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앞두고 고민글

에구 조회수 : 21,928
작성일 : 2022-03-20 09:50:15
계속 보러 들어오니 우울해져서 댓글 지우지말라하셔서
내용만 지워놓을게요. 감사합니다.

IP : 223.38.xxx.165
1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3.20 9:52 AM (223.38.xxx.30) - 삭제된댓글

    집해오는 남자가 이런마음이겠지요?

  • 2.
    '22.3.20 9:53 AM (211.59.xxx.92)

    청첩장 안 돌렸고 다른 이유없으면 깨요.
    돈 없다고 사람 착한것도 아니고 돈 많다고 사람 나쁜것도ㅠ라니예요.
    사람은 정말 복불복
    뭔가 쎄한게 있으면 결론생활하면서는 그게 몇배가 되요.

  • 3. 우울한 자리
    '22.3.20 9:55 AM (223.62.xxx.124)

    들어가는 거 아닙니다
    그리고 첫댓.
    남자가 생색을 낸다잖아요
    지금 누가 집해오냐 그 문제가 아니에요
    남자 태도가 잘못됐고 가스라이팅 조짐까지 보이는데
    그건 안 보이나요?

  • 4. sei
    '22.3.20 9:55 AM (221.138.xxx.231)

    요새 20대 남자들도 현실적인 문제 다 알아요.
    집이 문제가 아니라 사랑만이면 다 된다 했다고요?
    완전 님 가스라이팅에 후려치기 하는 거죠.
    니가 집해온다고 나한테 대접 바라지 말아라 이거죠.
    젤 약은 놈이랑 결혼하시네요.

  • 5. ….
    '22.3.20 9:55 AM (203.166.xxx.2) - 삭제된댓글

    돈보다 사랑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대체로 돈이 없는 사람이더라구요.

  • 6. ...
    '22.3.20 9:56 AM (182.216.xxx.80)

    결혼하시기 전에 빨리 마음 정하시는게 좋아요.
    이혼보단 파혼이 낫지요.
    결혼은 한 번 하고나면 무르기가 정말 힘듭니다.
    돈, 시간, 에너지, 정신적 고통...거기에 자녀까지 있으면 정말 힘들어요.
    충분히 숙고하시고 아니다 싶으시면 결혼 전날이라도 깨시면 됩니다.
    결혼은 삶을 성찰하게 하는 고통의 문의 열리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7.
    '22.3.20 9:58 AM (122.35.xxx.53)

    결혼하면 고생할자리 자기팔자 자기가 결정하는거죠

  • 8. ㅇㅇ
    '22.3.20 9:58 AM (112.152.xxx.69)

    돈보다 사랑이 중요하다고 따지는 놈들이

    돈없고 돈 젤 중요한 놈들

  • 9. 이게
    '22.3.20 9:59 AM (223.38.xxx.108)

    문제가 뭐냐면 결혼 전에도 내가 불공평하다 생각하면
    나중에 결혼하고나서 더 심해져요
    애 낳고 나면 더 그렇거든요 그래서 마음이 지옥이에요
    그냥 이 사람과는 인연이 아니니 다른 사람 만나길 바랍니다

  • 10. 양심이 있으면
    '22.3.20 10:00 AM (110.35.xxx.110)

    그래도 여자가 집을 해가는데 가전 비싼거 해온다고 생색은 내면 안되는거 아닌가요?이런경우가 한두개일거 같진 않아요..
    무수히 많이 쌔하니 우울하신거겠고 이혼보다 파혼이 백배천배 낫다니 잘 생각해보세요

  • 11. 현명한 결정
    '22.3.20 10:01 AM (61.105.xxx.165)

    면사포 쓰고 결혼식장에서 도망가도
    남의 흉은 사흘이라 했어요.
    오로지 내인생만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 12. 1111111111
    '22.3.20 10:02 AM (211.177.xxx.23)

    제목에 답 나왔는데 왜 질문하죠???
    내가 싫은데 왜 합니까

  • 13. ㅇㅇ
    '22.3.20 10:03 AM (14.38.xxx.228)

    지인은 결혼전에 남편이 집 안해왔다고
    늘 그게 불만 이었는데
    결국 이혼했어요..
    불만인거 하나 꼿히면 평생가요.

  • 14. 이혼보단
    '22.3.20 10:04 AM (183.104.xxx.78)

    파혼이 백배나아요.요즘은 끼리끼리해야 더 잘살아요.
    내가 다들고가면 상대나상대집안이 고마워할거라
    착각하는데 남편도 그부모도 우리가 잘나서 너가
    그걸들고 온거다 이런사람들이 아주 많아요.
    돈따지는거아니다. 물질적인걸 따지는건 속물이다
    생각해서 좋은직업임에도 한참 낮은 레벨의 남자랑
    결혼했는데 연애때 부드러운성격은 온데간데없고
    걸핏하면 무시하냐고 자격지심만 강해서 입도 뻥끗
    못하게 갈구는 남자가 정말 많습니다.
    돈도 없는데 능력이라도 출중한 미래가치가 높은
    남편감이라면 괜찮다고 봅니다만 이도저도 아니면
    뭐하러 요즘시대에 그런결혼 합니까.

  • 15. ...
    '22.3.20 10:04 A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그게 여성적인 남자는 그런거랍니다
    아닌 남자만나면 너무 가부장적이고 그래서 못견딜지도 모르고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들은 어디있을지
    벌써 그런게 눈에 들어온다면
    글쎄요
    저는 한참 뒤에나 알았거든요

  • 16. 결혼전
    '22.3.20 10:06 AM (183.104.xxx.78)

    안착한남자없고 안자상한시부모없어요.
    그리고민되면 결혼미루고 꼭 생각할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렇게 조금 떨어져서 생각하다보면 내마음도 알수있고
    상대방도 좀 현실적으로 보이기도하거든요.

  • 17.
    '22.3.20 10:06 AM (210.117.xxx.19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아니라고할지몰라도 글을 읽으니 내가 갑이다
    어딜!하는 마음이 느껴져요
    이 짧은글에도 느껴지는데
    상대방이라고 모를까요
    남을 탓하기 이전에 원글님 마음 돌아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얼른 내려놓세요
    마냥 즐겁게만 시작해도
    깨지기쉬운게 결혼인데
    한쪽은 갑 한쪽은 열등감으로 시작한다면 더 어렵겠죠

  • 18. 자우마님
    '22.3.20 10:07 AM (182.253.xxx.205)

    답 나오네요. 아이키워주겠다며 시부모님 조만간 밀고 들어올듯. 그땐 90세까지 빼박 모셔야 할수도....

  • 19. ...
    '22.3.20 10:07 AM (118.235.xxx.107) - 삭제된댓글

    집이 문제가 아니라 사랑만이면 다 된다 했다고요?
    니가 집해온다고 유세떨지 말아라 이거죠.

    젤 약은 놈이랑 결혼하시네요.22222

  • 20. ...
    '22.3.20 10:08 AM (211.179.xxx.191)

    세상 물정 몰라서 재태크를 못한게 아니라

    그냥 게으르고 돈 펑펑 써서 없는거에요.

    보통은 저축이라도 합니다.

    생각이라는게 있으면요.

    거기다 본인이 돈이 없이니 사랑 운운하죠.

    후려치기 당해서 하는 결혼.
    앞으로도 계속 그럴겁니다.

  • 21. 남편될 놈이
    '22.3.20 10:08 AM (175.116.xxx.239)

    그놈이 착하게 굴수밖에 없네여
    거기다 가스라이팅까지...

    약아빠진 쓰레기...

  • 22. 스마일223
    '22.3.20 10:08 AM (211.244.xxx.113)

    파혼이 낫습니다 이래서 결혼은 비슷하게 해야함...
    평생 후회합니다 이런결혼은

  • 23. 하늘
    '22.3.20 10:09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집해오는 남자가 이런마음이겠지요?2222


    이런 마음가짐이면 결혼후에도 계속 이런 마음일겁니다.
    돈이 그렇게 중요한 요건이었으면 처음부터 그런 남자 만났어야지요.

