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아이의 일기 내용은 아무 의미가 없나요?

.. 조회수 : 2,431
작성일 : 2022-03-18 02:16:48
컴퓨터에 타이핑 해놓았던데 프린트 할 거 있어서 찾다가 우연히 발견했어요 크면 인연 끊는다 부모 버린다 그런 내용이던데.. 공부로 압박 주지도 않고 컴퓨터도 핸드폰도 하고 싶은 만큼 하거든요 제 마음에는 애가 공부 잘 했으면 하는 마음은 있어서 공부법 책도 많이 읽고 책도 많이 샀었지만 시험 결과로 뭐라고 한 적도 없구요 국영수를 한 학원에서 월수금 다니는데 수업은 평균 4~5시간 이구요 그거 마저 안 다니면 전혀 안 할 거 같아서 시키는 정도거든요 집에서 자율학습은 0이라서요.. 내용은 공부에 대한 불만이었어요 자기는 노예다 그런 내용.. 숙제가 많은 학원도 아닌데 그냥 진짜 아무 것도 안 시키고 하루 종일 폰 컴퓨터 하고 살라고 냅둬야 하는지 참 마음이 착잡하네요






IP : 223.62.xxx.1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3.18 2:29 AM (39.120.xxx.254)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노예다라고 할 정도면 학원 당분간 끊고 모르는척 기다려주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끝까지 믿어주고 격려했더니 언젠가는 돌아오더라구요. 진로에 대해서도 아이 본인이 더 걱정하더라구요.

  • 2. ..
    '22.3.18 2:34 AM (106.101.xxx.101) - 삭제된댓글

    의미있죠
    그당시엔 나름 심각해서 적은 내용일텐데요
    지나고보면 내가 왜그랬지 싶을지언정
    현재는 힘든 게 맞아요
    얘기를 잘 해보세요..

  • 3. ...
    '22.3.18 2:36 AM (110.70.xxx.74)

    평소에 아이랑 대화 많이 안하시나요?
    아이가 속얘기나 고민 같으거 먼저 말 꺼내는 성격은 아닌것 같은데 일기를 봤다는 말은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보세요.

    사춘기때는 부모에 대한 혹은 어른에 대한 불신, 불만 있을 나이라 일기장에 털어놓기도 했던것 같아요.
    크면 인연 끊는다, 부모 버린다와 같은 극단적인 표현은
    어쩌면 본인 감정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해서 일기장에라도 질러본 말일수도 있으니 크게 의미 부여는 마세요.
    일상 생활에서 듣는 사소한 잔소리에도 저런식으로 감정 표출시키는 애들 더러 있어요.

  • 4. 에휴
    '22.3.18 4:04 AM (125.178.xxx.135)

    그냥 원하는 대로 하게 두세요.
    그런 글 보고 어떻게 그대로 가나요.
    공부 관련 모든 지원을 끊으세요.

    그러다 스스로 불안해
    엄마한테 하겠다고 얘기할 수도 있어요.

    맘을 굳게 먹으시길.

  • 5. ..
    '22.3.18 4:47 AM (14.32.xxx.78)

    아이가 몇학년 인지 몰라도 한학원에서 국영수를 다하고 주3일 4-5 시간 앉아있음 힘들 것 같아요 효율도 떨어지고요 학원을 주5일 가더라도 시간을 좀 줄이는게 낫지 않나요 학원에서 너무 진빼면 집에서 자습이 안 돼요

  • 6. ...
    '22.3.18 5:58 AM (175.223.xxx.96)

    중학교 되자마자 벌어진일이면 노예처럼 느껴질수도 있죠

  • 7. 학원
    '22.3.18 6:34 AM (223.62.xxx.62) - 삭제된댓글

    결국 학원선택은 엄마에 의한 거잖아요
    사춘기 아이 입장에서는 내 선택은 하나도 없다 싶은거겠죠

  • 8. 사춘기때는
    '22.3.18 6:44 AM (222.96.xxx.192)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잘해줘도 불만일 시기에요.
    매사에 그냥 그 호르몬이 사람 미치게 하는 호르몬이라. . 많이 힘들거예요
    그냥 놔두세요

  • 9. 몇학년인데요?
    '22.3.18 8:00 AM (1.250.xxx.155)

    몇학년인데요?

  • 10.
    '22.3.18 8:43 AM (1.237.xxx.191)

    하루에 학교다녀와서 4-5시간이면 적진않죠
    중학생이라면 힘들거에요.
    그래도 열심히 하는 애들은 다 하는건데 내애만 못하나 그런 생각 들수도 있지만...
    아이 의견을 물어보세요 학원 많이 힘드냐고

  • 11. ...
    '22.3.18 9:01 AM (175.209.xxx.111)

    4~5시간은 너무 길지 않나요.
    본인 하고싶은 공부라 해도 너무 긴 듯 한데요
    학교 제외하고 4~5시간일텐데... 넘 힘들거 같아요.

