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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제안.. 근데 자신이 없어요.

ㅇㅇ 조회수 : 2,247
작성일 : 2022-02-19 11:02:14
혼자 실무만 하다가 타팀으로 가서 업무 익힌 후에 그 팀의 팀장직으로 추천 받을 것 같습니다.

근데 팀장이 되면 다른팀과 애매한 일 업무 분장시 싸워서 가져오면 안되는 역할도 해야 하고 분쟁시 앞에 나서서 싸우고 제 주장도 관철시키고 해야 하는데 제 성격이 그런 거 잘 못하거든요. 싸우는 갈등상황이 싫고 차라리 그럼 내가 손해보고 내가 하고 말지.. 그런 성격이라 팀장이 이러면 팀원들이 완전 싫어할 스타일입니다.

근데 윗선에서 제 업무에 대한 적극성이나 태도 조직에 대한 충성도 이런 부분을 좋게 보시고 팀장 권유를 하셨는데 저는 그 자리에 올라갈 능력이 안되는 거 같다고 거절하는 게 나을까요?

제가 리더쉽이 있고 팀원들에게 큰 그림도 그려 비전도 심어주고 그런 능력이 약해서요..ㅜㅜ 윗분들은 제가 거의 예스맨 수준이라 본인이랑 일하기 편해서 저를 올리는 의도도 있는 거 같아요. 근데 후회하더라도 해보고 정 내가 깜이 안된다 싶으면 그때 그만두는게 나을까 싶기도 합니다
IP : 223.33.xxx.2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요
    '22.2.19 11:11 AM (61.98.xxx.185)

    막상 닥치면 다 하게 됩니다
    기존 팀장들 싸움잘해서 그자리에 있는거 아녜요
    남들은 안시켜줘서 못하는데

  • 2. 왜요?
    '22.2.19 11:12 AM (175.114.xxx.161)

    이번에 거절하고 다음 기회에도
    거절할 건가요?

  • 3. ..
    '22.2.19 11:15 AM (223.38.xxx.203) - 삭제된댓글

    할 수 있어요!!
    윗선은 바보가 아닙니다 예스맨이라고 팀장시키지 않아요
    감당해나아갈 그릇이 되기때문에 그자리에 앉게하는겁니다
    싸움잘해도 부서이기주의 내세워 조직전체 큰그림망치는 팀장도있고, 좀 물러도 아랫 사람들 잘 헤아리고 업무흐름 유하게 만들어 궁극적으로 조직에 도움 되는 팀장도 있어요
    어떤 유형이 팀장에 알맞고 우월하고 그런거 없습니다
    팀원이 아롱이 다롱이 필요하듯
    윗선에서 보면 팀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덕있는 유비가 삼국을 통일했어요
    자신감 가지세요

  • 4. 연습
    '22.2.19 11:21 AM (49.196.xxx.108)

    영어되시면 Coursera 에 맥쿼리 대학에서 나온 Change management 온라인 코스 있어요
    저도 하는 중인 데 내용 좋더라구요
    저는 이런 거 뒤에서 하고 연봉 많이 올려받아요

  • 5. 멍멍이2
    '22.2.19 11:48 AM (210.178.xxx.73)

    원글님 상황 심정 충분히 이해갑니다 처음 제가 팀장 시작할 때 그랬어요 그런데 평생 피할 수 있는 일이 아니잖아요 연차가 될 수록 조직 안에서 맡아야 하는 역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도 필요하고요
    본인의 약점 잘 알고 계시니 한번 해보세요 어차피 한번은 업그레이드 되어야 하나 좋은 기회 같습니다

  • 6.
    '22.2.19 12:17 PM (39.7.xxx.123) - 삭제된댓글

    하세요.
    안보이는데서 남 모르게 노력하시고
    닥치면 쫒아아면서라도 하게 되어 있더군요.
    무사안일이 몸은편하나 발전이 없잖아요.
    도전!

  • 7. ..같은 성격
    '22.2.19 2:59 PM (118.33.xxx.92)

    팀장 5년차입니다.
    자리가 사람 만든다고 다 할 수 있어요
    팀장 권유도 한두번이지 거절하면 다시 권유도 없습니다
    홧팅이요

  • 8. ..
    '22.2.19 10:28 PM (5.30.xxx.49)

    Coursera 에 맥쿼리 대학에서 나온 Change management 온라인 코스
    감사합니다

  • 9. 꽃가게
    '22.2.20 5:02 AM (121.138.xxx.213)

    원글님 팀장 하시면 잘 하실 것 같아요.
    우선 자기객관화가 되어 있고 직무에 대한 무게감도 인식하고 있으시잖아요.
    원글님의 글을 읽으면서 슬퍼졌어요.
    제가 있는 조직 5개 팀의 팀장들 중 3명은 무능한데 욕심부려서 자리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이예요
    그 중 한 명 밑에서 일했었는데 본인이 밖에 나가서 싸우지 못하고 그걸 다 팀원들에게 떠넘겨요.
    책임지기 싫은 거죠.
    일하면서 너무 힘들었었어요.
    심지어 본인이 사고 몇 번 친거 제가 수습한 적도 있었어요.
    제일 웃겼던 게,,
    팀원 한 명을 무서워해요.. 그래서 저에게 전부 일을 몰아주고 그 팀원에게는 일을 조금만 주더군요
    제가 2년 정도 참고 일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대격돌을 하고 그 팀 나왔어요
    원글님,, 제가 다른 건 모르겠지만 팀 잘 이끌어 가시려면 팀원들 잘 다독여 주시면서 일하시는 것이
    중요해요. 힘들 때 ,, 팀장이 팀원들에게 고마워하고 잘 다독여 줬으면 저는 그 팀 안나왔을 거예요.
    원글님 잘 하실 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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