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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들 인테리어가 다 똑같아요

지겨워 조회수 : 7,695
작성일 : 2022-03-14 14:45:39
아래 비스포크 냉장고 글보다 생각나서 써봐요.
몇달 뒤 이사를 앞두고 있어서 인테리어 참고하려고 한달가량 오늘의집과 네이버 카페를 계속 보는데요.
다들 자신만의 개성을 반영한 집처럼 자랑스럽게 소개하는데 솔직히 서른 집에 하나 정도나 다를까... 다 너무 똑같아요.
가전은 물론이고 쇼파, 식탁, 의자...... 심지어 소품까지 다 비슷비슷해서 봤던 집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경우도 있어요.
유행이어서인가요. 아니면 어떤 스타일이 유행하면 그 유행에 맞는 물건밖에 못구해서인가요.
이게 십수년 전 꽃무늬 냉장고와 다를게 뭔가 싶은 생각도 드는데
정작 온라인 집들이 하는 분들은 하나같이 본인만의 개성을 살렸다며 세상 없는 스타일처럼 얘기하니 가끔은 댓글달아 지적하고 싶은 충동이 들어요.
돈 많이 들여 복붙한 것 같은 집이 아니라 개성있는 인테리어가 보고 싶어요!
IP : 121.129.xxx.130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3.14 2:47 PM (117.111.xxx.1)

    다양한 인테리어 하기엔 다들 아파트 사니까 구조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기도 하죠..

  • 2. 그니까요
    '22.3.14 2:48 PM (14.32.xxx.215)

    본인들은 자기 개성 잘 살렸다고 생각하는데 결국 다 똑같은거에요 ㅠ
    좀 세월을 두고 취향이란게 생겨야하는데 돈들고가서 한번에 다 해버려서 그런것도 았어요

  • 3. 그게
    '22.3.14 2:48 PM (116.32.xxx.191) - 삭제된댓글

    유행인 것도 있고 업자들도 편하게 일하고 싶으니까 권하기도 하고요.

  • 4. ㅇㅇ
    '22.3.14 2:50 PM (223.39.xxx.199) - 삭제된댓글

    뭔지 알거 같아요 인테리어도 유행이 있어요
    혹시 클래식한걸 좋아하시면 유명한 인테리어 업체 포트폴리오 한번 봐보세요
    한성 아이디 같은데서 고객집이 좀 비싼집있잖아요 압구정아파트모 이런 곳. 리코델링 한 스타일이라고 나오는거 보면 그나마 덜 유행 따르고 조명도 고급스러워요

  • 5. 그 개성
    '22.3.14 2:50 PM (211.227.xxx.165)

    잡지나 ㆍ남의집 구경하고 생겨나는게
    대부분이죠~~

    한때 인테리어카페에 대문사진 장식하던
    저희집은 이제 앤틱이라는 이름달고 구석기로~~슝 ㅎㅎ
    추억에 젖게되네요

  • 6. ㅇㅇ
    '22.3.14 2:50 PM (58.234.xxx.21)

    천장 낮고 좁은 한국 아파트에 최적화된 인테리어 같아요
    넓어 보이고 싶고 깨끗해 보이고 싶은..
    꽃무늬 냉장고는 진짜 아니였구요 ㅠ
    당시에도 너무 싫었어요
    인테리어에 막 관심갖고 발전하는?시기이니
    점차 다양화 되겠지만
    막상 현실에 지인들 집 가보면 그렇게 된 집도 거의 없어요

  • 7. ㅎㅎ
    '22.3.14 2:51 PM (118.235.xxx.152) - 삭제된댓글

    요즘 아니라 주욱 그래왔죠
    비슷비슷 .
    뭔가 변화하면 다들 똔 그거로.

