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와대 이전 이슈로 윤 당선자와 국힘은 지방선거 운동 중

조회수 : 1,303
작성일 : 2022-03-22 12:12:47
윤 당선자측이 왜 저렇게 무리한 집무실 이전을 추진하는가에 대한 이유가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으니 무속 논란까지 나온다. 그런데 나는 요구의 무리함 자체 보단, 무조건 5월 10일 청와대 개방이라고 날짜를 정한 것에 더 촛점을 맞춰야 한다고 본다. 그게 가장 궁금했다. 대체 왜 그날이어야 할까.
내 눈에 윤 당선자측과 국민의힘은 지금 지방선거 운동을 하는 것으로 의심된다.
당선자 측은 5월 10일 무조건 청와대 개방이라며 통의동 집무를 공표했다.
그 날은 6월 1일의 전국 동시 지방선거 20여일 전이다.
만약 현 정부가 요청을 받아들여 취임과 동시에 용산집무실 시대가 열리면 그건 그것 대로 새 정부의 이미지에 좋다. 새 정권은 20여일 이상 오픈발 기세를 끌고 갈 수 있다.
그런데 현 정부의 거부로 그게 좌절되면 그 길을 막은 문 대통령과 민주당의 몽니로 주장하고,
새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새시대를 부정하는 전 정권의 적폐적 태도에 의한 피해자를 자처할 수 있다.
당선자측이 엠비 사면과 김경수 사면을 거래 품목으로 흘린 것도 같은 결에서 해석 가능하다.
현 정권의 부도덕한 정치적 거래를 당선자가 거부하자 몽니를 부린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
여론이 이를 갑론을박 하는 동안 그 과정에서 혼탁한 주의주장이 난무할 것인데,
그러면 유권자들이 지방선거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 쟁점들은 완전히 묻혀서 사라지게 된다.

어차피 양 당에게 표를 줄 이들은 기본적으로 존재 하므로, 진영 대결의 정치적 혼탁 상황이 유도될수록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키워지면서 국민의 힘에 이득이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무슨 법사니 뭐니 해가며 주장해도, 그 주장을 하는 민주당 사람들에게 비우호적인 보통 사람들 눈에는 마타도어 이상의 근거가 없어서 설득이 안되기 때문이다.
기분만 더 나빠질 뿐이다.
윤 당선자와 국민의힘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어차피 그를 싫어하므로 표심에 큰 영향 없다.
그 표를 없는 셈 치면 윤 당선자는 스스로를 악의에 찬 전정권의 몽니 + 새시대를 가로막는 장애 + 무속논란 마타도어 등의 피해자로 만들어 중도 표심을 자극할 수 있다.
통의동으로 쫓겨난 새 대통령이라는 이미지가 구축된다.

IP : 121.160.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3.22 12:13 PM (121.160.xxx.11)

    https://www.facebook.com/zodiakus.kim/posts/10159478093951014

  • 2.
    '22.3.22 12:14 PM (121.160.xxx.11)

    윤 당선자나 국민의힘이 스스로 무리한 요구를 하는 걸 모를 거라고 여기는 건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오판일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과 지지자들은 6월 1일 전국지방 선거에서 정치의제를 어떻게 발굴해서 국민의힘과 새 정권에 대응할 것인지 지금부터 잘 계획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본다.
    우리 삶에 영향이 큰 지방선거가 혼탁하게 갈 수록 유권자인 시민만 손해를 본다.

  • 3. 글쎄
    '22.3.22 12:16 PM (211.201.xxx.144)

    그 반대일거 같은데? 중도층이 지금 당선자 하는 꼬라지를 과연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 4. 글쎄
    '22.3.22 12:16 PM (211.201.xxx.144)

    물론 언론은 당선자의 편이겠지만

  • 5. 선동의 정치
    '22.3.22 12:16 PM (58.92.xxx.119)

    청와대 이전을 선동의 도구로 이용하는군요.
    무지 몽매한 주학무 2번 지지자들, 또 정권교체를 외치며 국짐뽑겠고
    중도층도 간보기하다 피해자 드립하면 착한사람 컴플렉스가 동해서 국짐뽑겠고

    이런 시나리오인가 보네요.
    민주주의가 이래서 위험한 거예요.
    선동과 네거티브로 점철된 다수의견이 무엇이길래...