    내가 나를 몰랐다. !!!

    이거 주장하시는 거잖아요.

    비교 좋아하고, 손익 따지는 거 좋아하고, 조금도 손해 보려는 마음 없고
    돈이 중요해서 결혼할때 돈 가진 내가 더 대접 받아야 하고
    뭐 그런 심성이라면

    그냥 경제력 님보다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시는게 나을 겁니다.

    돈 싸들고 와서 원글님 돈 정도는 껌깞이면 생색 내지말고 알아서 집안이 다 하실건가요?

    그게 더 나을 것 같다면 세상에 돈이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하는 거지요.

    결혼 결심했을때는 경제력은 없지만 뭔가 장점이 있었을 거 아닙니까?


    돈도 있고, 심성도 좋고, 집안 좋고 나를 사랑해주고.... 그런 사람 만나기가 쉬운가요?

    돈 좀 많다고 갑질 안하는 심성이 힘들까요?


    ---

    그냥 돈 많은사람 만나서 결혼하세요.
    물론 돈이 많은 만큼 다른 곳에서는 양보하셔야 할겁니다. (심성이나, 학벌이나 등등...)

    지금 조건에서 경제력만 업그레이드 되는 신랑감은 님의 차지가 안됩니다.
    님보다 조금더 경쟁력 있는 여자들이 데리고 가거든요.

  • 24. 에구
    '22.3.20 10:10 AM (223.38.xxx.86) - 삭제된댓글

    험님 그말도 어느정도 맞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 다들 뜯어말리고 남친도 그걸 알고요. 사이좋을때는 내가 좋다는데 뭐! 하다가 저도 남친의 단점이 보이니 은연중 마음이 나오는 거겠죠..

  • 25. 이미
    '22.3.20 10:11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친구들은 가진 거 없는 친구조차도 다 따지고 좋은 의미로 여우처럼 다 비교하여 결혼하며 집장만하고 레벨 높아져서 살고 있는데....

    본인이 여유있으니 조건따져 결혼한 남들 다 속물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직접 결혼할 상황이 되니 현타가 온거죠.
    결혼을 결심하기 전까지는 이상이지만 맘먹은 후부터는 현실입니다. 이미 이런 맘이면 빨리 결단 내리시길 바랍니다.

  • 26. ...
    '22.3.20 10:12 AM (39.119.xxx.3) - 삭제된댓글

    딴거 다 차치하고라도 이미 여자분이 남자를 나한테 기생하려는 기생충쯤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행복하기가 어렵겠네요
    결혼하면 서로 맞추느라 양보와 희생을 많이 해야해요 내가 돈이 더 많다고 상대가 그만큼 더 양보해주지도 않습니다. 행복한 결혼생활 유지하려면 마음속에 그래도 이 사람이랑 결혼해서 이런게 좋다~ 는게 있어야 돼요.
    그 남자가 님에게 주는 행복은 어떤거일것 같나요?

  • 27. 결혼에
    '22.3.20 10:15 AM (203.128.xxx.90)

    내꺼 쓰는게 아까우면 깨세요
    님꺼 가져가 시집에 주는거 아니고 님이 쓰는건데
    그것도 불공평하다 느끼면 실제 남자를 좋아하는것도
    아니에요

    그동안 만나본 속물같은 남자들과 반대되는 남자라고
    그걸 사랑이나 애정이라고 착각하는걸수도 있거든요

    아무리 결혼도 계산기 두둘기는거라 하지만
    본전생각나고 시작도 전에 손해보는거 같으면
    살면 살수록 그생각에 더 사로잡혀 님만 힘들어요

  • 28. 에구
    '22.3.20 10:19 AM (223.38.xxx.199) - 삭제된댓글

    댓글 의견이 다양해서 감사합니다. 제가 적나라하게 마음을 쓴거 잘한 거 같아요.... 39.119님. 그말은 일주일전쯤에 남친이 직접한말이네요. 스스로 기생한다는 표현을 쓴건 아니지만 결혼하고 힘들면 회사그만둬도 되냐고 집안일은 대신 다하겠다고요. 최근에 점점 버티기 힘들단말 많이 했는데 현실될까 무섭네요

  • 29. ㅠㅠ
    '22.3.20 10:20 AM (124.49.xxx.217)

    그결혼 하지 마요

    남녀평등주의자를 티내는 남자들은 여자덕 보고 살겠다는 넘들이에요
    근데 원글님께 다 맞춰주기는 할거예요

    하지만... 주변과 비교되고 속상한 마음이라면
    조건 좋은 남자와 만나 내가 맞춰가며 사는 것도 좋아요

    결혼하고 애생기고 살다보면
    별거 아닌 놈들도 여자가 맞춰야 하는 그게 결혼생활이거든요

    내가 왜 이런 놈이랑 잘 살기 위해 날 깎이고 숙이고
    그러면서 남들보다 잘살지도 못하나 하는
    자괴감 10년 후에 갖고 싶지 않으시면

    이만하면 됐어 타협하지 말고
    난 속물 아냐 괜히 자기자신을 속이지 마시고

    원글님이 만날 수 있는 상향 결혼 상대 찾아가세요

    이상 경험자 씀

  • 30. ...
    '22.3.20 10:20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결혼을 미루고 좀 더 생각할 시간을 가지세요.
    남친이 미안해 할 상황인데 가전으로 생색낸다면 못난거죠.
    누가 봐도 장가 잘 간다 소리 들을거고 그 집에서는 대박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더구나 집안까지 어렵고 사랑이 최고다 외치면 결혼후 시집 도우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겠네요.
    님 반응 안 좋으면 돈밖에 모른다 속물취급하구요.
    비슷하게라도 만나는게 제일 좋아요.

  • 31. ....
    '22.3.20 10:20 AM (122.32.xxx.87)

    쎄한거 그 느낌 무시하고 괜찮겠지 하고 결혼했다가
    후회하는 사람입니다. 결혼생활하면서 제일 문제되는게
    바로 그거에요 돈이 없으면 죽어라 나만바라보는 다정함으로 견딜수 있어요 그것도 아니라면 굳이 왜 결혼하는지...

  • 32. ㅇㅇ
    '22.3.20 10:22 AM (14.38.xxx.228)

    에효... 기생한다뇨...
    그런맘으로 결혼하지 마세요.
    남자 놔주시는게 서로를 위해 좋겠네요.
    남자가 집해왔다고 여자를 기생충으로 보면
    얼마나 끔찍한가요.

  • 33. 헉ㅠㅠㅠㅜ
    '22.3.20 10:24 AM (110.35.xxx.110)

    원글님댓글보고 깜놀ㅠ
    집을 여자분이 해가는건 그렇다쳐도 결혼전부터 결혼후 힘들면 회사 그만둔다하고 집안일 다하겠다고 하다니ㅠㅠ
    맘가짐이 글럿네요ㅠ
    열심히 살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회사 그만둘 궁리라니ㅠ
    텃네요.텃어.결혼 말리고 싶네요

  • 34. ㅎㅎ
    '22.3.20 10:25 AM (39.115.xxx.48)

    그결혼 하지 마요

    남녀평등주의자를 티내는 남자들은 여자덕 보고 살겠다는 넘들이에요
    근데 원글님께 다 맞춰주기는 할거예요

    하지만... 주변과 비교되고 속상한 마음이라면
    조건 좋은 남자와 만나 내가 맞춰가며 사는 것도 좋아요

    결혼하고 애생기고 살다보면
    별거 아닌 놈들도 여자가 맞춰야 하는 그게 결혼생활이거든요

    내가 왜 이런 놈이랑 잘 살기 위해 날 깎이고 숙이고
    그러면서 남들보다 잘살지도 못하나 하는
    자괴감 10년 후에 갖고 싶지 않으시면

    이만하면 됐어 타협하지 말고
    난 속물 아냐 괜히 자기자신을 속이지 마시고

    원글님이 만날 수 있는 상향 결혼 상대 찾아가세요

    이상 경험자 씀 222222222

  • 35. ..
    '22.3.20 10:27 AM (210.95.xxx.107)

    이사람 아니면 안될거 같은가요?
    그런 마음으로 시작해도 살다보면 후회할텐데
    저라면 다시 생각해볼것 같아요

  • 36. 하지마요2
    '22.3.20 10:31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주위에서 뜯어말리고.
    힘들면 회사그만둬도 되냐고 집안일은 대신 다하겠다고.

