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서 궁금하네요
20살 정도까지 동네 목욕탕 다녔는데
갈때마다 올라가서 몸무게를 재봤어요
그냥 체중계가 거기 있으니까
근데 목욕탕 끊은 이후로는 몸무게 잴 일이 없고
건강검진 할때 병원에서나 키, 몸무게 재보네요
또 간단한 운동기구도 있잖아요
약수터 옆에 있는 것 같은
생각해보면 목욕과 아무 상관없는데ㅋㅋ
뭔가 없이 살던 시절 나름의 동네 복지 느낌이예요
목욕탕 탈의실에 체중계 왜 있는 걸까요?
... 조회수 : 2,806
작성일 : 2022-03-23 21:12:57
IP : 39.7.xxx.1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수영장에도
'22.3.23 9:14 PM (106.102.xxx.66)체중계있고, 병원, 헬스클럽에도 있어요.
2. 집집마다
'22.3.23 9:14 PM (211.227.xxx.165)체중계가 없었으니까요
홀딱 벗었을때 가볍게 몸무게 재라고ᆢ ㅎㅎ3. 다벗고
'22.3.23 9:23 PM (112.151.xxx.88)사릴 다 벗고재야 자기무게자나요
4. 그렇죠
'22.3.23 9:31 PM (39.7.xxx.163)사실 목욕탕에 체중계 없다고 꼭 필요한 게 없는 것도 아닌데
벗은 김에 재봐라~
그 옛날에 뭔가 인간적이고 고마운 느낌이예요ㅎ5. ㅎㅎ
'22.3.23 10:05 PM (1.245.xxx.138)ㅎㅎ. 우리동네 어릴때 목욕탕이 생각나네요.
바나나우유랑 요구르트 냉장고에 안개 서려있고,
목욕하고 나온 빨간 얼굴로 체중계위에 올라가면
바늘이 오른쪽으로 순식간에 가고, 1,2킬로를 왔다갔다하다가
어느 숫자앞에서 멈출때 숨고르면서 조심스럽게 내 몸무게를 확인해보는
그 순간. 그땐 참 마음에 드는 숫자였는데 지금은^^..ㅎㅎ6. ..
'22.3.23 10:23 PM (112.156.xxx.94)옛날에는 체중계가 흔하지 않았고,
그리고 가장 가벼운 몸무게를 잴 수 있으니까 ㅎㅎ7. 저도
'22.3.24 12:58 AM (1.235.xxx.28)집에 체중계 두개나 있어도 목욕탕가서 꼭 다시 재봐요.
커서 그런가 몸무게 비슷하게 나오는데도
더 정확한 느낌이 들어 신뢰가 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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