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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아들 쓰레기장같은 방 시간지나면 나아지나요?

ㆍㆍ 조회수 : 3,643
작성일 : 2022-03-22 12:58:00


고2 아들방이 엉망이에요.

각잡고 정리를 바라는게 아니구요.

아이스크림, 요플레, 우유곽, 젤리 사탕 등등 각종 쓰레기를 책상이나 가구, 바닥 등에 그냥 둬요.
쓰레기통이 방에 있는데두요.


중등때까진 안그랬거든요.
고등 입학하면서부터 애가 예민해지고 사춘기가 온 것 같은데 그때부터 방이 엉망이에요.

옷무덤..은 그전부터 있긴 했는데요. 사실 옷무덤도 아니네요. 옷을 한곳에 모아두는게 아니라 전방위적으로 던져둬서ㅜ 여튼.. 옷은 그렇다쳐도.
쓰레기만 버려줬음 좋겠거든요?

제가 한번씩 치워주고
주말에 방 좀 치워야되지 않겠냐고 하면 가끔 한번씩 치우긴해요.


공부는 상위권이고 학교에선 선생님께 칭찬듣는 애에요. 작년 담임이 저한테 아들 너무 잘 키우셨다고 여러 번 얘기하셨구요.


시간 지나면
사춘기 지나면 나아질까요?
무관심이 답일까요?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뾰족한 댓글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IP : 119.193.xxx.11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3.22 1:00 PM (121.165.xxx.96)

    아뇨? 전혀요 대학가도 그래요 그냥 치워주세요. 결혼하면 부인이 치워줄듯 문제는 딸도 그래요ㅠ

  • 2. ㅇㅇ
    '22.3.22 1:01 PM (211.106.xxx.33) - 삭제된댓글

    휴지통을 아주큰걸로바꿔줘보세요
    던져서넣을수있게요

  • 3. ㅡㅡㅡㅡ
    '22.3.22 1:0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희는 아들보다 딸이 더 지저분.
    아들방은 큰 옷가지 몇개 주워서 걸면 되는데
    딸방은 발디딜 틈이 없어요.
    딸방은 포기.
    방문만 열심히 닫습니다.

  • 4. 딸둘
    '22.3.22 1:03 PM (183.102.xxx.105)

    큰애가 고등 내내 옷무덤 만들어두고 살아서 쟤가 사람이 되긴 할까 싶었어요. 대학들어가더니 여전히 청소는 잘 안하지만 옷무덤 만들 정도는 아니게 스스로 정리하며 사네요
    근데 둘째가 그러기 시작했어요 중3입니다..

  • 5. ㅠㅠ
    '22.3.22 1:03 PM (203.243.xxx.56)

    딸이고 아들이고 분가시켜서 따로 사는 수밖에 없어요.

  • 6. ...
    '22.3.22 1:04 PM (222.117.xxx.67)

    안 치우더라구요 ㅠㅠ
    속으로 열불나지만
    가끔 아이고 방이 이게 뭐다냐 이렇게 너스레 떨며 같이 치워요
    그런데 스카치테이프 있어? 하면 진짜 0.1초만에
    찾아주는거 보니 나름대로 질서가 있나 싶기도 하고

  • 7. ...
    '22.3.22 1:04 PM (118.37.xxx.38)

    작은 딸이 그럈는데
    외국에 취업을 했어요.
    거긴 깨끗하더라구요.
    그게 지 마음 속 상태를 말하는거 같기도 해요.

  • 8. ㅇㅇㅇ
    '22.3.22 1:08 PM (222.234.xxx.40)

    공부하고 피곤한데 치워주세요 ..

  • 9. 음...
    '22.3.22 1:08 PM (188.149.xxx.254)

    청소해줘요.
    마음상태 맞을겁니다.
    ㅠㅠ...
    오늘은 먼지들 잡아줘야지..ㅠㅠ

  • 10. 성격이예요.
    '22.3.22 1:12 PM (180.230.xxx.233)

    치울 애는 치우고
    안치우는 애는 치워줘도 결국 그래요.

  • 11. ....
    '22.3.22 1:13 PM (223.62.xxx.11)

    ㅋㅋㅋㅋ 저희집 아들들 둘 다 그래요.
    과자봉지, 음료수 빈병, 마스크 여기저기에 옷무덤도 있고, 가끔 먼지 공도 있고....
    한 2년 가열차게 싸웠는데 안바뀌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인건 그런 방 꼬라지를 보고 제가 꽥꽥 소리를 지르면 군소리 없이 일어나서 주섬주섬 치우고 청소기 돌리는 시늉이라도 한다는 거.
    첨엔 엄청 스트레스 받았는데 이제는 걍 아들방들 문 닫고 안봐요.
    그러다 기분 내키면 가끔 청소해 주고, 닥달해서 청소 시키기도 하고, 지저분하게 며칠 가기도 하고....
    결혼하거나 독립해서 지들 집 생기면 달라지지 않을까 해요. 저도 결혼하기 전에 손 하나 까딱 안해서 거것이 결혼해서 어떻게 살꼬, 이 소리를 귀에 박히게 들었는데 내 살림되니까 또 어떻게 어떻게 살아지더라구요. 걍 애들도 그러지 않을까 하면서 그냥 냅두고 있네요.

  • 12. 조용히
    '22.3.22 1:42 PM (210.90.xxx.55)

    티 안나게 치워줍니다. 너무 티나게 치워도 지 방 건드렸다고 싫어해서요. 저는 학생 때 방 어지럽게 하고 있다가 날 잡고 치우는 패턴으로 살아서 아이 방 보고도 그러려니 하는데 애아빠는 아이 방 보며 맨날 질겁하네요 ㅎㅎ

  • 13. 그냥
    '22.3.22 1:50 PM (1.239.xxx.65)

    치워주세요. 우리 딸이 그러는데 잔소리 해도 안 되고 그냥 치워줍니다.
    너무 힘들어서 그래요.
    우리 딸 이제 서른인데 독립하면 가사도우미 쓰라고 합니다.

  • 14. dksy
    '22.3.22 1:51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아뇨.대학생 아들이나 그 친구들 방 한 번 가보면 기함합니다
    치던 말던 냅두세요.

  • 15. 속시원히
    '22.3.22 3:33 PM (59.14.xxx.173)

    즉문즉설 청소 유투브 검색하심 스님의 명쾌한 답 들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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