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 젊을땐 몰랐는데 ..
요새보면 정말 말 안통하고 ㅠㅠ (60대중반)
전화하는데 코로나 증상이 있다고 해서 자가키트 좀 한번 해보랬는데 계속 안하는거에요 ㅡㅡ
두어번 더 좀 해보라 말했더니 화를 버럭 내고 끊어버리는데 황당.
지병도 있는데 코로나 걸려도 확진 받는게 낫지 않나요?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네요
나이들면서 고집이 생기나봐요
!! 조회수 : 1,909
작성일 : 2022-03-17 16:25:58
IP : 123.213.xxx.1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oo
'22.3.17 4:29 PM (121.137.xxx.219)그런것 같아요. 전50대인데 딸아이한테 꼰대소리 듣는데 저는 60대 꼰대 고집불통 정말 대하기 힘들더군요...
나이먹으면 말수를 제일 먼저 줄여야 할것 같아요...ㅠㅠ2. 맞아요
'22.3.17 4:29 PM (106.102.xxx.76)고집 쎄지고. 점점 단점들이 더욱 더 부각이 되고
커지더라구요.3. ..
'22.3.17 4:30 PM (116.32.xxx.73)혹시 자가진단 키트 할줄 모르셔서
그러는 거 아닐까요?
부모님이 나이드시니 자식이 와서
뭐든 해결해
주길 바라시더라구요4. 그래서
'22.3.17 4:31 PM (106.102.xxx.231)늙은 어머님이 밭일하겠다고 하면
말리지 말고 손에 호미를 쥐어 드리라고
법륜스님이 말씀하셨죠
ㅎㅎ5. ㅇㅇ
'22.3.17 4:32 PM (211.206.xxx.238)저도 엄마가 나이듦에 서글픈 중입니다.
갑자기 드라마 마다 광고 하는 이만기 모델 제품을
사 드신다고 해서
설득하는데 진이 다 빠짐요6. ㅇㅇ
'22.3.17 4:33 PM (211.219.xxx.63)마음도 오래될수록 먼지가 더 많이 쌓여 청소 부지런히 해야합니다
7. !!
'22.3.17 4:38 PM (123.213.xxx.157)잘 모르겠고 귀찮아서인듯해요. 원래 늘 무기력해요.. 자가키트 사용법 읽어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걸.. 볼 생각도 안하고 답답하네요~
8. ...
'22.3.17 5:14 PM (121.136.xxx.139)남의 말 듣는 게 이제 지겨워서 그런 거 같아요. 저도 40대인데, 이제 누가 뭐라고 충고하면 그냥 듣기 싫더라고요. 듣기 싫은 소리가 몇십년 쌓이면 좋은 말도 귀에 안들어오는 거 같아요.
9. 전두엽이
'22.3.17 7:05 PM (211.36.xxx.231) - 삭제된댓글고착되어서 그렇죠
뇌를 말랑 말랑하게 해주는 마그네슘 좀 사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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