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업무영역이 넓어지는 거 좋은건가요?
원래 십년 전에 A업무만 하는 걸로 시작했다가 몇년 전에 B업무를 추가로 맡았고 올해부터는 C부서의 일을 일부 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내부적으로는 제 입지가 강화되었다고 봐도 될까요? 제 밑으로 팀원이 생긴 건 아니구요. 외국계라 한명이 각자 역할을 담당하는 조직이기는 합니다.
1. ....
'22.2.28 3:42 PM (211.206.xxx.204)혹시나 모를 이직을 대비해서도 그게 낫습니다.
2. 외국계
'22.2.28 3:43 PM (211.221.xxx.43)원래 외국계가 그런 경향이 있어요. 인원이 한정되어 있고 직원들도 잘 바뀌지 않고 비지니스 영역이 딱 정해져 있으니 그 안에서 돌리고 돌리고 해요. 부서라고 해봤자 몇명 안되는 경우가 많쟎아요.
입지 강화라고까지 보기에는..3. ㅎㅎ
'22.2.28 3:47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외국계는 잘 모르겠는데 일반 중소기업들이 그런일이 수두룩하죠.
입지강화인지는 잘 모르겠네요.4. 원글
'22.2.28 3:50 PM (223.62.xxx.86)원래는 지금 하는일은 그만하고 (A와 B 업무) 아예 C 업무를 100프로 하고 싶었는데 그건 안되서 A와 B를 최소한으로 하고 (더 잘하려고 애쓰지 말고) C를 더 하라고 하는데.. 이게 위 경영진의 농간 같기도 하네요. 인력 충원 안하고 기존 인력으로 돌리려는 느낌.. 말로는 제가 적극적이고 잘해서라는데.. 연봉 그만큼 안 올려주면 진짜 나가야겠네요
5. ㅇㅇ
'22.2.28 3:53 PM (180.64.xxx.3) - 삭제된댓글좋은거 아니예요. 연봉을 30프로 올려주는거 아니면요.
6. ㅇㅇ
'22.2.28 3:56 PM (180.64.xxx.3) - 삭제된댓글입지강화랑 전혀 상관없고 이제 조금씩 내보내려고 준비하는거예요. A업무에서 고과 안주기 어려우니까요. 차라리 그 일 배워 이력서게 게재하고 빨리 이직준비하세요.
7. ㅇㅇ
'22.2.28 3:57 PM (180.64.xxx.3) - 삭제된댓글입지강화랑 전혀 상관없고 이제 조금씩 내보내려고 준비하는거예요. A업무에서 고과 안주기 어려우니까요. 차라리 그 일 배워 이력서에 기재하고 빨리 이직준비하세요.
8. 원글
'22.2.28 4:02 PM (223.62.xxx.86)저를 내보내려고 준비하는 건가요?ㅜ 저 이제까지 업무평과 늘 좋게 받았는데... 상사가 C업무를 올해 30프로 정도만 하고 내년에 그쪽 업무를 더 맡아서 할지 다시 보자고 하셨거든요
9. ㅇㅇ
'22.2.28 4:06 PM (180.64.xxx.3) - 삭제된댓글그런 피드백이면 내보내려는건 아닌거 같네요. 그래도 한회사에서 10년 넘게 계신거 같은데 여러 대안을 세우실 타이밍인거같기는 합니다
10. 원글
'22.2.28 4:11 PM (223.62.xxx.86)네..지금 회사에서 18년 근무했습니다.
11. 원글
'22.2.28 4:14 PM (223.62.xxx.86)지금 부장인데 C팀에서 팀장이 되고 임원이 되고 싶은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직은 나이가 마흔이 넘어 쉽지 않네요
12. ㅇㅇ
'22.2.28 4:15 PM (110.70.xxx.187) - 삭제된댓글제조업인가요? 18년 됐는데 매니져 포지션이 아니면.. specialist인건데 혹시 finance 쪽인가요?
13. ㅇㅇ
'22.2.28 4:21 PM (119.203.xxx.248) - 삭제된댓글그러시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팀장, 임원 트랙보다는 1인 부서 체제가 회사생활하긴 더 편하거든요. 18년이나 일하셨으니 대단하시네요. 뭔가 더 하려하지 마시고 지금 포지션 고수하는게 장기적으로는 전 더 좋아보여요
14. 그냥
'22.2.28 4:24 PM (121.137.xxx.231)일을 다 할 줄 아니까 이것저것 다 시키는 거에요. ㅡ.ㅡ
대부분 중,소기업의 경우 그런 경우가 많고요
저희 회사도 1인 다역이에요.
멀티...
특히나 장기근속의 경우는 업무를 대부분 다 파악하고 있으니까
조금씩 이일 저일 시키기 편하고 결과 만족도는 높으니..15. 원글
'22.2.28 4:25 PM (223.62.xxx.86)윗님 감사합니다. 하던일만 고수하자니 사실 사원, 대리, 과장급 일이 많고 더이상 배울게 없어서 제 경쟁력에 많은 의문이 들었습니다. 몸은 편한데 나이는 들고 도태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솔직히 제가 하는 일은 과장급 데려와서 시켜도 운영은 되거든요. 그래서 다른 일에 도전을 좀 해 보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현재 하는 일에 추가해서 하라고 해서 우선 그렇게 해 보려고 합니다. 근데 이게 그닥 좋은 건 아니라고 하시니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16. 외국계
'22.2.28 4:36 PM (211.221.xxx.43)외국계 한계가 그런것 같아요. 본사의 방침과 지시를 따라야 하는 상황이라 국내에서 활동영역을 넓히거나 방식이 자유롭지가 않기 때문에 몇십년이고 하던 일만 해요. 직원들도 좀처럼 안 나가고 채용도 잘 안하니 오래된 직원들이 많고 또 그 직원들 이리저리 타이트하게 돌려요.
개인적인 커리어를 보면 이름이 좋아 외국계지 그 일이 그일이고 그 사람이 그 사람이다보니 우물안 개구리같은 느낌이 들어요. 일이 정해져있다보니 앞날이 어떨지도 눈에 다 보여서 개인차들은 있겠지만 어느 순간 정채되어 있는 느낌이 들더군요.17. ㅇㅇ
'22.2.28 4:40 PM (119.203.xxx.248) - 삭제된댓글단적으로 말씀드리면 그런일만 하셨던거라 18년 유지할수있으셨던 거예요. 경쟁력 생각하셨으면 지금보다 이미 10년전에 업무스콥 늘리고 이직하셨겠죠. 회사가 많이 편한 곳인것 같은데 거기만한 직장 없다고 생각하시고 욕심내지 마세요. 어차피 님 경력으로 피플매니징은 못하는거 아시잖아요. 팀많은 부서에 있었던 것도 아니니..... 좋은 포지션인듯 하여 부럽네요^^
18. 원글
'22.2.28 4:42 PM (223.62.xxx.86)윗님말씀이 정확히 맞아요. 그래서 30대 중에 몇년 일하고 야심차고 똑똑한 사람들은 더 큰 물로 이직도 합니다. 이곳은 아직까지는 정리해고는 없으니 안정되게 내부경쟁 없이 하던일만 하면 다닐 수는 없는데 성취감이나 스스로 업무 능력이 발전된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저도 정체되어 있는 느낌이 힘들었어요. 좀 적극적인 성격이라.. 다른 업무가 좀 새로움을 줄거라는데 실무를 하는 거라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고급스런 기획 이런 일도 아니고 기존 멤버가 일이 많아 제가 일부 일을 넘겨 받는 거라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