  • 6.
    '22.3.22 12:18 PM (121.160.xxx.11)

    통의동으로 쫓겨난 새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열심히 구축 중이라는 것을 잘 알고 눈여겨 보자는 것입니다.

  • 7. ...
    '22.3.22 12:49 PM (175.115.xxx.26)

    간보기는 누구전문?
    3살먹은애도 아는사실!!!

    백번양보해서 위에 말이 맞다치자.
    그럼 왜 그 빌미를 문통이 줬을까?

    아무리 용써도 기차는간다!!!
    윤석열 화이팅!!!

  • 8. ....
    '22.3.22 12:59 PM (106.246.xxx.37)

    글쎄요
    왜 안들어가고 저난리인가
    라고 생각하지
    누가 쫓겨났다고 생각할까요

  • 9. ...
    '22.3.22 1:47 PM (71.34.xxx.109)

    글쎄요. 3월 19-20일 여론조사 결과는 매우 부정적인데 (이후 20-22일은 더 나빠졌을 것으로 보이고)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aver?mode=LSD&mid=shm&sid1=001&oid=0...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1729 권순욱 그 사람들 지금도 방송이나 뭐 하나요? 8 .. 2022/03/22 1,764
1321728 돈봉투를 어디 뒀는지 모르겠어요 11 썩은기억력 2022/03/22 2,569
1321727 일본것들이 가장 싫어하는 한국인이 문통이라네요 12 멸왜 2022/03/22 2,146
1321726 목이 간질간질한데 모글원큐랑 베타딘중 10 목간질 2022/03/22 1,572
1321725 조카가 음성틱 같은데요.. 18 궁금 2022/03/22 4,556
1321724 역대 대통령 인수위중 윤석열이 짱먹었네 27 호랑이 2022/03/22 4,355
1321723 원래 무릎 아랫쪽에 뼈가 튀어나와있나요? 3 .. 2022/03/22 1,037
1321722 오늘도 함께 기도하고 싶어요~~ 48 기도합니다... 2022/03/22 2,111
1321721 원두 20g 어느정도인가요... 4 ㅇㅇ 2022/03/22 4,516
1321720 몸에 들어오는 바이러스 양이 적을수록 덜아플까요? 1 ㅇㅇ 2022/03/22 1,447
1321719 코로나 확진 후 등교할때 병원서 다시 검사 받아야 하나요? 2 ... 2022/03/22 1,167
1321718 문통이 편안할거 같지 않아요 44 ㅇㅇ 2022/03/22 5,763
1321717 터 좋기로 말하자면 4 구국의결단 2022/03/22 1,612
1321716 코스트코 깔창 군에 갈 아들한테 어떨까요? 9 마미 2022/03/22 1,470
1321715 트렌치코트 이쁜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19 20203 2022/03/22 3,640
1321714 당근 거래시 비매너… 21 @@ 2022/03/22 3,950
1321713 노안때문에 안경쓰는데 코받침 불편 저만 그런가요? 14 .. 2022/03/22 3,638
1321712 국민연금 추납 중지하는게 나을지 모르겠네요 8 답답한 서민.. 2022/03/22 4,528
1321711 발바닥 상처와 허리통증 상관관계 있을까요? 3 아픔 2022/03/22 851
1321710 코로나확진 후 어떻게 치료해야하나요? 3 바닐라 2022/03/22 1,663
1321709 문프 들이받는 윤가 칭송하며 여전히 문파라는 사람들 18 ... 2022/03/22 1,223
1321708 물걸레로만 바닥청소를 해왔는데 부직포로해도 괜찮나요? 11 부직포(청소.. 2022/03/22 2,853
1321707 결혼후 쭉 직장 다니신 9 분은 2022/03/22 2,383
1321706 단백질은 뭐가 됐든 단백질로 채우면 되는거죠? 15 ㅇㅇ 2022/03/22 2,706
1321705 악발이 근성, 독기가 없어요. 10 ㅎㅎ 2022/03/22 2,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