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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생일케잌 논란

졸라웃겨서 조회수 : 5,145
작성일 : 2022-03-18 16:45:56


타커뮤에서 이거 보고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면서, 여자라면 이해 못 할 거라는데,

전 웃기기만 해서요.



펌글)

친구가 너 생일이라며 케이크를 삼.

근데 친구가 케이크 사놓고 너 기다리고 있는데

배도 고프고 딱히 밥 먹을 곳도 없고 해서

케이크 5분의 1조각 정도 칼로 썰어서 덜어먹음.


너가 딱 케이크 받았을 땐 케이크가 잘려있길래 물어보니까,

"내가 너 기다리다가 너무 배고파서 먹었어 ... 미안해.... ㅜㅜㅜㅜ"

라고 하면 너네 기분 어떰?


전자는 아니 아무리 그래도 나 줄 거라면서 그걸 먹냐.

후자는 너무 배고팠으면 그럴 수 있지 받은 것만으로도 기분 좋다.




우리 82분들은 전자, 후자 어느 쪽이세요?


하루 종일 국방부 방 빼는 걸로 머리 아픈데 가볍게 설문 조사 해 봐요.







IP : 1.230.xxx.102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2.3.18 4:47 PM (223.62.xxx.110)

    그냥가저가 할것같은데요.

  • 2. ㅇㅇ
    '22.3.18 4:47 PM (223.62.xxx.62)

    전자

    받고도 기분 더러울듯

  • 3. 저는
    '22.3.18 4:47 PM (121.191.xxx.190)

    후자요 후자.
    넘 재밌잖아요.

  • 4. 이상해요
    '22.3.18 4:48 PM (39.121.xxx.242)

    내 선물로 사서 한조각을 먹는다?? 아 전 너무 싫을것 같아요
    제 성격상 고맙다고 받아와서 버릴듯요

  • 5. ...
    '22.3.18 4:48 PM (122.38.xxx.110)

    절친이 그랬으면 이게 처돌았나 도른자네 한소리 하고 같이 맛있게 먹고 평생 놀릴거예요.
    도른자라고

  • 6. ㅎㅎ
    '22.3.18 4:49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배 고파서 먹었다니 이해할래요.

  • 7. ㅇㅇ
    '22.3.18 4:49 PM (106.101.xxx.88)

    평소점수에 따라.

    평소에 착하고 털털하면 오케이.
    평소 개싸가지였으면 나 만만히 보냐 빡침.

  • 8. ...
    '22.3.18 4:49 PM (122.38.xxx.110)

    사진도 찍어놓고 놀려야지요

  • 9. 애긴가??
    '22.3.18 4:49 PM (1.231.xxx.128)

    그걸 못기다리고 먹게...

  • 10. ...
    '22.3.18 4:49 PM (112.220.xxx.98)

    몇시간도 아니고 몇십분일텐데
    그걸 못참고 케이크를??
    저건 이기적인거죠
    상대배려라곤 전혀없는
    저런사람도 소시오패스?

  • 11. 나야나
    '22.3.18 4:51 PM (210.178.xxx.157)

    이거는 평소 관계에 따라 완전 달라지죠~~친한친구면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그랬겠나 하면서 웃었겠죠

  • 12. ㅇㄹㅇ
    '22.3.18 4:52 PM (211.184.xxx.199)

    생일케익은 촛불끄고 커팅해야 제맛인데
    배고프다고 그걸 먹는다구요?
    상식적이진 않네요

  • 13.
    '22.3.18 4:53 PM (121.132.xxx.204)

    친구라면 전 후자요. 같이 먹자고 사온게 어디냐. ㅋ

  • 14. 초딩인가...
    '22.3.18 4:54 PM (175.223.xxx.111)

    초딩얘기겠죠? 세상에 축하케잌의 의미 모르나 ..

  • 15. ㅎㅎ
    '22.3.18 4:55 P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

    후자요. 챙겨준거도 고맙고
    먼저 먹은것도 웃기고 ㅋㅋ

  • 16. 이건
    '22.3.18 4:55 PM (122.254.xxx.111)

    저는 전자ᆢ
    위내시경할때도 어째든 참잖아요ㆍ
    참았다가 친구오면 배고프다고 바로 먹음되지
    그걸 못참는다는건 ㅠㅠㅠ

  • 17. .....
    '22.3.18 4:55 PM (222.234.xxx.41)

    좀 웃기긴한데
    제 성격상 걍 야 까서 먹고있어
    근데 내먹을건 절반 남겨놔야한다 할듯 ㅋㅋ

  • 18. 니가
    '22.3.18 4:56 PM (203.128.xxx.90)

    먹구싶어서 산거 다 알거든
    너 다먹어라~~ㅋ

  • 19. 설마
    '22.3.18 4:56 PM (14.39.xxx.125)

    아무리 배고파도 생일케잌 먼저 파먹지는 않죠
    지어낸 얘기라도 유치하네요
    웃기지도 않아요 ㅎㅎ

  • 20. 전자
    '22.3.18 4:56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안주느니만 못하죠. 왠일이니.

