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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중반에 버킷리스트 실행중인데요.

조회수 : 4,719
작성일 : 2022-03-20 23:18:05
아들들 다들 국립대 보냈어요.
큰아들은 폴리텍, 둘째애는 지거국
큰아들도 지거국 보낼라 무지 노력했는데, 내 청춘을 다 받쳤는데도

지가 지랄발광을 떠는 바람에 우여곡절끝에 폴리텍에 안착했네요.
저대학 다니는 것도 용하다고 해야할지

무튼 저는 퇴근하고 저의 버킷리스트를 실천하고 있어요.

월요일은 미술학원가서 유화 그리기
화요일~금요일은 골프연습장가서 골프 연습(아직 채도 못사서 두달째 연습장용으로 치기)
주말은 자전거 라이딩 하기

위 셋중에 젤 재미있는것은 주말 라이딩입니다.
몸도 날씬해지고 쫙 붙는 007에 나오는 007걸처럼 몸에 착 달라붙는 라이딩복 입고
질주 하면 세상 부러울것 없고 같이 라이딩하는 사람들이랑 간식 먹는 재미
넘 쏠쏠 해요.
은퇴 하면 동호회 가입해서 진정 라이딩을 즐기고 싶은 작은 포부도 있고요.

문제는 이것저것 하다 보니 
골프채 장만이 점점 늦어지고 있네요.
아연 7만 사서 앞으로 두달정도 버티고  그다음 드라이버만 사서 또 2달 버티고
이렇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골프 잘하시분들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공유좀 해주세요.

제가 너무 욕심이 많나요.  골프를 포기 하자니 2달 배운게 아까워 끝을 보고 싶기도 해요.
2달 배우니 겨우 아연 풀 스윙을 어제 했고 60미터 날라가서 좀 쁘듯한 경험을 느꼈네요.


IP : 221.142.xxx.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러워요
    '22.3.20 11:22 PM (223.38.xxx.162)

    심신이 무척 건강하신 분이네요

  • 2. 어쩜
    '22.3.20 11:27 PM (125.128.xxx.85)

    글이 너무 귀엽고 생기가 넘치는 분~
    주말 라이딩 부럽습니다.

  • 3. ㅇㅇ
    '22.3.20 11:36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자전거 라이딩은
    어떻게 시작하셨어요?
    저도 할까싶은데 막막하더라고요

  • 4.
    '22.3.20 11:42 PM (221.142.xxx.9)

    친구가 남편에게 배워서 라이딩을 하고 있었고

    저는 무릎이 안좋아 치료겸 자전거를 사서 친구랑 함께 라이딩을 시작 했어요.

    친구는 남편에게 자전거 타는법을 배웠고 시청에서 운영하는 자전거교실 이런데서 2주가량 연습을 했지요.

    전 국민하교 다닐때 좀 타서 그런지 금방 타게 되더라구요. 혼자도 타고 친구랑도 타고 그러네요.

  • 5. 까페
    '22.3.21 12:03 AM (110.35.xxx.140)

    전 아직 자전거를 못타요..
    재밌게 사시는 원글님 파이팅!

  • 6. 우와
    '22.3.21 12:11 AM (217.149.xxx.143)

    안피곤하세요?
    전 퇴근하면 숟가락 들 힘도 없는데..
    체력이 정말 부럽습니다.

  • 7. 와.
    '22.3.21 12:19 AM (122.36.xxx.85)

    체력 좋으신거 부럽습니다.

  • 8. ..
    '22.3.21 12:23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일하면서 대단하세요.
    저랑 비슷한 나이에 취미도 비슷해서 동지애 느껴요.
    다른건 늦둥이 둘째가 아직 고딩인데 이녀석 대학가면 날아다닐거 같아요.
    저도 요즘 라이딩하는 맛에 사는데 이걸로 자신감+건강 되찾았어요.
    동호회같은건 별루고 남편 은퇴하면 아름다운 자전거길 찾아 전국 누비자고 약속했는데 사실 전 혼자 타는게 더 좋아요. 페이스조절도 쉽고 신경도 덜 쓰이고 혼자놀기 좋아하거든요.
    사과 하나 물 한병 들고 라이딩하다 경치좋은 곳에서 쉬며 사진도 찍고 달리고 힐링이 따로 없어요.

    골프는 남편땜에 배운지 오래됐는데 억지로 쳐요.
    원글님 배운지 2달에 60미터면 나쁘지 않으세요.
    힘빼는거 젤 중요하고 엘보조심하시고 꾸준히 하시다보면
    잘치시게 될거예요.
    지금은 연습만 하니 싼걸로 대충 치다 나중에 제대로된 채 장만하세요.
    어차피 계속 거리욕심 생겨서 드라이브같은거 자꾸 눈에 들어와요.

    미술은 어렸을때 안시켜줘서 한이 맺힌거라 조금씩 해요.
    저는 드로잉 배우고 있답니다.
    우리 남은 인생 멋지게 즐기며 살아요.
    인생 뭐있나 즐겁게 몰입할수 있는게 있음 성공한 인생 같아요.