    됐어요.
    때려쳐요.
    괜히 쎄한게 아닙니다.
    위에 결혼미루고 더 생각해라 했는데 그새 달린 리플보니 때려쳐요. 그런놈들 가장노른할 자신없으니 남녀평등 운운해요.
    결혼하고 밥벌이로 속썩인다 만원걸어요.

  • 37. ...
    '22.3.20 10:31 AM (125.178.xxx.109)

    내 실속 차리는거, 이기적인거, 이해관계 따지는거
    속물같죠?
    그런 마음 갖고있고 돈도 있으면 돈있고 똑똑해도 고생해가며 살아요
    독립적인 여자로 살라고 하셨다면서요 부모님이
    독립적인 여자가 어떤 여자인지 아세요?
    결혼해서도 직장 갖고 돈 버는 여자? 아니에요
    내 일도 하면서 내 실속 차리고 이해관계도 따지며 사는 여자가 독립적인 여자예요
    일도 하면서 착하고 속물처럼 살지 않겠다는 여자는 고생길 자처하는 여자고요
    잘 생각해보세요
    저도 인생 50에야 깨달았어요

  • 38. 신중하시길
    '22.3.20 10:33 AM (110.15.xxx.45)

    집 해오는 남자들 마음이 이렇겠지요33

    시작전부터 그런 마음 들면 안 하는게 맞아요
    상황 감수하고 별생각없이 결혼해도
    주변친구들 결혼진행상황이나 시가재력 같은거 보이면
    속상한게 인간마음이예요

  • 39.
    '22.3.20 10:33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이효리처럼 자기보다 월등히 돈 없는 남자랑 결혼해 사는 사람도 있어요
    하지만 계속 본전 생각나고 내가 갑의 위치에 있다는 생각이 안버려질거 같으면 포기하는게 맞아요
    그 상황에서 어떤 남자라도 지쳐 떨어져 나가거든요
    자기가 주는 사랑은 생색도 안나고 밑빠진독에 물붓는 기분일거에요

  • 40. ...
    '22.3.20 10:34 AM (58.120.xxx.66)

    그결혼 하지 마요
    무능력한 남자네요
    셔터맨 예약
    님을 엄마로 생각하는 남자에요
    절대 반대
    사랑은 무슨 사랑타령

  • 41. ㄴㅇㄹ
    '22.3.20 10:34 AM (180.69.xxx.218)

    제발 파혼하세요
    저도 너무 유복하게 자라고 부족함이 없어서 순수하게 가난한 남자라 결혼했다가 이혼했어요
    주변에 정말 가난한 여자친구들 따져서 부자랑 결혼하더군요

  • 42. ..
    '22.3.20 10:35 A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돈보다 사랑이 중요하다고 말한 건
    본인이 능력 없음을 털어 놓은거에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재테크에 관심이
    없다니...
    자상한 성격은 결혼하면 무기력과 나태함으로
    바뀔 가능성이 보이고 시가쪽에 들어가는
    비용도 원글님이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될거에요.
    불구덩이 속으로 님의 인생을 모험하지 마세요.
    가지 않아도 되는 길입니다.
    똑똑하고 멋진 남자 만나세요.
    많습니다.

  • 43. ..
    '22.3.20 10:35 AM (218.50.xxx.219)

    내가 아들 둔 엄마인데도
    이건 아니네, 이건 아니네 ..

  • 44. ........
    '22.3.20 10:39 AM (180.69.xxx.152)

    집이 문제가 아니라 사랑만이면 다 된다 했다고요?
    니가 집해온다고 유세떨지 말아라 이거죠.

    젤 약은 놈이랑 결혼하시네요. 333333333333333333333

  • 45.
    '22.3.20 10:39 AM (219.240.xxx.24)

    지가 이부진한테 장가간다고 해도
    젊은 놈이 결혼하고 일 쉬고 집안일 한다고 하면
    차일텐데 아주 정신머리가 썩었네요.
    바로 깨세요.

  • 46. 23년차아짐
    '22.3.20 10:40 AM (218.48.xxx.98) - 삭제된댓글

    결혼 전 뭔가 찜찜하고 조짐이 보이는 결혼은 결국 불행하더군요....그게 남편이던,시집사람들이건..
    저는 감히 찜찜하면 깨라고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 47. Lifeisonce
    '22.3.20 10:42 AM (168.126.xxx.200)

    불구덩이 같은 기분이라면 그만하세요

    돈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결혼은 천지 차이 입니다

  • 48. ..
    '22.3.20 10:42 AM (39.7.xxx.252) - 삭제된댓글

    결혼 30년. 제 조건의 한계 알고 다른 한계있는 남자와 결혼했어요. 나머지는 인품만 봤죠.
    서로 인품 있으니 각자의 한계 참고 보듬고 살았고 자식들도 아주 잘 자랐습니다.

    남이 볼 때 아주 성공한 결혼이지만.. 분명한 것은 결혼 결정 시 한계로 파악된 건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님의 경우 남자가 로또1등 되는 정도의 변화가 있어야겠죠. 그런 사람들도 있긴 해요. 사업해서 대성한다거나.. 그 확률을 알아보는 내 눈이 있는 것이냐를 생각해봐야겠죠.

    대개는 그 확률이 발생하지 않고 인생 끝납니다. 님이 살아온 날(부모님 잘 만난 복)보다 살 날이 훨씬 길고, 내 자식들에게 부과될 날들이죠. 글만 보면 유약한 분인 것 같은데 결단을 어느 쪽이든 확실히 내리세요. 이 결정이 님의 남은 생을 좌우합니다.

  • 49. ..
    '22.3.20 10:43 AM (210.250.xxx.33)

    요즘 집안일 육아 같이 안하는 남편이 있나요?
    안하면 돈 주고 사람 쓰면 되겠지만
    세상물정 모르는 남편은 정말 한심하고,
    지금 느끼는 단점들이 결혼 하면 몇십배로 크게 느껴져요.
    지금의 사랑은 유효기간이 있는거 아시죠?

    이 결혼 반댈쎄~

  • 50. 그냥이
    '22.3.20 10:44 AM (124.51.xxx.115)

    남자가 많이 연하인가요?
    셔터맨 조짐이 보이네요

  • 51. ..
    '22.3.20 10:45 AM (210.250.xxx.33)

    이효리 보다 돈 없다는 남편은 그래도 부산 암소갈비집 아들이래요.

  • 52. 결혼반대
    '22.3.20 10:48 AM (1.231.xxx.52) - 삭제된댓글

    결혼후에 집안일 공평하게 하자고 자랑스럽게 말하고
    가전도 비싼거 한답시고 생색내는데 뭔가 싶어져요.
    -> 요즘 제 주변 맞벌이 부부 보면 정말 거짓 1도 없이, 남자들이 더 집안일해요;;
    그리고 자격지심까지 있네요.

  • 53. ...
    '22.3.20 10:48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성격보고 사람하나보고 하는 결혼에는 확신이 있어야돼요.
    세상사람 다 뜯어말려도 내눈을 믿고 꿈쩍안하겠다는 확신이요.
    는데 그냥 좋은사람같아서 결혼하는데 긴가민가 설마 아니겠지 뭐 이런거라면 차라리 외적인걸로라도 확실히 재보고 따지는 여우가 낫죠.
    좋은사람 알아보는것도 내게 이득이니까 좋은거고 그것자체가 큰조건인거예요.
    님은 지금 이것하나만큼은 확실하게 내게 이득이다 하는게 하나도 없잖아요.

