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코로나 자가격리 사실 너무 좋았어요

... 조회수 : 5,709
작성일 : 2022-03-23 15:11:17
8년동안 이렇게 풀로 쉬어본적이 없어요 
그것도 아무것도 안하면서는 처음이예요
7일 쉬는게 너무너무 아쉬워서 낮잠도 안잤어요 
평소에 보고싶던 책이랑 강의, 유튜브 보고 너무 좋았어요 
남편이 식사 넣어주고 
저는 차려주는 밥먹으면서 애도 남편이 보고 
이것이 진정한 힐링이다 싶었어요 
마지막날 아쉬워하면서 보냈어요 

참! 아픈건 3일정도 아팠어요 

IP : 110.14.xxx.7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3.23 3:12 PM (1.232.xxx.61)

    위기를 기회로
    원글님짱

  • 2. 하푸
    '22.3.23 3:12 PM (39.122.xxx.59)

    코로나 배케이션이라고 하더군요 ^^
    많이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

  • 3.
    '22.3.23 3:14 PM (175.223.xxx.71)

    저도요

    눈치안보고 쉴수있어서 좋았어요

  • 4. ㅁㅁ
    '22.3.23 3:15 PM (175.223.xxx.118)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저는 코로나 이후 사는 게 평온해졌어요.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컸구나 싶어요.
    힘든 분들 생각하면 코로나 사라져야 맞는데,
    저는 코로나 사라지는 게 조금 두려워요.
    다시 사람들 만나며 살아야하는 게 부담스럽거든요.

  • 5. ...
    '22.3.23 3:16 PM (118.37.xxx.38)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는? ㅎㅎ

  • 6. ...
    '22.3.23 3:22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좋으셨겠어요
    저는 온가족이 거의 동시에 걸려서 저혼자 골골대며 밥차리고 수발들었는데 그 와중에 불평불만 쏟아내는 자식놈때문에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던데요

  • 7. jㄷㄱㄷ
    '22.3.23 3:25 PM (58.230.xxx.177)

    전 자가격리 수발하다 양성 나와서 한달 입원했는데 좋았습니다.물론 엄청 아프기도 했지만 저도 18년 만에 푹 질리게 쉬었어요
    진짜하루종일 침대에만 있어도 지겹지않아요

  • 8. 코로나 후유증이
    '22.3.23 3:34 PM (222.120.xxx.44)

    없으신가봐요

  • 9. ㅡㅡㅡㅡ
    '22.3.23 3:4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증상 별로 없이 자가격리면 휴가죠.

  • 10. 좋으시겠어요
    '22.3.23 3:43 PM (106.101.xxx.228)

    보통은 엄마는 코로나 걸려도 아픈몸으로 밥차리기 바쁜데..
    저희집은 남편만 멀쩡한데 지도 걸릴까봐 어찌나 몸을 사리는지
    전 아픈몸으로 애들챙기고 밥차리고
    이러다 걸린식구들 다 나을때쯤 남편이 걸려서
    또 지만 편히 밥얻어먹겠죠.

  • 11. jiㅈㄱ즈
    '22.3.23 3:48 PM (58.230.xxx.177)

    후유증 남았고 그 안에서 계속 음성 나와서 우울하기도 했지만 아무것도 신경안써도 되는 그상황이 좋았다는거죠

  • 12. ㅇㅇ
    '22.3.23 3:57 PM (221.167.xxx.115)

    저도.. ㅋ
    코캉스 다녀왔다고 생각했어요

  • 13. 다행이네요
    '22.3.23 4:06 PM (121.137.xxx.231)

    정말 잘 쉬셨겠어요.
    심하게 아프지 않으셨으니 다행이고요

    남편분이 살뜰하게 잘 챙겨주셔서 그것도 가능했다 싶어요
    저희집 남의 편은 음식이고 뭐고 암것도 할 줄 모르는 하숙생 같은 사람인지라..

  • 14. 남편을
    '22.3.23 4:09 PM (124.54.xxx.37)

    잘만난겨ㅠ 울집은 내가 아파도 꿈쩍도 안함ㅠ

  • 15. 나만이래
    '22.3.23 4:14 PM (116.122.xxx.203)

    많이 안아프고 푹 쉬셨다니 다행입니다. 원래 이렇게 한번씩 엄살처럼 하는 기회가 와야 쉬기도 하죠. 저도 둘째 두돌 지나 손목 수술할일이 있었는데 일주일 입원하면서 원없이 자고 쉬고 너무 좋았던 기억 있어요. 얼마나 잠이 쏟아지던지 원없이 일주일을 잤었네요. 아이 키우면서 하룻밤만 푹 잤으면 하는 소원들 다들 있잖아요. 그런 기회가 생길때 즐겨야죠.

