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위 눌려본 경험이 없어서
의식은 있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니
귀신 얘기들으면 무서운데
경험해보고 싶긴해요
1. 어우
'22.3.12 9:00 PM (122.47.xxx.99)별 걸 다 경험해보고 싶으실까 ㅎㅎㅎ
전 어릴 때부터 가위 많이 눌렸고 그래서 할머니들이 가위 멀맡에 두고 자라고 하기도 했죠 ㅠㅠ
어릴 땐 진짜 무서웠는데 경험이 쌓이니? 이게 가위구나를 알아서 얼른 깼으면 좋겠다, 빨리 내 몸도 의식을 찾았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어요. 정신은 깼는데 몸이 안 움직이는 상태라 내 몸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게 되고 그래서 섬뜩한 생각도 들지만 가위를 눌리면서도 이게 꿈이다라는 건 알게 돼서 지금은 눌려도 무섭진 않아요2. 아이쿠
'22.3.12 9:00 PM (211.245.xxx.178)저 딱한번 가위 눌린적있어요..
숨이 컥컥 막히고..정신은 깨었는데 진짜 몸은 굳어서...
끅끅 거리다가 일순간에 몸이 풀리더라구요..
좋은거 아니니까 굳이..ㅎㅎ..경험할필요는 없구요..
어디서 읽으니까 가위눌렸을때는 한번에 몸을 풀려고 하지말고 손끝에 신경을 써서 살짝 움직이게 해주라고 하더라구요..그래야 풀린다구요.
진짜 내 목구멍에서 이런 소리가 나오나싶게 끅끅 거린 기억이..ㅠㅠ3. 경험자
'22.3.12 9:00 PM (119.204.xxx.36)많이 아팠는데 잠자다 경험했어요
무언가 나를 짓누르고 난 벗어나려 발버둥치는데 아무리 용을 써도 안돼더라고요
남편말로는 제가 막 소리 지르며 손으로 허우적 거리더래요
흔들어 깨워도 안깨워져서 저를 막 잡고 흔들었다고
정말 50 넘게 살면서 처음이었어요4. 호잇
'22.3.12 9:02 PM (180.71.xxx.228)'링'을 책으로 읽으시길 강추합니다.
그거 읽고 바로 경험했어요.
아흐...5. ...
'22.3.12 9:03 PM (39.116.xxx.19)가위 가끔 눌리는 편인데요, 그게 무시한 느낌이에요
예를 들면 방문이 살짝 열려있으면서 누가 보는
듯 해요 그래서 저리 가!! 이렇게 소리를 지르는데
계속 그 상황이어서 몸을 일으킨다고 억지로
일으켰는데 알고보면 나는 그대로 누워있는거죠
계속 소리 치는데 옆에 자던 남편이 깨워서
일어나 보면, 제가 무서운 소리로 웅얼 거리고
있는거라 남편이 더 무섭다고 뭐라 해요6. ㅇㅇ
'22.3.12 9:05 PM (125.176.xxx.65)전 가위눌려 몸은 말을 안듣는데
귓가에서 속닥속닥 말소리가 계속 들렸어요 ㅠ7. ...
'22.3.12 9:06 PM (59.18.xxx.199).몸이 말을 안 움직이는것도 있지만..귀신도 보이고..목도 누르고..뺨도 때리고..귀 옆에 딱 붙어앉아 귀에 바람 넣고.손으로 얼굴에 부채질 하고..깔갈 웃고..말도 하고..가위 풀리면 피곤하고..심신이 스트레스예요..경험 안하는게 좋은거예요
8. 음
'22.3.12 9:07 PM (211.246.xxx.93)취소합니다. 댓글주신분들꺼 읽어보니 안눌려보고 싶어요
9. 음
'22.3.12 9:09 PM (211.246.xxx.93)링이 책이었다니 글로 어떻게 표현을 했을까요 ㅜ
10. 가위눌림이
'22.3.12 9:10 PM (182.213.xxx.217)다 안좋은꿈이긴 한데
전 쌩판 모르는 어느사내가 나를 겁탈하는..
정말 소름끼쳐요.11. ..