  • 21.
    '22.3.18 4:57 PM (175.197.xxx.81)

    친구라면 후자
    형제가 그랬다면 전자

  • 22. ....
    '22.3.18 4:57 PM (218.155.xxx.202)

    먹을수도 있죠

  • 23. //
    '22.3.18 4:57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나가면 슈퍼에 편의점 천지고
    전화만 하면 집앞에 배달음식 갖다주는
    세상인데 굳이 케익을 먹어요?
    대놓고 화는 안내도 기분은 몹시 싱할거 같은데요

  • 24. 굳이
    '22.3.18 4:57 PM (121.137.xxx.231)

    솔직히 어디 첩첩산중에 케이크 하나 놓고 몇시간 기다린 것도 아니고
    정 배고프면 편의점에 가서 삼각 김밥이라도 사먹을 수 있는 거 아니에요?

    배고파서 친구 생일케익을 그렇게 먹는다는 거 자체가 이해는 안가네요.

    미리 전화통화로 언제오냐~ 나 너무 배고파~...해서 생일인 친구가
    케익이라도 먼저 먹어~ 한거면 몰라도.

  • 25. 전자
    '22.3.18 4:58 PM (119.204.xxx.215)

    안주느니만 못하죠.
    배고프면 붕어빵이라도 사먹지. 왠일이니.

  • 26. hap
    '22.3.18 4:58 PM (117.111.xxx.81) - 삭제된댓글

    몇십분 동안 배고팠단 핑계로
    친구 선물에 입을 대다니...
    식욕이 엄청난 거네요.
    자기 먹고 싶은 거 샀을듯...

    같이 초 켜고 노래하고 선물 증정
    이 과정 없이 케잌만으로 퉁치려다
    도저히 케잌맛이 보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닐지?

    마음만 받고 가져가라 할듯

  • 27. 아놔
    '22.3.18 4:59 PM (118.235.xxx.216)

    먹을수도 있다니 놀랍네요 본인이라도 그리 했을거란걸까요 기다리는 장소가 어딘지 모르지만 거기서 다른거 사먹던가 근처 편의점가서 컵라면이라도 먹겠네요..어이가 없..

  • 28. 차라리
    '22.3.18 4:59 PM (121.165.xxx.112)

    조각케잌 한조각을 받아도 기분나쁘지 않을텐데
    홀케잌에서 한조각 먼저 먹은건 싫어요.
    내가 산 물건도 언박싱 찍어 올리는 세상에서 살잖아요.
    하물며 선물인데 두근대며 풀어본 선물이
    누군가가 먼저 손댄 흔적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다면
    정말 짜증날것 같아요.
    2박3일을 굶었어도 손댈게 따로 있지...

  • 29. 끼리끼리
    '22.3.18 5:01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서로 비슷한 수준이니
    친구겠지요

  • 30. 으싸쌰
    '22.3.18 5:01 PM (218.55.xxx.109)

    같이 먹으려고 산 건니까 ㅇㅋ

  • 31. 그걸로
    '22.3.18 5:01 PM (222.239.xxx.66)

    손절하거나 그런건아닌데
    순간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날하루 계속 생각할듯ㅋㅋ
    그리고 시간지나서도 그때 도대체 무슨마음으로 먼저 먹은거냐 계속 물어볼거같아요.ㅎ 너무 비상식적인 마음의 심리가 궁금해서

  • 32. 친구중
    '22.3.18 5:02 PM (119.204.xxx.215)

    하나가 돈을 빌려가면 꼭 자투리 남겨뒀다 나중에 주곤 했어요. 15면 5는 나중에.
    나이들어서도 그러던데 근데 그게 당연 줘야할껀데도 아까운 심리?? 그런거 같아요.
    한번에 주면 계산도 편하고 좀 좋나요 진상.

  • 33.
    '22.3.18 5:02 PM (106.101.xxx.236)

    깐깐한 타입 아닌데, 선물을 사줄려면 사주고 안줄려면 안주지 , 지가사서 먼저 쳐먹은게 무슨 선물이죠? 배고프면 케잌살때 소보로라도 하나 사서 먹지 그걸 잘라먹고 선물이라고 주진 않죠.
    니네 집에 가져가라 할것 같아요!

  • 34. 친구따라
    '22.3.18 5:02 PM (223.39.xxx.30)

    절친이 그랬으면
    이 도른자가 그걸 못참냐 이러고 같이 냠냠 맛있게 먹고요
    그저 지인이 그랬으면 도로 가져가세요 마음만 받을께요~이러고 뒤로 욕하죠

  • 35. ......
    '22.3.18 5:03 PM (124.56.xxx.96)

    그래도 기다려야지...선물하고도 고마운마음도 없어질듯

  • 36. .........
    '22.3.18 5:04 PM (223.62.xxx.62)

    친밀도에 따라 다르네요.

  • 37. .....
    '22.3.18 5:05 PM (125.190.xxx.212)

    당연히 전자요. 다른것도 아니고 생일케이크를 어떻게 그래요;;;;;;

  • 38. ..
    '22.3.18 5:11 PM (183.98.xxx.81)

    저는 싫어요.
    배고프면 쓰러지는 환자도 아니고 선물이라고 사와놓고 왜 지가 먼저 먹어요?

