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밀양 김원봉 의열기념관으로 언론개혁 순례팀이 갑니다.

언소주 조회수 : 863
작성일 : 2022-03-18 00:06:31
내일 3.15에서 4.19 언론개혁 국토순례팀이 상남면사무소 - 의열기념관 - 청도군 유호출장소까지 걷습니다. 
http://pressngo.org/wp/?page_id=127&vid=130

밀양사람 김원봉의 생가터에 의열기념관이 있는 것 아시나요? 
http://www.euiyeol815.or.kr/index.php

약산 김원봉, 석정 윤세주, 박제혁, 김익상 등 의열단 열사들께 인사드리러 갑니다. 
거짓뉴스, 거짓방송은 딱 끊읍시다. 
4.19까지 뜨거운 언론개혁 의지는 계속됩니다. 
 
회원들만의 행사가 아니고 언론 개혁을 지지하는 시민 누구나, 수시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몇 시간만 참여하실 수 도 있습니다.

참가비는 따로 없고, 누구나 수시로 몇 시간만 참여하셔도 환영합니다.
경비는 그때그때 실비 정산을 하고 후원만 해주셔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언론소비자주권행동 국민은행 878301-01-206908
식사와 숙박은 현지 상황에 따라 실무진이 주선합니다.

어제 하루 참가하신 분의 이야기입니다. 

조선 폐간.

언론개혁. 언론중재법 제정 촉구.

함께 걷자 이 길을…


국토순례길 2일차.


아침에 서둘러 준비를 하면서

한 통에 전화를 받았다

조심스럽고 수줍어하는

목소리로

함안. 군북인데 

오늘. 참석해도 될까요?

한다.


반가운 마음에

오셔도 된다고

너무. 감사하다고 전화를

끊었다.


출발지인 창원역에 도착하니

마스크를 하고 모자를

깊게 눌러쓴 자그마한 체구의

여성분이 쭈뼛쭈뼛 다가오며

아까 전화드렸던 사람입니다. 하고 소심하게? 인사를 한다


함안 군북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데 남편하고도 대화가

되지 않고 요즘 농촌이

다 그렇듯 노인분들만

계시다 보니 함께 생각을

나눌 수가 없어 답답했다고

한다.

요즘 언론의 모습을 보면

화도 나고 답답했는데

소식을 듣고

가까운 곳이라 하루라도

참석하고 싶어 왔다고 한다.


민주. 자유. 정의를 외친

3.15 정신이 깃든

마산이라고 하지만

김영삼의 3당 이후 정치적으로

보수 지역이 되어 버렸다.

마산이 그러할진대 

함안 군북의 시골은

오죽할까?


시골 어르신들이 

TV만 보고 하시는 말씀에

어디 얘기할 곳도 없고

속상하고 답답했지만

이런 곳은 다녀보지 않아

어제저녁부터 엄청 망설였는데

와서 보니 참 잘 한 것 같다고 한다


농사일에 까맣게

그을린 얼굴에 굳은 손등에도

이미 다 아는 것을

언론개혁이니 뭐니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긴 겨울 가뭄 끝에

그나마 알맞게 내려 준

비에 맞춰

봄갈이가 한창일 농사일에도

귀한 시간을 내에 찾아준

그 마음.

주저하던 마음을

용기 내어 발걸음 내어 준 

그 마음. 

잘하셨습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IP : 222.101.xxx.5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2462 레이온 100%원피스 별로일까요? 19 ㅡㅡ 2022/03/25 4,416
1322461 윤석열 생년월일 1960년 12월 18일(음력 11월 1일) 이.. 35 인셀 2022/03/25 6,319
1322460 감사합니다 15 2022/03/25 2,014
1322459 오미크론 증상중에 귀가 아픈 8 nn 2022/03/25 2,663
1322458 천안함·제 2연평해전 구분도 못해?" 추적단 출신 민주.. 19 ., 2022/03/25 1,964
1322457 꼬마김밥의 겨자소스 만들줄 아시는분 있으세요? 4 ㅇㅇ 2022/03/25 2,777
1322456 동생이 40대 후반인데 아직도 총각입니다... 58 2022/03/25 25,411
1322455 전세는 복불복 10 세입자 2022/03/25 3,101
1322454 직장내괴롭힘 신고를 했는데 상대방이 대화시도 7 ㅇㅇㅇ 2022/03/25 2,017
1322453 기도드립니다 8 내일 2022/03/25 1,130
1322452 파친코 재미있어요 5 ... 2022/03/25 4,463
1322451 티빙 돼지의왕 1 ㄱㄱ 2022/03/25 1,986
1322450 소년재판 보는데 2 .. 2022/03/25 1,439
1322449 이런얘길 누가 하던데..(의료민영화관련..) 17 ..,, 2022/03/25 3,025
1322448 와 조카가 살 뺐는데 너무 놀랐네요 25 ... 2022/03/25 25,751
1322447 배우 때문에 작품전체가 피해보는거 2 ㅇㅇ 2022/03/25 3,882
1322446 직장생활 중인데 미감염자 힘들긴 해요 7 ㅇㅇㅇ 2022/03/25 3,555
1322445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풍수지리, 개딸 왔쟈나.. 9 같이봅시다 2022/03/25 2,071
1322444 소득세 낸걸 고스란히 다 돌려받을 수가 있나요? 9 ㅇㅇ 2022/03/25 2,032
1322443 2022년 3월 25일 함께 기도해 주세요. 20 기도합니다 2022/03/25 2,565
1322442 인간 혈액에서 미세플라스틱 최초 발견 6 ㅇㅇ 2022/03/25 5,159
1322441 DSR규제 완화되면 좋은 거 아닌가요? 8 ㄴㅇㄹ 2022/03/25 1,412
1322440 이지현의 과거 육아 장면 17 ㅇㅇ 2022/03/25 19,805
1322439 지방 가는 길에 지날 일 있으면 2 광고아님 2022/03/25 1,815
1322438 반디맘 입니다. 9 냥이 2022/03/25 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