  • 8. ..
    '22.3.14 2:53 PM (14.39.xxx.23) - 삭제된댓글

    한국인들이 아파트를 선호해서 반이상은 천편일률적이기도 하고 그외 빌라나 단독도 디자인에 자기색이 없어서 그래요. 오늘의집가면 자기색입힌 찐 집은 백명중 5.6될까 말까.. 나머지는 아웅다웅.. 여기도 자기집 인테리어카페같다 호텔같다 자랑하는데 그냥웃지요.. 셀인가보면 복붙한 그런집중 하나겠죠.

  • 9. gg
    '22.3.14 2:53 PM (175.114.xxx.96)

    원래 그래요
    과거에 프로방스 스타일을 지나 스칸디나비아 스타일...ㅎㅎㅎ
    정말 그 국민 현관부터 가짜 창문 소품까지..ㅎㅎㅎ

  • 10. 진정한
    '22.3.14 2:53 PM (223.38.xxx.59)

    인테리어는 고급 주택들에 가보면 있어요.
    아파트는 천장부터 낮아서 아웃이죠.
    햄스터 아파트 느낌, 다 똑같아요.

  • 11. ㅡㅡ
    '22.3.14 2:54 PM (14.39.xxx.23) - 삭제된댓글

    한국인들이 아파트를 선호해서 반이상은 천편일률적이기도 하고 그외 빌라나 단독도 디자인에 자기색이 없어서 그래요. 오늘의집가면 자기색입힌 찐 집은 백명중 5.6될까 말까.. 나머지는 아웅다웅.. 여기도 자기집 인테리어카페같다 호텔같다 자랑하는데 그냥웃지요.. 셀인가보면 복붙한 그런집중 하나겠죠.
    구조적 한계는 제외해도 메종이나 엘르 나올법한 스타일링의 집은 아주 드물어요.

  • 12. ...
    '22.3.14 2:55 PM (223.38.xxx.180)

    유행을 피해가려면 노력이 필요한데 힘들죠
    옷도 내가 만들어 입을수도 없고
    가구 가전 등 예전에 쓰던거 사고 싶어도 구하기 힘들어요

  • 13. 한집
    '22.3.14 2:56 PM (14.32.xxx.215)

    오래 살면 더 웃겨요
    안방은 혼수로 해온 마호가니 앤틱
    딸방은 당시 유행하던 프로방스
    주방은 컨트리풍
    거실은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인데 묘하게 할머니풍
    이상 저희집 소개였어요 ㅋㅋ

  • 14. ㅡㅡ
    '22.3.14 2:56 PM (14.39.xxx.23) - 삭제된댓글

    한국인들이 아파트를 선호해서 반이상은 천편일률적이기도 하고 그외 빌라나 단독도 디자인에 자기색이 없어서 그래요. 오늘의집가면 자기색입힌 찐 집은 백명중 5.6될까 말까.. 나머지는 아웅다웅.. 여기도 자기집 인테리어카페같다 호텔같다 자랑하는데 그냥웃지요.. 셀인가보면 복붙한 그런집중 하나겠죠.

    구조적 한계는 제외해도 메종이나 엘르 나올법한 스타일링의 집은 아주 드물어요. 한국 인테리어잡지 나오는 단독집들도 규모만 크지 실상 자기색없는 집들이 허다해요. 분량채워야하니 싣는거지만.

  • 15. 해보니
    '22.3.14 2:56 PM (112.155.xxx.170) - 삭제된댓글

    인테리어 좀 고르려고 하면, 업자들이 요즘 잘나가는 것들만 갖다놓기 때문에, 고르는데 한계가 있어요.

  • 16. ㅡㅡ
    '22.3.14 2:58 PM (14.39.xxx.23) - 삭제된댓글

    한국인들이 아파트를 선호해서 반이상은 천편일률적이기도 하고 그외 빌라나 단독도 디자인에 자기색이 없어서 그래요. 오늘의집가면 자기색입힌 찐 집은 백명중 5.6될까 말까.. 나머지는 아웅다웅.. 여기도 자기집 인테리어카페같다 호텔같다 자랑하는데 (사족으로 호텔왜가냐 침구더럽다 내집이 최고다 난데없는 집부심은 덤) 그냥웃지요.. 셀인가보면 복붙한 그런집중 하나겠죠.

