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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조언 부탁드려요.

고민 조회수 : 4,197
작성일 : 2022-03-16 01:17:14
저 나름 맺고끊는 거 잘하는 사람이고, 아니다 싶으면 매몰차게 돌아서는 사람이에요.

아이 친구 엄마로 만나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 싶어서 벼라별 얘기 다 하는 사이가 된 친구가 있어요.(A라고 할게요) 이 친구와 저 포함 4명이 친하지만 이 친구와는 정말 막역한 사이라고 생각하고 살았고요. 저는 솔직히 저 힘든 얘기 남들에게, 심지어 부모에게도 거의 안하는 사람인데 작년에 아이 문제로 너무 힘들어서 이 친구에게 당분간이라도 너만 알아라 하고는 고민을 털어놨어요. 그리고 제 마음이 정리가 된 후 4명이 만난 자리에서 아이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 얘기를 했는데, 그 친구 말고 두명이 놀라는 눈치가 아니더라고요. 굉장히 쇼킹한 일이었는데 말이죠. 그냥 저 혼자 속으로만 A가 이미 말했구나 생각하고 말았어요. 제 성격대로라면 대놓고 물어봤어야 했는데 그냥 흐지부지 넘어가게 됐고요.
그런데 오늘 또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같이 있던 다른 친구에게 물어볼까 생각하다가, 물어볼거면 당사자인 A에게 물어보는 게 낫겠다 싶어졌어요. 만약 A가 부인한다고 해도 저는 마음이 계속 찜찜할 것 같아요. 이 친구가 술을 자제하지 못하는데 술먹고 말실수한 거라고 저는 거의 확신하고 있고요.
제가 갈팡질팡 하는 건, 이 친구와 관계를 끝낼 생각은 없는데 그러자면 확인을 하지 말아야 할 것 같고 그렇지만 그렇게 한다면 심증은 있으니 이 친구에게 속깊은 얘기는 더 못할 것 같은거예요. 그렇다고 확인을 하자니 사과를 받고나도 더 이상 신뢰는 유지하기 어려울 것 같은거고요.
그냥 덮고 서서히 멀어지는 건 못하겠어요. 그건 그동안 우정에 대한 예의는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나이 마흔 넘어 이런 고민을 하게 될거라고 상상도 못했네요.
IP : 118.235.xxx.15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3.16 1:21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세상에 비밀 없어요. 님이 털어놓으면 그거 사돈에 팔촌까지 알게 된다는 심정으로 얘기하세요.

    님도 마음이 터질 것 같아서 님 편하려고 A에게 털어놓은 겁니다. 너 왜 내 비밀 안지켜?라고 말하는 거 솔직히 어이 없어요. 님이 비밀로 남기고 싶으면 말하지마세요.

    A가 다른 사람들한테 얘기했는지도 지금 모르는 상황이고 님 생각일뿐이고요.

    아마 님이 A에게 추궁하는 순간 A와의 관계도 분명 망가집니다.

    저라면 다시는 남에게 퍼지기 싫은 얘기 A한테 안해요. 그러면 A와의 관계도 유지되고 님 불안도 해소됩니다.

    퍼지면 안되는 얘기 절대로 하지마세요. 차라리 글로 쓰고 박박 찢어 버리세요. 제가 그래요.

  • 2. ..
    '22.3.16 1:22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 배운 교훈은 세상엔 비밀은 없다는 것
    나의 불행은 타인의 행복과 가십거리라는 것
    너만 알고 있어 라는 말은 이미 비밀은 아니라는 것
    다시는 타인에게 비밀 지키라는 짐을 지게 안해야 한다는 것

  • 3. ..
    '22.3.16 1:22 AM (1.243.xxx.100)

    양손에 떡을 쥐고 다 먹을 수는 없죠.
    덮고 서서히 멀어지시든지, 말하고 그냥 넘어가시든지 해야겠죠. 이미 신의가 깨졌는데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제 경우에는 깨진 그릇 다시 붙여봤자 깨진 그릇이더라구요.

  • 4. ...
    '22.3.16 1:23 AM (121.157.xxx.23)

    너만 알고있어, 비밀 지켜줘...이런 말이 다 소용 없더라구요
    그 A도 다른 사람에게 쉿 너만 알아라 한거죠
    결국 말이 그렇게 퍼지는거구요
    비밀을 철썩같이 지키는 사람은 굉장히 드뭅니다
    저 같으면 따지지 않을 것 같아요 사실 확인이야 되겠지만 서로 감정만 상하니까요
    그냥 A는 그 정도구나 알게 되는거죠 단단했던 신뢰가 약해지는거죠
    안타깝지만 드문 일이 아닙니다

  • 5. 고민
    '22.3.16 1:24 AM (118.235.xxx.152)

    조언 감사합니다. 맞는 말씀이세요.

