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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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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괜히 실실 웃었던거 같아요

ㅁㅁㅁ 조회수 : 6,003
작성일 : 2022-03-25 16:39:25
줌을 하면서 느끼는 것 중 하나가
내가 필요보다 많이 웃는다는 거에요
원래도 공감능력 높고 잘웃는 편이긴 해요.
그런데,
뭔가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려거나
좀 호감으로 보이기 위하여 약간 '을'의 태도로 웃더라고요
서민정 뉴욕에서 백인들과 있을 때 보이던 그런 웃음이랄까

그러다 도서관 가서 여성학쪽 책 보는데
'나는 이제 웃기 않기로 했다' 비스무리한 제목을 보는데
머리에 뙇! 전기가 들어오는 것처럼
내가 참 내 자신을 낮추며 살았구나 싶더군요
상점에서 물건 사면서도 주인은 아무말 없이 물건 건네주는데
나만 혼자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 이러고 굽신굽신.
헬스클럽 드나들 때 대학생 알바들이 기계적으로 안녕히가세요~ 인사하는데
거기에도 또 굽신거리고..
2-30대 때는 택시 타면 기사님한테 
괜히 '운전 잘하시네요' 이런 쓰잘데기 없는-.- 얘기 날리고..
거절해야 하는 부탁을 유야무야 받아들이거나
상대가 하는 얘기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렇구나 그렇구나..하면서 듣고있고
부당한 대우에도 끊어내지 못하고..
남이 무리한 부탁인데 내가 미안하다고 굽신거리고
이런 것들..
저 가방끈도 길고, 객관적으로 막 딸리는 사람은 아닌데도
이렇게 이러네요. 

이제 고만하렵니다.
미움받을 용기가 아직도 부족한가 싶어서 괜히 우울해짐.

도움되었던 책이나 유툽 추천 바라요
IP : 119.207.xxx.18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22.3.25 4:42 PM (1.235.xxx.108)

    런던살때 진짜 미소 많이 지었어요 억지로 ㅋㅋㅋㅋㅋ
    인종차별도 심하고 공격당할까봐
    한국에서는 억지미소 안지어서 좋아요

  • 2. ..
    '22.3.25 4:44 PM (211.243.xxx.94)

    저는 원글님같은 분 좋은데 ..
    미소짓고 웃는 모습이 얼마나 이쁜데요.
    텐션만 좀 유지한다면 너무 바람직할텐데요.
    그놈의 미움받을 용기.

  • 3. 근데
    '22.3.25 4:45 PM (106.101.xxx.208)

    미국사람들은 무조건 길가다가도 처음보는사람 미소짓잖아요 그런웃음은 어떤가요

  • 4. 혹시
    '22.3.25 4:47 PM (223.38.xxx.229)

    부모님이 자존감 도둑이셨나요?
    지나치게 예의범절에 집착하고 혼내고
    조그만 일에도 잔소리폭탄에 혼내고등등.
    제가 이런 경우인데 원글님하고 똑같아서요.
    읽으면서 나다!이랬어요.

  • 5. ..
    '22.3.25 4:50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40넘어서야 깨닫고
    딱 할말만 하고
    불필요한 코멘트나 과한 친절표시 안합니다.
    좀 더 일찌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 6. 요하나
    '22.3.25 4:50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예전에 무슨 해외다큐에서 원숭이들 실험을 하는데
    겁이 나는 상황이나 불리한 상황에서 원숭이들이 웃는 표정을 짓는다고.
    사람의 웃음이 사회적으로는 자신의 불리함을 인정하고
    약자임을 인정하고 뭐 그런 의미가 있다나?
    그런 내용을 봤어요.
    우리가 봐도 갑보다는 을이 확실히 사회적 웃음을 많이 짓잖아요.
    그리고 예전에 비정상회담이라는 프로에 나왔던 러시아 남자 일리야 가 그러는데
    러시아에서는 잘 웃지 않고
    웃는 사람은 바보다? 그런 속담도 있대요.
    자기가 한국에 오래 있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남들처럼 미소짓는게 습관이 되었는데
    오랫만에 만난 자기 엄마가 너 왜 그렇게 웃냐고 정색하더라고 하더라고요
    내가 타인에게 호의적이라는 의미로 짓는 표정은 온화한 표정 정도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생각 많이 했어요

  • 7. 어쩌다 마주치는
    '22.3.25 4:52 PM (124.53.xxx.169)

    서양 사람들 미소가 참 좋던데
    웃는 얼굴이 좋지요.
    우리나라 사람들 표정 무섭잖아요.
    비굴한 웃음은 싫지만 화사한 미소는 언제봐도 좋던데
    불교에 웃는 낯으로 남들 대하는 것도 복짓는 거라 했어요.

