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옷가게에서 산 가방이 명풍카피인걸 알았을때

질문 조회수 : 6,208
작성일 : 2022-03-24 10:12:07
동네 옷가게 진열된 가방이 후뚜루마뚜루 잘 들거 같아서 10만원주고 구입..
몇달 지나..
알고보니 에르메스 카피..물론 어디에도 상표는 없고 디자인만 본뜬 카피..
상관없이 그냥 들고 다니나요?
IP : 175.208.xxx.16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3.24 10:13 AM (175.112.xxx.167)

    모르면 몰라도 카피인걸 안 이상 들고 다닐때마다 위축될 것 같아요

  • 2. 카피
    '22.3.24 10:15 AM (223.39.xxx.219)

    에르메스 어떤 가방인 지는 모르세요?
    모르면 모를 까 알고는 못 들듯
    너무 웃기 잖아요

  • 3.
    '22.3.24 10:15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어차피 내 주변에 명품카피인걸 알사람도 없거든요.
    저나 그 사람이나 아 예쁘네. 하고 끝이지
    저 디자인은 ㅇㅇ시즌 ㅇㅇ스타일. 하고 알아볼만한 패셔리더가 없어요

  • 4. ...
    '22.3.24 10:16 AM (118.37.xxx.38)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내가 해외 명품가방을 다 아는 것도 아니고
    눈에 이뻐 보여서 샀는데 카피제품.
    그런데 꼭 알아보니 사람이 있어서
    급 당황하게 되고 쓰기 뭣하더라구요.

  • 5. ...
    '22.3.24 10:16 AM (122.40.xxx.155)

    옷은 어쩔수 없다 쳐도 가방은 좀 그래요..앞으로 가방은 보세에서 사지 마세요..

  • 6. 거의
    '22.3.24 10:18 AM (121.131.xxx.54)

    대부분의 패션 용품들이 어디선가 본 디자인이라서요.
    가격이 안 비싼데 특이한 디자인이다 싶으면 다 표절이 들어가죠.

  • 7. 저도 옷가게
    '22.3.24 10:19 AM (221.140.xxx.46)

    저도 같은 경험 했어요.
    우연히 들어간 옷가게에서 로고도 없는 크로스백 가볍고 싸서 사왔는데 카피더라구요.
    버릴까 하다가 그것도 자원낭비 잖아요.
    동네 마트 갈때만 들고 약속 있을때는 안들어요.

  • 8. ㅇㅇ
    '22.3.24 10:22 AM (175.207.xxx.116)

    제 말이요
    품질 좋고 디자인도 괜찮아서 좀 비싸도
    자주 이용하는 옷가게에서 가방도 이뻐 보여서
    샀거든요.
    알고보니 짝퉁.. ㅠ
    저는 상표까지 있어요. 그 상표를 몰랐던 제 잘못이겠죠..

  • 9. 카피천국
    '22.3.24 10:24 AM (1.235.xxx.154)

    모든게 다 비슷해요
    옷 가방 지갑 주얼리 가구도 그래요
    서로 복제 수준인듯

  • 10. ...
    '22.3.24 10:27 AM (220.85.xxx.239)

    이왕 샀으니 동네나 마트 갈때나 쓰세요.
    근데 뭘까요? ㅎ ㅎ
    피코탄이나 가든일듯. 아님 볼리드

  • 11.
    '22.3.24 10:29 AM (121.133.xxx.125)

    피코탄이나 가든파티같은데
    그냥 편하게 드세요.
    에르메스라고 써진것도 아닌데
    이런 가방 많죠.

  • 12. ......
    '22.3.24 10:29 AM (125.136.xxx.121) - 삭제된댓글

    그냥 잘들고다니세요. 카피인지 진품인지 누가 쳐다본다구요.오히려 부끄러워 안들고 다니는다는 사람들이 더 이상하네요.

