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 은근히 재미있어요. 분명 군대이야기인데 판타지스럽거나 멋있게만 그리지도 않고요.
드라마의 흠이라면 여주인공이 군대에 있긴 너무 이쁘다는거? 눈이 저렇게 이쁜데 무슨 군복을 입나 볼때마다 몰입이 안되요.
저는 이 드라마 오연수 아들이 나올때가 제일 재미있던데
그 정도 되는 여자가 얼마나 똑똑하고 정신력이 강한데
또 어설픈 남자를 만나 임신했을것 같지도 않고
그 아들은 누굴닮아 저 지경인지 신기하더라구요
처음엔 밉상짓을 했는데 자꾸보니 좀 어벙한면도 있고
겉으로 센척해도 좀 불쌍해요.
아무리 말 안듣는 아들이여도 그래도 자식인데 엄마가 너무 쌀쌀맞고 매정해요.
저 캐릭터가 여군이 아니라 남자였으면 더 괜찮을뻔 했는데 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근데 노화영과 그 아들은 성이 같고 아버지는 누군지가 좀 궁금하네요. 왜 아버지가 없을까요?
군검사 도베르만 보시는분?
리강아지 조회수 : 3,030
작성일 : 2022-03-23 00:37:00
IP : 125.134.xxx.1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죠
'22.3.23 12:48 AM (1.235.xxx.154)저도 그게 궁금했어요
엄마랑 아들이 성이 같네
아버지는 왜 없을까2. 저도
'22.3.23 12:48 AM (112.152.xxx.35)딱 님과 같은 생각했어요.
극중 오연수 남편 얘기는 나중에 나오겠죠.
일체 언급이 없어서 나중에 어떤식으로 전개될지 궁금해하면서 보고 있어요.3. 그렇죠
'22.3.23 1:05 AM (125.134.xxx.134)저는 솔직히 남주 여주 나올때보다 오연수랑 그 아들 나올때가 더 눈길이 가요. 오연수가 분명 악역인데 이상하게 밉지만은 않고 엄마성이랑 같은 아들이라
이쪽 사연을 파보면 흥미있을것 같아요.
그래도 투스타인데 국방부장관이 은근히 추행하는 장면도 놀랐어요. 몸을 만지려고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대놓고 화내지도 못하고 표정관리만 안되는ㅡㅡ
여자장군들도 가정이 있던데 남편이 교육자 군인 공무원 이런쪽이더군요4. ᆢ
'22.3.23 2:23 AM (211.219.xxx.193)입대한다고 가방싸는 씬에서 배꼽빼면서 옵빠라 무릎꿇었어요.
5. 전 거기
'22.3.23 5:54 AM (211.245.xxx.178)나오는 남자주인공..
발성듣고 답답해서 채널 돌렸어요..
코 먹은 소리...라고 표현하기에도 적당하지 않고..
진짜 답답한 목소리요..
듣고있기 괴로워서 돌렸는데..재밌나봐요...6. 부인
'22.3.23 5:59 AM (41.73.xxx.69)바쳐 승진했다는 멀도 옛날에 있었고
요즘도 여군 추행 비리 계속 나오는데 오죽하겠어요7. 장군
'22.3.23 7:06 AM (222.109.xxx.93)이재식장군 아이가 아닌가 싶네요
8. 어제
'22.3.23 9:11 AM (116.34.xxx.41)오연수가 장관 떠올리며 차 안에 속말로 이미 한 번 버렸다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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