    구조적 한계는 제외해도 메종이나 엘르 나올법한 스타일링의 집은 아주 드물어요. 한국 인테리어잡지 나오는 단독집들도 규모만 크지 실상 자기색없는 집들이 허다해요. 분량채워야하니 싣는거지만.

  • 17. 해보니
    '22.3.14 2:59 PM (112.155.xxx.170) - 삭제된댓글

    인테리어 좀 고르려고 하면, 업자들이 요즘 잘나가는 것들만 갖다놓기 때문에, 고르는데 한계가 있어요. 그리고 독특하게 개성있게 하려면, 본인이 발로 뛰어서 모든 제품구매, 설치업자 섭외, 가격 흥정 등등 처음부터 끝까지 공사에 관여해야하는데 이것도 잘모르면 인테리어 산으로 가고.. 몸만 축나고. 암튼 쉽지 않더군요

  • 18. ㅡㅡ
    '22.3.14 3:04 PM (14.39.xxx.23) - 삭제된댓글

    한국인들이 아파트를 선호해서 반이상은 천편일률적이기도 하고 그외 빌라나 단독도 디자인에 자기색이 없어서 그래요. 오늘의집가면 자기색입힌 찐 집은 백명중 5.6될까 말까.. 나머지는 아웅다웅.. 여기도 자기집 인테리어카페같다 호텔같다 자랑하는데 (사족으로 호텔왜가냐 침구더럽다 내집이 최고다 난데없는 집부심은 덤) 그냥웃지요.. 셀인가보면 복붙한 그런집중 하나겠죠.

    구조적 한계는 제외해도 메종이나 엘르 나올법한 스타일링의 집은 아주 드물어요. 한국 인테리어잡지 나오는 단독집들도 규모만 크지 실상 자기색없는 집들이 허다해요. 분량채워야하니 싣는거지만.

    자재를 못골라서 그렇다라는 것도 반은 틀리는게..
    컬러나 디자인 색을 빼고 베이직으로만 하고
    가구나 패브릭 가변성있는걸 선택해서 색을입히는건 주인의 안목과 취향입니다. 이걸 다 업자탓을 할순없어요.

  • 19. 음..
    '22.3.14 3:05 PM (121.137.xxx.231)

    인테리어 유행도 유행이겠고
    정말 아파트 천장 낮고 구조 똑같고 이러니 개성있게 꾸미는 거에 한계가 있던데요
    최대한 그 구조에 맞게, 넓게, 깔끔하게..하려다보니 다 비슷하게 되는 거 같아요.

  • 20. ㅇㅇ
    '22.3.14 3:05 PM (124.49.xxx.240)

    힘들어요
    재능이 있어도 힘든데 보통 평범한 사람은 기본만 가자 생각하게 되는 거죠
    그런면에서 요즘 유행 좋아요 우선 화이트&베이지 깔고 가니까 큰 실패 없거든요

    저도 색감 참 못 없고 관심도 없는데 몇년전 인테리어하면서 그냥 올화이트해주세요! 지르고 바닥만 무게를 줬더니 쓰던 가구 들여놔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능력 있으신 분들이 가끔 유니크하게 인테리어한 것 보면 눈이 호강이죠.

  • 21. ㅇㅇ
    '22.3.14 3:05 PM (125.135.xxx.126)

    똑같은 집에 똑같은 물건에
    한계가 있고 거기서 또 거기서 배워 고르다 보니
    정말 감각적 센스 있는 사람들 말고는 비슷하게 가겠죠
    세상엔 전현무 같은 사람이 훨씬 많아요
    그러는 님은, 개성을 조화롭게 이쁘게 살릴 자신 있나요?
    돈이 아주 많거나, 감각이 뛰어나거나
    대부분은 평범하지 않겠나요 ㅎㅎ

  • 22. 인테리어
    '22.3.14 3:09 PM (210.205.xxx.46)

