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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끼 수제비 드셔보세요

신의 한수 조회수 : 3,708
작성일 : 2022-03-23 20:09:58
엄마가 밀가루 음식을 싫어하셔서 저는 칼국수나 수제비 한 번도 못 먹어 보고 자랐어요.
그래서인지 나이 들어 먹어보니 밍밍한 것 같고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근데 얼마전 이영자 언니가 요리하는 무슨 프로를 봤는데 삶은 감자를 으깨고 밀가루랑 섞어서 수제비 반죽을 만들더라고요참관하는 셰프들이 저거 뇨끼 만드는 방법이랑 똑같은 거라고 했어요. 대형마트에 갔더니 뇨끼가 있어서 사다 수제비를 만들어 봤어요. 라면 끓이는 만큼 간단하죠. 멸치 육수만 진하게 내고 채소 몇가지 넣고 뇨끼 넣으면 완성이니까요.

진~짜 맛있어요. 감자 수제비. 한번 잡숴보세요. 단 뱃살은 ㅋㅋ 알아서 하시는 걸로.

 
IP : 74.75.xxx.1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ㅇ
    '22.3.23 8:13 PM (61.105.xxx.11)

    수제비 좋아하는데
    해봐야겠어요
    식감이 궁금

  • 2. 뇨끼 수제비
    '22.3.23 8:15 PM (121.165.xxx.112)

    받고..
    생감자를 갈아서 채에 받친후
    위에서 꾹꾹 눌러서 물기를 빼고
    한입크기로 빚어서
    멸치육수에 수제비처럼 끓여서 드셔보세요.
    강원도 음식 감자 옹심이 인데 뇨끼보다 더 맛있어요.
    저도 뱃살은 책임못져요.ㅋㅋ

  • 3. 저장
    '22.3.23 8:17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뇨끼도 감자옹심이도 맛있겠네요
    뇨끼는 시판 감자수제비보다 덜 쫄깃한가요?

  • 4.
    '22.3.23 8:20 PM (116.41.xxx.121)

    요리팁 너무 좋아요
    해먹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5. 저는
    '22.3.23 8:20 PM (74.75.xxx.126)

    감자 옹심이는 안 먹어 봤지만 감자 떡만 먹어봤는데 제 생각에 뇨끼는 감자와 밀가루의 중간 정도의 식감인 것 같아요. 두 가지를 섞었으니까요.
    밀가루로만 만든 보다는 확실히 더 쫄깃하고 맛도 밀가루 특유의 냄새가 잘 잡혀 있어요.

  • 6. 마트에서
    '22.3.23 8:27 PM (223.38.xxx.20)

    파는 건뇨끼 사면 될까요?

  • 7.
    '22.3.23 8:27 PM (74.75.xxx.126)

    저도 마트에서 파는 건뇨끼로 해요.

  • 8.
    '22.3.23 8:34 PM (223.38.xxx.85)

    감사! 꾸벅

  • 9. 저도
    '22.3.23 10:02 PM (112.207.xxx.137)

    진짜 감사해요! 건뇨끼라는걸 파는지도 몰랐었네요
    덕분에 알고 수제비 팁도 얻어갑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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