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처음으로 봄옷 쇼핑을 안하네요

55평생 조회수 : 2,231
작성일 : 2022-03-18 16:28:05
해마다 봄이 오면 2월 하순부터 봄옷을  여러 벌씩 샀어요
화사한 색상의 블라우스 
하늘하늘 원피스
봄 외투
스카프 등등
그래서 옷장을 보면 봄옷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어요
그런데 올 해 처음으로 봄옷 구경하러 가지도 않고
인터넷 쇼핑몰도 들어가지 않고
단 한 점도 구매하지 않네요
오히려 옷장을 정리하며 더 이상 설레지 않는 옷들 
겹치는 옷들 추려서 언니한테 택배 보내주고
아름다운 가게 기부했어요
저 철든 거 맞지요?
아니면 나이 든 증거인가요?
제 나이 또래 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121.162.xxx.2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2.3.18 4:38 PM (175.223.xxx.111)

    내년봄에 2배로 산다... 혹은 여름옷을 2배로 산다....

  • 2.
    '22.3.18 4:40 PM (219.248.xxx.211) - 삭제된댓글

    음님 댓글 ㅋㅋㅋ
    제가 음님 댓글같은 행동을 많이 했습니다… 반성 -.-

  • 3. 행복한새댁
    '22.3.18 5:07 PM (164.125.xxx.85)

    아직.. 봄이 다 끝난것도 아닌데요..ㅋ일주일 뒤에 다시 얘기해 봅시다ㅋ

  • 4. dd
    '22.3.18 6:04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ㅎㅎㅎ전 코로나 이후 옷값이 많이 줄었어요
    근데 봄옷은 봄이 짧아서 많이 사진 않고 겨울코트 예쁜 거 보면 눈에서 하트 뿅뿅하고
    여름에 편하게 입을 좀 이뻐보이는 면원피스 좋아해서 이쁜 거 보면 눈에서 하트 뿅뿅 이러네요
    블라우스는 사실 캐주얼하게 입어서 별로 입을 일이 없어서
    이뻐보이는 거 봐도 잘 사진 않은 편이구요

  • 5. dlfjs
    '22.3.18 6:24 PM (219.248.xxx.88)

    집에만 있다보니
    있는 옷 신발 가방으로도 10년은 견디겠더라고요
    2년째 안사요

  • 6. ...
    '22.3.18 6:40 PM (125.142.xxx.204)

    몇 살이신데요? 제 나이 또래라고 물으시는데 원글님 나이를 모르는데..답을 어찌 하오리까.

    저는 출퇴근 일을 하지 않고 시간당 일하는 일을 주에 간간히 하는지라..근 10년 옷을 거의 안샀어요.

    10년동안 옷 산것 합쳐도 150만원 좀 넘을 듯..그럼 1년에 10만원 좀 넘는 정도 .

    주변에서 님처럼 옷 사는 걸 좋아하는 분들이 새 옷 사려고 옷장을 비워야 할 때 저한테 다 넘겨줘서

    그걸로 잘 입고 있어서 매 해 계절마다 봄이 오면 여름이 오면 옷 사는게 설레이는 분들이 신기할 때가 있어요. 저는 너무 일찍 시큰둥해진 건가 싶다가도..사면 딱히 이쁘게 입고 나갈 자리가 많지 않아서 트렌디 하게 옷을 사는게 의미가 없단 생각입니다.

    그리고 옷 사는 걸 너무 좋아하는 지인이 정말 매 시즌마다 한 보따리를 줘서 그것 마져도 차례차례 입어도 봄이 다 갈정도여요.

  • 7. 저요
    '22.3.18 6:46 PM (210.95.xxx.56)

    바쁜일이 있으니 정신없어서 쇼핑이 눈에 안들어오네요.

  • 8. ㅇㅇㅇ
    '22.3.18 6:54 PM (112.187.xxx.221)

    47세. 안 산 지 몇 개월 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1139 게으른대 예민하신분 있으세요? 14 .. 2022/03/19 3,571
1321138 아기가 이유식을 안먹은지 오일 되었어요 11 .. 2022/03/19 1,968
1321137 사드는 어디에 배치할까요 13 ㅇㅇ 2022/03/19 1,315
1321136 10시에 온라인 기도회가 있답니다 23 Amalol.. 2022/03/19 2,241
1321135 남편외도는 잊혀지는게 아니며 한번으로 끌나지 않는다는것도 3 .. 2022/03/19 3,785
1321134 금쪽이 처음 봤는데 5 .... 2022/03/19 4,164
1321133 82님들 회복탄력성 이란 책이요 종류가 많던데 뭘 읽어요? 6 ㅇㅁ 2022/03/19 1,262
1321132 대화하기 피곤한사람 주위에 있으세요? 22 친구 2022/03/19 5,868
1321131 안믿으시겠지만.. 10 ... 2022/03/19 2,490
1321130 시집 가려면 시다다 같은 남자를 만나라 2 재명아빠 2022/03/19 2,657
1321129 12월말에는 이런 분위기 전혀 생각도 못했어요.. 16 나나 2022/03/19 3,100
1321128 여행 유투버 담백한거 추천해주세요 26 유튜브 2022/03/19 3,219
1321127 충청도가 명당인데... 윤씨가 그걸 모르네.... 6 2022/03/19 1,709
1321126 영화, 스펜서 보고 왔어요. 3 다이애나, 2022/03/19 2,072
1321125 쑥 캘 때 같이 캤던 것 3 2022/03/19 2,087
1321124 티비 백라이트 교체 비용 얼마나 들나요? 1 .. 2022/03/19 3,487
1321123 '윤핵관' 때린 김무성 "권성동·장제원, 인수위 끝나면.. 9 헛소리작렬 2022/03/19 3,159
1321122 극세사 발매트. 화장실 앞. 물기도 흡수가 될까요? 2 ssssss.. 2022/03/19 962
1321121 이전비용 '1조원 VS 4백억원'‥무슨 예산 10 오늘도 2022/03/19 1,342
1321120 부혜령..ㅋㅋ 10 129 2022/03/19 4,546
1321119 정성호 "이재명, 뭉쳐야 산다 말해…문자폭탄 자제 부탁.. 37 풉~ 2022/03/19 2,753
1321118 오쏘몰이뮨이랑 비맥스메타 같이 먹어도 될까요 2 .. 2022/03/19 2,484
1321117 자식 자랑 안 하는게 국룰 41 .. 2022/03/19 23,120
1321116 지금 이시간에 생라면 뿌셔 먹어도 될까요? 9 ㅇㅇ 2022/03/19 1,082
1321115 아기 태어나서 옷 사주려고 하는데 이월상품 받으면 기분 별로인가.. 25 .. 2022/03/19 3,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