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후 목아픈 아이가 잘 안 먹어요;;
목이 아프다며 잘 안 먹으려 하는데 약을 먹어야 하니 죽이라도 먹으라고 하는데, 미각을 잃은 건 아닌데 입맛이 없나봐요.
뭘 먹이면 좋을까요? 제가 직장 다녀서 이따 포장해 오려구요.
만들거나 사거나 포장할 건데… 어떤 게 좋을까요?
1. 나는나
'22.3.25 11:23 AM (39.118.xxx.220)전복죽이나 설렁탕 처럼 자극적이지 않은 탕종류 어떨까요?
2. 죽은
'22.3.25 11:25 AM (222.234.xxx.222)먹고 있어서.. 설렁탕 포장할까봐요. 감사해요~
목이 너무 아프다며 뭘 안 먹으려고 하네요;;3. ㅇㅇ
'22.3.25 11:25 AM (59.8.xxx.216)일단 새콤달콤한 과일로 입맛을 자극시키고 죽 같은 걸로 주세요. 약 먹어야 하니 빈 속은 안되잖아요.
4. ..
'22.3.25 11:31 AM (175.116.xxx.96)에휴..저희 고등이도 코로나걸리고 난 이후로 밥을 영 못먹네요
목 아픈건 좀 나았는데 입맛이 없고 울렁거려 못 먹겠대요.
체력이 너무 떨어져 학원도 못가고 학교만 겨우 가는데 주말에 병원가서 수액이라도 맞춰야하나 생각중입니다ㅜㅜ
저희 아이도 죽,빵 그런것만 경우 먹어요5. 아이스크림
'22.3.25 11:32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목 아플때는 아이스크림
영앙가는 그닥 없겠지만
그래도 당분이 들어가니 살만해요6. dd
'22.3.25 11:35 AM (58.148.xxx.211)목아플때 그나마 넘길수수있는건 죽뿐이라 하루정도는 죽만 종류별로 먹였어여 좀 괜찮아지면 오뎅탕 미역국 갈비탕 국물 뜨끈한거 그나마 먹을수있어요 오렌자 딸기같은 과일 목아파서 못먹구요 그나마 참외 사과 배정도 먹을수있어요 어차피 이틀정도는 목아퍼서 물도 삼키기 힘드니 너무 많이 주지말고 약먹을수있는 정도로 조금씩만 주세요 너무 많이 넣어주면 음식물 쓰레기 처리하기도 힘들어요
7. 아이에게
'22.3.25 11:49 AM (222.103.xxx.217)아이에게 뭐 먹고 싶냐, 뭐라면 좀 삼길수 있을까~ 직접 메뉴 정하게 하세요.
그나마 자기가 먹고 싶어야 먹을꺼 같아요8. 아이에게
'22.3.25 11:59 AM (222.234.xxx.222)물어보니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대요ㅠㅠ
어제는 아침에 죽 먹고, 좋아하는 닭강정 사다주니 먹었는데
오늘은 더 심해져서 아침에 유자차 조금 마시고, 속이 울렁거린대요.
약 먹어야 하니 죽 조금이라도 먹으라며 줬는데..
일때메 하루 종일 옆에서 챙겨줄 수도 없고 걱정만 되네요;
댓글 참고할게요~ 감사해요^^9. 아
'22.3.25 12:04 PM (211.57.xxx.44)인후염일때 목에 뿌리는 약 있어요
스프레이 형식요
걸려보니 식욕이 없어지긴하드라구요 ㅠㅠ
계속 졸리고 뻗고요10. ㅁ
'22.3.25 12:11 PM (121.165.xxx.96)2.3일아프고 식욕돌아오니 묽은죽사다주세요 전북죽 야채죽
11. ㅇㅇ
'22.3.25 1:10 PM (122.35.xxx.131)저희고등도 잘 안먹고 입맛 없고 속 울렁거린다고..애들은 죽을 싫어해서 평소 먹던거 양만 줄여 줬어요.
식혜, 모구모구,오투,바나나 우유,초코 도넛,배 수저로 갈아서 국물만,산딸기,부드러운케익 간식으로 정말 한입씩만 먹어줬구요(정말 먹어준다는 느낌ㅠ)
식사는 미역국,설렁탕,연포탕,라면,짜파게티,김치찌게,돼지고기 두루치기 등 평소 좋아하던거 아주 조금 먹었어요.
계속 자고 힘들어해요,시간 지나니 좀 나아지네요12. ㅠㅠ
'22.3.25 1:57 PM (52.79.xxx.63)저 이번주 격리해제되었는데... 목이 너무 아파서 뭘 먹기가 힘들어요.
따뜻한 물 엄청 마셨는데 맹물 먹기 힘드니 도라지차 엄청 마셨고...
과일도 찬건 목이 따가와서 실온에 있는걸로 먹었어요.
부르러운 모찌롤 같은거... 케익종류도 좋아하면 그건 좀 괜찮았던것같아요.
남편이 삼계탕 끓여 살발라서 죽끓여줬는데 그것도 괜찮았고...
각종 국에 밥끓여 먹기도 했어요... 미역국, 황태해장국, 육개장 등등.. 반찬도 잘 안넘어가니.. 국종류에 무른밥도괜찮은거 같아요. 비타민c도 챙겨주시고...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13. ㅠㅠ
'22.3.25 2:01 PM (52.79.xxx.63)그리고 병원에서 처방해준 가글도 수시로 했고... 인후스프레이도 뿌리고... 따뜻한 물 수시로 마시고...
평생 입맛없는 적이 없는 저도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은데 남편이 무조건 먹으라고 자꾸 넣어줘서 억지로 먹었는데 따뜻한 국종류가 그래도 몸도 풀리고... 괜찮더라구요.
저는 열이 높지는 않았는데 오한이 자꾸 들어서... ㅠㅠ14. ...
'22.3.25 2:20 PM (118.37.xxx.38)포카리***나 게토** 같은 이온음료 주세요.
열 내리는데 좋고
탈수에도 도움이 돼요.15. ㅇㅇ
'22.3.25 2:44 PM (180.228.xxx.13)확진 4일차,,,오늘은 완전 입맛돌아왔네요 제경우는 어제그제 너무 아파서 라면,카스테라만 먹었어요 라면이 그렇게 땡기고, 약먹어서 입이 써서 달다구리가 땡겼어요
16. 음
'22.3.25 3:18 PM (61.105.xxx.94)저도 지금 격리중인데, 목이 아파요. 면도칼을 심어놓은거 같다고 어느분이 말씅하셨는데, 딱 그래요. 찢어질 듯이 아픕니다. 위에 입맛 돗구는 새콤한 과일은 안된다고 봐요. 김치 넘길 때도 목이 따갑고 신과일도 목이 따가와요. 자극없는 걸로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