  • 54. ...
    '22.3.20 10:49 AM (222.239.xxx.66)

    성격보고 사람하나보고 하는 결혼에는 확신이 있어야돼요.
    세상사람 다 뜯어말려도 내눈을 믿고 꿈쩍안하겠다는 확신이요.
    는데 그냥 좋은사람같아서 결혼하는데 긴가민가 설마 아니겠지 뭐 이런거라면 차라리 외적인걸로라도 확실히 재보고 따지는 여우가 낫죠.
    좋은사람 알아보는것도 내게 이득이니까 좋은거고 그것자체가 큰조건인거예요.
    님은 지금 이것하나만큼은 확실하게 내게 이득이다 하는게 하나도 없어보여요.

  • 55. ..
    '22.3.20 10:49 AM (210.97.xxx.59)

    다른거 다 떠나서 이거뭐지? 아니다 싶은 마음이 들었으니 여기 글도 쓰셨겠죠. 아니다싶음 되돌리기 어려워지기 전에 손절하셔야해요. 이미 이런 커뮤에 글 쓰실정도면 맘떠난거 확인하려는거 동의구하는거죠

  • 56. . .,
    '22.3.20 10:49 AM (49.142.xxx.184)

    직장 그만두고 살림하겠다고 말하는 남자는 사랑하지 마세요

  • 57. 와와
    '22.3.20 10:50 AM (223.39.xxx.55)

    세상 젤 약은 남자한테 걸린거같네요
    마치 자기는 돈따위 세속적인사람 아닌척 인성좋은척 가식떨어서 얻고자한거 다 얻었네요
    님이 싸들고 결혼하는거 하나도 고마워하지않을거에요 자긴 돈따위는 중요하지않은사람이니까요 그러면서 지보다 못사는 여자는 절대 거들떠도 보지않을겁니다

    저라면 파혼

    그리고 부모후광이 큰게 원래결혼이에요
    거기에 죄책감?같은거 갖지말고 차라리 적당히조건봐서 결혼해요
    저남자랑 살다보면 홧병날거에요
    님이 집도 사오고 돈도 더벌어도 집안살림 딱 반으로 나눠야하고 시댁부모한테도 잘해야할걸요?

  • 58. 근데
    '22.3.20 10:51 AM (218.48.xxx.98) - 삭제된댓글

    어찌보면 그런남자를 만난거 원글님 팔자일수있어요.
    점 이야기 해서 미안한데...여자 본인그릇이 커서 남자 먹여살리는 여자 팔자가 있구요.
    자기수준보다 상향결혼해서 남편덕에 잘사는 여자도 다 팔자예요.이런여자들은 남자를 또 일으켜세우는 뭔가가 있어요.
    원글님이 설사 이 결혼을 깨고 조건 좋은 능력남 만나서 결혼했는데...그 능력남이 결혼과 동시에 자꾸 고꾸라질수도 있거든요..그래서 또 원글이가 가장이될수도 있고....
    저는 원글님이 점이라도 좀 봤음 싶어요..이런 굵직한 것들은 좀 맞기도 하니..참고하면 좋잖아요/
    진짜 내가 남자복이 없는거라면 내 말이라도 잘 듣고 나한테 맞출수있는 지금 예비신랑이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59. ㅇㅇ
    '22.3.20 10:51 AM (39.7.xxx.175)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 어차피 속물이 됩니다 좋은 의미로
    연애는 낭만이어도 결혼은 현실이고 속물이에요

    님이 돈 많이 쓴다고 고마워할 남자 아닙니다
    유세부리지 마라고 패악질할 타입이에요

    최소한 비슷한 사람과 하세요

  • 60.
    '22.3.20 10:51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 회사그만두고 집에 있으면 안되냐니
    취집하려는 놈이네요.
    요즘은 여자도 이러면 욕먹는 판에.
    돈없는거만 문제가 아니라 무능하고 비전없고 생각없는 남자네요.
    그런걸 왜 키워요? 내자식도 아닌데.
    살다 일이 생겨 집에 있는것과 처음부터 기댈 생각하고
    저러는건 얘기가 달라요.
    돈없어도 책임감있고 이 힘든 세상 같이 도와 살겠다는 마음이 있으면 그래도 해볼만한데
    여자가 집해오는데 살림살이로 생색내다니 가스라이팅하는 ㅆㄹㄱ네요.
    여자가 그래도 똑같이 욕먹어요.

  • 61. ...
    '22.3.20 10:56 AM (183.100.xxx.209)

    댓글까지 봤는데, 남자가 별로인 느낌이 드네요.
    님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하지 마세요.
    결혼이란 현실이거든요.

  • 62. 원글님
    '22.3.20 10:57 AM (121.139.xxx.15)

    원글도 그렇지만.. 댓글보니 더욱더 이 결혼 하지마시라 하고싶네요.
    남친은 원글님을 봉으로 생각하는거같아요.
    그회사가 힘들어도 일단은 이직한다 생각하는데..
    힘들면 그만둬도되냐고.. 집안살림은 다하겠다고 말을 할수있죠?
    기생할 생각을 하고있네요.
    그게 현실이 되면 진짜 마음고생 심할거구요.
    그리고 착실한 사람이고 착하다 하셨는데.. 절대 아닙니다.
    착실하면 그런 생각 안하구요. 돈도 어느정도는 저축했어요.
    남친은 그냥 착한척 착실한척 한거에요.
    절대 결혼 하지마세요.

  • 63.
    '22.3.20 10:58 AM (210.117.xxx.198)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 쓴 사람인데요
    원글님이 속물이라던가 계산적이라고 스스로 자학하지않았으면해요
    살아보니 가장 계산적이여야할때가 결혼할때 더라구요
    꼭 니돈 내돈이 아니고
    돈과 사랑의 비율
    내가 양보할수있는 범주
    등등 이요
    뭘생각하든 그이상을 보게되는게 결혼같습니다
    누울자리보고 다리뻗는다고
    남자하는거보니
    원글님을 가마니로 봤네요
    저는 사람 인 자를 보면 꼭 결혼같다고 생각하는데요
    먼길가면서 니가 쓰러지면 내가 받치고 내가 쓰러지면 니가 받칠거라고 믿고 의지하면서 시간위에 함께 서는것 .이게 결혼이죠
    이렇게 시작해도 생각처럼 못사는게 또 결혼이구요

    그런데 시작부터
    난 틀렸어 이번 생은 너한테
    얹혀서 가야겠어
    이게 사랑이지
    난 로맨티스트
    넌 주판알만 팅기는 속물
    이런 남자랑 어떻게 삽니까?

    여기서 그만둬도 아무도 신경 안써요

  • 64. 꼴랑 전자제품에
    '22.3.20 10:59 AM (110.12.xxx.4)

    생색나는거 보니 열등감 있구요
    님 살다가 이혼도 하는데

  • 65. 와와
    '22.3.20 10:59 AM (223.39.xxx.55)

    회사관둬도 되겠냐했다고요? 자기가 대신 살림 다 하겠다고요??

    살림 다하는건 당연한거고

    잘생겼나요??? 벌써부터 저런소리하면 백퍼관둬요

    완전 기생충처럼 들러붙고싶은거 같은데 떼네세요

    떼기도 힘드실겁니다 그남자입장에선 님같은여자 절대못만나거든요

    하루라도빨리 떼네세요 진짜로요

  • 66. ..
    '22.3.20 11:00 AM (118.235.xxx.98)

    뭐 남자가 돈이 없을 수도 있어요. 단, 박사나 전문직 공부하느라 그런거라면. 결혼은 현재도 중요하지만 미래 가치를 보고 하는 거고 그 미래엔 원글님의 자식들도 달려있죠.