  • 39. ....
    '22.3.18 5:17 PM (122.32.xxx.87)

    베프중에 베프면 전 이해할거에요 이 미친것아ㅋㅋㅋㅋㅋ
    근데 제 친구가 그럴일은 없을것 같습니다만

  • 40. 전 2요
    '22.3.18 5:20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제가 단 케익종류를 좋아하지도 않고
    아무곳에나 초 꼽고 불켜고 소원빌면 땡이라서
    반을 잘라 먹었어요
    잘했어 할것 같아요
    어차피 거기서 나눠먹고 말거라서요

  • 41.
    '22.3.18 5:21 PM (182.216.xxx.172)

    2 번 입니다
    제가 단 케익종류를 좋아하지도 않고
    아무곳에나 초 꼽고 불켜고 소원빌면 땡이라서
    반을 잘라 먹었어요
    잘했어 할것 같아요
    어차피 거기서 나눠먹고 말거라서요

  • 42. ㅇㅇ
    '22.3.18 5:30 PM (222.100.xxx.212)

    그냥 너 가지라고 줄듯요.. 제정신인 사람이 저렇게 행동할까요? 어디 아프시겠지...

  • 43. ...
    '22.3.18 5:32 PM (221.154.xxx.34)

    생일케이크 이벤트에 별 감흥이 없어서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먹을 수 있지!! 잘 했어!!
    그러고 말듯.
    그러나 반대 입장이라면 전 절대 안먹고 기다릴듯....

    그리고
    친구 대신 남편을 대입시켜 생각해 보면
    제 남편은 그럴수 있기 때문에...
    어이없고 황당하지만 그걸로 이혼할것도 아니고
    뭐 어쩌겠어요. 평생 놀리면서 데리고 살아야지.....ㅋㅋ

  • 44. ㅋㅋ
    '22.3.18 5:33 PM (112.145.xxx.70)

    귓통수 한대 때리고

    모야~~~~ 돼지 ㅅㄲ냐?

    하고 맛있게 먹는다.

  • 45.
    '22.3.18 5:45 PM (210.218.xxx.178)

    그럼 케이크 사지말고 지 밥이나 먹고 케아크는 조각으로 사던지 전 이해 못해요

  • 46. ㅎㅎ
    '22.3.18 5:49 PM (221.151.xxx.28) - 삭제된댓글

    이건 전자죠
    친하고 떠나서 예의의 문제인데

  • 47. 여기진짜
    '22.3.18 5:50 PM (122.254.xxx.111)

    참 마음 넓은분들 많으셔요ㆍ
    난 그게 안되네 ㅠ

  • 48.
    '22.3.18 5:59 PM (210.250.xxx.33)

    홀케잌이잖아요.
    1/5쯤이야.
    날 생각해서 산건데 고맙죠.

  • 49. ㅇㅇ
    '22.3.18 6:04 PM (39.7.xxx.3)

    생일인 친구가 웃으며 받아줄 줄 알았으니 그랬겠죠
    둘이 많이 친한 듯.

  • 50. ..
    '22.3.18 6:17 PM (175.116.xxx.96)

    말이 안되는듯요.홀케익을 길거리에서 잘라서 손으로 먹을리는 없겠고, 카페 같은데서 기다리는거면 거기 음식을 시켜먹지 케익을 잘라먹었겠어요?

  • 51. dlfjs
    '22.3.18 6:17 PM (219.248.xxx.88)

    미리 배고프다고해서 먹으라고 한거 아니면
    싫죠
    아니 그 정도면 다른걸 사먹던지 시켜먹어야죠
    꼭 케잌을 먹어야 하나요

  • 52. ..
    '22.3.18 6:52 PM (116.39.xxx.162)

    친구가 케이크 사놓고 너 기다리고 있는데

    배도 고프고 딱히 밥 먹을 곳도 없고 해서

    케이크 5분의 1조각 정도 칼로 썰어서 덜어먹음.

    ㅡㅡㅡ에고 우리 친구 배가 얼마나 고팠으면
    친구야~ 많이 먹어~~~!!!!!

  • 53. ㅋㅋㅋ
    '22.3.18 7:32 PM (14.32.xxx.242)

    친구라면 후자
    형제가 그랬다면 전자 22222

  • 54. 저는
    '22.3.18 8:04 PM (106.101.xxx.228)

    저는 친구가 그러면 그냥 웃겨서 사진찍을듯요
    친구도 맨날 짜증나는 짓만하는 애면 다르고

  • 55. 밀감
    '22.3.18 8:15 PM (175.121.xxx.73)

    저는 싫어요
    빵집 갔다가 내 생각나서 내가 좋아하는빵 몇개 샀는데
    여차저차 해서 내가 좀 먹었어 하면
    그래? 잘 먹었어 하겠지만
    생일케익으로 산걸 배고프다고 한쪽 구탱이 잘라 먹었다는건 싫어요

  • 56. 129
    '22.3.18 8:47 PM (125.180.xxx.23)

    찐친이면 ㄸㄹ이 라고 놀리고
    그냥 지인이면 또라이니까 안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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