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자랑은 안 하곤 못베기는 걸까요 ㅋㅋㅋㅋㅋㅋ
1. ㅇㅇ
'22.3.25 11:21 AM (222.96.xxx.192) - 삭제된댓글얼마나 자랑스러우면
그리고 자랑할게 오죽 없었으면
팔불출 소리 들어가면서 그럴까요
그래도 자식자랑은 하지 말아야되는게
그 자식이 어찌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니까요
자식한테 뒤통수건 앞통수건 제대로 맞을지도 몰라요2. 노트
'22.3.25 11:22 AM (122.42.xxx.82)주변에서도 말돌잖아요
누구아들 의사라고
의사면 입털만하죠3. 에효
'22.3.25 11:22 AM (119.71.xxx.60)우리 셋째 시누가 그래요
묻지도 않은 딸자랑을 그렇게 하는데
큰시누 하는 말이 셋째가 큰시누친구를 처음 봤는데, 거기다 대고 자기딸자랑을 해대더래요
그러니 큰 시누 친구가 큰시누한테
"니 동생 참 대단하다"
라며 어이없어 하더래요4. ㅎㅎㅎ
'22.3.25 11:23 AM (123.212.xxx.149)그러게요 어른들 왜그럴까요. 전 그래저 자기자식 자랑까진 이해하겠는데 왜 남의 자식 남의 며느리얘길 그렇게 자식과 며느리앞에서 하는건지 ㅡ ㅡ 그게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자식들은 부모한테 남의 부모 얘기 안하지않나요.
5. ..
'22.3.25 11:24 AM (218.50.xxx.219)철물 골목에서 용접 냄새 맡아가며 고생하고 키운 자식이 저 정도면 저라도 자랑 하고싶어 근질근질할 스펙이네요.^^
못베기는게 아니고 못배기는 겁니다.6. ㅇㅇ
'22.3.25 11:26 AM (125.135.xxx.126) - 삭제된댓글저는 친구 이모님을 진짜 잠시 5분 만났는데
그 사엥 자기 딸 자랑도 아니고 자기 딸 시가 재산 자랑을
하는데 진짜
너무 충격받음
진짜 한마디 하고 싶었는데 친구 얼굴봐서
꾹 참았어요
아직도 기억남.7. 그런데요
'22.3.25 11:26 AM (175.223.xxx.19)거기서 자랑하는 노인은 옛날 사람이라 그렇다치지만
유퀴즈가 결국 잘난거 자랑하는데 아닌가요?
뒤에서 이렇게 내주변(특히 시누)누군 이랬어요.
이런 사람들이 보면 더 별로 인거. 아나 몰러8. 학벌
'22.3.25 11:27 AM (175.113.xxx.252)평생 백수로 살면서 빚에 시달리면서도 남과 대화 할때 묻지도 않은 자기 학벌 이야기 하는 사람 알아요
돌아서면 그 사람 무시해요.9. ㅇㅇ
'22.3.25 11:27 AM (125.135.xxx.126) - 삭제된댓글저는 친구 이모님을 진짜 잠시 5분 만났는데(심지어 처음 본 사람)
그 사이에 자기 딸 자랑도 아니고 자기 딸 시가 재산 자랑을
하는데 진짜 너무 충격받음
진짜 한마디 하고 싶었는데 친구 얼굴봐서
꾹 참았어요
아직도 기억남.10. ㅇㅇ
'22.3.25 11:29 AM (125.135.xxx.126)저는 친구 이모님을 진짜 잠시 5분 만났는데(심지어 처음 본 사람)
그 사이에 자기 딸 자랑도 아니고 자기 딸 시가 재산 자랑을
하는데 진짜 너무 충격받음
진짜 한마디 하고 싶었는데 친구 얼굴봐서
꾹 참았어요
아직도 기억남.
열심히 일해서 교육시킨 자식이 잘 나가면
본인이 (시대상황상) 공부 못하신 거에 비해 얼마나 자랑스러우실까 싶기도 해서 이해도 가는데
사위 재산 자랑은 진짜 꼴깝이다 싶더라구요11. less
'22.3.25 11:32 AM (182.217.xxx.206)근데 나이가 들면 다 그런가봐요.
