들 차별에 관하여... 34 como 2022/03/31 4,528
1323243 쿠팡 광고방식 완전 비호감이네요ㅡㅡ 2 ... 2022/03/31 1,407
1323242 늦게 결혼해서 나이 60에 이제서야 74 뭘해도 우울.. 2022/03/31 3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