'22.3.12 9:10 PM (125.184.xxx.44)근데 가위은 왜 눌릴까요? 저도 얼마전 경험했는데 진짜 무서웠어요
12. 아 맞다
'22.3.12 9:11 PM (122.47.xxx.99)한 번은 자다가 제 팔이 보여서 팔을 움직여 몸을 돌리려 하는데 팔은 안 들리고 그 팔을 들려는 제 모습을 타인이 보는 것마냥 제눈으로 목격하고 았더군요. 섬뜩섬뜩 ㅠㅠ
13. 헉
'22.3.12 9:14 PM (211.246.xxx.93)윗님 그건 유체이탈 아닌가요
14. 제가
'22.3.12 9:18 PM (121.176.xxx.108)위에 사례 다 겪어 봤는데 추가하자면 몸이 많이 아픈 느낌도 들고 깨고 싶은데 정말 힝들어요.
15. 가위
'22.3.12 9:20 PM (222.96.xxx.227)넘 공포스러워요 20대때 자주 경험했는데
음산한 기운이 나를 둘러싸고 내가 자는 나를
보고있고 바람이 솜사탕감기듯 온 몸위로 뱅글돌면서 머리맡에 책이 절로 넘어가요
무서워서 깨고싶은데 안움직여져요
악하고 소리질러도 소리가 안나와요
그래도 몇 번 눌리다보니 가위가 찾아오는 느낌을 알게되었고 미리 긴장하고 방어를 하면 오다말아요 그러다 어느새 안눌리게 됐어요
친구들한테 얘기하면 다들 무섭다고 난리
저는 변태처럼 즐기고 아효
이런 경험 해보고싶나요ㅎㅎ16. 가위
'22.3.12 9:20 PM (14.45.xxx.116)가위 눌리면
깨어나려고 손가락 하나라도 움직이려고
옆사람에게 나 좀 흔들어 달라고
악을쓰는데 아무 움직임도 할 수 없이
꽁꽁 묶여서 입에 테이프를 붙인 느깜이에요
그러다 깨어나면 온몸에 기가 다 빠져서
기운을 차리기가 어려워요17. 가위눌림은
'22.3.12 9:22 PM (175.200.xxx.248)선잠이 들락말락할때 귀신의 장난으로 몸을 못 움직이게 해놓고 무시무시한 공포를 주는것이예요
18. ㅇㅇ
'22.3.12 9:38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깨야한다 깨야한다 의식은 있는데
몸이 안 움직여지고 소리도 안나와요
소리 질러서 옆사람에게 알리면 깨워줄텐데
아무것도 할수 없고 소리도 안나오니
정말 너무 괴로워요
어릴때 언니가 낮잠만 들면 가위에 눌렸어요
옆에서 기척이 이상해서 보면
얼굴이 일그러지고 몸이 조금씩 움직이는데
너무 힘들고 괴로운게 보여서
얼른 막 흔들어 깨워주곤 했어요
어릴땐 언니가 이해 안되더니
제가 커서 가끔 그러니까 가위 눌리는게 뭔지
알겠더라구요19. 이거이
'22.3.12 10:09 PM (203.128.xxx.90) - 삭제된댓글뇌는 잠들었는데 몸은 아니라든가
몸은 잠들었는데 뇌는 깨어있어 그런다든가 여튼
그런얘긴 들었는데
경험할 만한 일이 절대 못돼요
저는 귀에서 굉음이 들려요
눈뜨고 있는듯 다 보여요
앞에 검은 그림자가 있고 빛도 있어요
몸은 꼼짝을 못하고 움직이려 해도 뭐....
그와중에 염불 찬송가 다 해보기도 하고
숱하게 눌려봐서 이젠 그려려니하고 그냥 자요
머리맡에 가위놓고 자라 칼놓고 자라 별소리 다들어 그렇게 해도 소용없고요
잘먹고 스트레스 안받는게 최고에요
고민이나 신경쓸거 많으면 설잠들어 그러는거 같아요20. ..
'22.3.12 10:20 PM (223.62.xxx.138)바로 누워 잠이 들락말락 한 상태였는데
갑자기 등 뒤에서 양손이 쑥~들어오는 느낌에 흠찟.
처음이었어요.
원목침대였고 헤드레스트가 있는데 손이 어디서 들어오는지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