    그런데 회사 그만두고 집에서 살림한다는 대목에서 죄송하지만 남자 글렀어요. 비싼 가전 생색내는 건 부차적인 문제고 생활력에 경제력 없는 남자는 결혼 생활에 최악입니다. 그렇다고 빵빵한 시댁이 있는 것도 아니라면요.

    부부 불화의 1순위가 돈입니다. 원글님 집에서 생활하면서 월글님이 벌어오는 돈으로 생활까지 한다면 사랑, 그거 오래 유지될 것 같으세요?

  • 67.
    '22.3.20 11:00 AM (218.48.xxx.98)

    결혼은 돈이 있어야 행복함
    그것은 진리임

  • 68. mm
    '22.3.20 11:02 AM (121.140.xxx.218)

    애도 안낳고 딱 반반으로 살면 또 모를까
    애낳고 나서부터는 내인생 무를수도 없고
    육아는 1%라도 여자가 더 많이 하게되고
    친정 시댁 지원부터 다를테고
    그와중에 아들부심까지 있음
    원글 자다가 이불킥할껄요.

    결혼해보니 왜 남자가 집해오고 왜 잘난 사람하고 결혼해야하는지 뼈져리게 알겠음… 그래야 덜 억울하고 내 스스로도 내가 좀 더 해도 납득하거든요.

  • 69. 야야야
    '22.3.20 11:05 AM (116.32.xxx.191) - 삭제된댓글

    나중에 싸울때 돈 이야기 나오면 뭐 모르고 결혼했냐 소리 나옴
    경험담임...

  • 70. 나무
    '22.3.20 11:05 AM (211.36.xxx.117)

    돈은 없어도 되지만.. 왜 돈이 없는지 그 이유가 가장 중요하구요. 집안에 생활비 대느라?흥청망청?. 결혼하시면 정말 힘드실꺼같네요.

  • 71. ..
    '22.3.20 11:06 AM (118.35.xxx.17)

    가난하면 성실하기라도 해야지 님없으면 회사그만두지도 못할거면서

  • 72. 근데
    '22.3.20 11:10 AM (1.227.xxx.55)

    웃기네요.
    남녀 바뀌었으면
    사랑하는데 감수해야 된다고 할텐데요.
    원글님은 사랑을 왜 하셧나요.
    그냥 다시 계산기 두드려 보시고
    똑같은 재산 가진 사람이랑 하세요.

  • 73. 아까시
    '22.3.20 11:12 AM (180.230.xxx.76)

    많은 댓글들이 좋은 말해주셨는데,그럼에도 강행할려면 예비배우자가 장래촉망한 유능한 진업군이거나 현재 돈이 없어도 야망있고 크게 될 자질이나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좀 생각해볼수 있으나 현실안주,사랑만 운운,전업주부하겠다 라는건 모든걸 님께 경제력을 의지하겠다는거죠.

    좀 순수할지 몰라도 찌질하네요.
    나도 아들있지만 이렇게 키우진 말아야지 싶네요.
    아침부터 남의 결혼 깨라하는글 쓰고 싶지 않은데 잘 생각해보세요.

  • 74. ..
    '22.3.20 11:16 AM (211.178.xxx.164)

    솔직히 여자도 저 상황에 집안일 반반하고 가구 비싼거 해간다고 생색내면 좋은소리 안나올것 같아요.

  • 75.
    '22.3.20 11:19 AM (183.99.xxx.54)

    친동생이라면 말립니다!!!!!!
    다시 생각해보세요

  • 76. ..
    '22.3.20 11:21 AM (211.178.xxx.164)

    여자가 부자집 시집가면 시부모랑 같이 외식가서 비위 맞추고 남편돈으로 쇼핑해 드린다고 해도 거의 쌍욕 비슷하게 먹던데요. 하물며..

  • 77. ㅇㅇㅇ
    '22.3.20 11:27 AM (211.248.xxx.231)

    웃기네요
    현실에서 원글이 남자라고 대입하니 남녀평등은 먼 얘기네요
    결혼하며 힘들면 회사그만둬야지 하는 여자들 꽤 있잖아요
    연애할땐 가부장적인거 싫다가 결혼하려니 계산기 두드리고 손해보는건 싫고 나보다 우위에 있는 상댈 원하네요
    돈은 나보다 더 들고오고 경제력도 우위면서 생활에선 군소리없이 똑같이 반반.
    이건 무슨 논린지

  • 78. ..
    '22.3.20 11:31 AM (211.197.xxx.8) - 삭제된댓글

    요새 20대 남자들도 현실적인 문제 다 알아요.
    집이 문제가 아니라 사랑만이면 다 된다 했다고요?
    완전 님 가스라이팅에 후려치기 하는 거죠.
    니가 집해온다고 나한테 대접 바라지 말아라 이거죠.
    젤 약은 놈이랑 결혼하시네요. 22222222

  • 79. ...
    '22.3.20 11:32 AM (125.191.xxx.179)

    어느정도 형편이 비슷하고 비슷하게 해가야
    10년이 편안합니다
    여자쪽이 훨 나은 조건이고
    결혼해서 내가 더 나으니까 그냥 퍼드리고 살자는 생각으로 결혼 해도
    남자들은 그렇게 생각안하고 특히 남자 집안에서 이유없는 갑질 및
    시댁행세를 그렇게 합니다 자격지심으로 더 그러는거 같아요.

    돈없으면 그냥 가만히 라도 있지..라는 마음이 처음에는 없었는데...
    자꾸 다른집이랑 비교하면서 뭘 계속 도리를 강요하는게...
    결국은 실망하고 내가 왜 이런결혼해서 후회하나
    어차피 시댁 갑질 있는거면 차라리 돈많은 집에가서 대충 맞춰주며 살면 맘이라도 편할텐데... 라는 후회를 하게 됩니다.
    근데 웃긴게 어느정도 형편되는 집은 그렇게 갑질하는 사람도 많지 않아요
    남자쪽이 기울어지면 그렇게 갑질을 해댐 ㅠㅠ
    도대체 왜그러나요? 남자 아들 있는 어머님들.. 자격지심 정말 너무 싫다 ㅠㅠ

  • 80. ..
    '22.3.20 11:32 AM (211.197.xxx.8)

    요새 20대 남자들도 현실적인 문제 다 알아요.
    집이 문제가 아니라 사랑만이면 다 된다 했다고요?
    완전 님 가스라이팅에 후려치기 하는 거죠.
    니가 집해온다고 나한테 대접 바라지 말아라 이거죠.
    젤 약은 놈이랑 결혼하시네요. 5555555555555

  • 81. ...
    '22.3.20 11:34 AM (125.191.xxx.179)

    남친이 섬세해서 여성스러운 부분이 있고 가부장적이기보단 남여평등주의자인데
    ---------->>
    결혼하면 180도 달라지는게 바로 결혼입니다.
    절대 후회합니다 ㅠㅠ

  • 82. 00
    '22.3.20 11:39 AM (1.232.xxx.65)

    이유가 무엇이든간에
    결혼전 게시판에 이런 글 쓰게 만드는 남자는
    좋은 인연이 아니에요.
    내면이 알아차리고 거부감 느끼는거예요.
    내면의 소리에 따라 파혼하면 됩니다.

  • 83. ...
    '22.3.20 11:44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없는 남자가 보기에는 님은 집도 있고 오피스텔도 있고
    현금도 있고 세상물정도 본인보다는 안다고 생각될테고 글로만 봐도 생활력도 강할거라 짐작됩니다.
    거기다가 부모님도 여유있으시고.
    남친기준으로 님은 큰 부자로 보일 겁니다.
    나보다 강해보이니 나정도는 집안일만 해도 되겠다 견적나온거죠.
    어차피 애낳으면 엄마역할이 크고 어려운집일수록 며느리에게 바라는게 많아요. 기대치가 안 채워지면 무시한다고 자격지심도 있구요. 그래서 여자는 결혼을 낮춰할 필요가 없어요.
    살면서 깨달은 교훈입니다.