    저는
    현재의 눈에는
    현재 유행하는 스타일이 제일 이쁘더라구요
    개성이 있다는게
    남다르다는게..
    지나간 과거의 스타일도 아니면서
    그런게 뭐가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옷도 집도
    튀는걸 안좋아해서
    그런가봐요

    단, 어떤 스타일이든
    조화로움은 중요한거같아요

    엔틱이든
    모던이든
    화이트든
    그레이든 다 좋지만
    개성을 취하려고 막 언밸런스하면
    좀 난감하긴해요

  • 23. ㅇㅇ
    '22.3.14 3:14 PM (223.39.xxx.251) - 삭제된댓글

    꽃무늬 냉장고 꽃무늬 벽지 엔틱 프로방스
    이쁘다고 생각한적 한번도 없어요
    인테리어 할때도 꽃무늬 벽지 왜 안하냐고 업자가 그러고

    지금 인테리어가 여지껏 한국에서 유행한 인테리어중
    한국 주거 공간이랑 가장 어울려요
    이게 한옥 실내 인테리어 스티일로 변형할때도
    자연스럽구요

  • 24. 인테리어
    '22.3.14 3:18 PM (210.205.xxx.46)

    유행 좋아하지만
    저도
    꽃무늬 냉장고, 컬러에어컨은
    그때도 손사레 쳤어요.
    백색 냉장고 좋아했고
    지금 비스포크도 좋아합니다

  • 25. ㅇㅇ
    '22.3.14 3:27 PM (211.206.xxx.238)

    개성있는 인테리어보려면 외국거 보셔야지요

  • 26. 한옥
    '22.3.14 3:29 PM (58.234.xxx.21)

    꽃무늬 냉장고 꽃무늬 벽지 엔틱 프로방스
    이쁘다고 생각한적 한번도 없어요
    인테리어 할때도 꽃무늬 벽지 왜 안하냐고 업자가 그러고

    지금 인테리어가 여지껏 한국에서 유행한 인테리어중
    한국 주거 공간이랑 가장 어울리고
    한옥이랑도 이질감 없이 잘 어울려요

  • 27. ㅎㅎ
    '22.3.14 3:30 PM (221.142.xxx.108)

    인스타에 뜨는 집들은 보면 거의 협찬이더라고요~~~~~~
    오늘의집도 마찬가지인듯
    그리고 제가 리모델링 해보니까....
    제가 전문가가 아니니 그냥 업체를 믿고 추천해달라하고
    업체는 비슷비슷한 스탈로 추천하는게 편하고 재고도 안남으니 나은거 같더라고요
    벽지색깔은 제가 원하는거 있었는데 확신은 없는상태 ㅠ
    근데 업체에서 단점 얘기하고 자기들이 추천하는거 장점을 나열하니..
    저같은 보통 사람은 그냥 ;; 유행하는 스탈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 28. ....
    '22.3.14 3:33 PM (223.62.xxx.192)

    비슷한 사이트를 가니 그렇죠.
    고급스런 자료가 많은 사이트와 잡지를 보세요

  • 29. 한국 사람은
    '22.3.14 3:40 PM (175.120.xxx.134)

    같아야 안심할걸요?
    난 시류에 도태되지 않고 가고 있다 이러면서.
    또 남의 집 가서
    지 눈에 익숙한 거 안 보이면 그 집 인테리어는 옛날 고대로 있더라 이런 소리나 해대죠.

  • 30. ..
    '22.3.14 3:41 PM (223.38.xxx.122)

    지금 인테리어중인데 화이트에 우드 살짝 넣었어요. 집은 도화지라 생각하고 가구나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려구요.
    알록달록 가전 금방 질리고 유행탈것 같아서 화이트나 베이지로만 싹 바꿨어요.

  • 31. ..
    '22.3.14 3:42 PM (118.235.xxx.58)

    화이트와 베이지. 그리고 북유럽 스타일의 공간여백이
    신혼부부나 젊은 세대가 인테리어하기 가장 좋거든요.
    큰 돈 들이지 않아도 되고 깔끔해 보이고
    아이들 키우기도 좋죠.

