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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우울증인데요 궁금해서요

우울증 환자 조회수 : 1,994
작성일 : 2022-02-07 11:00:45

항우울제 먹은지 1년정도되었어요

제 증상이 심각한건지 평범한건지 저도 잘 모르겠어서 적어봅니다.

말그대로 적으면 의사샘이 자꾸 약 용량만 늘려서 사실 정신과 가면은 적당히 잘지냈다고 둘러대고 나옵니다.


저의 우울의 근원은 처음에는 직장이었구요

그런데 지금은 직장이 스트레스하나없이 편해졌는데도(부서옮김)

제 증상은 나아지질않습니다.


참고로 제가 우울증인걸 남편도, 가족도 전혀 모릅니다

평상시에는 전혀 티가 안나요.슬프거나 운적도 전혀없어요.


회사-집 말고는 그냥 하루종일 누워있고 집콕만 합니다.

주요증상은 무기력증, 의욕없음,  그리고 빨리 죽고싶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자살하겠다는건 아니고 그냥 차에 치이거나 어느날 눈뜨면 자연스럽게 죽었으면 좋겠어요.

일부러 죽을생각은 지금은 없습니다. 그냥 질병에 걸리면 가족이 힘드니까 자연스럽게 사고사했음 좋겠어요..


돈이 들어와도(수천만원 -예를 들면 주식 수익금 같은거요) 뭐 사고 싶은것도 없습니다.

미래가 그려지질않아요.


평상시에는 좋아하는 유투브 보면서 깔깔대며 웃고 노래도 듣고 책도 보고 합니다.

그러니까 가족이 전혀 모르는 거겟죠?티가 전혀 안납니다..


이정도면 심각한건지 아닌지 누구나 이정도 감정은 겪는건지...  

정상적인 분들의 눈으로 봤을때 어떤지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IP : 221.151.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22.2.7 11:06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100프로똑같아요.정신과다녀도 차도는없어요. 이젠 죽으면좋고 아니면 그냥 이대로
    살고,더 나아지려 애쓰지 않아요.
    정신과도 다니지않고.
    그냥 이대로라도 좋아.이러면서 삽니다.
    유일한 친구는 10살된 반려견.
    원글님도 나아지려 애쓰지 말아보세요.
    나는 그냥 이런사람.이런사람으로
    사는것도 괜찮아.

  • 2. ㅂㅂ
    '22.2.7 11:09 AM (58.234.xxx.21)

    저도 그래요
    약 먹어도 별 차이 없나보네요

  • 3. 제얘기인줄
    '22.2.7 11:09 AM (222.117.xxx.67)

    저두 그래요
    뭘해도 심드렁 뭘 먹어도 아는맛
    며칠전 젊은애들 막 웃으며 지나가는데
    쟤네들은 뭐가 저리 재밌을까..

  • 4. 잘주무시고
    '22.2.7 11:36 AM (110.12.xxx.4)

    잘 드신다면
    새로운걸 해보세요.
    매일 똑같은 일상이 반복패턴이면 재미라는게 없거든요.
    사람이 먹고 살만하면 재미를 찾게 되있는데
    그리고 몸을 움직이면 뇌가 활성화가 되서 기분도 상쾌해 집니다^^

  • 5. 동글이
    '22.2.7 12:03 PM (211.36.xxx.75)

    저도 그래요. 그런데 다들 그렇지 않나요. 약안드셔도될거 같은데 … 서서히 끊고 싶다고 하세요

  • 6. .....
    '22.2.7 12:48 PM (39.113.xxx.207) - 삭제된댓글

    회사 다니고 유투브 보고 웃을 정도면 정상입니다.

  • 7. apple
    '22.2.7 1:11 PM (223.62.xxx.41)

    병원에 자세히 이야기하시고 약을 조정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ㅠㅠ
    저도 9년째지만 약먹어도 그대로일때도 있고 달라질때도 있고 그래요.
    혹시 괜찮으시면 상담도 병행해보세요

  • 8. df
    '22.2.7 2:01 PM (116.47.xxx.4)

    저도 마찬가지...얼마전까지 직장다니다 집에서 쉬니 더욱더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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