저희 시어머니도 그런성격이 아니신데.. 나이가 들수록 그러시더라구요.ㅋ
서로 손자자랑에..ㅋㅋ. 나이들면 어쩔수 없나보다 그 생각 들었어요.12. ㄹㄹ
'22.3.25 11:33 AM (110.70.xxx.82)ㄴㅇㅇ 윗님~ 저희 숙모님 만나셨나요? ㅋㅋㅋㅋㅋㅋ
딸 시부모 재산까지는 들어주겠는데, 딸 시이모(나에게는 사촌형부의 이모)가 얼마나 부자인지, 80이 다되어서도 18홀을 얼마나 거뜬히 치는지 귀에 딱지가 앉을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왜저래 정말~13. 글서 탈퇴
'22.3.25 11:33 AM (112.167.xxx.92)했자나요 모임을
취미모임인데 나이들이 다양해 70대 할배들도 있고 모임끝나고 식사하는데 한70대할배가 뜬금없이 지가 예전 장사해 월1억씩 벌었다면서 자랑질을 하메 또 딸이 공부 잘해 유학 중이라고 계속 입을 나불거리더구만ㅉ 이게 한두번이 아니고 글케 돈자랑질을 하려면 커피라도 사며 하던가 맨날 공짜 주둥이질만 하길래 더이상 못 봐주겠더구만 글서 내가 탈퇴했자나요
더구나 님들 나이먹을 수록 입은 무겁게 지갑은 가볍게해야 사람 취급을 받지 맨주둥이질만 글케 하면 곁에 사람이 떠나요 그 싸구려꼴 보고 싶지 않으니14. 그래서
'22.3.25 11:36 AM (221.139.xxx.89)자식 자랑 손주 자랑은 돈 주고 하는 거래요
15. 거기 어디냐고
'22.3.25 11:40 AM (123.199.xxx.114)돈좀 빌려달라고 하면 자랑질이 쏙들어갈텐데ㅎ
16. 자식 자랑
'22.3.25 11:44 AM (219.249.xxx.181)입에 달고 다닌것 까진 그렇다 치지만 그것도 모자라 며느리 포함 남의 자식 험담 하는 사람이 잘못된걸 봐서 난 그러지 말아야겠다 셍각 들더군요.
17. ..
'22.3.25 11:55 AM (223.38.xxx.11)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자기 아들 의사다 며느리가 뭐다 자랑하는 아줌마도 있더군요
엘리베이터 탔는데 집자랑 땅자랑 하는 할머니도 있고..
개 데리고 다닐 때 말 걸어오는 사람 중에18. ....
'22.3.25 12:04 PM (118.235.xxx.177)강아지 산책중 만난 할머니
그냥 강아지 이름을 물었을뿐인데
강아지 이름이 두부라면서
자기아들이 두부공장으로
돈을 많이 벌어서 집을 몇채나 샀고
어쩌구저쩌구 자랑이......
자랑하고싶어서 강아지 이름을 그렇게 지었나 싶더군요19. ...
'22.3.25 12:12 PM (121.135.xxx.82)철물점 하는데...자식이 서울대 갔으면 자랑하고 싶겠어요.
자기를 철물점만 하는 사람으로 보지 말란얘기죠...
저도 나중에 그러면 어쩌나...
근데 지금 제 아이보면 자랑 할 일이 없을지도 ㅎㅎ20. 외국할머니
'22.3.25 12:19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비행기에서 옆자리였는데
착륙할때 까지
지갑에서 손자 사진 보여주며
내내 자랑하던데요?
손자 사랑이 느껴져서 괜찮았어요.21. 저는
'22.3.25 12:30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내세울게 그것밖에 없나보다 하고 들어 줍니다. 길면 커트 하지만 적당하면 '좋으시겠어요!' 하고 맞장구도 쳐줍니다.
사실 제 아이도 외국 명문대 나와서 바로 대기업 취직했는데 저는 한번도 제가 먼저는 자랑을 안해봤어요. 남들이 저 사람은 자랑할게 그것밖에 없나보다 할까봐 그렇기도 하고 또 제가 이룬것이 아니라서 입 꼭 다물고 있습니다.
그래도 누가 콕 집어 학교 어디 나왔고 어느 회사 다니냐고 판 깔아주면 세계 대학 순위 몇번째인 대학 나왔고, 어떤 것으로 유명한 회사 다닌다고 깨알 자랑은 합니다.22. 자우마님
'22.3.25 12:35 PM (182.253.xxx.211)시어머니는 교회에서 그렇게 손주 자랑을 하세요. 전 교회분들이랑 사적대화 1도 안하는데...이미 제 아이가 뭘 배우러 다니는지도 아신다능.증말 넘 시르네요.
23. ㅇ
'22.3.25 12:46 PM (39.117.xxx.43)나이들면 할얘기가 그거뿐인가봐요
그냥 손주 이쁘다 까진 듣겠는데
그이후엔 귀 막고싶음
처음보는사람에게 그런 자랑 왜 들어야하나24. 자신
'22.3.25 12:59 PM (221.147.xxx.176)본인 인생에서 가장 큰 업적이 자식 성공이라 그렇죠.
자식자랑 지나친 사람, 자식 이야기밖에 안하는 사람은 자신 인생은 별 볼일 없으니 자식의 성공=자신의 성공인거처럼 여기더라구요.25. ???
'22.3.25 1:48 PM (110.9.xxx.221) - 삭제된댓글남의 자랑이 그렇게 듣기 싫은가요?
전 말수가 적은 편이기도 재미있지도 않아 주로 듣는 입장인데요.
다양한 자랑들도 재미있어요.
열심히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을 간접 체험할 수 있으니까요.
돈 주고 배울만한 내용도 있어요.
너무 고깝게 듣지 마시고 귀 기울여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