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거면 좋겠어요.
나 혼자서는 작은 집에서 살아도 되고
전세를 살아도 되고 여의치 않으면 월세를 살아도 되고요.
렌지에 데운 밥에 거친 음식 먹고도 나는 불행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고 … 여의도 말고 집 앞에 핀 벚꽂만
봐도 좋거든요. 결혼이 혼자서 하는 게 아니라서 저는 할 수가 없네요.
이제 와서 누굴 언제 사귀고 언제 다 맞춰보고 결혼하죠?
아파트는 어떻게 구하구요 … 결혼 못한 사람, 못난 사람,
문제 있는 사람 취급 받는 거 너무 싫은데 어쩔 수가 없네요.
1. 누가요?
'22.3.22 3:29 PM (1.238.xxx.39)싱글이 넘쳐나는 시대에 누가 결혼 안했다고 원글님을 못난 사람 취급하겠어요?
원글님이 못난 사람, 문제 있는 사람 취급을 받는다면 이유는
결혼을 못해서가 아니라 생각이 부족해서 아닐까요??2. ...........
'22.3.22 3:30 PM (175.192.xxx.210)남일에 관심없다는거..
3. 뭔소린지
'22.3.22 3:33 PM (121.133.xxx.137)그냥 성격의 문제 같은데요
4. ...
'22.3.22 3:35 PM (119.71.xxx.110) - 삭제된댓글이거 꾸준글이에요?
주변에 미혼많은데 어찌저리 똑똑한가 싶어요.5. wii
'22.3.22 3:36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지금 그 상황이 정말 행복하면 결혼 충분히 가능하죠. 업그레이드를 욕심내지 않으면 비슷한 사람만나 결혼하면 되는 건데 뭐가 문제인가요?
6. ....
'22.3.22 3:38 PM (119.149.xxx.248)마인드 한번 촌스럽네요 무슨 60년대 시골사람같아요 요새 비혼이 대세에 트랜드인데...잘먹고잘사는 비혼들이 넘쳐나요
7. 이해는 가요
'22.3.22 3:49 PM (121.170.xxx.205)무슨 심정인지 이해는 갑니다.
결혼해도 늘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항상 복병은 숨겨져있어요. 혹시 아나요?
곧 사랑에 빠져서 좋은 사람과 결혼하실지...
좋은사람이 나타나길 바랍니다.8. ..
'22.3.22 4:01 PM (106.101.xxx.64) - 삭제된댓글결혼을 무슨 혼자서 해요..
그리고 결혼 유지가 얼마나 힘든건데요ㅜ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입니다9. 꿀
'22.3.22 4:02 PM (112.187.xxx.102)결혼을 뭐하러 해요.그냥 혼자살면 되지
10. ㅡㅡ
'22.3.22 4:50 PM (211.202.xxx.183)충분히 이해해요
인간은 가보지 않은길에
환상이 있으니까요
결혼안해본 입장에서는
그럴수도 있지요
결혼해봐도 별거없거든요
결혼이 결코 녹록하지 않거든오ㅡ11. 인식이 좋진
'22.3.22 5:08 PM (112.167.xxx.92)않자나요 누구네집 자식은 그나이 되도록 결혼도 못하고 어쩌고 이럴때 부모 자식 모두 돈이 없고가 밑에 깔려가 있는 것을 능력 좋은데 결혼 안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형편이 안되서가 많죠
특히 결혼 못한 자식이 40이 넘어도 부모집에 얹혀 살아요~~ 그나마 최저시급이라도 직장이 있음 다행이게백수들도 많아요 걍 부모집에 얹혀 살며 나이만 먹고
서울 집값이 문재인정부에서 원탑 쳐올라가지고 염병 저어기 후미진 언덕배기 지하빌라도 쳐올랐자나요ㄷㄷㄷ 집이 무너지기 일보직전인데 2룸지하빌라 가격이 어이없더구만ㅉㅉ 입에서 자동 욕이 발사돼 아후 증말ㅉ
이러니 서울서2백벌이 하는 서민 자식들이 집을 어떻게 구하냐고? 문빠들은 주둥이가 있음 해결책을 말을 해보라고 임대주택?? 니들 임대타령 전나 하면서 그럼 임대 보증금과 월세가를 얼마나 해놨니 서민들이 근접하지 못하는 가격으로 때려버리고서는 것도 저어기~~ 논밭 한가운데 편의시설이라곤 하나 없는 후비진 구석에 짓어 놓고는 서민들이 글케 만만하디? 임대가격을 주변시세로 해가지고 그럼 굳히 임대를 왜가
집 가격 자체가 서민들이 자유롭게 접근을 못하는 초고가라인이 되놔서 결혼생활을 어디 길바닥에서 하나 대기업 공무원 경찰 소방 전문직 등 직업들도 자꾸 인원 축소들을 하고 있어서 서민들 일한 곳이 어디에요? 일할 직장도 없어 집값은 비싸 죽으란 현실이잖음 결혼은 고사하고 내 먹고 살기의 존립도 힘들자나요12. ....
'22.3.22 5:14 PM (39.7.xxx.185)이영자가 했던 말
결혼이 혼자 할 수 있는거면 나 18살에 했다~13. ..
'22.3.22 6:08 PM (106.101.xxx.17) - 삭제된댓글인식 안 좋은 것도 옛말이지
요즘 혼자 잘사는 비혼들 많아요
앞으로도 점점 이런 추세가 많아질거구요
전 옛날사람이라 그땐 결혼은 다하는 분위기여서
했는데 제 성향은 결혼이랑 참 안 맞아요
제가 만약 요즘시대 청년이었다면 전 결혼 안 해요14. 바닐라향
'22.3.22 6:56 PM (106.102.xxx.12)맞아요
저도 결혼하기가 힘드네요
나이들수록 맘에 드는 사람 찾기가 힘들어요
제인생에 결혼이란거 있을지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