    고급스럽고 유니크한 인테리어는
    일단 주인장의 센스, 컬러 감각,
    재력, 평수가 받쳐줘야 해요.
    집안 전체 조명만 해도 비싼지라..

  • 32. 아줌마
    '22.3.14 3:45 PM (223.38.xxx.104)

    전 내내
    화이트-우드
    19년 전 결혼해서 부터 지금까지 집세 번 옮기는 동안
    똑같은 인테리어 였어요
    지금에서야 유행 하네요

  • 33. ...
    '22.3.14 3:49 PM (211.114.xxx.111)

    똑같아도 요즘 인테리어가 제일 깔끔하고 예쁜 것 같아요^^

  • 34. 감각있는
    '22.3.14 4:00 PM (123.212.xxx.236) - 삭제된댓글

    사람들은 십수년전에 쓰던 usm
    요새 많이 보이던데 흔해지니 참 촌스러워 보입니다

  • 35. 원래도
    '22.3.14 4:02 PM (106.255.xxx.18)

    원래도 다 똑같았어요

    유행따라 흘러가고 아파트 생활 50프로인 나라에서
    언제는 개성있었나요?

    차라리 요즘같은 미니멀이 그나마 나은거 같아요

  • 36. 한국은
    '22.3.14 4:09 PM (106.255.xxx.18)

    아파트가 층고가 참 낮아요

    프랑스 부동산 리얼리티 보는 중인데
    여기는 층고가 4-5미터밖에 안되서 안높아요 하는거보니 참 ㅎㅎ
    우리나라 층고는 3미터도 높은건데 싶던데요

    아파트 생활이 대부분이고
    층고가 낮음 -> 벽과 바닥이 화이트여야 그나마 넓어보여요
    요즘엔 무문선 무몰딩으로 그나마 낮은 층고를
    극복하고 미니멀하게 선을 정리해서 넓어보이게 하는게
    유행이 된거에요

    좌식생활하니까 바닥이 요즘 흰 타일 유행하지만
    마루바닥인 경우가 많고
    흰색 +우드가 중심이다보니
    가구들은 너무 튀기보다 중간중간 포인트 주는게 질리지 않고
    그러다보니 결국다 비슷비슷하게 되가는데

    전 요즘 유행방향이 질리지 않는 방향인거 같아 나은거 같아요

  • 37. ㅎㅎ
    '22.3.14 4:22 PM (1.239.xxx.231)

    다들 취향이 있겠지만요.
    저는 오히려 드디어 제가 오래도록 추구했던
    인테리어가 유행을 타는구나 싶어서요.
    ㅋㅋ 올화이트 깔끔 심플 튀어나옴 없애기요.

    제가 그 동안 들었던 얘기는..
    깨끗하긴 한데 너무 하얗다 집이 너무 횅하다
    앙드레김 스타일이다.
    펜션같다(그 당시에는 칭찬느낌이 아닌)
    암튼 좋네요^^

  • 38. 맞아요
    '22.3.14 4:22 PM (39.7.xxx.153)

    올화이트, 비스포크 가전, 무문, 무몰딩, 북유럽 브랜드 조명, 테이블,의자, 모듈쇼파...
    다 똑같아서 보는 재미가 없긴해요.
    몰개성 국내 20~30평대 아파트 구조나 천고의 한계도 이유겠죠

  • 39. 아파트 문화
    '22.3.14 4:32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가 우리나라의 선호하는 집형태라
    지금 북유럽 씸플한게
    선호되는 추세예요.
    예전부터 흰색인테리어가
    가구색을
    자유롭게 맞출수 있어 편하죠.

  • 40. ㅎㅎ
    '22.3.14 4:34 PM (14.40.xxx.239)

    예전부터 올화이트 우드 인테리어 지향하던 저에게 요즘 유행은 좀 아쉽긴 했어요. 예전에는 나무로 된 원목 가구들이 나름 있었는데, 요즘은 우드 느낌 가구들이더라구요.