  • 13. 00
    '22.3.24 10:32 AM (211.36.xxx.103)

    카피인줄도 모르고 싸길래 사서 들고 다녔는데
    누군가는 알아보고 어! 가방 좋은거네요
    그러더라구요

  • 14. ㅜㅜ
    '22.3.24 10:33 AM (121.160.xxx.11)

    무심코 산 구두도 카피인 경우가 많아요.
    업자들이 양심이 없어요

  • 15. 너무
    '22.3.24 10:36 AM (1.145.xxx.52)

    많아서
    외국사는교민인데
    여기내셔날브랜드도
    교묘하게 카피 엄청 많이합니다
    가방 신발이 제일 많아요
    참 할말없죠

  • 16. ~~
    '22.3.24 10:42 AM (61.72.xxx.71)

    보세 옷도 그렇고 가방도 그렇고
    좀 괜찮다 싶으면 전부 카피더라구요.
    보세 물건 피하게되는 이유..

  • 17. ㅇㅇ
    '22.3.24 11:02 AM (115.89.xxx.74)

    근데 국내유명브랜드들도 명품카피 많아요.

  • 18. ㅇㅅ
    '22.3.24 11:06 AM (39.7.xxx.176) - 삭제된댓글

    남의눈이 의식된다면
    카피제품 절대 들지마세요.
    오직 내 만족이라면 모를까.

  • 19. 그냥
    '22.3.24 11:10 AM (198.90.xxx.30)

    그냥 드세요. 남대문 가서 에르메스 카피 살려고 산 것도 아니고 10만원짜리면 부담 없이 드세요

    보세에서 파는 가방 신발 다 카피예요.

  • 20. wii
    '22.3.24 11:11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가방 있는데, 누가 봐도 딱 아는 디자인이지만 카피같이 느껴지진 않아요.
    150 정도 주고 산 가죽 가방이 버킨 스타일이에요. 하지만 버킨 들었네 버킨 짝퉁이네 그런 말을 하진 않을 정도로 가죽이나 배색 색감이 특이해서 잘 쓰고 있어요. 서류 가방 스타일 필요해서 에르메스도 갔었는데, 버킨을 사이즈 별로 들어봤지만 딱히 내 가방이다 하고 착 붙지 않아서 안 샀었는데, 지금 가방은 누가 봐도 독특해서 (바디가 푸른색 타조 가죽이고 상부는 짙은 갈색 소가죽) 이젠 이 디자인은 클래식이구나 하고 그냥 듭니다.

  • 21. 저도
    '22.3.24 11:17 AM (110.15.xxx.45)

    그런경험 있어요
    명품을 잘 모르니 카피인지 아닌지도 모르다가
    우연히 알고 부끄럼이 ㅠㅠ
    진짜 디자인 있는 보세는 거의 짝퉁이더라구요

    모를때는 들어도 알고나선 못들것 같아요

  • 22. 저도
    '22.3.24 11:20 AM (221.140.xxx.57)

    그런적 있어요~
    명품을 다 아는것도 아니라 진열된 가방이 넘 눈에
    쏙 들어와서 샀는데
    나중에 한참 지나보니 그 명품 들고 다니는 이들이 늘어남
    카피제품인걸 알고나니 들고 다니기 싫어지더라구요

    카피보단 차라리 브랜드 없는 가방을 드는게 낫다 싶어요

  • 23. ...
    '22.3.24 11:38 AM (203.142.xxx.65)

    나라면 알고는 못드네요

  • 24. 마담샤넬
    '22.3.24 11:45 AM (218.239.xxx.72)

    코코샤넬 여사가 생전에 미국여행을 갔는데 미국여자들이 샤넬 카피 입고 다니는거 보고 너무 기뻐했대요...
    지금이야 짝퉁산업이 대형에 불법이라 문제지만
    동네보세에서 산 가방 이쁘면 그냥 들고 다녀도 안되나요.

  • 25. 상관없어요
    '22.3.24 12:01 PM (59.7.xxx.138)

    내 눈에 예뻐서 산 거면 그냥 들어요
    부끄러울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26. ㅎㅎ
    '22.3.24 12:06 PM (203.243.xxx.56)

    유명브랜드가 유행을 선도하면 대부분 그걸 모방해서 만들더라구요.
    유행따라 디자인이 비슷비슷..
    똑같이 카피한 제품은 문제지만요.