    줄여주세요

  • 12. 얘기
    '22.3.18 10:01 AM (112.164.xxx.68)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근사한 커피숍이라도 가서 그냥 얘기를 할거 같아요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공부를 안하면 어떤길이 기다리고 있는지,
    공부를 하면 어떤길을 선택할수 있는지,
    아이얘기를 하지말고 그냥 인생 선배로써
    공부를 했을때, 안했을때 선택할수 있는 인생을 얘기해줄거 같아요
    그리고 내 경험도요
    저는 울 아들중학교때 그랬어요
    솔직한 심정도 얘기했어요
    난 내가 그런 선택을 그때 했다면 참 좋았을거 같은데 못했다고,
    저는 기술로 먹고사는 직업인데 펜대굴려먹고사는 아빠랑 너무 비교가 된다고
    결혼할때는 엄마가 더 잘나갔었는데^^ 하면서,
    어떤 선택을 하던 니가 좋아하는일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그랬지요
    그랬더니 어느날 공부하겠다고,
    막 열심히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해서 대학다니고 있어요
    앞으로도 뭘 해서 먹고살지는 모르지만 믿고있어요
    한번 해보시면,

  • 13. 대화가필요
    '22.3.18 10:10 AM (175.114.xxx.96)

    객관적으로 시간이 적다 많다가 되고 옳다 그르다가 되면
    소통이 안될거에요
    아이가 느끼는 주관적 마음이 무언지 정말 궁금하신지....
    아니면 내가 너 이렇게 봐주고 있는데 넌 이것도 못하냐...이신지..

    아이는 알겁니다.
    엄마의 속마음을 귀신같이 알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2019 지금 민주당 앞 촛불집회 보는데 감동적이에요 27 ... 2022/03/23 3,280
1322018 코로나격리해제된지 2주일지났는데 양쪽 갈비뼈 안쪽이 아플때 4 20살딸 2022/03/23 2,012
1322017 저 고야드 색상 조언부탁해요 17 2022/03/23 3,645
1322016 김정숙 여사 브로치는 12.5파운드(2만원) 짜리 84 .. 2022/03/23 17,550
1322015 게실염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실까요 15 ㅇㅇ 2022/03/23 2,838
1322014 90년대에 워커힐에서 팔던 치즈케이크 아시는 분..? 1 ㅇㅇ 2022/03/23 936
1322013 커텐 고급은 어디서 하세요? 1 2022/03/23 1,638
1322012 전세 (간소) 수리해 보신 선배님들!! 3 전세 2022/03/23 923
1322011 오미크론 후유증 중 저같은 분 안계세요? 17 오미크론 2022/03/23 5,371
1322010 70대 엄마 인터넷 설치 노트북 무선이어폰 사드렸네요 2 ㅇㅇ 2022/03/23 1,479
1322009 코로나 격리자 밥챙기기 힘드네요ㅠ 22 피곤 2022/03/23 4,233
1322008 안철수'과학방역 7계명'에,전문가들 "무슨 소린지&qu.. 15 2022/03/23 3,026
1322007 꼴통 꼴통 꼴통 10 아무리 2022/03/23 1,665
1322006 강아지 키우시는분 질문있어요 10 ㅡㅡ 2022/03/23 2,353
1322005 강수확률 60%면 비가 온다는건가요? 6 ... 2022/03/23 5,537
1322004 충청도에 원자력 발전소…? 9 ㅇㅇ 2022/03/23 1,726
1322003 "자꾸 그렇게 거짓말 하면 다 공개한다" 44 윤가야거짓말.. 2022/03/23 5,573
1322002 이혼 후 2년.. 저 정규직 됐어요!! 100 .. 2022/03/23 19,784
1322001 국민의 돈 수백억 수천억 쓰는 게 우스운가봅니다 22 소시민 2022/03/23 1,792
1322000 검찰총장 할 땐 상관한테 개기더니 대통령이 되니 국민한테 개기네.. 10 2022/03/23 1,597
1321999 명문대 나와서 배달일 22 .. 2022/03/23 7,565
1321998 윤도리야 정치를 하라고 장제원이 같은 폐급이랑 놀지 말고 8 ******.. 2022/03/23 1,715
1321997 날씨가 어째 2 흠날씨가 2022/03/23 1,911
1321996 분노조절장애 상사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2 상사 2022/03/23 1,515
1321995 나이들면 정수리에서 비릿한 불쾌한 냄새 나나요? 12 하트닝 2022/03/23 4,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