  • 8. ..
    '22.3.25 4:53 PM (112.187.xxx.217)

    너무 부정적으로만 해석하지 마세요.
    친절하고 좋은분이세요.
    그러나 뭔가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이제라도 수정하면 돼죠.
    원글님으로 인해 고마움과 호감을 느꼈던 분들도 많으셨을꺼에요.

  • 9. 저는
    '22.3.25 4:54 PM (223.62.xxx.35)

    원글님같은 사람이 좋아요

  • 10. ...
    '22.3.25 4:56 PM (175.196.xxx.78)

    웃으면 복이와요
    님 호감으로 기억되어있을 거에요
    님같은 사람 좋은사람

  • 11. ....
    '22.3.25 4:58 PM (110.9.xxx.132)

    저는 원글님처럼 공감능력 높고 웃는 친절한 사람 좋아요
    서비스직 사람한테도 꾸벅 하면 사람이 달라보여요
    연예인들 유퀴즈나 인터뷰 프로그램에 나오면 원글님 같은 유형 진실해보이고 선해서 좋아요

  • 12. 어려웅
    '22.3.25 4:59 PM (106.101.xxx.157)

    Mbti가 infp 쪽이시져? 제가 그렇거든요

  • 13. ,,,
    '22.3.25 5:01 PM (121.167.xxx.120)

    편안하게 아무 생각없이 잘 먹고 잘살때는 내가 안 웃어도 되었는데
    바닥으로 가니 보는 사람마다 얼굴이 안 됐다. 고민 있니? 걱정 있니?
    물어 봐서 그 소리 듣기 싫어서 거울 보고 웃는 연습 많이 했어요.
    이제는 형편도 좋아졌지만 동네 마트 아저씨가 우리 마트 오는 손님 중에
    인상이 제일 좋고 편안해 보인대요.

  • 14. . .
    '22.3.25 5:06 PM (223.38.xxx.24)

    저는 님같은 분 좋아요.

  • 15. ..
    '22.3.25 5:09 PM (223.62.xxx.238)

    현실은 안그래요.
    그런 사람들을 만만히 보고 함부러 대하죠.

  • 16. ..
    '22.3.25 5:10 PM (211.109.xxx.192)

    저도 딱 이래요.

    전 INFJ 예요.

  • 17. 어제
    '22.3.25 5:10 PM (125.177.xxx.70)

    순댓국 포장하는데 인사하고 갖고나오면서보니까
    김치가 빠졌어요
    주차장까지 갔다 다시올라가서 김치빠졌다고 말하면서 웃고
    다시받아서 웃고 인사하고
    근데 아주머님이 끝까지 불퉁하게 인사만 받고 있더라구요
    원래 김치주는 집인데..
    나오면서 웃고 인사하는데도 인사만받고 쌩돌아서는데
    다시 안가야지했어요

  • 18. Dd
    '22.3.25 5:13 PM (39.7.xxx.176)

    저 infp isfp 왔다갔다 하는 사람인데 딱 님같아요.
    그나마 직장생활과 결혼이 10년차 넘었더니 남편이랑 지긋지긋하게 싸우면서 전투력이 쬐금 올라갔는데.. 이래봤자 아직 정상 수준은 못되어요.

    윗님 러시아 속담 충격이네요.
    저도 제가 오래도록 호구취급 당해보니..
    괜히 실실 웃고 그러는 사람은 약해보이고 어딘가 못난 사람일 것 같다는 편견이 생겼거든요.
    안웃어야지 생각하는데도 자꾸만 늘 나만 죄송하고; 저 자신을 낮추는 식으로 사람을 대하게 돼요. ㅠㅠ
    저의 엄마도 말도 못하게 자존감 도둑입니다.

  • 19. ..
    '22.3.25 5:20 PM (39.115.xxx.132)

    남자도 작업하려고 웃는게 아니고
    진짜 누구한테나 웃는 얼굴로 대해주는
    사람 있더라구요
    정말 부모님이 구김살 없이 성격도 좋게
    질 키워주셨나보다 생각들어요

  • 20. 하아...
    '22.3.25 5:20 PM (124.49.xxx.34)

    저도 그래서 고민이에요. 을이되는 병에 걸린듯. 친절한건 좋은데 필요이상으로 굽신거려요. 고치고 싶은데 이게 성격이라 그런건지 얼굴 굳히고 있는게 잘 안되요. 타인위주로 생각하고. ㅠㅠ

  • 21. ㅇㅇ
    '22.3.25 5:22 PM (223.39.xxx.201)

    저도 그래요
    저자세로 잠깐 스치는 사람에게도 잘보이려고 비굴하게 굽신굽신 하는거 같은 ㅠ
    이게 참 잘 안고쳐져요
    상점 같은 곳에서도 점원은 나 신경도 안쓰는데
    나는 정성스레 인사하는데 인사 안하면 신경 쓰이고
    나는 솔로에서 옥순의 웃음도 약간 그래요
    저보는거 같아서 짠...