  • 84.
    '22.3.20 11:56 AM (1.232.xxx.65)

    애생기면 자기가 보겠다고
    전업 선언할듯.
    전업무시가 아니고 잘 하면 되는데
    집안일도 잘 못할 가능성 높음.

  • 85. 댓글들이
    '22.3.20 11:58 AM (223.39.xxx.158)

    좋아서요. 아이들 보여주고 싶은데..삭제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가 원글님 비슷하게 결혼해서(제가 대학때 이미 증여받은 집 있었고, 남편은 요기 여자들 혼수 평균보다도 작은 비용 가지고 결혼했어요. 결혼 후에도 재산 늘려갈때는 친정 도움만 받고요) 20년째 잘 살고 있어서 저는 남녀반반 결혼도 나쁘지 않다는 댓글 늘 다는데

    글 읽다보니 원글님 결혼 상대는 걱정되는 점이 있어요.

    제가 경험해보니 서로 차이지는 결혼할때는요,
    더 우위의 쪽은 자기가 더 많이 가진거로 상대보다 우위에 있다는 마음가지면 안되고요. 여자 입장에서 신데렐라 급 결혼한 친구들도 남자나 시집의 저런 마음가짐이 지속되면 남보기에는 덕본다 한들 몹시 불안하면서 불행한 결혼 생활들 해요. 그러면 아무리 사랑으로 시작했다 해도 사람인데..한쪽이 불행감 느끼는데 그 파트너인 남자인들 행복한 결혼 생활이 가능하겠어요? 좀 안좋게 끝난 경우들이 많아요. 이런 결혼하려면 내 돈 상대방과 같이 쓰는거 하나도 안아까울 정도의 애정이 있어야되고, 상대쪽은 본가는 염치 있으면서 기울어진 쪽은 본가는 자신의 원래 수준에서 커버할 판단력,양심은 있어야 해요. 내가 여유있는 상대와 한가족 됐다고 그 배우자가 자기 가족과 가족이 된건 아니라는거 알 판단력,현명함 있어야 하는거죠

    어른들 걱정했고 힘든 점 있었지만 그래도 20년 넘게 무난한 결혼생활할 수 있었던건 제 남편이 자기 합리화나 자기에게 너그러운게아니라 객관적 기준으로 사안들 보고 거기에 따라 행동해서에요. 일반적인 인지상정기준 따라 저나 처가에 바라는거 없고 고마워할건 고마워하고, 자기 형편때문에 못하는건 미안해하고, 자기집에 하는 것도 제 입장도 같이 생각하며 일반적인 수준에서 커버하고요.( 저와 결혼하지 않았다면 자기가 할 수준이요. 그렇다고 인색한건 아니에요. 보면 시가 형제들 친인척 관계에서 받는거 없이 돌아올거 기대않고 인사하는 돈은 가장 넉넉하게 써요. 시집은 어렵게 살아서인지 말들은 예쁘게 하는데 돈쓰는거는 완전 짠물들이에요ㅡ.ㅡ)

    결혼 전에도 저에게 많이 미안해하고 고마워했고 살아가면서도 마찬가지였고요. 자기 입으로 사랑이 중요하지 어쩌고는 한번도 한적 없어요. 사실 그 말은 원글님이 할 수 있어도 염치가 있다면 반대편에서 할 말은 아니죠. 우리 시집중에 그렇게 말한 사람 하나 있는데 계산 빠르면서 돈에 엄청 중요한 가치 두고 자기 돈 제일 안쓰려는 사람이 말은 저리 하더군요.
    처가에서 재산관련 이야기 오고갈때 자기 몫인양 제게 이러쿵저러쿵 하지도 않고, 받으면 고마워하고 자기 이름으로 안해줬다 궁시렁 거리는거 없고 당장 더 소비 늘리거나 이러는거 없이 노후걱정 덜어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하며 자기 일 힘들어도 여전히 가장의 책임감 가지고 직장 오래오래 다니려 노력하는 모습 보이거든요.

    님 결혼할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살아보니
    기울어진 결혼할때는 상대가 상식적이고 객관화 잘되는 판단력있고 책임감 있으면 괜찮은것 같아요.

  • 86.
    '22.3.20 12:04 PM (180.70.xxx.49)

    진짜 세상 젤 약아빠진 놈 맞네요.
    남자들은 제정신이면 장난이래도 회사 관두느니 이런말 안해요. 아는 동생도 부자여자 만났는데 여자집서 잘난척하니 차버렸어요. 그집 장가가면 로또다 할정도에 여자가 울고불고 몇달을 찾아왔는데도 싹돌아서더라고요.
    또 기업회장 사위 아는데 그남자도 자기일 되게 열심히 하고, 기댈생각 전혀 안하더라고요.
    남자들이 자존심 강한 경우 많아서 여자가 돈 좀 있다고 비굴하게 안해요. 님 남친은 그런스탈은 아니네요.
    아는 언니도 시댁이랑 경제력차이 엄청 났는데, 시댁식구에 시댁친척들까지 만나면 언니네 친정돈 얘기만하고, 그언니 남편은 회사다니다 계속 관두고 반복하다 백수되어서, 되려 친정에서 위자료주고 이혼시켰어요. 그언니 남편이 매일 하는 말이 내가벌면 얼마나 번다고..이말을 입에 달고살고, 처가집서 뭐 더 안해줄라나 그것만 기대해서 언니도 이혼하고 싶어하는데도 애들땜에 못하다 애들 성인되고이혼했네요.

  • 87. ...
    '22.3.20 12:10 PM (58.120.xxx.66)

    애초에 처음에 어떻게 만나셨나요?
    돈에 초연해 하면서 제일 갖출것 갖춘 님을 얻었네요
    부자에 순수하고 능력있는 여자
    그런 여자 만나서 나는 사랑만 본다 가스라이팅하며
    결혼하면 집에 들어앉겠다. 사랑만 있으면 된다
    와 진짜 약은놈이네요
    이런놈은 능력없는 여자는 거들떠도 안봅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앉아도 다소곳이 집안일 안할걸요
    일 알아본다고 허구한날 밖으로 돌기 일수일거고요
    님이 돈벌고 일하고 집안일 하게 될 확률 높습니다.
    님이 번 돈과 친정집에서 준 돈으로 생활비에 시집까지 먹여살릴거고요

    와 그남자 수단 좋네요
    어떻게 만났나요
    어떻게 님을 꼬셨나요
    정말 고단수네요

    님이 돈걱정없이 자라서 넘넘 순수하신겁니다.
    그러니 그 남자가 순진하다고 생각하는거고요

    님 남친 님과 결혼이야기까지 나오게 한 그 비법좀 풀어주세요

  • 88. ...
    '22.3.20 12:12 PM (58.120.xxx.66)

    그리고 누울자리 보고 발 뻗는다고
    자기보다 어리고 연약한 여자 만나면 본인이 돈쓰고 어화둥둥 할거에요, 내가 책임진다고

  • 89.
    '22.3.20 12:16 PM (183.107.xxx.47) - 삭제된댓글

    여기서 남녀 바뀌면.. 이러면서 혼내는 말은 듣지 마시구요, 저라면 결혼 깹니다. 우리 시누이가 사랑만 보고 결혼했다가 10년뒤에 입에 달고 사는 말이 다시 태어나서 결혼 다시하고 싶다.. 입니다. 집안일 반반? 남녀 평등? 웃기지 마시구요 저 상황에서 남녀 바뀌면 여자가 집일일 다하고 시댁에 바짝 엎드리는게 현실이죠 ㅋ

  • 90. 미뤄요.
    '22.3.20 12:17 PM (220.83.xxx.107) - 삭제된댓글

    저 원글님과 비슷하게 자랐고
    32평 새아파트 제 명의로 가져갔어요.

