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제 먹은지 1년정도되었어요
제 증상이 심각한건지 평범한건지 저도 잘 모르겠어서 적어봅니다.
말그대로 적으면 의사샘이 자꾸 약 용량만 늘려서 사실 정신과 가면은 적당히 잘지냈다고 둘러대고 나옵니다.
저의 우울의 근원은 처음에는 직장이었구요
그런데 지금은 직장이 스트레스하나없이 편해졌는데도(부서옮김)
제 증상은 나아지질않습니다.
참고로 제가 우울증인걸 남편도, 가족도 전혀 모릅니다
평상시에는 전혀 티가 안나요.슬프거나 운적도 전혀없어요.
회사-집 말고는 그냥 하루종일 누워있고 집콕만 합니다.
주요증상은 무기력증, 의욕없음, 그리고 빨리 죽고싶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자살하겠다는건 아니고 그냥 차에 치이거나 어느날 눈뜨면 자연스럽게 죽었으면 좋겠어요.
일부러 죽을생각은 지금은 없습니다. 그냥 질병에 걸리면 가족이 힘드니까 자연스럽게 사고사했음 좋겠어요..
돈이 들어와도(수천만원 -예를 들면 주식 수익금 같은거요) 뭐 사고 싶은것도 없습니다.
미래가 그려지질않아요.
평상시에는 좋아하는 유투브 보면서 깔깔대며 웃고 노래도 듣고 책도 보고 합니다.
그러니까 가족이 전혀 모르는 거겟죠?티가 전혀 안납니다..
이정도면 심각한건지 아닌지 누구나 이정도 감정은 겪는건지...
정상적인 분들의 눈으로 봤을때 어떤지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