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심이 많고 고집도 센 아이에요.
이면에는 겁도 아주 많고 그래서 새로운 환경에서 마음을
쉽게 열지 못해요.
29개월인데 계속 데리고 있으려다가 이번에 보냈는데
아직도 적응중이에요. 잘 가는듯 하다가도
안가겟다고 할때는....앞으로가 너무 걱정이 되어요...
적응 못하는 모습을 보일때면 모든사람 앞에서 제가 부끄럽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지네요... 아이앞에서
더 씩씩해야 하는데 숨고싶고 두렵네요.. 도망치고싶어져요
거울속에 제모습이 추해보이고...
제마음이 맘대로 안되네요..
어린이집적응이 어려워요
Mom 조회수 : 1,296
작성일 : 2022-03-17 12:35:13
IP : 182.216.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골드
'22.3.17 12:40 PM (211.36.xxx.126) - 삭제된댓글첨엔 다 그래요 당연히 그러죠
적응하다보면 다 잘다녀요2. 아줌마
'22.3.17 12:46 PM (1.225.xxx.38)헐
언제부터다녓는데요? 3월아닌가요?
저희앤 5월까지그랫어요.
5세에 유치원에 첫기관이엇던애.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고 여유 있게 기다려 주세요
결국 잘가게됩니다 재밌게요3. 행복한새댁
'22.3.17 1:15 PM (164.125.xxx.85)더 데리고 있을 수 있음 뎃고 계시는게 낫지 않나요? 애들마다 호기심 정도나 시기가 달라서요.. 굳이 아직 사회성이 필요한 시기도 아니고..
4. ㅠㅠ
'22.3.17 1:56 PM (1.235.xxx.121) - 삭제된댓글여력되시면 보내지 마세오.
제 조카는 5세 적응못해(그 때는 유치원만 보내던 시절) 7세에 보냈는데
대학생인 지금 세상 활발, 사람 좋아해요
겁이 많고 힘들어하는거 알면서 뭐하러 보내요?
요새 코로나도 심한데 여력되시면 굳이 ㅠㅠ5. 괜찮아요
'22.3.17 2:00 PM (121.173.xxx.137)괜찮아요. 처음에는 다들 그렇게 울고 힘들어하기도 하지만 어른들도 낯선 곳에 처음갔을때 힘들어하는것처럼 아기들도 그런거니까 너무 걱정마셔요. 매일 루틴이 되면 잘 지내줄거예요. 엄마가 믿고 칭찬 많이 해주시면 아마 더 잘 적응할겁니다
6. ..
'22.3.17 2:51 PM (203.232.xxx.160)한달은 걸릴텔데요
조바심내는 엄마모습이 아이를 불안하게 만들어요
그냥 안녕하고 재빠르게 피해주세요7. ᆢ
'22.3.17 3:35 PM (125.176.xxx.8)엄마가 아이를 기다려주세요.
우리아들 결혼했고 33살. 어렸은때 동생도 있고 너무 힘들어서 그쯤 어린이집에 갔는데 갈때마다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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