    (위에 언급한 댓글이 있었는데)
    저는 그당시 남편이 공부중이어서
    미래를 보고 했어요.

    결혼 3년간은 진짜 제게 다 맞춰줘서
    정말 결혼 잘했다 했어요.
    근데 자기 본성 나와요.
    그 집안 근성도 나오고...

    시어머니는 아파트가 자기 아들명의가 아니라
    제 명의로 되어있다고 그렇게 뭐라 하더라구요.
    내 참...
    결국 그거 친정집 도로 줬어요.
    왜냐하면 이혼하게 되면
    전 재산ㆍ빚도 나눠가지는데
    결혼 20년간 남자가 빚만 늘어서
    내가 더 손해더라구요.

    참나 남들은 집해가면
    그 재산 순직간에 2배 불리는데
    남자쪽 마인드가 백수 마인드라
    (시집 인척들보니 남자백수가 많더라구요)
    절대 돈이 불려지지 않아요.

    제가 결혼내내 퍼주다가
    내 명의 집 친정 도로 주며 이혼준비 시작했는데
    (남편은 모름..내가 이혼 준비하는 거)
    저 2년만에 1억모았어요.

    남편관련된 일에 돈 안들이니
    세상에 이렇게 돈이 잘 모이더라구요.
    애초에 이런 집안과 엮이는 것이 아니었어요ㅜㅜ

    결혼 서두르지 마세요.

    지금 싸한 느낌
    절대 놓치지 말고
    집안 비슷한 사람과 하세요.
    그거 영악하고 속물인거 아니고
    그냥 평범한거에요.

    더 부자에 잘난 사람 골라가는 것도 아니고
    비슷한 집안으로 가는 건 평범이라고 해요.

    저는 남자 하나만 보고 가는 거
    진짜 위험하다고 봐요.
    그 남자가 하늘에서 떨어졌나요?
    아니에요.

    저도 결혼해보니
    남자가 제 얘기를 어떻게 했는지 ...
    하여간 순둥한 호구 였죠.
    그런 호구가 돈까지 떨어지면
    다 무시하고 밟는 인성까지 있어요.

    제가 직장 관두니 대번 난리였어요ㅡ.ㅡ

    아니 자기들이 왜 내 경제여 관여하는지...
    그땐 순해서 몰랐어요.
    내가 벌어야
    자기 아들 돈이 시집에 더 들어오는 거였고
    대놓고 도와줄수 있었던 거였어요.

    내가 이혼준비하며
    시집에 줬었던 돈 안주고 모아보니
    알겠더라구요.

  • 91. 기울어진결혼은
    '22.3.20 12:18 PM (175.114.xxx.96)

    형편 차이는 그럴 수 있으나
    마음가짐이 위태스러워 보이네요
    특히 남친의 의존성이나
    비싼거 했다고 내세우는건 열등감의 표현이죠
    그리고 원글님도 이미 내가 더 쓰는거에 대한 피해의식이 꽤 박혀있고

    결혼생활 20년 해본 결과
    이럴 때는 결혼을 늦추며 다시 짚어보는게 맞는것 같아요
    거의 원점으로 돌리는 마음으로요.
    결혼은 그만큼 신중해야 해요.
    그래서 손익 계산의 차원이 아닌 상대에게 의존하거나 열등감 느껴지지 않는
    대등한 관계...그게 결혼에서 중요한 것 같아요.
    원글님과 원글님 약혼자 사이에는 그게 없어보여요

    형편이 기울어진 것은 오케이 이지만,
    마음이 이미 너무 어그러져서......건강한 관계맺기가 힘든 구조.

  • 92. 흐억
    '22.3.20 12:35 PM (175.209.xxx.48)

    파혼이 천만배 낫습니다
    돈의 유무보다 마인드가 영 아닙니다ㅡㅠ

  • 93. 내가
    '22.3.20 12:36 PM (124.54.xxx.37)

    멈칫 할때는 내 마음도 알아주세요.꼭 해야하는 법은 없습니다. 이건아닌데..하며 끌려가지만 마세요. 잠깐 기다려달라할때 님의 의견도 존중하는지 밀어붙이는지도 중요합니다.

  • 94. .,
    '22.3.20 1:02 PM (211.178.xxx.164) - 삭제된댓글

    https://m.search.daum.net/search?w=tot&nil_mtopsearch=btn&DA=YZR&q=%EB%8F%88+%...

  • 95. 다시 생각하세요
    '22.3.20 1:45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언니네 딸이 같은전문직업에 사위와 결혼 시키며
    집을 해줬는데
    사위와 시댁이 고마운줄도 모르고
    여유가 있는데도 결혼전에 있던 사위빚도 안갚아주고 결혼 시켰어요.
    그당시 공동명의까지 해줘서...
    다시 되돌릴수도 없어
    후회를 많이 하더라구요.
    그 남자 결혼하면 그 집뿐아니라 부모님 재산까지도 나눠먹으려할 기세네요.

  • 96. ..
    '22.3.20 1:46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본인이 능력이 안되니 사랑이 더 중요하다 부르짖는거 아닐까요?

  • 97. ..
    '22.3.20 2:19 PM (125.191.xxx.179)

    남자분의 인성은 모르겠지만
    세상 좋은 사람도 갑자기 변하는게 결혼이고
    애생기면 더 심해요
    조건 따져 다른 남자만나세요
    도대체우리나라 남존여비 유교사상 시집간섭 정말정말 적폐입니다ㅜ여자로태어나게후회되고
    지금도 저는 혼자살고싶어요
    돈도 남들보다 훨못모았고요
    결혼20년다되어가요
    밑빠진독에물만계속부었네요

  • 98. 결혼은
    '22.3.20 2:55 PM (112.153.xxx.213)

    가장 최고 이기적으로 하는거에요.
    그래야 행복해요.

  • 99. ...
    '22.3.20 3:09 PM (58.120.xxx.66)

    결혼은
    가장 최고 이기적으로 하는거에요.
    그래야 행복해요.
    적자적어

  • 100. ...
    '22.3.20 3:43 P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원글은 못 봤지만
    댓글 보고 우울해지신다니
    결혼 하실 건가봐요,

    우울하실 일이 아니라 조상이 도우셨다 생각하셔야죠.
    정때문에 결정이 어렵겠지만, 잘 판단하세요.
    제삼자지만 참 안타깝네요.
    파혼 결심 못 하시는 게.

  • 101. 미뤄요.
    '22.3.20 4:12 PM (220.83.xxx.107) - 삭제된댓글

    위에 글 쓴 사람인데
    우선 결혼을 강행하지 말고
    코로나 이후로 하겠다고 하며 미뤄요.

    평생 살면서 그런 어려운 결정하며 살지않았고
    남에게 강한말도 안하고 살았으니
    파혼을 내 입으로 먼저 말하기 힘들거에요.

    근데 이 결혼 강행하면
    당황스러워서 말문이 딱 닫히는 일들이
    부지기수로 일어납니다.

    그냥 미뤄놓고 추이를 보세요.
    급한거 하나도 없어요.

  • 102. 미뤄요.
    '22.3.20 4:15 PM (220.83.xxx.107) - 삭제된댓글

    저도 힌트 줬을 때
    파혼했어야 하는데
    남들에게 결혼한다고 다 말한 상황이고
    그래도 이 사람은 괜찮을 거야..라는 믿음으로 했는데

    뭐...죽고 못살고 흠하나 안보이는 상황이어도
    문제가 생기는 것이 결혼생활인데

    결혼전에 우울 하면
    무조건 그건 아니에요..

  • 103. 아이
    '22.3.20 4:17 PM (114.206.xxx.17) - 삭제된댓글

    이 결혼 미쳤네요.. 파횬 두려워서 애낳고 이혼할래요?