    어차피 제가 모두에게 다 얘기할 일이긴 했어요. 그런데도 배신감이 느껴지네요.ㅠ 제가 너무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사람이 없으니 어쩌다 그런 친구가 생겨서 더 그런가봐요.

  • 6. 고민
    '22.3.16 1:27 AM (118.235.xxx.152)

    그리고 저는 남 얘기 일절 안해요. 저는 좋게 말해도 한다리만 건너면 흉이 되는걸 너무 많이 겪어서요. 그래서 누구에게 들은 얘기도 그냥 잊어버린 듯 지냅니다.
    그래서 믿었던 친구가 저랬다는게 더 속이 상한거고요.

  • 7. 에궁
    '22.3.16 1:28 AM (223.62.xxx.209)

    원글님 마음 뭔지 알아요
    제가 원글님과 비슷하거든요
    저는 친구한테 들읃 비밀 얘기는 남편에게도 말하지 않는데요 그게 다른 사람들은 안 그래요
    우리?^^ 저와 원글님이 매우 희귀한 부류인거예요
    좋은 거지만 매우 찾기 힘든 부류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세요
    더이상 속깊은 얘기는 못하겠지만 A가 내맘같지 않구나 알게 된 것도 소득이라면 소득입니다
    저도 힘든 얘기, 특히 자식 관련된 어려운 얘기는 절대 안 해요
    다 앗 뜨거 해보고 내린 결론이죠

  • 8. 에궁
    '22.3.16 1:33 AM (1.243.xxx.100) - 삭제된댓글

    제 얘기 같아서 또 댓글 다는데요.
    아이친구엄마에 너무 큰 의미 부여하지 마세요.
    이사가면 다 끝나는 인연이더라구요.
    시절인연. 다 부질 없더라구요.
    아이 통해 맺어졌지만 아이를 통해 서로 얻을 게 없으면 끝나는 관계. 대체로 그래요.
    너무 의미 부여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9. 미미
    '22.3.16 1:33 AM (1.243.xxx.100)

    제 얘기 같아서 또 댓글 다는데요.
    아이친구엄마에 너무 큰 의미 부여하지 마세요.
    이사가면 다 끝나는 인연이더라구요.
    시절인연. 다 부질 없더라구요.
    아이 통해 맺어졌지만 아이를 통해 서로 얻을 게 없으면 끝나는 관계. 대체로 그래요.
    너무 의미 부여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10. ****
    '22.3.16 1:40 AM (119.207.xxx.82)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모두 좋네요.
    원글님 참고하시고 힘내시길요.

  • 11. 입싼것들
    '22.3.16 1:41 AM (223.39.xxx.138)

    많아요 저도 입이 무거운 편인데 남들은 안그렇더군요 그게 타인에게 배려가 없어서 나불대는거죠 세상은 아주 가벼운 인간관계가 대부분이던데요 걍 다들 지밖에 모릅니다 친한척 붙어다니는 것들 이젠 부럽지도 않아요 그냥 필요하니까 그때만 필요한거에요

  • 12. ㅇㅇ
    '22.3.16 1:46 AM (180.64.xxx.3) - 삭제된댓글

    서서히 멀어지세요 그게 제일 뒤탈없고 깔끔하더라구요. 마이 먹으면 다들 그렇게 멀어져요. 어렸을때나 치고박고 감정상하고 쌈박질하다 토라진 채 멀어졌지..

  • 13. ㅇㅇ
    '22.3.16 1:46 AM (180.64.xxx.3) - 삭제된댓글

    서서히 멀어지세요 그게 제일 뒤탈없고 깔끔하더라구요. 나이 먹으면 다들 그렇게 멀어져요. 어렸을때나 치고박고 감정상하고 쌈박질하다 토라진 채 멀어졌지..