  • 9. 원글님
    '22.3.21 12:26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일하면서 대단하세요.
    저랑 비슷한 나이에 취미도 비슷해서 동지애 느껴요.
    다른건 늦둥이 둘째가 아직 고딩인데 이녀석 대학가면 날아다닐거 같아요.
    저도 요즘 라이딩하는 맛에 사는데 이걸로 자신감+건강 되찾았어요.
    전 고글달린 헬맷쓰는데 파워레인저 된거같고 엄청 신나요ㅋ
    동호회같은건 별루고 남편 은퇴하면 아름다운 자전거길 찾아 전국 누비자고 약속했는데 사실 전 혼자 타는게 더 좋아요. 페이스조절도 쉽고 신경도 덜 쓰이고 혼자놀기 좋아하거든요.
    사과 하나 물 한병 들고 라이딩하다 경치좋은 곳에서 쉬며 사진도 찍고 달리고 힐링이 따로 없어요.

    골프는 남편땜에 배운지 오래됐는데 억지로 쳐요.
    원글님 배운지 2달에 60미터면 나쁘지 않으세요.
    힘빼는거 젤 중요하고 엘보조심하시고 꾸준히 하시다보면
    잘치시게 될거예요.
    지금은 연습만 하니 싼걸로 대충 치다 나중에 제대로된 채 장만하세요.
    어차피 계속 거리욕심 생겨서 드라이브같은거 자꾸 눈에 들어와요.

    미술은 어렸을때 안시켜줘서 한이 맺힌거라 조금씩 해요.
    저는 드로잉 배우고 있답니다.
    우리 남은 인생 멋지게 즐기며 살아요.
    인생 뭐있나 즐겁게 몰입할수 있는게 있음 성공한 인생 같아요

  • 10. 원글님
    '22.3.21 12:35 AM (39.117.xxx.106)

    일하면서 대단하세요.
    저랑 비슷한 나이에 취미도 비슷해서 동지애 느껴요.
    다른건 늦둥이 둘째가 아직 고딩인데 이녀석 대학가면 날아다닐거 같아요.
    저도 요즘 라이딩하는 맛에 사는데 이걸로 자신감+건강 되찾았어요.
    전 고글달린 헬맷쓰는데 파워레인저 된거같고 엄청 신나요ㅋ
    동호회같은건 별루고 남편 은퇴하면 아름다운 자전거길 찾아 전국 누비자고 약속했는데 사실 전 혼자 타는게 더 좋아요. 페이스조절도 쉽고 신경도 덜 쓰이고 혼자놀기 좋아하거든요.
    사과 하나 물 한병 들고 라이딩하다 경치좋은 곳에서 쉬며 사진도 찍고 달리고 힐링이 따로 없어요.

    골프는 저랑은 살짝 안맞는거 같은데 남편땜에 억지로 쳐요.
    시간과 들인돈,에너지에비해 참 안느는 운동인데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아이언이나 드라이버거리늘이기 못지않게 중요한게 숏게임 잘하는거예요. 타수줄이는데 정말 중요하거든요.
    조금씩 퍼팅연습도 해보세요. 바닥에 까는거 하나놓고 하시면되요.
    요즘은 유툽으로도 좋은 영상많답니다.
    배운지 2달에 7번아이언 60미터면 나쁘지 않으세요.
    힘빼는거 젤 중요하고요 엘보조심하시고 꾸준히 하시다보면 잘치시게 될거예요.
    지금은 연습만 하니 싼걸로 대충 치다 나중에 제대로된 채 장만하세요.
    어차피 계속 거리욕심 생겨서 드라이브같은거 자꾸 눈에 들어와요.

    미술은 어렸을때 안시켜줘서 한이 맺힌거라 조금씩 해요.
    저는 드로잉 배우고 있답니다.
    우리 남은 인생 멋지게 즐기며 살아요.
    인생 뭐있나 즐겁게 몰입할수 있는게 있음 성공한 인생 같아요.

  • 11. ㄴㄷ
    '22.3.21 12:47 AM (118.220.xxx.61)

    멋지세요.
    저는 에어로빅.근력pt받아요.
    영어공부도 하고 싶은데
    잘 안하게되요.

  • 12. 라이딩
    '22.3.21 3:47 AM (220.88.xxx.81)

    부럽네요
    저도 쫄쫄이 입고 클릿슈즈 신고 멋지게 자전거 잘 타고 싶은데, 겁이 많아서 안늘어요
    게다가 20분만 타도 방전되는 체력이라 ㅠㅠ

  • 13. ...
    '22.3.21 7:28 AM (110.13.xxx.200)

    와..체력 인정.. ㅎㅎ

  • 14. 부러워요
    '22.3.21 8:43 AM (182.221.xxx.29)

    뭐든 하고싶은게 있다니 부럽네요
    전 아이둘 다 대학에보내고 시간도 많고 이제 뭐좀하고싶은데 아무것두하기가 싫네요
    우울하고 다리도 아프고 눈도 안좋고
    원글님 기운받아 저도 뭐든해볼래요

  • 15. 진짜
    '22.3.21 9:14 AM (122.254.xxx.111)

    부지런한 저런분들 너무너무 부럽다요
    존경스러워요

  • 16. ...
    '22.3.21 9:40 AM (223.62.xxx.222)

    체력이 정말 부럽습니다
    전자전거 설렁설렁 1시간만타도 담날 힘들어지는 저질 체력이라서
    무슨 운동이든 마음만 한가득이에요

  • 17. ㅇㅇ
    '22.3.22 11:39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자건거타는분들이
    멍박이가 잘한게 딱 한개있는데
    자전거 길만들어논거라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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