  • 22.
    '22.3.25 5:23 PM (121.167.xxx.7)

    저는 님같은 분 좋아요.
    저도 잘 웃고 인사도 잘해요. 택시 내려도 버스 내려도 마트 나올 때도 식당에서도 인사 잘해요.
    저한테 함부로 하는 사람 거의 없는데, 어쩌다 그런 사람 만나도 그 사람이 문제다~생각하고 넘기려고 노력하고, 실제로도 넘깁니다.
    냉정하고 이성적인 편이지만 공감은 할 줄 알아요.
    isfj 입니당

  • 23. 기본바탕이
    '22.3.25 5:24 PM (175.223.xxx.9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좋은 분이십니다.
    마음씀이 선한데다 순하고 여리신분이지요.
    그런데 본인은 그런 모습이 성에 차지 않는거지요.
    이 험한 세상에서는 강해야 손해도 덜 입고 뭣보다 만만한 사람 취급 당하지 않으니까요.

    고운성품 잃지 마시고 단단해 지시길...

  • 24. 무재칠시
    '22.3.25 5:25 PM (119.71.xxx.16)

    아무리 가난한 사람도 남들에게 베풀것이 있다잖아요. 그 중 하나가 웃는 얼굴...
    복 지으시는 겁니다.

  • 25. 너무 공감됨
    '22.3.25 5:26 PM (106.101.xxx.85)

    저도 그랬어요
    쓸데없이 분위기 어색할까봐 웃고..
    과잉으로 친절하고 겸손하게 나를 낮추고..
    지나보니 나는 만만한사람 약자가 되어있어서
    왜 그랬나 싶어요
    이제 나이 먹으면서는 더 이상 안 그래요
    적당히 조절할 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나이들면 무서운 얼굴이 되나봐요
    뭔가 서글프네요

  • 26. ㅁㅁㅁ
    '22.3.25 5:42 PM (39.121.xxx.127)

    제가 정신과 상담 받을때 그 병원이 상담중심 병원이였고 한시간씩 상담을 받았을때 횟수가 4번정도 되었을때 의사쌤이 그러시더라구요
    본인은 알고 있냐고 하면서 모든 감정의 표현을 웃는걸로 다 하고 있는거 본인은 아냐고 하더라구요
    제가 님처럼 댓글에 몇분들 처럼 그래요
    자존감 엄청 낮고 싫은 소리 아쉬운 소리 정말 못하고...

    나는 솔로에 옥순이 이야기 특히 웃는거 지적하는 댓글 볼때마다 뜨끔하기도 하고...
    남들도 옥순이 처럼 날 많이 오해 했겠구나 싶기도 하고..
    그냥 남자고 여자고 저는 잘 웃었는데..
    흘리는 여자 처럼 보였겠다 싶기도 하고...
    좀 많이 복잡했어요
    저는 그냥 웃으면 좋은거다 생각했는데 저는 문제있는 웃음 이였더라구요..

  • 27. ...
    '22.3.25 5:47 PM (223.38.xxx.173)

    내 맘이 불편하게 웃는 것과 우러나서 웃는게 다르겠죠.
    저는 웃는 얼굴이 좋아요.
    인상쓴 얼굴보면 나도 화남.

  • 28.
    '22.3.25 5:50 PM (118.235.xxx.104)

    제가 잘 안웃는편인데
    비실비실 웃는걸 복종의 의미로 해석하는사람들이
    왜 활짝 웃지않냐고 시비걸더라고요
    주로 시고모들ㅋㅋㅋㅋ
    네 전 웃음이 별로 없어요. 했더니
    왜애 왜애 하는데 ㅋㅋ
    이분들도 명절에 시고모 밥차려주고있으면 웃을까 싶어요

  • 29. ...
    '22.3.25 5:57 PM (116.36.xxx.74)

    전 잘 웃는데, 왜 웃냐고 시비 거는 사람들 가끔 있어요.
    그런데 웃는다고 지는 거 비굴한 건 아니에요. 이왕이면 베풀 수 있는 여유가 있게 살려고 노력하는 거고요. 제 선함을 좋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저도 좋게 보고요. 만만하게 보거나 함부로 하려는 사람은 아웃이지요. 내가 주관 있게 살면 되는 것 같아요.

