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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정말 고마운 식재료가 김이네요

전화소녀 남편 조회수 : 6,198
작성일 : 2022-03-23 16:51:11
요즘 너무 입맛 없는데 김에 밥 싸먹는건 들어가네요 

아이 어렸을때 진짜 김 없었으면 애 못 키웠을듯 하고
입맛 없을때마다 진짜 김이 효자에요 

구운김 포장된거 먹으면 진짜 손갈것도 없고
자르지 않은 구운 김 사서 
봉지째 칼등으로 자르면 손갈것도 하나 없고.. 

진짜 세상 고마운 식재료인듯요

IP : 1.234.xxx.5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3.23 4:52 PM (211.201.xxx.144)

    맞아요.어떻게 해먹어도 맛있는 김!
    김을 잘게 뿌셔서 간장 파 참기름 등등 넣고 무쳐먹어도 맛있어요

  • 2. 김좋아
    '22.3.23 4:53 PM (223.38.xxx.197) - 삭제된댓글

    반찬, 술안주, 간식 등 요긴하죠. 달걀과 더불어서^^

  • 3. ...
    '22.3.23 4:55 PM (211.226.xxx.247)

    요새는 외국도 김 많이 먹더라고요.
    그치만 무슨 스낵먹듯이 먹던데..
    뜨거운 밥에 싸먹는 그맛은 우리만 아는 듯요. ㅋㅋㅋ

  • 4. 맞아요
    '22.3.23 4:55 PM (211.246.xxx.111) - 삭제된댓글

    고마운 반찬이에요^^

  • 5. ㅇㅇ
    '22.3.23 4:55 PM (175.223.xxx.253)

    그렇다고 값이 비싼것도 아니고 고맙ㅈㅅ

  • 6. ....
    '22.3.23 4:56 PM (61.74.xxx.124)

    맞아요...
    김이랑 달걀 없었음 아이들 어찌 키웠을지

  • 7. 그죠
    '22.3.23 4:58 PM (122.254.xxx.111)

    저도 입맛이 너무 없어 배는 고픈데 먹고싶은것도 없고ᆢ
    곱창김 구워놓게 있어ᆢ달래사놓은거로 장만들어
    밥싸먹으니 너무너무 맛있어서 두그릇을 먹었네요
    구운김은 말할것도없죠ᆢ
    조미김도 몸에 안좋다 말많지만 진짜 요긴하죠
    죙일 조미김먹는것도 아니고

  • 8. ㅎㅎㅎ
    '22.3.23 4:58 PM (211.245.xxx.178)

    김이랑 달걀받고
    두부랑 콩나물두요.ㅎㅎ
    고마운 식재료들..

  • 9. 전화소녀 남편
    '22.3.23 4:58 PM (1.234.xxx.55)

    오늘 밥먹다 진짜 갑자기 너무 고맙더라구요

    저는 맨 김 구운거 좋아하는데
    맨 곱창김 기름 소금 없이 구운거도 포장되어서 나오더라구요
    그냥 거의 하루에 한봉지씩 먹는것 같아요

    그리고 가격도 다른거랑 비교하면 진짜 싼거 같아요
    제가 정말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곱창김이라고 한속 100장 샀는데 37000원
    향긋한 김 냄새에 하루 천원도 안들여서 매일 매일 행복합니다.

  • 10. 저도
    '22.3.23 4:59 PM (121.161.xxx.76)

    요즘 김에게 감사해요^^
    진정한 밥도둑

  • 11. 맞아요
    '22.3.23 5:00 PM (117.111.xxx.206)

    김 계란아니었으면 입짧은 아이들을 어떻게 키웠을까싶어요

  • 12. ㅎㅎ
    '22.3.23 5:00 PM (112.169.xxx.47)

    맞아요 ㅎㅎ

    저는 해외에서 오래살때 런치에 한국김을 싸서 보냈는데 그게 초히트를 쳐서 한국조미김 장사를 하듯이 주변에 나눠줬었어요ㅋㅋ
    한국마트도 없는곳이고
    세시간이상 달려야 한국인동네인곳이어서 한국김을 처음본 백인애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어찌나 좋아들하던지요
    심지어 그네들 부모들까지 난리ㅜ 넘 맛있다구요
    김을 가지고 햄버거에도 올려먹고 파스타에도 돌돌 말아먹더군요
    우리애들뿐만아니라 백인애들까지 미치게 만든 요물반찬이었어요

  • 13. 전화소녀 남편
    '22.3.23 5:02 PM (1.234.xxx.55)

    김 달갈
    두부 콩나물 받고

    저는 요즘 부추와 숙주나물 재발견 중입니다
    전에는 부추 사놓으면 맨날 다 못먹고 버렸는데
    부추 씻어서 물기빼고 손가닥 두마디 잘라서 락앤락 넣어놓고,

    모든 볶음 요리에 한줌씩 넣어요. 불고기,오뎅볶음 등등등
    된장국 계란국 조갯국 다 잘 어울리구요

  • 14. ㅇㅇ
    '22.3.23 5:06 PM (182.221.xxx.29)

    김은 사랑이죠
    김도 좋지만 감태라고 그것도 진짜 맛나요
    김밥쌀때도 좋고 계란말이할때도 넣으면 좋아요
    소화기관에 특히 좋다네요

  • 15. .
    '22.3.23 5:10 PM (1.236.xxx.190)

    김 진짜 신기한 음식이에요. 김만 싸도 맛있잖아요. 근데 중금속이 꽤 많아서 자제하려고요

  • 16. ㅇㅇ
    '22.3.23 5:15 PM (23.106.xxx.3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냥 맨김에 밥싸서 거기에 매실고추장 살짝 찍어 먹어도 맛나요
    근데 김 먹을 때 강아지한테 맨김 살짝 떼준 적 있는데
    그 이후 강아지가 저 맨김 먹을 때도 달라고 난리가 나네요
    조미 안 된 맨김은 강아지 줘도 괜찮나 모르겠어요

  • 17. 닉네임 ㅋㅋ
    '22.3.23 5:16 PM (211.119.xxx.194)

    너무 잘 지으셨어요

  • 18. ..
    '22.3.23 5:43 PM (58.143.xxx.182)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두 오늘 사왔어요어렸을적 동생이 밥을 안먹어서
    엄마가 김을 말아 밥을 자주던 기억이 있네요

  • 19. 김성애자
    '22.3.23 6:27 PM (117.111.xxx.195)

    판이 깔렸다기에 달려왔습니다
    김과 흰 쌀밥의 조합은 은혜의 조합이지요
    김렐루야!!!

  • 20. ㅡㅡㅡㅡ
    '22.3.23 8:1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인정인정!

  • 21. ㅇㅇ
    '22.3.23 9:47 PM (180.230.xxx.96)

    이번 도시락김 산게 너~~~ 무 맛없어서
    즐거움이 없어요
    저거 빨리 먹어치우고 맛있는 파래김 사서 먹고싶어요 ㅋ

  • 22. 게다가
    '22.3.24 12:26 PM (220.92.xxx.120)

    깨소금.참기름넣은 간장
    곁들이면 죽음이죠 ㅎ

  • 23. 혹시
    '22.3.24 12:27 PM (220.92.xxx.120)

    바삭바삭한 김이나
    파래김 어디서 살수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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