  • 14. ㅇㅇ
    '22.3.16 2:00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저도 남말 전하지 않으려 하지만
    백프로라고는 말 못해요
    원글님은 무슨 권한으로 친구라는 사람에게 비밀을 전하고 비밀을 지키라고 말하죠??
    친구라서 말하면 지켜야하나요?
    비밀이라고 단서 붙이고 남에게 말하지 마세요
    더 부담스럽죠
    친구에게 고민을 얘기햇고 친구가 듣고 말안하고 기다려주는 친구를 다시 만나세요

  • 15. 그럼
    '22.3.16 2:02 AM (125.128.xxx.85)

    그냥 덮고 잘 지내세요.
    덮고 서서히 멀게 되기 싫다면...
    완벽하게 내 맘에 들게 행동하는 사람은 없어요.
    상대방도 나에게 뭔가 거슬리는 게 있어도 덮고 지냈을수 있어요,

  • 16. 웃기네
    '22.3.16 2:07 AM (223.39.xxx.138)

    말하지 말라고 하면 말안해야지 뭔 잔말이 그리 많아 못된것들

  • 17. 221
    '22.3.16 2:12 AM (180.64.xxx.3) - 삭제된댓글

    왜 물흐려요 좋은 글들에... 님얘기 같았어요?? ===
    저도 남말 전하지 않으려 하지만
    백프로라고는 말 못해요

  • 18. 너만
    '22.3.16 2:43 AM (125.178.xxx.135)

    알라고 얘기했는데 다른 사람에게 말했다면
    신뢰는 깨진 거 아닌가요.
    어떻게 관계가 유지되나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얘기하니 별로 놀라지 않았을 때
    그 사람 반응은 어땠나요.

  • 19. 원래
    '22.3.16 3:06 AM (180.64.xxx.41)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 재정립 40에 한 번, 50에 한 번 와요.
    그 즈음에 지금 이른 것 뿐이고, 사유도 대체로 비슷하고 배신감과 쌓아온 정과 시간이 깊이 갈등하게 하고요.
    그리고 내 소문은 보통 내 입으로 날아다니는 새를 만들어 세상에 내보내게 돼요.
    그 내밀한 사정과 상세한 이야기를 누가 가장 잘 알겠어요.
    자신을 원글님의 자녀라 생각하고 놀랄만한 내 이야기를 친구 아줌마들한테 알려주는 엄마를 상상해보세요.
    특히나 오래 만났다면 앞뒤 정황이나 전과는 뭔가 달라진 원글님 태도로 A한테 듣지 않아도 그녀들은 뭔가 짐작이 가고 그 짐작에 대해 이야기를 서로 나누었을 지도 모르죠.
    이미 알았건 몰랐건 A외 사람들이 놀란 척 안 해준 것이 오히려 배려일 가능성은 아예 없나요?
    남의 비밀을 잘 지켜주는 것처럼, 남이 듣고 놀랄 정도의 내 비밀도 자신에게 잘 지켜주세요.
    이 일로 A와의 관계에 대한 입장 결정 보다는 자신을 살펴보는 게 더 중요하고 시급해요.
    모임 중에 구성원이 알 정도로 어떤 한 두사람과 친분을 더 깊이 하는 것은 중년 이후에는 바람직하다고 보기 어려워요.
    특히 중년이 넘어가면 더요.

  • 20.
    '22.3.16 3:18 AM (125.142.xxx.167) - 삭제된댓글

    애도 아니고, 너만 알아라~ 라가 통한다고 생각하시다니.
    님도 님 비밀을 스스로 못지키고 말하는데, 남이 그걸 지켜줄거라 생각하시나요?
    자기 비밀은 자기가 지키는 거예요.
    먼저 비밀을 말한건 님이잖아요.

  • 21.
    '22.3.16 3:18 AM (125.142.xxx.167)

    애도 아니고, 너만 알아라~ 라가 통한다고 생각하시다니.
    님도 님 비밀을 스스로 못지키고 말하는데, 남이 그걸 지켜줄거라 생각하시나요?
    자기 비밀은 자기가 지키는 거예요.
    먼저 비밀을 말한건 님이잖아요.
    그 사람 원망 할 일이 아니예요.

  • 22. .....
    '22.3.16 5:04 AM (72.42.xxx.171)

    친구라는 핑계로 너무 높은 잣대를 강요하시는 것 같아요. 적당히 말 통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관계인걸요. 너무 크게 정의하려 들지 말고 너무 큰 기대치 가지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야 말로 친구일 뿐. 쓰신거 보면 영혼의 동반자 찾으시는 것 같아요.

  • 23.
    '22.3.16 6:26 AM (124.54.xxx.37)

    특히 아이에 관한 문제는요 아이통해 만난 엄마들에게 얘기하면 안됩니다.그럴거면 차라리 아무 교류도 안하는게 나아요.

