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엄마는 결국
내 자식에게 따뜻하고 싶지 않은 엄마가 어딨겠어요
엄마도 감정이 있는 인간인지라
한결같이 따뜻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 그런가
왜 못해준 것만 기억에 남는건지
누구 탓할것도 없이
사람은 모두 다 자기 위주로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자
1. 무자식상팔자
'22.3.16 6:05 AM (51.79.xxx.34)자식새끼들은 항상 부모한테 그러죠…엄마 아빠가 나한테 해준게 뭐있어? 364일 따뜻하게 헌신해줘도 딱 하루 안챙기면 저소리 듣는게 부모라는 존재. 자식 낳고 기르는일은 끝없는 수련과 고행의 길임. 가시밭길을 자식이라는 짐을 지고 걸어가는거죠. 달리..출산율이 줄어드나요 세월이 점점더 부모된자를 힘들게 하는데..누가 쉽사리 결혼하고 애를 낳을 엄두를 낼까..
2. Mmm
'22.3.16 6:09 AM (71.171.xxx.21)무자식 상팔자죠
3. 부모
'22.3.16 6:21 AM (211.218.xxx.114)무자식 상팔자의 상이
상당할때 상이래요
자식은 낳아도 힘들고
안낳아도 힘들고
그래도 낳아보니
내가사는 이유가되네요
세상에 이보다 더이쁠까4. Nicole32
'22.3.16 6:22 AM (118.235.xxx.208)자식들이 부모님을 이해하는 순간이 오죠. 자식한테 따뜻하게 대하면 짜증내다가도 아이 맘속에서 내가 왜 이러지 하는게 보입니다. 엄마가 추워하면 이불이라도 덮어주고 안아주고...
5. 금지옥엽
'22.3.16 6:23 AM (51.79.xxx.34)으로 모든거 다 희생해서 키워놓아도 예전처럼 무조건 부모니 효도받는 시대도 아니고 스무살만 되면 갑자기 부모를 떠나 독립투사가 되어 하늘에서 뚝 떨어진 존재인듯이 살아라..자식의 의미는 부모로부터의 독립이다 개소리나 지껄이는 소위 육아전문가?의 부추김(?) 받는 요상한 독립심 고취의 세상….기껏 20년 품안에 자식으로 품자고 부모인생을 올인? 투자역효과 0순위 상품.
6. 자식이
'22.3.16 6:29 AM (24.62.xxx.166)부모옆에 같이 살아야 엄마가 지긋지긋 하면서도 애틋하지 ..같이 안살면 엄마가 추운지 더운지 아픈지 외로운지..전혀 모르죠.
7. 다그래요
'22.3.16 6:50 AM (124.5.xxx.197)최고의 자식도 따뜻한 자식이죠.
8. 그렇네요
'22.3.16 6:59 AM (121.167.xxx.7)자식이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 정도의 사랑, 따뜻한 부모겠네요.
자녀가 사회인으로 독립하는 게 목표가 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한 인간으로 부모없이도 살 수 있는, 독립된 개체가 되면 자신도 부모가 될 수 있겠죠.
투자 효율 떨어지지만, 사랑의 속성이 그런 거 아니겠나요.댓가 바라지 않고 퍼주는 게 사랑이죠.9. 반항이
'22.3.16 7:19 AM (121.165.xxx.112)하늘을 찌를땐
저것이 그리도 이뻤던 내자식이 맞나 싶었죠.
반항이 끝나고 돌아오니
그리도 예뻤던 내자식이 맞더라구요.
모진말 했던 것도 몰라서가 아니라
알면서도 억지쓰느라 그랬다고 죄송하다 하는데
그 말 듣는순간 미움이 눈녹듯 사라져서...
그런게 부모, 자식의 관계겠지요.10. ㅇㅇ
'22.3.16 7:24 AM (222.96.xxx.192) - 삭제된댓글부모가 해 준게 뭐가 있냐?
이 말 속에는
눈에 보이는
의식주는 해결해줬을지 몰라도
사랑(정서적 지지, 안정감)은 충족되지 않았으니 저런 소리가 자식들 입에서 나오는 거예요.
열 번 잘해줘도 그건 내 부모니까 당연한거고
한 번 남의집이나 친척들과 비교한거 그 한 번이 자식들 가슴에는 상처로 남을 수 밖에요.
근데요
제일 좋은 부모는 자식 안낳은 부모들이에요
뭐 좋은 세상이라고 자식씩이나 낳아 힘들게 하나요?
누구 좋아서 태어난 사람 있어요?
부모가 자식 낳은 죄 치르는게 당연하지
부모가 뭘 그렇게 자식한테 해줬다고 그러는지??11. ㅇ
'22.3.16 7:51 AM (61.80.xxx.232)자식 키우기가 젤 힘들어요
12. 그냥
'22.3.16 8:37 AM (211.176.xxx.163)인품이 좋은 인격이 훌륭한 인간이면 엄마 노릇도 잘하는걸겁니다.
한 인간의 문제라 봐요 결국13. 고행이라니
'22.3.16 9:04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누가 시켰나요
자식을 키우는 일은 자기가 무턱대고 저질러놓은 뒷감당을 하는 일이라 생각해요
그 뒷감당을 대충하는 사람
이왕이면 성심성의껏 하는 사람
거기서 차이나 나죠
자식은 태어나서 만난 부모라는 사람들이 어떤 쪽인가...
거기서 부모복이 있네 없네 소리가 나오느 거구요14. 부모
'22.3.16 9:43 AM (218.147.xxx.8)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나도 따뚯한 엄마한테 사랑받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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