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후, 미국내 반중정서가 더 심해졌습니다. 바이든과 시진핑의 2시간짜리 영상 회담도 별 소득이 없었던 것 같고, 군사적으로 러시아를 도와주기만 하면 바로 경제 제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그레그 입도 칼럼에서 아주 세게 중국을 혐오하고 있고, 워싱턴포스트에서는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이 중국을 아주 패륜아로 만들어놨더군요.
윤석열 당선자의 반중 발언들과 선제타격론은 이미 미 의회 조사국의 보고서에도 나오고 있고, 제가 전해들은건데. 검찰에서 당선자를 모셨던 어떤 검사가 이렇게 성격을 묘사했다는군요.
"이거 추진해봐"
"예. 조사해보니 이런 저런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 추진해"
불도저라는 것이지요. 미의회조사국의 3장짜리 보고서에서 가장 맘에 걸리는 부분은 "남북이 군사적 긴장관계에 있을 때, 미국이 그때마다 한국에게 군사적 대응을 자제하라고 했는데. 윤 당선자의 공언들을 보면 이런 부분들은 갈등을 빚
을 수 있다"였어요. 대통령. 5천만명 국민들의 생사를 쥐고 있는 자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