  • 104. 아이
    '22.3.20 4:17 PM (114.206.xxx.17)

    이 결혼 미쳤네요.. 파혼 두려워서 애낳고 이혼할래요?

  • 105. ㄴㄴ
    '22.3.20 4:55 PM (116.46.xxx.87)

    결혼전에 우울 하면
    무조건 그건 아니에요..222222

  • 106. 댓글 대동단결
    '22.3.20 5:03 PM (223.38.xxx.149)

    이렇게 댓글이 한방향으로 향하기도 어려워요. 원글님 잘 생각해보세요.

  • 107. 시부모 인품도
    '22.3.20 5:35 PM (106.102.xxx.115) - 삭제된댓글

    아마 남친처럼
    대박 결혼하는걸 모르고 당연하단 반응일거예요
    평생 그걸 어떻게 보고 살려고...
    다행히 조상신이 도왔네요.

  • 108. ..
    '22.3.20 5:36 PM (14.43.xxx.51) - 삭제된댓글

    저기 조심스럽지만

    이정도 상황이면 헤어질 때 안전이별도 조금은
    염두에 두셔야 할 듯 합니다.

    이혼 보다 파혼이 낫습니다.

    주위 지인들 봐도.

  • 109. ..
    '22.3.20 5:44 PM (211.218.xxx.197) - 삭제된댓글

    돈이 다는 아니지만 여유가 없으면 사소한 일에도 예민해지고 여유가 있으면 가족에게 너그러워지는 것 같아요. 그 여유라는 게 어느 정도인지는 개인마다 다르겠지요..
    상견례하고 깨지는건 물론이고 예식 전날 깨져도 오래 지나지 않아 다시 짝만나서 결혼하더라구요

  • 110. ..
    '22.3.20 5:47 PM (211.218.xxx.197)

    주변보니 상견례후 깨지는 건 물론이고 결혼 전날 깨져도 오래 지나지 않아 다시 결혼해 잘 살더라구요..잠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건데 그거 때문에 지금 회피하면 평생 힘들 수 있어요..

  • 111. ...
    '22.3.20 5:54 PM (58.120.xxx.66)

    요즘 사람들 남일에 관심 없어요
    파혼했대? 그래? 그러고 말아요
    현명한 선택 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112.
    '22.3.20 8:14 PM (219.240.xxx.24)

    후기 꼭 올려주세요.

  • 113. ...
    '22.3.20 8:30 PM (180.68.xxx.100)

    현명한 결정 하시고 후기 꼭 올려 주세요.22222222

  • 114. 파혼
    '22.3.20 9:38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힘들면 결혼연기하세요.
    혼자 결정하지 마시고 부모님과 잘 상의해보시구요.
    현명한 부모님이라님 절대 결혼 허락안하고 님 보호할겁니다.
    여기 글 잘 올리셨어요.
    더 나은 인생을 살기위해 결혼하는건데
    제3자가 보면 뻔히 결과가 보이는데 나는 아닐꺼야
    두눈 가리고 지옥문 열고 들어가는거 아니예요.

  • 115. 그럼
    '22.3.20 9:39 PM (39.117.xxx.106)

    힘들면 결혼연기하세요.
    혼자 결정하지 마시고 부모님과 잘 상의해보시구요.
    현명한 부모님이라면 결혼 허락안하고 님 보호할겁니다.
    여기 글 잘 올리셨어요.
    더 나은 인생을 살기위해 결혼하는건데
    제3자가 보면 뻔히 결과가 보이는데 나는 아닐꺼야
    두눈 가리고 지옥문 열고 들어가는거 아니예요.

  • 116. .....
    '22.3.21 12:53 AM (222.234.xxx.41)

    결혼전부터 이런생각들면
    하지마세요
    이런마음으로 결혼하는것보다 오히려 혼자사는데 낫습니다
    남자가 회사관두고 살림한다는 소리부터하다니..
    요샌 이런얘기하는 여자도 파혼당합니다.

  • 117. 00
    '22.3.21 2:38 AM (118.235.xxx.151)

    남녀평등 멀었다는 댓글들 웃기네요.
    남녀바뀌면 남자가 그러려니 한다고요?
    요즘 누가요?
    80년대에서 오셨나?
    전문직. 스타. 건물주. 갑부 아닌 평범한 남자중에
    전업 좋단 남자가 어디있다고요?
    원글이 전문직도 아니고 광고찍으면 10억 받는 스타도 아니고 전업하겠단 남자 부담스럽죠.
    이런남자애들은 살림도 열심히 안해요.
    차라리 엄청 부자인 여자 만나서
    집에만 있겠다고 육아만 하겠다고하면
    좋다고할 여자도 있는데
    그런 부자만날 와꾸는 안되니 원글한테 빌붙음.
    전문직이나 건물주한테 대놓고 알 안하겠단 여자들 얼굴되는 애들이에요.
    원글 남친은 한예슬 남친 외모도 아닐텐데
    무슨 자신감인지.

  • 118. ..
    '22.3.23 12:22 A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자꾸 걱정이 되어 들어오게 되네요.
    파혼 결정이 늦어지면 더 힘들어집니다.
    용기를 내세요. 주저하지 마세요.
    파혼 아무것도 아니에요.
    님의 남은 인생이 훨씬 더 중요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529 부모님이나 가족에게 연봉 공개 정확히 안하지않나요? 9 ㅇㅇ 2024/11/22 1,124
1650528 내일 5천만원 생기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8 ㅁㄱ 2024/11/22 2,846
1650527 조국 수사 어이없는게요 4 여유11 2024/11/22 1,601
1650526 "학비만 7억"…이시영 6살 아들 다니는 '귀.. 53 ... 2024/11/22 21,785
1650525 햇반솥밥 궁금증있어요. 22 ... 2024/11/22 1,798
1650524 부모님 병원 모시고 다니는거 너무 지치네요 28 oo 2024/11/22 5,764
1650523 50대분들 외출용 운동화 어떤거 신고 다니세요? 7 운동화 2024/11/22 2,229
1650522 사법부 싸잡아 비난안돼…법관들에 감사·존중 전해 15 기사 2024/11/22 1,119
1650521 대통령 ‘윤석열’ 탄핵 될까요? #신점 7 ㅇㅇㅇㅇ 2024/11/22 2,226
1650520 이런 조건이면 가장 적합한 주거지가 어디일까요 (신분당선 미금역.. 3 감사합니다... 2024/11/22 718
1650519 42세 돼지띠에요. 의욕도 즐거움도 없어요.. 24 .. 2024/11/22 2,928
1650518 서현역근처 맛집 혹시 좀 알려주세요 6 서현역 2024/11/22 564
1650517 김치냉장고 시끄러워서 2024/11/22 294
1650516 중국인에게 집 사는걸 허용한 대통령 11 .. 2024/11/22 3,011
1650515 경찰, 국힘당 당게 "윤 죽이고 싶다" 작성자.. 5 보고있나 한.. 2024/11/22 1,470
1650514 삼성이 전세계 시가총액 12위기업 6 .. 2024/11/22 1,301
1650513 동덕여대는 결말이 궁금해요.. 17 ㅇㅇ 2024/11/22 1,961
1650512 아들이 내일 3 .. 2024/11/22 1,455
1650511 집에서 콘크리트벽에 못 어떻게 박으세요? 12 dd 2024/11/22 863
1650510 블핑 리사한테 가수는 이런거다 20 d d d 2024/11/22 4,380
1650509 이석연 '대통령 임기는 철밥통이 아니다' 8 ㅅㅅ 2024/11/22 961
1650508 국내여행을 할만큼 해서인지 흥미가 안 생겨요 16 2024/11/22 1,843
1650507 내일 김장하러 친정가는데,, 6 김장 2024/11/22 1,895
1650506 신점으로 본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궁합 3 ,,,,,,.. 2024/11/22 1,898
1650505 결국 한반도는 강대국들의 힘겨루기 1 kjjhhg.. 2024/11/22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