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문제로 힘들때
생각하려 애쓰지만
엄마 속이 썩어 문드러지든 말든.. 분명 내 힘듦 알면서도
자기를 가만두기만 하면 비실비실 웃으며 아무일도 없는듯 웃으며 다가오는게 너무 꼴보기싫어요
지깐에는 말붙히려고 하는 말들이, 대꾸하기도 안하기도 뭐한
참 덜떨어지는 뜬금없는 소리들이고 ....
그럼 또 냉냉하게 대꾸하거나 말을 안해버리고는
안그래도 사회성부족해 나가서 치이는 아이한테
나라도 따뜻하게 못해준것에 깊은 죄책감을 느낍니다
왜 ...내가 이러저러해서 그랬다 미안하다는둥
지금 상황에 대해 말하지 않는건지 ...
세상 제일 가까운 사이였는데 ..내가 이정도밖에 신뢰를 주지못했나 의아하기도 하고
엄마가 될 그릇이 아니었다는 생각에 사무치네요
1. ..
'22.3.19 2:35 AM (61.105.xxx.116)저도 같은 생각을 항상 하는 사람이라… 아이 문제도 내 문제도 과거는 돌아보지 말고 나부터 행복해보자 그래서 좋은 기운이 아이에게 가도록 그거라도 해보자 그러고있네요 같이 힘내봐요
2. …
'22.3.19 2:38 AM (125.191.xxx.200)저는 그냥 다정다감한 엄마는 아니지만
그래도 버팀목은 되어주는 엄마가 되자고 생각해요..
무슨일이 생기면 꼭 말해야 한다라고만.. 그러고 말아요..
사춘기 아이들은 워낙 간섭받는것도 싫어하더라고요3. ..
'22.3.19 2:42 AM (1.233.xxx.223)내려놔야
내려놔야 아이가 보이더군요
-해탈한 부모4. 어...
'22.3.19 2:50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남학생이죠.
아직 머리가 덜 커서 모자란 말을 하는것처럼 보이는데요.
우리 남편이 아이 말을 잘 들어주고 답변도 차분히 잘 해주고 그래요.
난 그소리가 개소리처럼 들려서 짜증만 날 뿐이었는데, 우리아이가 다른 이웃들에게는 말도 잘붙이고 대화도 잘하고 어쩜 저리도 이쁘냐고 칭송을 합디다.
님 눈에만 모자라 보일지도 몰라요.
아직 애니깐 이상한 모질이 말을 하죠..
엄마에게 다가와서 말 하나 더 붙이려하다니. 원글님이 아이를 잘 키워줬나봐요. 안그러면 엄마에게 오기나 할까요.
이뻐하세요. 님이 이뻐해야 남도 이뻐해줘요.
님이 떠받들어줘야 남도 떠받들어줘요.
그게 참 희한합디다.
애가 흰소리를해도 그렇구나. 이렇게 생각해.라고 말 잘 붙여줘요.
내가 아니면 누가 아이 옆에서 말 들어줄까요.
내가 어릴때 님아이처럼 엄마에게 아빠에게 말 붙이기를 많이했는데 막 짜증내고 안들으려고 딴짓하고 그래서 말 안하게 되었어요.
지금도 말하는게 참 어색해요.
해달라거나 그런것만 해요.
엄마가 자주 전화하는데 그것도 짜증나요.
내 아이에게는 말 잘 들어줘야겠다 다짐해요.5. 네
'22.3.19 7:09 AM (112.161.xxx.101)저 장애아 키웁니다.
내려놓으세요.
저는 건강만 하면 좋겠네요.6. 한창 사춘기때는요
'22.3.19 7:33 AM (1.241.xxx.216)왠만해서 미안하다 잘못했다는 말 안합니다
그래도 님의 아이는 엄마 눈치 살피며 먼저 다가오잖아요
저도 두 아이 키우면서 속으로는 어이없고 심지어 억울해도 일정 시간 지나면 방문 닫고 있는 아이에게 먼저 말걸고 엄마가 또 이해못해줘서 미안해 엄마가 많이 부족해 하면서 다독다독 해줬어요
그러면 마지못해 풀리듯 기어나오더군오 ^^
지금은 아이 둘 다 사춘기 다 끝났고 너무 좋아요
큰애는 그때 왜 그랬어 함 물어봤더니 자기도 모르겠대요 그냥 화나고 그냥 짜증나고 그냥 하기싫고 그랬다고요 그냥 그런 시기인거지요
저는 아이 사춘기는 부모가 아프지만 여러번 탈피하는 시기라고 생각되네요
윗 분들 말씀처럼 그 순간순간 내려놓고 비우고 하시면서 잘 버티시면 좋은 날 꼭 올거에요7. ㅇㅇ
'22.3.19 3:53 PM (211.36.xxx.67) - 삭제된댓글사춘기라고 안썼는데 찰떡같이 알아보시고
역시82에요
너믄 좋은 말씀들 ㅜㅜ
두고 두고 읽을게요
감사합니다8. ㅇㅇ
'22.3.19 3:54 PM (211.36.xxx.94)사춘기라고 안썼는데 찰떡같이 알아보시고
역시82에요
너무 좋은 말씀들 ㅜㅜ
두고 두고 읽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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