  • 16. ..
    '22.3.23 4:21 PM (110.14.xxx.70)

    원글)사실 남편이 차려줬지만 제가 남편 눈높이에 맞쳐서 해달라고 했어요
    먼저 3일정도는 팩에든 전복죽을 8개정도 사다가 먹었어요
    남편한테 전복죽만 전자렌지에 데워서 달라고 하고
    그리고 전복죽 질릴때 시판용 볶음밥을 새우볶음밥, 김치볶음밥 두종류 배달시켜 그것도 데워만달라고 했어요
    김치볶음밥에는 계란만 후라이해서 올려달라고 하고
    그리고 그것도 질릴때쯤 한번씩 배달 음식 먹었어요
    그거보다 더 시키면 서로 짜증나니까 그정도선에서 해결하고
    저도 밥안하니까 그렇게 먹어도 안질리더라고요 ㅎㅎ

  • 17. ..
    '22.3.23 4:24 PM (110.14.xxx.70)

    원글)참! 남편 먹는건 알아서 먹겠지 하고 레트로 국 시켜주고, 햇반 시켜주고, 반찬 시켜주고
    알아서 먹으라고 했어요
    먹던지말던지 신경안썼는데 알아서 먹더라고요
    7일인데 그렇게 먹어도 되죠 뭐~

  • 18. ㅜㅜ
    '22.3.23 4:31 PM (175.116.xxx.96)

    비슷한 생활을 꿈(?)꾸었는데...
    삼일은 40도 고열로 사경을 헤매듯이 아프다가, 살짝 나아지니 바로 아이와 남편 확진되서 저보다 더 아파서 저도 끙끙 앓으면서 뒤치닥거리하다가 이주가 지났네요
    넷플릭스 틀어도 못 봤어요ㅜㅜ
    지금도 후유증으로 피로해서 수액맞고 왔어요..엉엉

  • 19. ..
    '22.3.23 4:35 PM (110.14.xxx.70)

    윗님 열이 40도까지 올랐다니 고생하셨네요. 토닥토닥 얼른 완쾌하세요

  • 20. ㅇㅇ
    '22.3.23 4:44 PM (125.128.xxx.150)

    저희 친정엄마도 격리시설 갔을때 세끼 밥 안차리고 남이 갖다주니 너무 좋으셨다고 ㅋㅋㅋㅋ
    메뉴가 좀 초딩 남자입맛 (삼시세끼 계속 고기반찬.. 제육볶음, 불고기, 소세지, 햄, 돈까스 등) 이라서 60대 할머니 입맛엔 별로였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냐며 ㅋㅋㅋㅋ
    요즘은 확진돼도 가정요양이라 그런 맛이 없겠죠? ㅎㅎ

  • 21. dd
    '22.3.23 5:25 PM (58.148.xxx.211)

    저도 큰애랑 안방으로 들어가고 남편리 작은애보면서 밥차려서 넣어줬는데 좋더군요 하루종일 누워만 있었네요 다같이 걸렸었으면 제가 혼자 다 해야했을텐데 남편이 챙겨주니 고마웠어요 안해서 그렇지 하니까 저보다 더 잘하는것같아요

  • 22. ㅜㅜ
    '22.3.23 5:47 PM (122.36.xxx.85)

    아.부럽. 지금 첫째 빼고 다 걸려서 제가 애들밥 다 챙겨요.ㅜㅜ

  • 23. 여자들
    '22.3.23 7:53 PM (39.7.xxx.37) - 삭제된댓글

    불쌍해요. 밥도 차려줄 사람없어서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5141 김광규가 영끌로 집을 샀다네요.. 42 으음 2022/04/02 27,016
1325140 시슬리 오드깡빠뉴 향 어떤가요? 11 향수 2022/04/02 1,588
1325139 어릴때부터 책벌레였는데 부정적인 사고에 영향을 미쳤을까요? 10 ㅇㅇ 2022/04/02 2,115
1325138 얼굴 옆모습 예쁘기가 힘든 거 같아요. 8 ㅁㅁㅁㅁ 2022/04/02 3,365
1325137 경기도지사는 안민석이 될거같은데요 50 ㅎㅎ 2022/04/02 3,879
1325136 2차 접종후 확진되신분들 3차 맞으셨나요? 444 2022/04/02 514
1325135 항우울제가 임플란트 실패율을 높이나요? 지금 치과가는데 .. 1 ㅇㅁ 2022/04/02 1,046
1325134 박나래 집 컬러가 많아서 새롭네요 13 ㅇㅇ 2022/04/02 4,445
1325133 용산 이전 VS 4 대강 중 어느 것이 더 최악이 될까요? 20 걱정 2022/04/02 1,363
1325132 3살 아이 기관 비용이 200이라니 ㅎㅎ 10 2022/04/02 3,326
1325131 이빨치료 씌우는건 한국에서 하는게 낫나요 6 알로하 2022/04/02 1,279
1325130 외국배우들은 출연한 작품 의상 구두 자비로 사나요? 1 ... 2022/04/02 1,078
1325129 미드 많이 보신 분 여기서 좀 골라주세요. 2 .. 2022/04/02 984
1325128 이불 정리는 죽어도 못하겠다는 남편 31 2022/04/02 3,802
1325127 웹디자인 공부 뭐부터 시작해야하나요? 6 경단녀주부 2022/04/02 1,144
1325126 사주.. 평생 돈 걱정 없이 산다는 것은.... 22 사주 2022/04/02 12,787
1325125 결국 백신이 옳았다. 6 예화니 2022/04/02 4,567
1325124 코로나 약 처방전 3 급질 2022/04/02 910
1325123 빵이 색이 안나면 8 새오븐 2022/04/02 1,118
1325122 수건은 샤워하고 물기 닦으면 빨래통으로 가나요 39 2022/04/02 6,148
1325121 고1 어머님들 마니 계신가요 12 ㅓㅏ 2022/04/02 1,679
1325120 윌스미스가 수상소감때 받아쳤어야 한다는분들이 젤 웃김 6 합리적사고 2022/04/02 2,570
1325119 장례식 마친 후 용돈 어느 정도 줘야 하나요? 8 질문 2022/04/02 4,924
1325118 미국입국시 PCR검사 3 미리감사 2022/04/02 1,000
1325117 운전중에 배가 넘넘 아파서.... 10 속상해서원 2022/04/02 2,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