  • 24. 배신감?
    '22.3.16 7:19 AM (112.214.xxx.10)

    말옮긴거 말고.. 그로인해 피해가 있는지요.
    본인의 이익을 위해 이간질하고 수작부린거도 아닌데
    멀어질 이유가 있나요?
    나눌말의 농도를 조절하심이 어떠실까요?
    세상살면서 맘 맞고 좋은사람 만나기 쉽지않아요.

    왜 내 비밀의 무게를 상대에게 지어주고 지켜주길 바라나요?
    그것도 좋지않아요.
    그사람도 그사람나름대로 털어놓을 상대가 있을껀데요.
    그사람의 인간관계도 존중하심이.

    좋은사람이면 궅이 말옮긴거 확인 안했음 좋겠고.
    앞으로 본인이 수위조절하면서 말하심 될듯해요.
    확인차 말하는 순간 서로 불편해질수있지 않을까 싶어요.

  • 25. ....
    '22.3.16 8:18 AM (218.38.xxx.12)

    저도 비슷한경우겪었어요
    A랑은 그냥 저냥 지내지만 말은 가려서 하고
    가끔만 보게 됐어요
    나머지들은 저만 멀어졌어요 ㅠ
    A는 여전히 그들과 어울리고..
    가끔 생각해요 그냥 다 냅둘걸
    괜히 나만 ..

  • 26. 저라면
    '22.3.16 8:23 AM (222.113.xxx.47)

    그 사람이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술을 자제못하는 사람이면
    거리둡니다.

    본인이 술도 자제 못하는데
    비밀유지를 할 수 있을거라 믿다니..

    이 기회에 멀어지세요
    언제 사고쳐서 원글님까지 곤란하게 할 지 몰라요.

    그리고 나이들어 만난 관계에
    너무 깊고 진한 기대와 감정을 기대하는 거
    어린애도 아니고 어른들이 그러기 어려워요
    결혼한 부부처럼 한 30년 친구로 지내보고
    60 70대에 얻을 수 있는 관계를
    만난지 채 몇년 되지도 않는 사람과 누려보고 싶다는 거
    과욕이에요.

  • 27. 그냥요
    '22.3.16 8:28 AM (211.109.xxx.92)

    원글님이 그 분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특별했던걸로 인정하고 이젠 서서히 멀어지세요
    두분이 친하고 다른분은 지인 관계 정도였다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포함 4명인 관계였잖아요
    그 중 누구와 더 각별하면 늘 탈이 납니다
    여러명인 관계는 어쩔수 없어요
    a씨가 분명 잘못한거 추측 가능하고 원글님 서운한것도
    사실 맞고요
    근데 4명의 관계에서는 서로 다 동상이몽일수 밖에는 없는것도 사실이구요 ㅠ

  • 28. 님이 이번에
    '22.3.16 8:38 AM (1.241.xxx.216)

    받았을 실망감 배신감은 결코 나쁘지 않아요
    이런 경험은 겪어 본 엄마들 꽤 많을거에요
    특히 아이친구엄마 동네엄마 심지어 동창도요^^
    그게 악의를 가지고 한 행동이 아니라도 상대에 대한 신뢰감은 바닥을 치게 되지요
    더더욱 아이와 관련된 관계에서 아이 이야기는 심한 자랑도 험담도 속풀이도 조심하셔야해요
    그냥 성장과정인데 당시 안겪는 사람들에게 심심풀이도 되고 구설이 되기도 하지요 별것도 아닌데요ㅋㅋ지금이야 님도 욱하시겠지만 그또한 시간지나면 별거 아니에요 흠도 아니고요
    그렇지만 세상일이란건 절대~~반드시~~너만~이런 단어들이 모래성같이 사라질 때가 많아요
    남을 못믿을게 아니라 내가 스스로 거리를 두고 조심해야 할 부분인거지요
    물론 상대의 처사는 아쉽긴 합니다만 넘 속상해마시고 이 또한 남들도 다 겪는 경험이구나 생각하시고 대놓고 묻지 마시고 슬쩍 넘어가세요
    하지만 혹여나 누군가 님에게 속풀이 했을 때는 한귀로 듣고 얼른 한귀로 흘려버리고 입은 다무는걸로요
    아이의 성장은 엄마의 성장이기도 하더라고요
    님의 이번 고민은 님을 한층 성장시켰을 겁니다
    님이 겪어봐서 아니까요^^

  • 29. 사과
    '22.3.16 10:44 AM (119.197.xxx.1)

    너무너무 지혜로운 댓글들이 많네요
    나중에 차근차근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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