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가 좋은점.
1. 자주 써주세요
'22.3.16 9:24 PM (39.7.xxx.236)제가 그곳에 있는거 같아요.
2. 글솜씨
'22.3.16 9:29 PM (58.227.xxx.79)너무 좋으세요. 자매가 많아서 저도 좋은데
진짜 어릴때 언니들이랑 밥해먹고 떡해먹고
나물도 캐러 밭으로 다니기도 하고...
너무 재미있는 추억이죠. 그땐 가난해도 힘들지
않았던거 같아요.3. ...
'22.3.16 9:38 PM (220.75.xxx.108)맞아요...
세살 차이 여동생과는 둘만 기억하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남한테는 말 못하죠. 주로 가난해서 궁상맞게 살던 시절의 에피소드라...
지금은 너 그거 기억나냐? 하고 한마디만 툭 던져주면 줄줄 나오는 재미난 이야기거리가 되었네요. 가끔 만나서 아무 생각없이 옛날 이야기 하고 오면 역시 친구고 뭐고 동생밖에 없다는 생각이 물씬 들어요^^4. 원글
'22.3.16 9:43 PM (1.245.xxx.138)그래서 자매라는건 어떤땐 인생에서 선물같은 존재이기도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해요.
나이드나봐요,^^5. ...
'22.3.16 10:52 PM (61.75.xxx.249)남매도 그래요.
엄마가 우리들 어려서 그런적없다고 아니라고 발뺌하면
남동생이 맞다고 편들어줘요
동생 없었으면 저혼자 거짓말쟁이 됐을거에요6. 부러워요
'22.3.16 11:09 PM (119.71.xxx.177)오빠만 둘인 저는 늘 혼자
전 차라리 오빠있는것보다 외동이었음 좋았을듯7. 원글
'22.3.16 11:16 PM (1.245.xxx.138)오빠만 있는 친구들이 나중에는 혼자 외롭다는 말을 하기도 하더라구요.
음... 가끔 외동이면 좋았을것같다는 생각도 공감많이 가요..8. 와
'22.3.17 12:48 AM (211.210.xxx.167)원글님, 글 솜씨가 대단하세요. 글 자주 써주세요^^ 남동생인 둘인 저는 여동생이나 언니 있는 친구들이 항상 부러웠어요. 다행히 어릴때 친구들이 아직도 소중한 친구들로 남아서, 자매들처럼 같이 늙어가고 있어요. 어릴때 기억들을 같이 공유하는 진짜 자매들같은 친구들...
9. 사이 좋을 때 얘기
'22.3.17 1:58 AM (110.12.xxx.40) - 삭제된댓글저희 자매도 그랬는데 둘째와 막내가 싸우는 바람에
오년째 왕래가 없어요
중간에 낀 저만 곤란한 상황이 많아 피곤하고 짜증나요
뭔 상처가 그리 많다고 엄마까지 들들 볶아대며
아직까지 저러는지.. 여기 분들처럼 차라리 엄마를 보지를
말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