    비스포크 냉장고는 제가 워낙 싫어하는 스타일인데, 딱 하나 싱크대 선에 맞게 튀어나오지 않게 하는 부분만 맘에 들더군요. ㅎㅎ

    가전은 최대한 안 보이는 게 가장 이쁜 것 같습니다. ^^

  • 41. ㅇㅇ
    '22.3.14 4:38 PM (106.255.xxx.18)

    비스포크가 유행하는건
    싱크대장에 맞출수가 있어서 그래요

    다른 냉장고들은 좀 두꺼워서 앞으로 튀어나오거나
    문여는 것을 위해 문짝이 튀어나오거든요

    비스포크는 아예 그런걸 염두해서 머릴 잘썼어요
    키친핏이라는 라인을 사면
    문짝이 튀어나오지 않게 싱크대장에 딱 맞춰줘요
    대신 용량이 줄어들지만요

    색상을 조립하는것도 괜찮긴 하지만
    대부분 아이보리색 무채색으로 쓰는 경우가 많고요
    색보다는 싱크대장에 딱 맞춰 끼워서
    마치 빌트인 냉장고처럼 쓸수 있게 만든게
    유행을 선도하게 만든거에요

    그외 럭셔리 인테리어는
    대부분 가게나우 스틸 냉장고 쓰긴 합니다만
    인테리어 하다보면 비스포크처럼 인테리어에 안튀게
    넣을수 있는게 없어서 그런거에요

  • 42. 원글
    '22.3.14 4:46 PM (121.129.xxx.130)

    저같은 생각하는 분들 많으셨군요..... 화이트, 무문선, 무몰딩, 북유럽 조명이야 인테리어 업자들이 했다 치고 그 안을 채운 가구라도 다양했으면 싶은데 동글한 쇼파, usm 수납장, 임스 테이블, 바르셀로나 의자 등등 결국은 다 똑같아 순간적으로 지겨워 글써봤어요.

  • 43. ..
    '22.3.14 5:06 PM (112.155.xxx.170) - 삭제된댓글

    실제로 인테리어 매장에 가보면 선택할구 있는게 몇개 없어요. 원글님도 한번 인테리어 해보시길.. 그리고 일단 내스타일대로 하려면, 안목도 있어야하고, 자금, 시간, 의욕이 넘처나야 함.

  • 44. ..
    '22.3.14 5:07 PM (112.155.xxx.170) - 삭제된댓글

    실제로 인테리어 매장에 가보면 선택할수 있는게 몇개 없어요. 원글님도 한번 인테리어 해보시길.. 그리고 일단 내스타일대로 하려면, 안목도 있어야하고, 자금, 시간, 의욕이 넘처나야 함. 그리고 인테리어 다 끝나고 스타일링을 제대로 해야죠.

  • 45. ㅇㅇ
    '22.3.14 5:32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동의. 그 모델 누구죠. 딸 하나 있는 모델이 손수 사모은 소품으로 인테리어 한 그런 집 외엔 다 똑같죠
    근데 아파트에서 인테리어 하려면 그게 최선이에요. 그렇다고 연옌들처럼 인테리어에만 몰빵할 수 있는 살림살이도 아니구요
    그런데 어쨌든 천편일률적인 건 맞는데 개성있는 척 하니까 원글님은 그걸 지적하고 싶다는 건데 그 부분은 원글님이 맞다고 생각되네요
    근데 또 sns에 자랑글 쓸 때 그냥 남들 하는 거 했다고 솔직히 말하기 싫은 마음도 이해되구요

  • 46. ㅎㅎㅎ
    '22.3.14 6:24 PM (223.39.xxx.76) - 삭제된댓글

    근데 대부분 다 그래요
    옛날에도 유행이다 하면 다 그 인테리어 그 가구 그 그릇 ㅎㅎ
    요즘만 그런것도 아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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