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죽기 직전에 잠깐 몇초사이 뇌활동이 이루어지면서, 지나간일들이

마지막 날 조회수 : 3,294
작성일 : 2022-03-15 11:05:49
주마등처럼 보여지며 지나간다고 하잖아요.
전 어떤 필름들이 하일라이트 처럼 보여질지 알것 같아요.
평생 행복했던 기억보다는..늘 외롭고 우울했던 기억이 많은데
특히 딸아이와 보냈던 추억 필름이 젤 많을것 같아요.
다음 생엔 그 무엇으로도 태어나지 않았음 합니다.
IP : 24.85.xxx.19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22.3.15 11:10 AM (125.180.xxx.53)

    다시는 그 무엇으로도 태어나지 않기를...

  • 2. 그게참
    '22.3.15 11:13 AM (112.153.xxx.148)

    몇대가 덕을 쌓아야 무아로 존재? 한다는 말에
    절망 ...그러나 저도 다시는 생명있는 걸로 안 오고 싶네요.

  • 3. ♡♡♡
    '22.3.15 11:13 AM (180.66.xxx.74)

    다음생엔 최고의 행복한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꺼예요 이번생도 힘드신일도 많지만 누구나 쉽지않은 인생인고같아요 좋은생각 밝은생각 마니하시고 님의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 4. ..
    '22.3.15 11:13 AM (159.196.xxx.79)

    다음 생이라는 건 원래 없어요.

  • 5. .....
    '22.3.15 11:15 AM (211.221.xxx.167)

    저도 전생이나 다음생이란거 그리고 천당도 지옥도 안믿어요.
    아니 믿고싶지 않아요.
    죽으면 그냥 사라져버렸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 6. ...
    '22.3.15 11:16 AM (39.7.xxx.64)

    제작년 돌아가신 친정엄마 생각나네요
    우리 엄마는 마지막에 어떤 기억을 가지고 가셨을지요.

  • 7. ff
    '22.3.15 11:20 AM (211.252.xxx.100)

    이모 보니까 돌아가시기 며칠 전에 만났을 때 이모가 자랄 때 일 많이 하고 고생했던 기억을 엄마에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때부터 그런 생각이 드나봐요.

  • 8. ..
    '22.3.15 11:21 AM (112.150.xxx.19)

    분명한건 지금 행복해야 다음도 행복해요.
    현재 괴로움을 끊어내야 윤회의 고리를 끊어낼수 있습니다.

  • 9. ..
    '22.3.15 11:24 AM (223.39.xxx.96)

    영혼의 존재를 믿음으로‥
    다음생에는 알렌워커나 아비치등
    음악적인 재능을 주시라고‥
    갈망만 주시고 재능은 안주셨으니 ‥다음생엔 꼬옥~~!
    좋은일 많이 하려 노력하며 속으로 빕니다ㆍㅎ.
    엄마가.. 돌아가신 할머니
    제발 고생말고 잘 돌아가시라고 늘 기도ㆍ
    정말 딱 이주일 누웠다가 돌아가셨다네요ㆍ
    기도의 힘을 믿습니다ㆍ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으니 ‥잘 좀 봐주세요ㆍ^^*

  • 10. 민들레
    '22.3.15 11:38 AM (14.55.xxx.141)

    다신 안 태어납니다

  • 11. 그런거같아요
    '22.3.15 11:45 AM (211.218.xxx.114)

    엄마돌아가실때
    눈동자가 막돌더라구요
    살아온날들이 주마등처럼
    막지나가는거처럼
    이생은 여기까지
    다시태어난다구요??
    그냥나의 디엔에이가 이어주겠죠

  • 12. 죽기직전
    '22.3.15 12:02 PM (116.41.xxx.141)

    환자를 급히 fmri 에서 다른 병으로 촬영을 할일이 있었는데..
    아주 드물게 촬영되었던 적이 있었다하더라구요
    뇌의 기억저장회로 특정부위가 활성화 되고있었다고..

  • 13. 아.
    '22.3.15 12:07 PM (122.36.xxx.85)

    병원에서 혼자 쓸쓸히 돌아가신 우리엄마는,
    아마도 아주 어린 시절 할아버지와 지내던 시절.. 그 시절이 제일 행복했고, 유일하게 엄마에게 사랑을 주신 분.
    저도 다음생 같은건 없으면 좋겠어요.
    엄마 돌아가시고는 꼭 다음에 다시 만나기를 기도했는데, 그냥 다음생은 없길 바래요. 지금도 온갖 걱정으로 마음 편할날이 없습니다.

  • 14. 어떤큰일로
    '22.3.15 1:00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주마등 본적있는데요
    다보이는게아니라
    아 이게 그주마등이구나 싶게
    느껴지는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9325 디즈니플러스 영화 제목 알려주세요 2 기억나게 해.. 2022/03/16 998
1319324 왜들 관리자를 힘들게 하시나요? 53 2022/03/16 2,597
1319323 댓글보니 기가차네요.. 18 ?? 2022/03/16 2,725
1319322 공정한 언론은 이제 없는거죠 6 ㅇㅇ 2022/03/16 779
1319321 한글의 우수함. 이래도 다 6 뚜뚱 2022/03/16 1,151
1319320 십년만에 동생이 전화를 했어요 6 거의 2022/03/16 5,818
1319319 보험 잘아시는분 .. 6 꼼달달 2022/03/16 1,124
1319318 전광훈 부정선거 자백 10 .. 2022/03/16 2,880
1319317 문통 밭두렁으로 안당하려면 8 ㄱㅂㅅ 2022/03/16 1,020
1319316 냉동새우살 모래알이 씹히는데 1 왜그런지요?.. 2022/03/16 1,042
1319315 용산 부동산카페 근황.jpg 45 ... 2022/03/16 17,125
1319314 대통령 거주지를 이런식으로 마음대로 할수있나요? 17 별일이네 2022/03/16 2,368
1319313 문제는 내로남불 18 내로남불 2022/03/16 1,484
1319312 혹시 코로나 재감염자는 수치 산출 안하나요? 1 .. 2022/03/16 1,099
1319311 유퀴즈 지웅이네 5 lemont.. 2022/03/16 4,610
1319310 확진자 격리끝나기전에 pcr 또 할필요 없죠? 4 cinta1.. 2022/03/16 1,412
1319309 카카오페이에서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 2 딸기 2022/03/16 1,202
1319308 도대체 왜 이렇게들 설쳐대는거죠??!! 17 진짜 2022/03/16 3,848
1319307 냉장고 사는게 맞을까요? 3 .. 2022/03/16 1,791
1319306 휴직할지 말지 고민되네요 1 ㄲㄲㄲ 2022/03/16 1,233
1319305 노욕 ?셀프 수여?? 사실은 이렇답니다. 28 .... 2022/03/16 2,280
1319304 코스트코 버터 추천해주세요^^ 8 장보는날 2022/03/16 2,409
1319303 당근마켓은 집근처 동네 물건만 살수있나요? 5 .. 2022/03/16 1,474
1319302 충치긁어낸 자리가 너무 이뻐요;; 3 ㅇㅇ 2022/03/16 2,810
1319301 여자가 생으로 5수해서 28 근데 2022/03/16 5,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