  • 30. ...
    '22.3.25 6:07 PM (222.233.xxx.215)

    실실 웃는 걸
    복종의 의미로 해석하는 사람들~~~

  • 31. 저는
    '22.3.25 6:17 PM (58.224.xxx.149)

    저는 원글님처럼 공감능력 높고 웃는 친절한 사람 좋아요
    서비스직 사람한테도 꾸벅 하면 사람이 달라보여요
    연예인들 유퀴즈나 인터뷰 프로그램에 나오면 원글님 같은 유형 진실해보이고 선해서 좋아요

    222222

    저는 어디를가나 과하게 친절하고 배려하고 잘웃어요

    그런데 무시당한다고 느껴본적없고
    운칠기삼이라고 노력과 성취에 비해서
    인생이 두루두루 잘풀렸어요
    남편 자녀 부모님 내주변에 속해있는 모든 지인들.경제적 상황 등

    어딜가나 어렸을때부터 웃는 인상이 예쁘다는소리 들어왔고 그래서 저는 이 웃는상이 혹시 나이들어 변할까봐 유지하려고 더 노력해요

    제 인생에 어딜가나 이 웃는얼굴로 어디를 가나 나를 좋아해주고 호감받아 도움 받고 잘 풀렸어요

  • 32. 썩은표정
    '22.3.25 6:37 PM (223.62.xxx.193)

    안 웃고 썩은표정하는 1등급보다
    잘 웃는 3등급이 더 사회에서는 환영받아요

    물론 1등급이 웃기까지 하면 경쟁 끝이겠죠

    누구든지 자기 기량에서 잘 웃는 얼굴은 인생 최대치 평가받는거고 그만큼 길도 열리는거에요

  • 33. 옥순요게
    '22.3.25 7:32 PM (221.165.xxx.187) - 삭제된댓글

    보통내기 아니네ㅠ
    남친 있으면서 방송에 나왔네
    여긴 조용하네 다들 모르시나

  • 34. ...
    '22.3.25 8:10 PM (27.164.xxx.107) - 삭제된댓글

    무재칠시
    아무리 가난한 사람도 남들에게 베풀것이 있다잖아요. 그 중 하나가 웃는 얼굴...
    복 지으시는 겁니다.
    너무나 좋은 댓글입니다!!!
    무재칠시 찾아봤어요.
    불경에 무재칠시(無財七施)라는 말이 있다.
    가진게 없는 사람일지라도 남에게 베풀 7가지는 갖고 있다. 첫째는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화안시(和顔施),
    둘째는 말로써 베푸는 언시(言施),
    셋째는 따뜻한 마음을 주는 심시(心施),
    넷째는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안시(眼施),
    다섯째는 몸으로 돕는 신시(身施),
    여섯째는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좌시(座施),
    일곱째는 굳이 묻지않고 상대의 속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찰시(察施)이다. 

  • 35. ...
    '22.3.25 8:13 PM (27.164.xxx.107)

    무재칠시
    아무리 가난한 사람도 남들에게 베풀것이 있다잖아요. 그 중 하나가 웃는 얼굴...
    복 지으시는 겁니다.
    너무나 좋은 댓글입니다!!!

    무재칠시 찾아봤어요.

    불경에 무재칠시(無財七施)라는 말이 있다.
    가진게 없는 사람일지라도 남에게 베풀 7가지는 갖고 있다.

    첫째는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화안시(和顔施),
    둘째는 말로써 베푸는 언시(言施),
    셋째는 따뜻한 마음을 주는 심시(心施),
    넷째는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안시(眼施),
    다섯째는 몸으로 돕는 신시(身施),
    여섯째는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좌시(座施),
    일곱째는 굳이 묻지않고 상대의 속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찰시(察施)이다. 

  • 36. ..
    '22.3.25 8:46 PM (223.62.xxx.24)

    타고나길 착하셔서 그래요^^
    제가 작년에 깨달았어요
    사람 가려가며 웃어줘야 한다는 거
    세상은 그닥 좋은 사람이 많지 않다는 거
    다 살면서 배우는 거에요
    자책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감사하세요

  • 37. 어머
    '22.3.26 6:34 PM (175.114.xxx.96)

    어제 글 싸질러놓고 까맣게 잊었어요
    오늘 다시 보니 '원글님 같은 사람 좋아요'란 댓글 와 선물이네요
    요새 외로웠던 마음이 봄비에 젖는 것 같은 기분에 가슴이 뭉클해지기까지..
    역시 저는 다정도 병...ㅎㅎ

    네..기본 성정이 잘 웃어요. 작은 일에도.
    저의 장점을 잃지 않되
    비굴해지지 않고
    할 일은 깔끔하게 하고 할 말도 잘 전달하는 사람이 될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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