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엔 자신의 신앙을 비하하고
자신은 운명대로 살아갈거라고 했는데요
자신의 일부와도 같았던 신앙을 등졌던데는
무슨 연유가 있었던걸까요
그림에 몰두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진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흐가 초반에 신학공부도 열심히 했는데
고고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22-03-20 19:51:42
IP : 1.245.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누리
'22.3.20 7:52 PM (220.117.xxx.61)아무리 믿어도
인생은 구렁텅이라 ㅠㅠ
그럴만하네요.2. 오늘날
'22.3.20 7:54 PM (116.123.xxx.207)기독교가 아닌 개독이라 불린 이유를
생각하면 이해가능 하실 듯.3. 짐작하자면
'22.3.20 8:01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신앙의 불합리함을 목격했거나, 독실한 신앙인들 사이에서 격은 충격이나 갈등... 그게 무엇이건 고호에게 인생의 변곡점이 되었을 거에요.
저는 고호에게 유독 냉정했던 목사였던 그의 아버지가 그 변화를 일으키게 한 가장 큰 장본인이지 않을까 감히 유추 해 봅니다만... 그림은 신앙을 등진 이유가 아니라 결과물 이었을 거라고 봅니다. 이해와 치유의 도구.4. .....
'22.3.20 8:07 PM (211.185.xxx.26)목사인 아버지의 강요가 장남에게 심했던걸로 알아요.
5. 신앙이 없어진
'22.3.20 10:05 PM (123.109.xxx.108)건 아닐 텐데요.
기성 종교에 염증을 느끼고 숨이 막혔을지 몰라도
고흐는 뼛속까지 그리스도인, 종교인, 예수를 닮은 생을 살고자 했다고 봅니다.6. 저는
'22.3.20 11:49 PM (218.235.xxx.245)책에서 봤는데 너무 전도사 활동을 열심히 했대요. 적당히 영업적으로 요령이 있어야 하는데 앞뒤 안가리고 너무 열심히 했고 그게 안받아들여져서 결국 접게 됐다는군요. 고흐에게 적당히 중간이라는 건 없었던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321123 | 물, 가장 빨리 끓이는 기구는 전기포트인가요 4 | .. | 2022/03/20 | 1,611 |
| 1321122 | 청와대 이렇게 날림으로 이전하는거 싫지 않으세요? 39 | ... | 2022/03/20 | 2,584 |
| 1321121 | 돈을 자꾸 아끼게돼요! 11 | ㅡㅡ | 2022/03/20 | 5,283 |
| 1321120 | 우상혁 금메달 15 | 감동 | 2022/03/20 | 4,647 |
| 1321119 | 펌) 용산구 맘카페 현황.jpg 13 | 용산구 공약.. | 2022/03/20 | 5,933 |
| 1321118 | 김건희 녹취 원본 못찾겠어요. 4 | .. | 2022/03/20 | 1,148 |
| 1321117 | 부모와 시부모 복 없으신 분들 계세요? (사주 싫으심 패스) 7 | ... | 2022/03/20 | 3,661 |
| 1321116 | 흰머리 많으신분들요 4 | .... | 2022/03/20 | 3,665 |
| 1321115 | 헬스 유투버가 치팅데이는 2 | .. | 2022/03/20 | 1,928 |
| 1321114 | 가족이 확진된 과외학생 수업, 언제 재개하나요? 4 | /// | 2022/03/20 | 1,181 |
| 1321113 | 대구에서 어머님 팔순하려하는데 4 | ㅇㅇ | 2022/03/20 | 1,546 |
| 1321112 | 부케받은거 어떻게 해야해요? 2 | 궁금 | 2022/03/20 | 1,068 |
| 1321111 | 석열이 하는대로 냅둬요 그럴줄 알면서 뽑은건데 3 | 이제와서 | 2022/03/20 | 1,155 |
| 1321110 | 윤석열이 백악관 타령하는것 보니 역시나 부인 덕인듯요 | 전화소녀 남.. | 2022/03/20 | 1,164 |
| 1321109 | 팔만대장경 읽어보신 분 | 독서 | 2022/03/20 | 541 |
| 1321108 | 출장 중에 확진되면 어떻게 되는지… 2 | iii | 2022/03/20 | 976 |
| 1321107 | 남편의 모습에서 보는 시어머니의 흔적 ㅎㅎ 13 | 살아보니 | 2022/03/20 | 4,951 |
| 1321106 | 보건소 격리는 7일, 직장은 5일일때 10 | 난감 | 2022/03/20 | 2,090 |
| 1321105 | 지인이 용산 후암동 재개발 빌라 샀는데요 23 | . .. | 2022/03/20 | 23,206 |
| 1321104 | 초4 아이가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어해요. 5 | 하늘 | 2022/03/20 | 1,425 |
| 1321103 | 고2에 디자인 전공하겠다고 하는 아이 16 | 음 | 2022/03/20 | 2,215 |
| 1321102 | 오미크론으로 목이 너무 아파요 17 | 변화 | 2022/03/20 | 4,940 |
| 1321101 | 엄인영 목사님 4 | 궁금 | 2022/03/20 | 1,415 |
| 1321100 | '공공요금 인상' 검토하는 인수위.. 6월 지선후 유력 13 | .... | 2022/03/20 | 2,378 |
| 1321099 | 윤썩렬의 쑈쑈쑈 23 | 탄핵 | 2022/03/20 | 2,7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