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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이전 이슈로 윤 당선자와 국힘은 지방선거 운동 중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22-03-22 12:12:47
윤 당선자측이 왜 저렇게 무리한 집무실 이전을 추진하는가에 대한 이유가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으니 무속 논란까지 나온다. 그런데 나는 요구의 무리함 자체 보단, 무조건 5월 10일 청와대 개방이라고 날짜를 정한 것에 더 촛점을 맞춰야 한다고 본다. 그게 가장 궁금했다. 대체 왜 그날이어야 할까.
내 눈에 윤 당선자측과 국민의힘은 지금 지방선거 운동을 하는 것으로 의심된다.
당선자 측은 5월 10일 무조건 청와대 개방이라며 통의동 집무를 공표했다.
그 날은 6월 1일의 전국 동시 지방선거 20여일 전이다.
만약 현 정부가 요청을 받아들여 취임과 동시에 용산집무실 시대가 열리면 그건 그것 대로 새 정부의 이미지에 좋다. 새 정권은 20여일 이상 오픈발 기세를 끌고 갈 수 있다.
그런데 현 정부의 거부로 그게 좌절되면 그 길을 막은 문 대통령과 민주당의 몽니로 주장하고,
새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새시대를 부정하는 전 정권의 적폐적 태도에 의한 피해자를 자처할 수 있다.
당선자측이 엠비 사면과 김경수 사면을 거래 품목으로 흘린 것도 같은 결에서 해석 가능하다.
현 정권의 부도덕한 정치적 거래를 당선자가 거부하자 몽니를 부린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
여론이 이를 갑론을박 하는 동안 그 과정에서 혼탁한 주의주장이 난무할 것인데,
그러면 유권자들이 지방선거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 쟁점들은 완전히 묻혀서 사라지게 된다.

어차피 양 당에게 표를 줄 이들은 기본적으로 존재 하므로, 진영 대결의 정치적 혼탁 상황이 유도될수록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키워지면서 국민의 힘에 이득이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무슨 법사니 뭐니 해가며 주장해도, 그 주장을 하는 민주당 사람들에게 비우호적인 보통 사람들 눈에는 마타도어 이상의 근거가 없어서 설득이 안되기 때문이다.
기분만 더 나빠질 뿐이다.
윤 당선자와 국민의힘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어차피 그를 싫어하므로 표심에 큰 영향 없다.
그 표를 없는 셈 치면 윤 당선자는 스스로를 악의에 찬 전정권의 몽니 + 새시대를 가로막는 장애 + 무속논란 마타도어 등의 피해자로 만들어 중도 표심을 자극할 수 있다.
통의동으로 쫓겨난 새 대통령이라는 이미지가 구축된다.

IP : 121.160.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3.22 12:13 PM (121.160.xxx.11)

    https://www.facebook.com/zodiakus.kim/posts/10159478093951014

  • 2.
    '22.3.22 12:14 PM (121.160.xxx.11)

    윤 당선자나 국민의힘이 스스로 무리한 요구를 하는 걸 모를 거라고 여기는 건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오판일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과 지지자들은 6월 1일 전국지방 선거에서 정치의제를 어떻게 발굴해서 국민의힘과 새 정권에 대응할 것인지 지금부터 잘 계획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본다.
    우리 삶에 영향이 큰 지방선거가 혼탁하게 갈 수록 유권자인 시민만 손해를 본다.

  • 3. 글쎄
    '22.3.22 12:16 PM (211.201.xxx.144)

    그 반대일거 같은데? 중도층이 지금 당선자 하는 꼬라지를 과연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 4. 글쎄
    '22.3.22 12:16 PM (211.201.xxx.144)

    물론 언론은 당선자의 편이겠지만

  • 5. 선동의 정치
    '22.3.22 12:16 PM (58.92.xxx.119)

    청와대 이전을 선동의 도구로 이용하는군요.
    무지 몽매한 주학무 2번 지지자들, 또 정권교체를 외치며 국짐뽑겠고
    중도층도 간보기하다 피해자 드립하면 착한사람 컴플렉스가 동해서 국짐뽑겠고

    이런 시나리오인가 보네요.
    민주주의가 이래서 위험한 거예요.
    선동과 네거티브로 점철된 다수의견이 무엇이길래...

  • 6.
    '22.3.22 12:18 PM (121.160.xxx.11)

    통의동으로 쫓겨난 새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열심히 구축 중이라는 것을 잘 알고 눈여겨 보자는 것입니다.

  • 7. ...
    '22.3.22 12:49 PM (175.115.xxx.26)

    간보기는 누구전문?
    3살먹은애도 아는사실!!!

    백번양보해서 위에 말이 맞다치자.
    그럼 왜 그 빌미를 문통이 줬을까?

    아무리 용써도 기차는간다!!!
    윤석열 화이팅!!!

  • 8. ....
    '22.3.22 12:59 PM (106.246.xxx.37)

    글쎄요
    왜 안들어가고 저난리인가
    라고 생각하지
    누가 쫓겨났다고 생각할까요

  • 9. ...
    '22.3.22 1:47 PM (71.34.xxx.109)

    글쎄요. 3월 19-20일 여론조사 결과는 매우 부정적인데 (이후 20-22일은 더 나빠졌을 것으로 보이고)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aver?mode=LSD&mid=shm&sid1=001&oi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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