  • 27. ....
    '22.3.24 12:26 PM (39.119.xxx.3)

    10만원이면 크게 비싼 것도 아니고 저 같으면 그냥 중고로 팔 거 같아요
    저희 부모님이 그런 거 신경 안 쓰셔서 저는 항상 시장에서 모든 걸 샀는데 알고 보니까 제가 신었던 운동화가 브랜드 카피 더라구요 그것도 엄청 티나는 싸구려.. 학교 친구가 그걸 보고 저한테 놀리더라구요 어 이거 뭐뭐 아니야? 하면서 그게 상처로 남았어요

  • 28. 근데
    '22.3.24 1:11 PM (211.224.xxx.157)

    옷들도 다 그래요. 고급브랜드도 다 디자인 모방. 그 하위 브랜드도 보세도 다. 요샌 웃긴게 패스트 패션 자라디자인을 보세서 카피해 더 비싸게 판다는거.

  • 29. 그렇다고
    '22.3.24 2:26 PM (39.123.xxx.33) - 삭제된댓글

    반품할 수도 없는데 어쩌겠어요.ㅠ
    우리 애도 커플링을 샀는데 에르메스 카피라고.
    그런 줄 알았으면 안살껄...
    어쩌겠어요.

  • 30. 흐음
    '22.3.24 4:29 PM (220.69.xxx.206)

    브랜드도 다 그럼요
    헤지스 가방들 셀린느로 똑같음 ㅋㅋㅋ얼핏 보면~

  • 31. 어차피
    '22.3.24 4:45 PM (124.53.xxx.169)

    휘뚜루 마뚜루 람서요.
    그렇게 들면 되죠 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2873 도대체 왜 그럴까요? 2 2022/03/24 882
1322872 윤가가 맘이 급한가보네요. 32 -_- 2022/03/24 15,011
1322871 박근혜 얼굴 보니 반갑네요.. 120 .. 2022/03/24 6,688
1322870 의사가 환자몰래 가족들에게 증상얘기 해줄까요 1 phhh 2022/03/24 1,583
1322869 박근혜 정치 재개한다는건가요 26 ... 2022/03/24 3,624
1322868 맥도날드 세트에 감자튀김 대신 너겟이 왔어요. 11 ... 2022/03/24 2,950
1322867 코로나 확진 4일째 코막힘 5 코로나 2022/03/24 2,630
1322866 정수기 뭘로 렌탈할까요? 5 haniha.. 2022/03/24 1,634
1322865 컷트머리 글램팜사용 2 !! 2022/03/24 1,638
1322864 알바 시급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4 잘 몰라서요.. 2022/03/24 1,269
1322863 젤 싫은 유형 중 하나 5 ㅡㅡ 2022/03/24 1,926
1322862 윤석열 초임검사시절 대구 하숙집 이주머니 35 ... 2022/03/24 6,694
1322861 돼지고기 다짐육 비빔밥에 넣어 먹으려면 어떻게 하죠? 6 요리 2022/03/24 1,360
1322860 우크라이나, 미국 관련 읽어볼 기사들 1 .. 2022/03/24 1,460
1322859 얼리버드님 감사합니다 3 주린이 2022/03/24 1,078
1322858 오세훈"집무실 이전 용산 개발 영향 없을 듯".. 26 2022/03/24 2,875
1322857 코로나 확진 후 회사에 알리기 걱정입니다 16 ㅇㅇ 2022/03/24 3,838
1322856 지금도 계속 난방하시죠? 24 노노 2022/03/24 3,270
1322855 사내맞선 김세정 연기 잘하네요. 20 .. 2022/03/24 4,523
1322854 우리나라 지키는게 누군지 모르는 사람? 8 나쁘네 2022/03/24 963
1322853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2022/03/24 1,242
1322852 계란 한판 얼마인가요? 6 2022/03/24 2,272
1322851 [기사] 집무실 이전 '윤석열 고집'…정면돌파로 성공한 경험 탓.. 29 gma 2022/03/24 3,182
1322850 윤지지율 30프로대로 떨어지믄 33 ㄱㅅ 2022/03/24 3,566
1322849 유라 ena4 청소방법 알려주세요 2 유라ENA4.. 2022/03/24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