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아들 쓰레기장같은 방 시간지나면 나아지나요?
고2 아들방이 엉망이에요.
각잡고 정리를 바라는게 아니구요.
아이스크림, 요플레, 우유곽, 젤리 사탕 등등 각종 쓰레기를 책상이나 가구, 바닥 등에 그냥 둬요.
쓰레기통이 방에 있는데두요.
중등때까진 안그랬거든요.
고등 입학하면서부터 애가 예민해지고 사춘기가 온 것 같은데 그때부터 방이 엉망이에요.
옷무덤..은 그전부터 있긴 했는데요. 사실 옷무덤도 아니네요. 옷을 한곳에 모아두는게 아니라 전방위적으로 던져둬서ㅜ 여튼.. 옷은 그렇다쳐도.
쓰레기만 버려줬음 좋겠거든요?
제가 한번씩 치워주고
주말에 방 좀 치워야되지 않겠냐고 하면 가끔 한번씩 치우긴해요.
공부는 상위권이고 학교에선 선생님께 칭찬듣는 애에요. 작년 담임이 저한테 아들 너무 잘 키우셨다고 여러 번 얘기하셨구요.
시간 지나면
사춘기 지나면 나아질까요?
무관심이 답일까요?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뾰족한 댓글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1. ㅠ
'22.3.22 1:00 PM (121.165.xxx.96)아뇨? 전혀요 대학가도 그래요 그냥 치워주세요. 결혼하면 부인이 치워줄듯 문제는 딸도 그래요ㅠ
2. ㅇㅇ
'22.3.22 1:01 PM (211.106.xxx.33) - 삭제된댓글휴지통을 아주큰걸로바꿔줘보세요
던져서넣을수있게요3. ㅡㅡㅡㅡ
'22.3.22 1:0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저희는 아들보다 딸이 더 지저분.
아들방은 큰 옷가지 몇개 주워서 걸면 되는데
딸방은 발디딜 틈이 없어요.
딸방은 포기.
방문만 열심히 닫습니다.4. 딸둘
'22.3.22 1:03 PM (183.102.xxx.105)큰애가 고등 내내 옷무덤 만들어두고 살아서 쟤가 사람이 되긴 할까 싶었어요. 대학들어가더니 여전히 청소는 잘 안하지만 옷무덤 만들 정도는 아니게 스스로 정리하며 사네요
근데 둘째가 그러기 시작했어요 중3입니다..5. ㅠㅠ
'22.3.22 1:03 PM (203.243.xxx.56)딸이고 아들이고 분가시켜서 따로 사는 수밖에 없어요.
6. ...
'22.3.22 1:04 PM (222.117.xxx.67)안 치우더라구요 ㅠㅠ
속으로 열불나지만
가끔 아이고 방이 이게 뭐다냐 이렇게 너스레 떨며 같이 치워요
그런데 스카치테이프 있어? 하면 진짜 0.1초만에
찾아주는거 보니 나름대로 질서가 있나 싶기도 하고7. ...
'22.3.22 1:04 PM (118.37.xxx.38)작은 딸이 그럈는데
외국에 취업을 했어요.
거긴 깨끗하더라구요.
그게 지 마음 속 상태를 말하는거 같기도 해요.8. ㅇㅇㅇ
'22.3.22 1:08 PM (222.234.xxx.40)공부하고 피곤한데 치워주세요 ..
9. 음...
'22.3.22 1:08 PM (188.149.xxx.254)청소해줘요.
마음상태 맞을겁니다.
ㅠㅠ...
오늘은 먼지들 잡아줘야지..ㅠㅠ10. 성격이예요.
'22.3.22 1:12 PM (180.230.xxx.233)치울 애는 치우고
안치우는 애는 치워줘도 결국 그래요.11. ....
'22.3.22 1:13 PM (223.62.xxx.11)ㅋㅋㅋㅋ 저희집 아들들 둘 다 그래요.
과자봉지, 음료수 빈병, 마스크 여기저기에 옷무덤도 있고, 가끔 먼지 공도 있고....
한 2년 가열차게 싸웠는데 안바뀌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인건 그런 방 꼬라지를 보고 제가 꽥꽥 소리를 지르면 군소리 없이 일어나서 주섬주섬 치우고 청소기 돌리는 시늉이라도 한다는 거.
첨엔 엄청 스트레스 받았는데 이제는 걍 아들방들 문 닫고 안봐요.
그러다 기분 내키면 가끔 청소해 주고, 닥달해서 청소 시키기도 하고, 지저분하게 며칠 가기도 하고....
결혼하거나 독립해서 지들 집 생기면 달라지지 않을까 해요. 저도 결혼하기 전에 손 하나 까딱 안해서 거것이 결혼해서 어떻게 살꼬, 이 소리를 귀에 박히게 들었는데 내 살림되니까 또 어떻게 어떻게 살아지더라구요. 걍 애들도 그러지 않을까 하면서 그냥 냅두고 있네요.12. 조용히
'22.3.22 1:42 PM (210.90.xxx.55)티 안나게 치워줍니다. 너무 티나게 치워도 지 방 건드렸다고 싫어해서요. 저는 학생 때 방 어지럽게 하고 있다가 날 잡고 치우는 패턴으로 살아서 아이 방 보고도 그러려니 하는데 애아빠는 아이 방 보며 맨날 질겁하네요 ㅎㅎ
13. 그냥
'22.3.22 1:50 PM (1.239.xxx.65)치워주세요. 우리 딸이 그러는데 잔소리 해도 안 되고 그냥 치워줍니다.
너무 힘들어서 그래요.
우리 딸 이제 서른인데 독립하면 가사도우미 쓰라고 합니다.14. dksy
'22.3.22 1:51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아뇨.대학생 아들이나 그 친구들 방 한 번 가보면 기함합니다
치던 말던 냅두세요.15. 속시원히
'22.3.22 3:33 PM (59.14.xxx.173)즉문즉설 청소 유투브 검색하심 스님의 명쾌한 답 들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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